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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5-23 23:24:05

스피드 하이웨이

1. 개요2. 소닉 어드벤처3. 소닉 제너레이션즈
3.1. ACT 1 : 클래식 소닉3.2. ACT 2 : 모던 소닉
4. 마리오와 소닉 소치 동계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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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ピードハイウェイ / Speed Highway

소닉 어드벤처 - BGM 1
소닉 어드벤처 - BGM 2
소닉 어드벤처 - 어드벤처 BGM 3
소닉 제너레이션즈 - 하얀 시공 BGM
소닉 제너레이션즈 - 액트 1 BGM
소닉 제너레이션즈 - 액트 2 BGM
소닉 제너레이션즈 - 액트 2 하강 BGM

1. 개요

소닉 어드벤처에 등장하는 스테이지. 스테이션 스퀘어 중에서도 거대한 마천루와 번화가가 밀집된 지역에 해당한다. 마천루를 지나가는 밤 타임에 볼 수 있는 네온사인이 특징. 이후 간간히 모습을 비추는 현실적인 도로 테마 스테이지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

이곳에 입장하는 캐릭터는 소닉, 테일즈, 너클즈 3명이다. 소닉과 테일즈는 스테이션 에어리어의 한 건물을 통해 입장하는데, 이 건물의 입구는 셔터로 막혀있으며 각자 통과하는 방법이 다르다. 소닉의 경우 거리에 떨어진 ID카드를 주워서 출입 권한을 얻으며, 테일즈는 에그맨셔터를 부수고 들어간 이후 그 뒤를 따라 들어간다. 에그 모빌이 어떻게 엘리베이터를 탔는지는 묻지 말자 너클즈는 나머지 두 명과 달리 시청 에어리어에서 시청 문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스테이지는 초반부의 마천루 및 고속도로 구간, 소닉이 고층 건물벽을 따라 뛰어내려가는 구간, 마지막으로 해가 떴을 때의 시청 구간으로 나뉜다.

명칭대로 스피드감을 미친듯이 강조하는 스테이지 구성을 자랑한다. 그런데 그 덕분에 건물 옥상이 고속도로의 시작점이거나, 창문이 멀쩡하게 달린 건물 옆면으로 고속도로가 이어지거나 허공에 고속도로의 시작점이 있는 등, 간 큰 사람이 아니면 운전하다가 추락사할(…) 굉장한 구조로 되어있다.

2. 소닉 어드벤처

2.1. 소닉 더 헤지혹

소닉 어드벤처 - 소닉 더 헤지혹의 스테이지
STAGE 5 STAGE 6 STAGE 7
트윙클 파크 스피드 하이웨이 레드 마운틴
なんてこった、エミーがいない!
まさかおいかけてきたエッグマンのロボットにつかまったんじゃないだろううな?
エミーは やっぱり トラブルメーカー。しかし、放っておくわけにもいかないぜ。
エミー! どこに行っちまったんだ?探せる場所は くまなく探そうぜ!
일 났네, 에이미가 없어!
설마 쫓아오던 에그맨의 로봇한테 붙잡힌 건 아니겠지?
에이미는 역시 트러블 메이커야. 하지만 그렇다고 내버려둘 순 없지.
에이미! 어디로 가버린거야? 찾을 수 있는 곳은 빈틈없이 찾자!
I can't believe I lost Amy...
Was she captured by the robot that was following us?
I just knew Amy was going to cause me trouble like this!
But I just can't ignore what's happened.
Amy, where did they take you??
Where should I start looking for her?

에이미를 놓치다니 믿기지 않아...
우릴 따라다니던 로봇에게 사로잡힌 건가?
에이미가 이런 문제를 일으킬 거란 걸 알고 있었는데!
에이미, 그놈들이 널 어디로 데려간 거야?
에이미를 찾으려면 어디부터 가야 할까?

트윙클 파크에서 놓쳐버린 에이미 로즈를 찾기 위해, 소닉은 우연히 줍게 된 ID카드를 이용하여 스피드 하이웨이에 입장한다. 안에서 날이 밝을 때까지 에이미를 찾아다니지만 허탕만 치다가 나오게 된다.

액션 스테이지에서는 스피드 하이웨이에 입장하는 3명 중 유일하게 전 구간을 거쳐간다. 첫 구간에서 구불구불한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빌딩들의 벽, 옥상 등을 넘어다니고, 중간중간에 헬리콥터를 타고 건물 사이를 건너가기도 한다.

빌딩 벽면을 타고 유리창을 수도 없이 깨먹으면서 내려오는 두번째 구간은 상당한 스피드를 체감할 수 있는 구간 중 하나. 이 구간의 임팩트 때문인지 후속작인 소닉 어드벤처 2는 물론, 소위 '소닉 어드벤처 3'라고도 불리는 소닉 언리쉬드에서도 건물벽을 타고 달리는 구간이 존재한다. 한 술 더 떠서, 소닉 제너레이션즈에서는 거꾸로 건물벽을 타고 올라가는 구간까지 생겼다.

건물벽을 타고 끝까지 내려가면, 건물 로비를 통해 시청 구간으로 넘어갈 수 있다. 건물 사이사이의 도로, 혹은 건물 위쪽의 루트를 통해 시청에 설치된 종을 지나 캡슐을 격파하면 클리어. 시청 앞의 분수대를 통해 종이 있는 지붕으로 올라갈 수 있다.

참고로 스피드 하이웨이 여기저기에 배치된 종을 때리면 소량의 이 나온다.

2.2. 마일즈 테일즈 프로워

소닉 어드벤처 - 마일즈 테일즈 프로워의 스테이지
STAGE 4 STAGE 5 BOSS
스카이 덱 스피드 하이웨이 에그 워커
Amy and I had just escaped from the Egg Carrier,
but then Dr. Eggman appeared again!
In desperation, he launched a big missile!
Oh, no! Station Square will be destroyed!
Luckily, the missile misfired!
Eggman just went to detonate the dud!
I'll beat him there, and destroy the missile first!

에이미와 난 에그 캐리어에서 막 탈출했어.
하지만 에그맨 박사가 다시 나타났어!
절망적이게도, 에그맨이 큰 미사일을 발사했어!
안돼! 스테이션 스퀘어가 파괴될 거야!
운좋게도 미사일은 불발됐어!
에그맨은 불발탄을 기폭시키기 위해 막 가버렸고!
내가 그를 물리치고 먼저 미사일을 파괴할 거야!

에그 캐리어가 바다 위에 추락한 이후, 에그맨이 스테이션 스퀘어에 미사일을 발사하였으나 미사일이 폭발을 일으키지 않는다. 이에 이상하게 여긴 에그맨은 직접 미사일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셔터를 박살내고 스피드 하이웨이에 진입하는데 때마침 에이미와 헤어진 테일즈가 그 장면을 목격한다.[1] 테일즈는 잠시 "소닉..." 하며 주저하지만, 언제까지고 소닉만 쫓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일어서기 위해 에그맨의 뒤를 쫓는다.

액션 스테이지에서 테일즈는 첫번째 구간만 플레이한다. 목표는 에그 모빌보다 먼저 미사일이 꽂혀있는 건물에 도착하는 것. 에그 모빌 자체에 공격 판정이 있으므로 앞지를 때 부딪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중반까지는 소닉과 길이 비슷하며, 대시 링을 타고 가면서 점점 길이 바뀌게 된다. 기존에 소닉이 다니던 길들은 나중에 갈 수 없는 경우들이 많아서 대시 링이 있는 방향을 찾아서 날아가야 한다. 고속도로보다는 빌딩 사이의 발판과 대시 링들을 이용해 날아가는 것이 주 포인트.

소닉으로 지나갔던 길이 조금씩 바뀌어있기에 걷기 힘들고, 비행이 필수적이다. 그마저도 후반부로 갈수록 이동하는 발판들이 괴랄히 배치되어있어 불편하다. 그래서 초중반에 확실히 에그맨과 격차를 벌려야하는데, 에그맨도 여간 빠른게 아니라서 제트 앵클릿을 획득한 다음 진행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참고로 어느 미션을 선택해도 골인 지점에는 캡슐이 없으며, 미사일이 꽂혀 있는 건물의 바닥에 착지하기만 해도 클리어로 처리된다.

2.3. 너클즈 디 에키드나

소닉 어드벤처 - 너클즈 디 에키드나의 스테이지
STAGE 1 STAGE 2
스피드 하이웨이 카지노폴리스
I'm Knuckles the Echidna. But just call me Knuckles.
The Master Emerald suddenly broke apart and the pieces scattered.
Then, an unknown monster suddenly appeared.
Did it cause the explosion?
Without the power of the Master Emerald to keep it afloat,
Angel Island will fall into the ocean.
I've got to collect all the fragments
and restore the Master Emerald!
Think I'll check out the city first.

난 너클즈 디 에키드나야. 그냥 너클즈라고 불러.
마스터 에메랄드가 갑자기 부서지더니 조각이 흩어져 버렸어.
그러더니 알 수 없는 괴물이 갑자기 나타났어.
저게 폭발을 일으킨 건가?
마스터 에메랄드의 띄우는 힘이 없으면,
엔젤 아일랜드는 바다로 추락할 거야.
난 모든 조각을 모아 마스터 에메랄드를 수복해야 해!
도시를 먼저 찾아봐야겠어.

에그맨에 의해 카오스의 봉인이 풀리고 마스터 에메랄드가 16조각[2]으로 박살나자, 너클즈는 흩어진 조각들을 모으기 위해 스테이션 스퀘어에 오게 된다. 그리고 짜증나는 미션의 시작

너클즈로 플레이할 경우 이 스피드 하이웨이가 첫 스테이지가 되어, 너클즈의 미션이 어떤 형식인지 알아갈 수 있다. 이 때 소닉의 골인 지점인 시청 지붕에서 시작을 하게 되는데, 소닉이 마지막에 지나가는 시청 에어리어를 돌아다니며 마스터 에메랄드 조각 3개를 찾아야 한다.

일부 힌트볼을 건드릴 경우 조각의 위치를 알려주는데, 내비게이션처럼 친절하게 구체적으로 알려주지는 않고 그냥 가까이 있는 에메랄드를 향해 직선으로 이동해버린다. 이 때문에 힌트볼이 건물이나 지형을 통과해서 가버리면 놓치는 경우가 많다.같은 너클즈족끼리 배려도 없는 힌트볼 힌트볼: 난 알려줬는데 못 찾은 네가 잘못한 거

그나마 처음 플레이할 때 진행하는 레벨 C 미션은 별다른 조건이 없지만, 2회차부터 도전 가능한 레벨 B 미션은 힌트볼을 건드리지 않고 클리어해야 한다. 그리고 레벨 B 클리어 이후 도전하게 되는 레벨 A 미션의 경우, 힌트볼은 사용 가능하되 1분 이내에 클리어해야 한다. 그나마 스피드 하이웨이는 첫 스테이지라서 맵 규모가 작은 편이다. 이후 게임을 진행하면 상당한 짜증을 유발하는 스테이지가 4개, 즉 레벨 C부터 A까지 총 12개의 미션이 플레이어를 기다리고 있다.

3. 소닉 제너레이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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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세워진 고층 빌딩의 네온이 아름다운 밤거리 스테이지. 고속도로나 빌딩 옥상 등을 종횡무진으로 달려나갑니다. 헬리콥터나 로켓 등의 장치를 이용하며 쫓아오는 추격대를 따돌리는, 박력만점의 하이스피드 스테이지입니다.
▶ 소닉 제너레이션즈 백의 시공 공식 홈페이지 소개
소닉 제너레이션즈 백의 시공의 스테이지
STAGE 3 STAGE 4 STAGE 5
스카이 생크추어리 스피드 하이웨이 시티 이스케이프
소닉 제너레이션즈에서 다시 등장하게 되며, 크림 더 래빗치즈의 육체[3]가 이 공간에 갇혀 있다. 소닉이 시공을 원래대로 되돌리면서 스피드 하이웨이도 본래의 색을 되찾고 크림과 치즈 역시 육체를 되찾는다.

제너레이션즈에서는 날이 밝은 시청 에어리어는 사라지고 나머지 두 에리어 위주로 리메이크되었다. 특히 원작에는 스테이션 스퀘어 및 시청 에리어에서나 등장하던 자동차들이 고속도로에서도 등장하면서 좀 더 고속도로 같은 느낌을 풍기게 만들었다. 깨알같은 피격판정은 덤 빌딩 내부를 들어가는 묘사가 많아진 점도 포인트.

이 스테이지 한정 글리치가 존재한다.
실제로 이 글리치를 사용하여 타임어택을 한 영상

3.1. ACT 1 : 클래식 소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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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과 비슷한 느낌의 첫 고속도로를 지나고 나면 발판 구간들이 나타난다. 그 이후에는 잠시 고속도로 한복판을 잠시 지나갈 수 있는데(...) 고속도로 아니랄까봐 자동차들이 주기적으로 쌩쌩 달려온다. 소닉이 멀뚱히 서 있으면 잠시 정차하지만 애초에 차가 멈추길 바라는 건 그만두는 게 좋다.

로켓을 타고 나면 빌딩 유리창을 깨부수면서 빌딩 안으로 들어오는데 이 때부터 발판 건너는 곳이 징글맞게 많아진다(...). 레드 스타 링을 얻으려면 지하 주차장으로까지 내려가야 하는 구간도 있는데 이 구간이 상당한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3.2. ACT 2 : 모던 소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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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 홍보 중인 차오 인 스페이스

시작할 때 유일하게 앞으로 나아가지 않고 멀뚱히 서 있다. 하지만 로켓 스타트(Blast off) 스킬이 있다면 다른 맵처럼 빠른 스피드로 시작할 수 있다.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빌딩의 벽을 타게 되는데 빌딩의 유리창을 다 깨먹는다! 폭탄들이 있으니 퀵 스텝으로 적절히 피해줘야 한다. 처음 레인보우 점프대 구간에서 점프하면 바로 아랫쪽으로 들어갈 수 있지만 들어갈 수 있는 대시 링에 에그맨 스프링이 떡하니 버티고 있기 때문에 자신 없다면 그냥 얌전히 점프대 타는 게 좋다(...). 당연히 원작의 헬리콥터 타고 지나가는 구간도 재현되어 있다.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Speed_Highway_1.png
빌딩을 타고 내려가는 구간에서는 소닉도 장애물을 피하면서 내려가야 하는데, 어드벤처에서는 그냥 감속 효과만 있던 기둥들이 여기서는 부딪히면 대미지를 입는다. 이 때 뒤에서 경찰차형 E-시리즈 메카 '캅 스피더'가 뒤쫓아오는 묘사가 추가됐는데, 소닉이 건물을 다 내려갈 때까지 한두대씩 터지면서 따라오다가 살아남은 놈들은 빌딩의 바닥에 떨어지는 순서대로 폭발한다(...).

내려오면 새벽이 밝아오는 원작과는 달리 별개의 고속도로 구간이 등장하는데, 드리프트로 꺾는 구간이 상당히 많아졌기 때문에 드리프트를 연습해두지 않으면 그대로 벽꿍해서 버벅이거나 옆에서 달려드는 자동차에 치일 수도 있으니 드리프트를 이용해서 부드럽게 넘어가도록 하자. 게임을 클리어한 이후라면 슈퍼 소닉 스킬을 이용해 자동 주행(...)을 시전할 수 있지만 링을 미친 듯이 태워먹기 때문에 사전에 많이 모아놓는 것이 좋다. 하지만 모드가 출동하면 어떨까?

참고로 후반부 고속도로 구간에서 카메라가 전방을 안 보여주고 다른 방향만 계속 보여주는 버그가 있다. 해당 구간 돌입 전에 로켓을 타고 날아갈 때 시점이 좀 이상하게 흔들리면 해당 버그가 발생한 거라 보면 된다. 당연히 시점이 이상해지는 만큼 게임 플레이도 완전히 개판이 되는데, 그나마 정상적으로 하고 싶다면 이 구간에서 부스트만 유지하면서 적당히 방향만 살짝살짝 바꾸는 게 이롭다. 괜히 드리프트라도 해 보겠다고 방향 크게 꺾었다가 화면 내에 안 보이는 차량에 치일 수도 있다.

4. 마리오와 소닉 소치 동계 올림픽

파일:external/img1.wikia.nocookie.net/Speed_highwaywintergames.jpg
여기서는 제트코스터 봅슬레이 스테이지로 등장한다.




[1] 에이미는 곧바로 미스틱 루인으로 향했기 때문에 미사일이 발사되는 것을 보지 못했다.[2] 흩어져 날아간 조각이 15개, 제단에 남은 부분이 한 덩어리.[3] 테일즈의 언급에 의하면 하얀 시공에 붙들린 친구들은 육체는 잃되 의식은 남아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