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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376f2><colcolor=#ffffff> DC 확장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스테픈울프 Steppenwol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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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스테픈울프 Steppenwolf |
사망 | 2017년 7월 28일 |
직책 | 아포콜립스의 장군 → 추방 General of Apokolips |
소속 | 뉴 가즈 New gods 아포콜립스 Apokolips |
등장 영화 |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
담당 배우 | 키어런 하인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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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DC 확장 유니버스의 스테픈울프.
배트맨 대 슈퍼맨 확장판 최후반부에서 잠시 모습을 드러냈으며,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와 저스티스 리그에서 파라데몬들과 함께 지구를 침략하는 메인 빌런으로 등장한다.
2. 설정
파라데몬 군단을 이끄는 아포콜립스의 장군. 수많은 세계를 정복하고 테라 포밍하는 과정에서 파괴하여 '세계의 파멸'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번개를 뿜으며 빛나는 도끼를 무기로 사용하며, 이름은 일렉트로 액스(electro axe)이다단순한 외계 종족이 아니라 다른 차원에 위치한 지옥 행성 아포콜립스에 군림하는 악신이며, 그 중에서도 다크사이드와 혈연이 있는 왕족이다. 본래라면 그의 오른팔이라고 할 수 있는 최측근이었지만 자만심으로 인해 추락한 신세가 되었다.
극장판에서는 마더박스를 사용해 수많은 행성을 테라포밍해 정복하는 것이 주특기였으나 5,000년 전 지구 침공에 실패하고 마더박스를 잃어버렸고, 그 죗값으로 다크사이드에게 처벌받은 모양인지 유배 상태라고 언급되며 다른 뉴 갓들과 나란히 설 수 없는 몸이라고 한다. 이 실패를 만회하고 원래의 명예와 직위를 되찾기 위해 지구를 침공해오게 된다.
스나이더 컷에서는 좀 더 관계가 복잡한데, 스테픈울프는 지구 침공을 벌인 적이 없으며 과거에 벌인 어떠한 배신 행위로 인해 처벌받아 유배 상태에 들어서게 되었다고 한다. 작중 언급으로 미루어보아 5000년 전에 다른 신들과 함께 다크사이드에 맞서 반란을 일으켰지만 도중에 전향하여 반역자들을 도륙하며 목숨을 부지하고 유배로 그친 모양이다. 죗값을 만회하기 위해서는 15만 개의 세계를 정복하고 바쳐야 하는 처벌을 받아 여지껏 10만 개의 행성들을 초토화시켜왔다.[2] 그러던 중 마더박스가 보내는 신호를 받고 이를 회수하여 기동하고자 지구를 침공하게 된 것이다.
예전에는 어땠는지 몰라도 지금의 스테픈울프는 자신의 죄를 진심으로 뉘우쳐 다크사이드만 보면 무릎 꿇고 사죄하며 우러러 보며 영원한 충성을 맹세하겠다는 등 열렬한 충성을 다짐하고 있으며 그저 불명예를 만회할 기회만을 노리고 있다.
3. 작중 행적
- 스테픈울프(DC 확장 유니버스)/작중 행적 문서 참조.
4. 강함
4.1.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I've never seen a being as strong as Steppenwolf... maybe one.
스테픈울프만큼 강력한 존재는 지금까지 본 적이 없어... 한 명만 제외한다면.
원더우먼
스테픈울프만큼 강력한 존재는 지금까지 본 적이 없어... 한 명만 제외한다면.
원더우먼
Defenders. They have failed a hundred thousand worlds. They always failed.
수호자들이군. 10만 개의 세상이 실패했다. 너희들은 언제나 실패하지.[3]
스테픈울프
저스티스 리그와의 행적과 거의 동일하나, 원더우먼의 언급에 의하면 둠스데이 이상의 강자로 묘사된다.[4]수호자들이군. 10만 개의 세상이 실패했다. 너희들은 언제나 실패하지.[3]
스테픈울프
실제로 과거에 오리지널 둠스데이와의 격전에서 무사히 생존한 전적을 지니고 있다.[5] 반생명 방정식을 찾기 위해 지금까지 10만개가 넘는 행성들을 정복했으며 과거 자신의 주군처럼 정복자(Steppenwolf the Conqueror)라고 불렸다. 저스티스 리그(2017)에서는 이러한 언급이 없어져, 설명과 개연성이 부족했으나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에서는 개연성을 추가함과 동시에 스테픈울프의 위상도 높여준 셈.[6]
기존과 마찬가지로 아마존과 아틀란티스를 침공해 순식간에 초토화시키고 마더박스 2개를 손아귀에 넣는다. 이 과정에서 메라와 아쿠아맨을 포함한 아마존의 전사들과 아틀란티스의 병사들을 손쉽게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에도 원더우먼을 1 : 1로 압도하거나 나이트크롤러 미사일을 손으로 잡아서 궤도를 바꾸는 괴력을 선보인다.[7]
이후, 마더박스가 반생명 방정식의 위치로 스테픈울프를 텔레포트시키자 과거에 자신의 주군이 했던 것과 동일한 위력으로 일렉트로 엑스를 내리찍어 반생명 방정식을 발견하는 데에 성공한다. 이로 보아 스테픈울프의 강함은 대략 과거의 다크사이드 정도의 강함 정도로 보인다. 사실 이것만으로도 대단한 건데, 유사스(다크사이드)는 제우스와 아레스, 아르테미스, 최강의 그린 랜턴 중 한명으로 손꼽히는 알란 구르를 동시에 상대했던 전적이 있다. 스테픈울프 또한 그와 동일한 수준이라는 것.
스테픈울프와 직접 싸운 원더우먼 또한 스테픈울프를 자신이 싸운 상대 중 가장 강력한 존재라고 평가했으며 슈퍼맨이 아닌 이상 상대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여겼을 정도. 이를 반대로 말해보자면, 자신을 포함해 저스티스 리그 전체가 스테픈울프와 싸운다고 해도 이길수 없다는 소리며, 슈퍼맨 정도는 돼야 승리를 확신할수 있다는 말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다른 멤버들 역시 이에 토를 달지 않았으며, 스테픈울프가 자신들보다 강력한 존재라는 것을 인정했을 정도다.
원더우먼과 아쿠아맨을 압도하는 스테픈울프[8] |
그러나 슈퍼맨이 나타나자마자 일방적으로 밀리기 시작하며, 히트 비전에 뿔 한 쪽이 잘려나가고 슈퍼맨의 펀치에 연속으로 맞고 기절해버린다. 그러나 조드에게도 데미지를 주는 슈퍼맨의 펀치를 연속으로 맞고도 기절만 했을 뿐, 이후에 멀쩡하게 깨어나 다시 전의를 불태우는 모습을 보면 크립톤인의 공격도 버틸 수 있는 초월적인 내구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1.1. 저스티스 리그
아레스마저 수천 년이 넘는 기간 동안 회복하지 못한 제우스의 번개를 정면으로 막아낸 뒤 번개의 위력을 견디며 나아가거나 아레스의 도끼를 어깨에 직격으로 맞고도 별 데미지가 없었을 정도. 결국 아포콜립스가 지구 연합군에게 패배하기는 했으나, 마지막까지 멀쩡했던 것으로 보아 지구의 최상위급 강자들이 다구리를 치지 않는 이상 감당하지 못할 정도의 강자임은 확실하다. 다만 이 전쟁에서 스테픈울프 또한 아레스의 도끼에 의한 상처와 제우스의 번개를 맞고 완전히 치유하지 못해, 전성기보다 약해졌다는 설정이 있다.
이후에는 아마존과 아틀란티스를 습격해, 상대방을 조롱하는 수준으로 압도하며 이 과정에서 아쿠아맨과 대치하지만, 아쿠아맨 역시 스테픈울프에게 리타이어당한다. 이후에는 저스티스 리그에서 슈퍼맨 다음 수준의 강자이자 둠스데이의 팔을 자르고 공방을 이어갈 정도인 원더우먼조차 1 : 1로는 스테픈울프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후반부에서는 아쿠아맨과 원더우먼을 동시에 상대하는데도 불구하고, 밀리기는커녕 오히려 압도하는 강함을 보여준다. 이 외에도 자신의 무기인 일렉트로 엑스로 사이보그의 몸을 파손시키고, 악력으로 다리를 뜯어내 리타이어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나, 슈퍼맨이 나타나자마자 일방적으로 밀린다.
5. 평가
- 스테픈울프(DC 확장 유니버스)/평가 항목 참조.
6. 기타
- 키어런 하인즈는 이 배역을 맡았을 때 모션 캡쳐가 낯설어서 그런지 친구 리암 니슨에게 자문을 구한 적이 있다. 리암 니슨은 몬스터 콜에서 모션 캡쳐로 연기했다. 그리고 웨던 컷의 개봉 당시 키어런 하인즈 역시 자신이 연기한 스테픈울프의 이미지를 망쳐놓았다고 불만을 표했다. 다행히 스나이더 컷 공개 이후 수긍할 만하다는 반응이 있었다.
- 잭 스나이더의 말에 의하면 마더박스 안에 스테픈울프의 어머니의 본질이 봉인되어 있었기에 마더박스를 계속 "어머니"라 지칭한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영화 내에서는 그런 설명이 없었으니. 그리고 스나이더 컷에서는 "어머니"라고 지칭하는 장면이 사라졌다.[12]
레고로도 출시됐으며, 극장판 저스티스 리그 제품으로만 출시되었기에 디자인은 웨던 컷과 동일하다.
[1] 스나이더 컷이 정사로 확인되자 자연스레 비정사가 되었다.[2] 다크사이드가 이러한 명령을 내린 것은 과거에 발견했으나 위치를 잊어버린 반생명 방정식이 위치한 행성을 찾기 위함이었다.[3] 여기서 세상이란 당연히 행성을 뜻한다. 10만 개의 세상이 실패했다는 것은 10만 개의 행성을 정복했다는 소리. 여담으로 스테픈울프의 언급으로 미루어보아, 다른 행성에서도 저스티스 리그와 비슷한 히어로 단체나 수호자들이 있었음을 확인해볼 수 있다. 콕 찝어 언급하는 것을 보아 식민행성을 개척중이던 크립톤인과 범우주적 치안조직인 그린 랜턴 군단이 주요한 적이었던 듯.[4] 다만 슈퍼맨의 필요함을 강조시키기 위한 묘사일 뿐 스테픈울프는 슈퍼맨을 상대로 일방적으로 맞기만 하며 반격 한 번 제대로 못했고 그런 슈퍼맨을 거뜬히 이기는 둠스데이를 상대한다면 슈퍼맨에게 당한 것보다 더 험한 꼴을 당할 수 있다. 고로 스테픈울프만큼 더 강력한 존재를 한 명밖에 보지 못했다는 원더우먼의 발언은 설정붕괴로 볼 수도 있으나 말이 안되는 것은 아니다. 원더우먼이 둠스데이와 스테픈울프랑 싸울때의 모양새는 전부 어느정도 길항은 가능하지만 밀리는 모양새였으나 부활한 만전의 슈퍼맨에겐 일방적으로 밀렸다. 슈퍼맨이 사실은 둠스데이보다 훨씬 강하지만, 슈퍼맨이 둠스데이와 싸울땐 크립토나이트에 장시간 노출된 상태였으므로 평상시보다 훨씬 약해진 상태라 밀렸다고 하면 스테픈울프가 둠스데이보다 강하다는 발언도 충분히 말이 되는셈.[5] 잭 스나이더의 인터뷰에 의하면 오리지널 둠스데이가 크립톤 행성의 달을 파괴한 장본인이라고 한다. 스케일로 따지면 슈퍼맨은 물론이고 다크사이드조차 아득히 뛰어넘는 DCEU 최강자를 상대로 생존했다는 것부터가 스테픈울프의 강함을 입증하는 부분.[6] 다만 5,000년 전에 지구를 침공한 건 스테픈울프가 아니라 다크사이드로 변경되었다.[7] 다만 최종보스는 아니라는 것을 부각시키기 위해서인지 원더우먼의 팔찌 충격파에 대응하기 위해 일렉트로 엑스를 땅에 박아 안정적으로 버텼던 기존과는 달리, 스나이더 컷에서는 버티지 못하고 날라가 쓰러지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나이트크롤러 미사일도 기존과는 다르게 위태위태하게 붙잡는다.[8] 극장판과 비교해보면 극장판의 스테픈울프는 원더우먼을 도끼로쳐 날려버리고 그다음에 아쿠아맨을 날려버린다. 그리고 가소롭다는 표정을 짓는다. 반면 스나이더 컷은 아쿠아맨의 머리채를 잡고 날려버린 다음에 도기로 원더우먼을 날려버린다. 이때 그의 표정은 "확실히 강하다."라는 표정이다.[9] 이후 공개된 정보 중, 다크사이드에게 처단당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편집 과정에서 커트됐다는 걸 보면 결국 리타이어 확정일 듯하다.[10] 고대 전투에서의 엄청난 위력의 공격을 사용하지 않는데다가 마더박스를 이용한 계획이 성공할 경우 뉴 가즈와 동등해질 수 있다는 것을 포함한 여러 발언이 있으니 이를 근거로 현 시점의 스테픈울프가 힘이 약화되거나 불완전한 상태가 아닌가? 혹은 이후 더 강해지지 않을까? 하는 추측도 가능하다. 문제는 극장판이 많은 비판을 받은 만큼 이런 추측은 아무 의미가 없다.[11] 웨던 컷이 정사였기 때문에 아직 살아있었지만, 스나이더 컷에서는 사망하였다. 이후 스나이더 컷이 정사로 확정되면서 나올 일은 없게 되었다.[12] 다만 빅터가 마더박스의 동기화를 해제할 때 3개의 마더박스가 마치 노파와도 같은 형상을 하고 있었다. 작중에서는 다크사이드 세력의 인물들이 마더박스를 그저 도구로 여기지만 박스에 "어머니"의 본질이 봉인되어 있다는 설정은 유지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