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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GY-R38 스피너 로디(スピナ・ロディ/Spinner Rodi)
도르트 콜로니에서도 운용되는 스피너 로디는 로디 프레임이라는 가장 일반적인 프레임을 베이스로 채용하고 있으며, 다양한 조직에서 사용되고 있다. 지휘관기는 머리 뒤쪽에 블레이드 안테나가 증설되어 있으며 무장은 라이플과 부스트 해머. 다리에 앵커 포드를 탑재할 수 있다.
전투에서 프레임을 사용하는 것은 걀라르호른 이외에는 인정되지 않지만, 인간형 MS는 콜로니 수리 등에도 유용하기 때문에 걀라르호른의 관리 하에 민간에서도 작업용 MS를 사용하는 것은 허락되고 있다. 그러나 작업용 기체는 어디까지나 작업용일 뿐이며, 걀라르호른의 그레이즈 등 전투용 MS와는 큰 성능 차이가 존재한다.
또한 MS의 보유량 역시 걀라르호른이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작업용인 스피너 로디로 걀라르호른에게 도전하는 것은 무모한 짓이라고 할 수 있다.
17화에 등장한 MS. 17화 방영일에 교부 잇페이의 트윗을 통해 선행 공개되었다. 도르트 본사가 작업용으로 보유한 로디 프레임 계열의 모빌슈트로 콜로니 노동자들에 의해 탈취되었으나, 애초부터 이 진압 작전을 이용할 계획이었던 걀라르호른이 미리 손을 써둔 탓에 스러스터가 멈추고 총기가 불발되고 아무 것도 하지 못한 채 그레이즈에게 일방적으로 사냥당했다.[1] 머리의 돌출부로 보이는 부분에도 잘 보면 모노아이가 존재한다. 모형화 가능성이 적은 기체이지만 건담 아스타로트의 왼팔 외장이 스피너 로디의 것이라 아주 약간이나마 가능성이 생겼다.
스핀오프 작품인 게임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G의 오리지널 스토리 우르드 헌트의 챕터 1에서는 옴덴 콜로니 컴퍼니 소속의 흑백 컬러링 기체가 금성의 래드니쳐 콜로니를 습격했다가 건담 하지로보시에게 격추당한다.
아래 사진은 옴덴 콜로니 컴퍼니 소속기
[1] 이를 본 가엘리오 보드윈은 요격이 시작되었다는 함장의 말에 요격이라기보다 학살이라고 반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