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의 야구 선수에 대한 내용은 스티브 하우(야구 선수)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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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
(현재)
1. 개요
영국의 기타리스트. 예스, 아시아, GTR의 멤버로 유명하다.예스의 세번째 스튜디오 음반인 The Yes Album부터 합류해서 이후 탈퇴와 복귀를 반복해 왔지만, 존 앤더슨, 릭 웨이크먼, 빌 브루포드가 밴드를 떠나고, 크리스 스콰이어가 세상을 떠난 현재시점 유일하게 예스에 남아있는 전성기 시절 멤버가 되었다.
2. 생애
3. 음악적 스타일 및 평가
데이비드 길모어, 로버트 프립, 스티브 해킷[1]과 더불어 대표적인 프로그레시브 록 기타리스트로 꼽히며[2] 동시에 최고의 기타리스트중 한명으로 꼽힌다. 기타 연주에 있어 일렉트릭 기타의 강렬한 사운드와 어쿠스틱 기타의 부드러운 음색을 모두 완벽히 표현할 수 있었다. 그의 기타 스타일은 록을 넘어 클래식, 재즈, 플라멩고, 컨트리등 다양하고 독특한 기법을 넘나든다.동시에 최고의 프로그레시브 록 작곡가중 한명으로 꼽힌다. 실제 그가 합류하기전 일반 록밴드에 가까웠던 예스에 합류하고 그가 작곡에 참여한 Yours Is No Disgrace, Starship Trooper에서 프로그레시브 록 성향이 두드러지기 시작하며,[3] 이후 발매된 그가 작곡에 관여한 Roundabout, Close to the Edge는[4] 예스나 스티브 하우 개인 커리어를 넘어서, 프로그레시브 록 역사상 최고의 명곡으로 인정 받고 있다.
하우가 사용한 대표적인 일렉트릭 기타 기종으로 초창기 시절부터 사용한 깁슨의 ES-175가 있다. 그가 처음 합류한 예스의 음반 The Yes Album에서 대부분 일렉 기타가 이 기종으로 녹음되었으며, 다음 음반에서도 Heart of the Sunrise에서 사용했다. 공연을 다니는 중에도 자신의 ES-175를 가지고 다니는 것을 고집하는것으로 유명하며, 심지어 ES-175 비행기 좌석을 같이 구매하거나, 가급적 개인 제트기나 육로를 이용할정도 자기 악기 애착이 남다른듯 하다.
그외에도 깁슨 ES-345, BR-9 스틸 기타, 팬더 텔레캐스터, 스트라토캐스터등도 사용한다. 최근에는 다른 기타와 같은 사운드를 내도록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Line 6 Variax도 사용하고 있다.
4. 여담
- 프레디 머큐리와 친했다고 한다. 이를 계기로 퀸의 노래 Innuendo에 플라멩고 기타로 참여하기도 했다. 1991년 과거 예스에서 같이 일했고 당시에는 퀸의 장비 담당을 맡았던 마틴 그로브스를 통해 당시 Innuendo를 녹음하고 있던 퀸의 스튜디오에 놀러갔었는데, 스튜디오에 들어가자마자 프레디 머큐리가 플라멩고 기타를 쳐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퀸 멤버가 아닌 사람이 퀸 레코드에 기타를 연주한 처음이자 마지막 사례라고 한다. 당시 스튜디오에 있던 프레디, 브라이언 메이, 로저 테일러 모두 만족해 했다고 하며, 하우 또한 훗날 이 곡에 참여한것을 자랑스러워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