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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1c147,#81c147><colcolor=#ffffff> 스피리틀[1] スピリットルー|Spiritoru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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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남성 | |
소속 | 분돌단 | |
주요 출연작 | 딜리셔스 파티♡프리큐어 (2022) | |
인물 유형 | 악역, 간부 | |
첫등장 | 딜리셔스 파티♡프리큐어 25화 | |
성우 | 카누카 미츠아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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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딜리셔스 파티 프리큐어에 등장하는 악역.캐릭터 디자인은 우바우조, 못토 우바우조를 디자인한 하루야마 카즈노리[2].관련글 유후 쿄코 관련 트윗 하루야마 카즈노리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3]
2. 특징
25화부터 등장한 분돌단의 새로운 괴도로, 그 정체는 24화에서 피날레에게 한 방 먹고 기지로 돌아온 나르시스틀이 제작한 로봇. 1인칭은 おいどん(오이돈)이고, 말 끝에 ~ごわす(고와스)[4]를 붙인다. 이름의 유래는 스피릿으로 추정.[5]실크햇에 망토를 두르고 있는 거북이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기체 내부에 분돌단의 포획용 반합이 내장되어 있으며 필요할때마다 복부를 열어 반합으로 레시피피를 포획하거나 못토 우바우조를 소환한다. 사실상 나르시스토르가 자신이 직접 나서지 않고 알아서 일을 처리해주도록 설계한 걸어다니는 반합통. 다만 로봇 주제에 방향치라 포획 반합이 레시피피를 감지하기까지는 눈뜬 장님이나 다름없다. 사실 나르시스틀이 신형 반합을 개발하는 동안 시간벌이를 위해 만든 로봇이라 그런 것도 있지만, 얘도 자기 발명품이라서 그런지 신형 반합을 만들기도 전에 프리큐어를 쓰러뜨릴지도 모른다고 자부하는 걸 보면 버림패는 아닌 모양.
레시피피 포획 주문은 "돈돈! 토루토루! 분도루!"(ドンドン トルトル ブンドル-!)[6] 못토 우바우조 소환 주문은 딱 붙으시오! 못토 우바우조! 이쪽은 파워 인플레에 맞춰 처음부터 합성형 못토 우바우조를 만드는데, 나르시스토르와 달리 조리기구 하나에 자신이 별도로 지니는 공구를 합성시키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우바우조의 능력치가 향상되었다. 스피릿토루에게 레시피피를 빼앗기면 음식이 플라스틱 장난감처럼 변해서 아예 먹지를 못한다.
괴도치고는 곤란한 사람을 도와주거나 싸울때 우바우조를 응원하며 프리큐어의 강함을 칭찬하는 등 아이러니하게 좋은 면이 있지만, 로봇답게 철저한 실리만을 추구하는 성격이라 불필요한 행위는 배제하려는 면이 있다. 특히 로봇이라 맛있다는 개념을 모르기 때문에 식사 역시 "1분 1초도 아까운 불필요한 행위"에 포함되며, 레시피피를 빼앗는 행위를 요리의 말소라고 표하는 등 애초에 목적 자체는 다른 간부들보다 더 위험하다.
사실 행동만 보면 레시피피를 빼앗는 목적이 개인적인 사상 때문이라거나, 패배해도 오히려 웃으며 돌아가고, 상관한테 싸가지 없이 대하는 등 성격만 어리버리하지 여러모로 개발자를 빼닮았다. 그나마 나르시스틀에 비하면 부지런한 편이지만, 애초에 이건 분돌단에 대한 충성심이 강해서라기보다는 개발자인 나르시스틀이 입력한 프로그램대로 행동하는 쪽에 가깝다. 한마디로 의욕 넘치고 성실해보여도 그저 로봇답게 명령에 맞춰 자기 일에만 충실할뿐, 그 외에는 아무래도 좋은 성격.
동력원은 24화에서 나르시스토르가 세크레토르한테 받은 구슬인데, 이 구슬의 정체는 다름 아닌 딜리셔스톤.[7] 어리버리하고 직접 전투에 나서진 않지만, 사실 이녀석의 진가는 버프로, 멀리서 응원을 하는 것으로 딜리셔스톤의 힘을 우바우조한테 전달해 강화시킨다.[8]
26화에서 스피릿토루가 가진 스톤은 '스페셜 딜리셔스톤' 이라는게 밝혀진다. 로즈마리의 설명에 의하면 스페셜 딜리셔스톤은 현재 로즈마리, 펜넬 만이 가지고 있으며 더 이상 만들 수 있는 사람이 없는 상태라고 한다.
42화에서 세크레틀이 고다츠로부터 버림을 받으면서 유일하게 본체만이 최후의 부하로서 분돌단에 남게 되었다.44화에선 접근한 나르시스틀이 다시 조정해서 미니 스피리틀을 멈춘다.
3. 상호관계
- 나르시스틀 : 자신을 만들어낸 개발자이자 창조자. 나르시스틀이 세크레틀로부터 받은 딜리셔스톤을 주입하면서 동력을 얻게 되었으며 그의 조종을 통해서 활동을 한다.
- 세크레틀 : 분돌단의 상사. 로봇이라는 특성 때문에 고다츠에게 무례하게 대하거나 성과를 얻지 못할 때마다 주의를 받거나 질책을 받게 되어서 속앓이를 만드는 대상으로 인식되고 있다. 심지어 스피리틀의 마이페이스적 면모도 나르시스틀의 영향을 짙게 받은지라 세크레틀이 당황하기도 한다. 이후 세크레틀이 스피리틀의 성격 개조를 한 이상 성격이 없어지고 어느정도 존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 고다츠 : 분돌단의 단장이자 최고 상관. 고다츠를 처음 만나며 대놓고 형씨가 고다츠인가유?라고 말하여서 세크레틀로부터 건방지고 무례하다는 지적을 받았지만 본인은 재밌다며 마음에 들어하고 있어서 너그럽게 넘겨주었다. 그리고 최후에 고다츠가 세크레틀을 버리게 됨으로서 사실상 분돌단에서 유일하게 남은 간부가 되었다.
- 나고미 유이, 후와 코코네, 하나미치 란, 카사이 아마네 : 프리큐어로서 상대하게 되는 적대관계. 프리큐어들이 캠핑을 갔을 때 변신 전의 모습을 보면서 처음으로 만나게 되었고 그 모습을 분석하면서 그들이 프리큐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만 분돌단의 옛 간부로 젠틀로 활약했던 아마네와는 프리큐어로서의 초면 관계라 분돌단에서 예전에 활약했던 젠틀로 있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아마네 역시 처음에는 귀신으로 오해하였으며 또한 자신이 세뇌가 풀려서 분돌단을 탈퇴하고 프리큐어로 각성하고나서 처음으로 분돌단 옛 멤버가 아닌 적으로 만난 입장이다.
- 시나다 타쿠미(블랙 페퍼) : 브라페로 있을 때 프리큐어들을 지원하면서 처음으로 만나게 되었으며 타쿠미가 길가에서 뛰어가는 모습을 목격하였다.
4. 작중 행적
레시피피 녀석들, 찾았구만유!
25화에 처음 등장하는데 특유의 괴물 같은 모습 때문에 처음에는 아마네와 캠프 사람들에게 귀신으로 오해받는다. 코코네와 란이 무거운 짐을 옮길 때 도움을 주다가 프리큐어들의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데 분석을 통해 프리큐어들의 변신 전 모습을 보고 바로 프리큐어임을 알아보고 반갑게 인사해준다. 이후 레시피피를 빼앗아 우바우조로 만드는데 전투 중 우바우조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인다.26화에서 로즈마리의 언급으로 일반 딜리셔스톤이 아닌 스페셜 딜리셔스톤을 가지고 있다는게 밝혀졌다. 스페셜 딜리셔스톤은 로즈마리 자신과 펜넬만이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더이상 만들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한다.
한편 분돌단 아지트에서는 세크레틀로부터 고다츠에게 소개받는데, 고다츠의 면전에서 무례한 인사를 해서[9] 세크레틀의 주의를 받는다. 하지만 고다츠는 스피릿토루가 "재밌는 녀석"이라며 마음에 드는지 스페셜 딜리셔스톤을 마음껏 쓰라고 말한다. 스피릿토루가 갑자기 피망 요리의 레시피피를 훔쳐 오겠다고 말한다. 새크레톨은 왜 피망 요리냐고 물어보니 머리 속에서 말소하고 싶은 요리 레시피피가 있다고 하면 미각적으로 피망이 싫다고 한다. 세크레틀은 나르시스틀가 집어 넣은 데이터라고 생각한다. 스피릿토루가 세뇌를 먼저 말하고 구호를 외친다.
27화에서 퇴장과 동시에 나르시스틀에 대한 중요한 떡밥을 살포하고 나갔다. 스피리틀의 요리나 음식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은 개발자인 나르시스틀이 입력한 것이고 이것은 나르시스틀이 뒤틀린 인성을 지닌 이유이자 나르시스틀이 요리와 관련된 행복한 추억을 뺏는 이유임이 드러났다.
한편 스피리틀은 평소대로 레시피피를 포획한 뒤 못토 우바우조를 소환해 프리큐어를 몰아붙이며 식사의 무의미함을 설파하지만, 큐어 프레셔스가 우바우조가 자신의 응원으로 기운을 얻듯이 식사도 요리를 통해 기운을 얻는 것이며, 그런 기쁨을 다른 사람과 나눌 수 있기에 즐겁다고 논파하자, 식사는 즐겁지 않은게 아니었냐며 그런 데이터가 왜 자기한테는 없는거냐고 혼란스러워하다가 버프가 끊기는 바람에 못토 우바우조가 정화될 틈을 주고 만다.
스피리틀 : 식사 같은거 즐겁지 않아..! 그런거... 괴로울 뿐이야!
큐어 프레셔스 : 왜 그렇게 생각하는거야? 말해줘.
스피리틀 : 그건...
나르시스틀 : 말할 필요없어.
스피리틀 : 어..?
큐어 프레셔스 : 왜 그렇게 생각하는거야? 말해줘.
스피리틀 : 그건...
나르시스틀 : 말할 필요없어.
스피리틀 : 어..?
이후 프리큐어들에게 당하고 나서는 머리를 붙잡고 온갖 부정적인 내용을 쏟아내다가 난입한 나르시스틀한테 딜리셔스톤을 뽑히면서 그대로 작동 중지한다.[10]
이대로 퇴장하는 줄 알았으나 28화에서 세크레틀이 새로운 딜리셔스톤을 가지고 있음이 드러났고 나르시스틀이 스피리틀을 분돌단 기지에 놓고 갔기 때문에 세크레틀이 가진 새로운 딜리셔스톤으로 부활했고, 반합도 나르시스틀이 남긴 신형 반합으로 교체했다.
29화에서 완전히 부활한 모습이 극초반부에 잠깐 등장하나 이전과는 분위기가 상당히 달라졌다.[11]
32화에서 등장하여 세크레틀과 함께 분돌단 구호를 외친다.
37화에서는 진지한 듯한 모습으로 세크레틀이 나르시스틀이 분돌단 정보를 누설할까하는 우려로 미니 스피리틀을 쿠킹덤 감옥으로 보내는 모습으로 나온다.
40화에서는 전 세계에 있는 레시피피들을 잡아오면서 레시피북에 담는 모습으로 나온다. 그리고 고다츠로부터 레시피북이 완성되냐는 질문을 받는다. 여기에 스피리틀이 전 세계를 다니면서 잡아낸 레시피피들이 보여지는데 그 중에서는 과거 젠틀로 세뇌되었던 아마네가 직접 잡았다는 레시피피들도 끼어있었다.
41화에서 미니들과 함께 쿠킹덤 본궁에 들어와서 쿠킹과 쿠퀸을 포로로 잡아낸 모습을 보이며 분돌단이 쿠킹덤을 기습 점령하였음을 보여주었다.
42화에서는 쿠킹덤을 점령하고 있어서 등장하지 않았지만 상관인 세크레틀이 고다츠에게 버림을 받은 신세로 전락하면서 사실상 분돌단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최후의 부하가 되었다.
43화에서는 쿠킹덤 왕궁에서 쿠킹, 쿠퀸과 셀피유와 쿡파이터들을 잡으며 감옥으로 유도한다.
44화에서는 감옥에 있던 나르시스틀의 말에 넘어와 나르시스틀에게 역으로 제압당한뒤 퇴장
최종화에서는 나르시스틀에 의해 선역으로 개조되어서 쿠킹덤에서 축제가 열릴 때 미니들과 함께 손님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이 때 모자에 있던 분돌단 마크가 제거되었다.
5. 기타
- 역대 프리큐어 시리즈 악당 중 최초의 로봇형 간부이며 또한 힐링굿♡ 프리큐어의 바테테모다 이후 2년만에 작중 중도에 탄생한 악의 조직 간부이다. 프리큐어에서도 이와 유사한 안드로이드인 큐어 아무르가 있다.[12]
- 역대 프리큐어 시리즈 악당으로서는 최초로 캐릭터 디자이너가 다르다. 프리큐어들과 젠틀, 세크레틀, 나르시스틀은 모두 유후 쿄코가 맡았지만 우바우조, 못토 우바우조와 함께 하루야마 카즈노리가 스피릿토루 캐릭터 디자인도 맡게 되었다.
- 전체적인 디자인이나 특징으로 봐서는 힘내라!! 로보콘에서 나오는 로보콘의 패러디로 보인다. 버프를 걸 때도 힘내라!!(がんばれ!!)는 구호를 외치는 걸 보면 노린 듯.
- 고다츠가 프레셔스에게 정화되면서 펜넬로 돌아가고 세크레틀, 나르시스틀이 아군으로 갱생하였지만 로봇에 나르시스틀이 작동을 정지시켜서 종명시키는 바람에 유일하게 미니들과 함께 퇴장하게 되었다. 하지만 마지막에 선역으로 다시 재가동되어서 쿠킹덤을 위한 로봇이 되는 등 중반 합류 간부들 중엔 이례적으로 취급이 좋은 편에 속한다.
- 유일하게 분돌단 멤버 중 젠틀과 접한 적이 없으며 또한 젠틀이 누군지도 모르는 간부이다. 이미 젠틀은 12화에서 탈퇴했기에 당연히 접한 적이 없고 그 젠틀은 아마네로 돌아가고 큐어 피날레로 각성해서 적으로 만났기 때문에 젠틀과 아마네가 동일인물이라는 것을 모르는 유일한 분돌단 간부가 되었다. 그도 그럴 것이 외관상으로 원래 나르시스틀이 만든 로봇이라 젠틀의 외형을 본떠서 모자와 망토를 젠틀이 착용했던 그대로를 재현하였던 것이기도 하다.
[1] 혹은 스피릿토루[2] 다음작인 펼쳐지는 스카이! 프리큐어에서 언더그 제국 괴수 람보그 디자인을 맡는다. 프리큐어 시리즈에서 두 번 연속으로 프리큐어 괴수 디자인을 맡게 되었다.[3] 이후 다음작인 펼쳐지는 스카이! 프리큐어에서 괴수 람보그 디자인을 맡는다.[4] 고자이마스(ございます)의 규슈 방언. 25화의 제목에도 붙었다.[5] 분돌단 간부들의 이름은 끝에 '~토루'로 끝나며 이름의 유래가 대부분 ~토(트)로 끝나는 단어라는 특징이 있다. 스피리토루에 경우 스피릿의 일본어 발음(스피리토)에서 유래된 듯.[6] 돈돈(どんどん)은 점점 or 척척 진행되는 걸 뜻하는 의성어다. 분도루의 도루가 훔치다를 뜻하는 盗る인걸 고려해서 의역하면 팍팍/좀더 좀더 훔쳐훔쳐가 되는 셈.[7] 이로 인해 분돌단과 쿠킹덤 사이에 모종의 관련성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향후 고다츠의 정체가 스포일러 라는 걸 생각하면...[8] 어찌보면 우바우조의 소환 목적에 가장 적합한 능력인데, 원래 우바우조는 도주할 시간을 벌기 위해 소환하는건데, 소환할때마다 프리큐어한테 정화되기 일쑤라 아예 소환자가 직접 나서야 하는 리스크가 있었다. 스피릿토루는 멀리서 버프만 주면 되니 불필요하게 싸움에 말려드는 리스크가 줄어든 것.[9] 일단은 존대를 하긴 하는데, 한다는 말이 "자네(お前さん)가 고다츠인가유? 만나서 반갑구먼유"였다.[10] 이후 이 딜리셔스톤은 나르시스틀의 신형 반합에 끼워 새로운 타입의 우바우조를 소환할 때 썼는데, 정황상 스피리틀은 딜리셔스톤으로 우바우조를 강화시킬 수 있는지 테스트하려고 개발한 것으로 보인다.[11] 세크레틀이 스피리틀을 껄끄럽게 여겼던 만큼 스피리틀을 부활시킬 때 모종의 방법을 사용하여 스피리틀의 성격을 바꿨을 가능성이 높다. 바뀐 스피리틀은 평소같으면 늘 웃던 얼굴에서 무표정에 로봇같은 느낌을 준다.[12] 이쪽도 원래는 적 집단 소속이었다가 나중에 개과천선하여 조직을 탈퇴하고 프리큐어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