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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1-17 16:43:42

트윙클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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ツウィンクルパーク / Twinkle Park



Twinkle Cart[1]
Pleasure Castle[2]
Fakery Way
Twinkle Circuit[3]

1. 개요

소닉 어드벤처의 액션 스테이지 중 하나이자 스테이션 스퀘어에 위치한 시설로, '멋진 커플이 함께 들어가면 무료'인 테마파크. 범퍼카에 롤러코스터, 낚시장 등을 즐길 수 있다. 이곳에 입장하는 캐릭터는 소닉, 에이미, 빅.

트윙클 파크 입구 좌측에 딸린 문으로 들어가면 미니게임 '트윙클 서킷'을 플레이할 수 있는데, 액션 스테이지 초반의 범퍼카를 타고 지정된 트랙을 세 바퀴 돌면 끝. 기록에 따라 엠블럼도 지급된다.

트윙클 파크 액션 스테이지에 입장 가능한 캐릭터는 소닉, 에이미, 빅으로만 한정된 데 반해, 미니게임인 트윙클 서킷은 '카트 패스'로 출입 권한만 얻으면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참고로 트윙클 서킷의 BGM은 소닉 테마곡인 It Doesn't Matter를 리믹스한 곡이다.

이후, 트윙클 파크의 Pleasure Castle BGM의 일부분은 소닉 4 에피소드 2의 화이트 파크 존 Act 2 BGM의 일부분으로 리메이크된다.

2. 스테이지 구성

2.1. 소닉 더 헤지혹

소닉 어드벤처 - 소닉 더 헤지혹의 스테이지
SUB GAME STAGE 5 STAGE 6
스카이 체이스 ACT 1 트윙클 파크 스피드 하이웨이
なんてこった、エミーとあうなんて!
オレは 行くとこ 危険ととなり合わせ。
エミーは それをかえりみず ついてくるから始末が悪い。
結局手を焼くのはオレになる。
なんだって? 小鳥のボディガード?
そのくらいならお安いご用だが、まぁた何か
でっかいトラブルに 巻き込まれてるんじゃないだろうな…?
이게 무슨 일이야, 에이미랑 만나다니!
내가 가는 곳은 위험과 함께하는 곳.
에이미는 그걸 거들떠도 안 보고 쫓아오니까 어떻게 하질 못하겠어.
결국 고생하는 건 나란 말이지.
뭐? 아기 새 보디가드?
그 정도는 일도 아니긴 한데,
또 뭔가 엄청난 말썽에 휘말려있는 건 아니겠지...?
Oh no, it's Amy!
Why did I have to run into her now?
Wherever I go, danger seems to follow.
She doesn't seem to care about that, though.
She follows me anywhere I go.
So I have to protect her...
A bird? A bodyguard?
Well, now that I can handle, but...
Hmmm... I wonder if she is involved in any trouble again??

안돼, 에이미잖아!
내가 왜 지금 당장 그녀와 마주쳐야 했을까?
내가 가는 곳마다 위험이 뒤따르는 것 같지만
에이미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 것 같아.
그러니 내가 에이미를 지켜야지...
새 한마리? 보디가드?
뭐 지금은 내가 감당할 수 있지만...
흠... 에이미가 또 무슨 문제에 휘말린 건 아닐까?

에그 캐리어를 뒤쫓다가 에그맨 포에 토네이도의 날개가 박살나는 바람에 소닉은 스테이션 스퀘어의 모래사장으로 떨어져 머리가 땅에 박힌다. 카지노 에어리어에서 에이미와 재회하게 되고, 반 강제로 보디가드 역을 떠맡게 된다. 에이미가 막무가내로 트윙클 파크에 들어가는 바람에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뒤따라 들어간 건 덤. 이곳이 소닉 스토리의 5번째 액션 스테이지이다.

소닉은 처음에는 범퍼카 에어리어에서 시작하게 되는데, 범퍼카를 타고 다니는 메카를 터뜨리고 점프 키를 이용해서 범퍼카에 탈 수 있다. 도중에 이런 녀석들을 또 보게 되는데 어떻게 부딪히느냐에 따라 소닉이 대미지를 입을지, 메카가 박살날지 결정된다. 만약 링이 없을 때 상대 차량의 범퍼에 공격을 당하면 범퍼카가 터지면서 소닉은 그대로 튕겨나가 길바닥에 고꾸라진다.

테마파크 에어리어로 나오면 시작하자마자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맵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그 외에 소닉이 볼링공이 되는 볼링,[4] 회전목마, 배경으로 나와 있는 바이킹 등, 테마파크의 전경을 맛볼 수 있다.

다만, 레벨 A 미션은 3분 이내로 클리어를 해야 하는데, 이 때는 롤러코스터에서 내리자마자 뒤편으로 나가서 시간을 단축할 필요가 있다. A 미션을 하는 중에 위쪽 길로 올라가다가 아이쿠 발이 미끄러졌네가 되면 그냥 '다시 시작'을 눌러서 체크포인트에서부터 다시 시작하자.

2.2. 에이미 로즈

소닉 어드벤처 - 에이미 로즈의 스테이지
STAGE 1
트윙클 파크
STAGE 2
핫 쉘터
I'm Amy Rose, a cute and cheerful girl!
One day, I was walking down the street
and saw that evil Eggman's flying fortress!
Then this sweet little bird flew out and
Eggman's mean robot was chasing after it! Oh, no!
OK, birdie! Put your trust in me!
I'll protect you and never let them hurt you!
But... just to be on the safe side...
Maybe I should look for a bodyguard?
난 귀엽고 명랑한 소녀, 에이미 로즈야!
어느날, 길가를 걷고 있었는데
사악한 에그맨의 비행 요새를 봤어!
그리고 이 귀엽고 작은 새가 날아오더니
에그맨의 못된 로봇이 이 새를 쫓고 있었어! 저런!
좋아, 새야! 날 믿어!
내가 널 지켜주고 아무도 널 해치지 못하게 할게!
하지만... 혹시 모르니까...
보디가드를 한명 구해야 하지 않을까?

에그 캐리어에서 간신히 탈출한 새 '릴리'를 쫓아오는 E-100 α '제로' 때문에 에이미까지 덩달아 쫓기게 된다. 이 때문에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내내 제로가 뒤에서 나타나며, 이를 따돌리고 골인 지점에 있는 풍선을 타고 튀는 것이 목표. 제로는 해머로 공격하면 잠시 넉백시킬 수 있다.[5]

에이미는 <커플 서비스! 멋진 커플은 무료입장>이라는 말에 혹해서 소닉을 끌고가고, 그렇게 트윙클 파크에 입장하게 된다. 처음에는 물가 근처에서 3개의 스위치를 눌러 문을 열어야 하는데, 열고 들어가면 에이미 혼자 거울의 방이라 불리는 실내 구간을 진행하게 된다. 뒤쫓아오는 제로는 열심히 달리기만 해도 별 위협은 안 되지만 앞쪽에서 쿵쿵 내리찍는 철구, 거울로만 보이는 함정 등에 주의. 차근차근 진행하면 다시 저택 밖으로 나올 수 있다.

후반부에 힌트볼은 제로에게 쫓기면 드럼통으로 들어가서 몸을 숨기라고 하지만, 당연히 제로가 쳐다볼 때 들어가면 짤없이 걸리고, 눈치채지 못했을 때 들어가도 제로가 빡쳐서본격적으로 찾으러 다닐 때 처음 하는 게 드럼통 바로 옆에서 충격파를 날려서 에이미를 끌어내는 행위다. 숨지 말고 그냥 달려서 피하는 게 낫다.

이렇게 열심히 피해다녀서 다시 스테이션 스퀘어로 나온 에이미였건만, 결국 소닉과도 떨어지고 본인은 끈질기게 쫓아온 제로에게 붙잡히고 만다.

여담으로, 거울의 방 파트가 어두운 분위기와 어딘지 소름끼치는 BGM, 갑자기 나타나 뒤쫓아오는 제로 등의 요소로 인해 소닉 시리즈의 호러 스팟으로 통한다.
Oh, I am so lucky today!
There's Sonic!
He'll make the perfect bodyguard!
I'm too cute to resist, after all!
I can't believe how lucky I am today!
The sign at Twinkle Park says there is a special for cute couples!
Of course we have to go!
Well... where's Sonic?? I lost sight of him!!
Oh, what should I do?!
아, 오늘은 정말 운이 좋아!
저기 소닉이 있잖아!
소닉은 완벽한 보디가드가 되어 줄 거야!
난 거부하기엔 너무 귀여우니 내 말을 따라주겠지!
오늘 이렇게나 운이 좋다니 믿기지 않네!
저기 트윙클 파크의 표지에는 귀여운 커플을 위한 스페셜이 있다고 하잖아!
당연히 가야지!
잠깐... 소닉 어디갔지? 소닉을 놓쳤어!
아, 어떻게 하면 좋지?

2.3. 빅 더 캣

소닉 어드벤처 - 빅 더 캣의 스테이지
STAGE 1
트윙클 파크
STAGE 2
아이스 캡
Hmmm... I'm a cat. My name's Big.
I just love to relax and fish with my best friend, Froggy, at my side.
One night, a big noise woke me up.
Froggy swallowed my lucky charm and took off somewhere...
I followed Froggy and we ended up in a big city!
I had never seen it before.
...Where, oh where, is my Froggy?

흠... 난 고양이야. 이름은 빅이고.
난 그냥 쉬는 것과 내 친한 친구, 개굴이를 옆에 두고 낚시하는 걸 좋아해.
어느날 밤, 큰 소음이 날 깨웠어.
개굴이는 내 행운의 부적을 삼키고 어디론가 사라져버렸어...
난 개굴이를 따라갔는데 전까지 보지 못했던 대도시에 와버렸어!
...대체 어디에 있는 거니, 개굴아?

개굴이를 쫓아서 스테이션 스퀘어로 오게 된 빅. 빅은 트윙클 파크가 내부 수리 중이라는 이유로 트윙클 파크의 엘리베이터가 작동하지 않아서 하수도 쪽으로 빙 돌아가야 한다.

빅은 에이미의 시작 지점에 있던 물가에서 낚시를 하게 되는데, 아직은 루어가 약하기 때문에 개굴이를 낚는 데에도 조금 벅찬 면이 있다. 다른 물고기가 물지 않게 조심하면서 개굴이가 물 수 있게끔 해주는 게 좋다. 물론 낚으면 빅은 개굴이를 놓치는 바람에 아이스 캡으로 가게 된다.


[1] 소닉 3D 블래스트 메가드라이브판의 프롤로그와 패닉 퍼펫 존 Act 1 BGM의 리믹스이다.[2] 소닉 3D 블래스트의 프로그래머 존 버튼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밝히기를, 원래 이 곡은 소닉 3D 블래스트의 너클즈 스페셜 스테이지 BGM용으로 만들어진 곡이라고 한다. 하지만 카트리지 용량부족으로 인해 들어가지 못했다고. 설명 데모곡[3]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나오지 않고, 트윙클 카트 미니게임으로 접근했을 때 나오는 음악이다.(이전에 테일즈의 복엽기가 폭주할 때 나오던 음악이었기도 하다)[4] 앞으로 튀어나가서 볼링핀을 얼마나 맞추느냐에 따라 건너편에 있는 왕관에서 나오는 링의 수가 결정되며, 스트라이크를 내면 팡파레까지 나온다.[5] 하지만 공격할 때마다 넉백 후의 경직이 점점 짧아지다가 마침내는 기체에서 연기를 뿜어내는 상태가 되어 공격이 통하지 않게 되니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