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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19:19

스텔라 버그렘

파일:스텔라 사진.png
애니메이션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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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텔라 버그렘 / ステラ・バークレム / Stella Barklem

마법사의 신부등장인물성우모로호시 스미레 / 스카일러 매킨토시.

2. 특징

런던에서 앨리스 스웨인과 쇼핑을 하고 돌아가려던 하토리 치세가 우연히 만난 여자아이로 나이는 10세 → 11세[1]. 발육 차이 때문에 서로가 서로의 나이를 착각했다.[2]

3. 작중 행적

가족 중 자신 외에 아무도 동생을 기억하지 못하자 다짜고짜 그를 찾으려 분투하다 치세를 다시 만나며 치세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하게 되며 점차 친해지게 된다. 참고로 이 때 대가로 무엇을 지불할 수 있냐는 치세의 말[3]에 적어도 달마다 한번씩은 이쪽에 놀러온다며 끌어안을수도 없을 정도로 많은양의 과자를 잔뜩 만들어 오겠다는 제안을하고 치세가 이걸 받아들이고 동생을 찾는 걸 도와줌으로써 그걸 계기로 친해지게 된다. 생각보다 말과 행동이 우선되는 활동적인 성격이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아주 약간 철없는 면이 있고, 이 때문에 의도한 건 아니지만 동생에게 했던 너같이 제멋대로인 동생은 필요 없다는 말이 원인이 되어[4] 재의 눈의 괴롭힘에 얽히게 된다. 그래도 치세에게 도움을 청하면서 돈이 필요한 거라면 평생을 일해도 좋으니 동생을 찾는 걸 도와달라고 할 정도로 본성은 선하고 착한 인물.

이 사건 후 본인은 마법과 일절 관련 없는 일반인이지만 치세에게 친근하게 대한다. 처음에는 적대적이었다 친해진 앨리스를 빼면 치세에게 있어선 사실상 처음으로 생긴 친구인 셈. 하지만 이 때문에 재의 눈와 암약한 요셉에게 이용당해 도청기 취급받으며, 같이 있는 엘리어스에게는 질투와 독점욕을 일으켜 치세와의 사이에 갈등을 낳게 되고 만다.

결국 치세를 살리는 걸 우선시하던 엘리어스가 급박한 마음에 덤으로 질투심까지 얽혀 용의 저주를 스텔라에게 전이하려 하는 바람에 치세와 엘리어스의 갈등은 절정에 치닫는다. 남에게 자신의 저주를 전이시키는 것도 치세의 성격상 받아들일 수 없는 이야기인데 하물며 전이의 대상이 자신에게 처음으로 생긴 소중한 친구 스텔라였으니[5] 치세는 전에 없을 정도로 분노한다. 거기다 전술했듯 그녀를 통해 몰래 지켜보던 요셉이 직접 그녀의 몸에 전이되어 갈등을 심화시켜버렸고, 결국 스텔라의 몸을 이용해 치세에게 몸을 교환할 것을 협박하는 바람에 함께 사라져버린다. 본의는 아니고 본인의 잘못도 아니지만 주인공 일행에게 여러 가지로 갈등을 일으키고 말았다(…).

그래도 사건은 어찌저찌 잘 마무리되었고 일상으로 돌아와 치세에게 자신과 생일 파티를 같이하는 걸 권유하며, 생일 파티 때 드레스를 선물한다.

이후 마술사의 학원인 칼리지에 다니게 된 치세의 집에 놀러왔다가 린델의 스승 라하브가 치세를 부르는 과정에서 마법에 휘말려 바다안개 속을 헤매게 된다. 바다안개 속에서 스텔라는 마법에 전혀 적성이 없었음에도 치세의 곁에 있었던 영향인지 재의 눈과 다시 마주친다. 아무런 능력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스텔라는 또다시 그들에게 해코지를 하려고 하면 어떻게든 되갚겠다고 선언하고, 그런 스텔라의 기개가 마음에 들었는지 재의 눈은 스텔라와 계약을 한다.

이후 재의 눈이 딱히 스텔라에게 해코지를 하지는 않아 스텔라의 곁에 머무르고 있다. 치세가 스텔라에게 보낸 편지를 보고 눈속임 마법이 허술하다고 까고, 치세가 캠핑을 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뭔가 사건이 일어날 것이 뻔한데 오랜 시간 평화에 젖어 경계가 약해진 것 같다고 조소한다.[6]

이후 97화에서 등장. 재의 눈의 도움을 받아 밖으로 산책하러 나간다. 사실 똑 부러지고 바른 말을 하는 성격 탓에 친구가 치세말고는 없다고 한다. 산책 도중 정체모를 뭔가에 습격받고 있던 누군가가 도움을 청하자 재의 눈은 아무 관련이 없다며 거절했지만 스텔라는 말하는대로 듣는 인형은 자신 이외에도 잔뜩 있고 자신이 좋아서 옆에 있는 것이 아니냐며 사람 도우기 정도는 하라고 다그친다. 이에 응한 재의 눈이 습격하던 뭔가를 공격하면서 습격자는 도망쳤고, 쫒기던 사람의 이름은 네이선이며 할머니가 인간과 결혼한 요정이라는걸 알게 된다.

4. 여담

이름의 유래는 별을 의미하는 용어인 스텔라.

아무래도 좋지만 애니메이션 2기에서는 스텔라와의 계약 장면이 어째선지 삭제되어 향후 재의 눈이나 스텔라가 다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면 애니메이션에서 설명하기가 어렵게 되었다.다만 안개 속에서 계약을 했다는 암시는 있고 과거 회상 같은 식으로라도 해당 장면이 등장할 가능성은 남아있다.


[1] 9권 이후[2] 서양인과 동양인의 인종 차이도 있지만 엘리어스와 만나기 전 치세가 여러 사건과 고초로 유난히 연약한 체격이었던 것도 있다. 그래도 아직은 치세가 몇 센티 정도 키가 더 크다.[3] 정확히는 치세에게 깃들어 있던 엘리어스가 한 말로 봐야 할 것이다.[4] 물론 나쁜 마음에 그런 건 아니고 몸도 안 좋은 동생이 집에 들어오려고 하지 않아서 그런 것이다.[5] 엄밀히 따지면 치세의 첫 친구는 앨리스였지만, 앨리스와는 첫 만남이 껄끄러웠던 만큼 두 사람 다 서로가 친구라는 자각이 없었다. 서로가 친구라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은 좀 더 이후의 이야기다. 게다가 둘 다 평범한 일반인이 아닌지라 자신의 입장이나 마법 같은 거에 얽혀있지 않는 진정한 의미의 친구는 스텔라가 처음이다.[6] 실제로 치세는 마법적 존재들 중에서도 거의 최악급으로 위험한 누켈라비에게 습격당해 큰 위기에 빠질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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