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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7 23:00:05

슬레이프너

파일:DGcb3x8UwAAmmIf.jpg

1. 개요2. 개발 배경과 종류3. 형태

1. 개요

전뇌전기 버추얼 온에 나오는 버추어로이드템진 계열이 사용하는 만능 무장. 2세대 기종인 템진 707부터 사용하기 시작한다. 이름은 아마도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가장 빠른 , 슬레이프니르에서 따온걸로 추정된다.

PSS(페이즈 시프트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으며, 템진 707의 마인드 부스터와 연동하는 것으로 4가지 형태로 변형한다.

여담으로 PSS를 처음으로 채용했던 무장은 템진 707 시작2호기에 장비되었던 방어무장. "레디오 스프라이트"

2. 개발 배경과 종류

1세대형 템진이 쓰던 무기인 M.P.B.L.-7 Mk.3-d이 너무 완성도가 높았던 탓에 개량하려고 해도 고칠 부분이 없었고(…), 이에 따라 새로운 무기를 만들게 된다. 그것이 바로 슬레이프너다. 이후 이 무기는 템진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다.

템진의 어느 전황에서도 유연하게 싸울 수 있는 특성은 사실상 이 슬레이프너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3세대형 기체 중 일부의 기체는 이 슬레이프너를 안 쓰는 기체도 존재하지만, 다들 비슷한 PSS시스템을 채용한 무장을 지니고 있으며, F형의 멀티 앵커 Mk.2. H형의 그라운드 슬램 Mk.1이 대표적이다.

707F~G형의 슬라이프너는 개량부호가 없으며, 707J은 Mk.4, 707J+은 순간 화력을 향상시킨 Mk.4+, 707J/c는 Mk.5를 사용하며 707S는 Mk.4mz, 747J는 Mk.6mz를 운용한다. VR-747도 Mk.6을 쓰지만 이쪽은 VOX 계열의 84배에 달하는 값을 자랑한다.

3. 형태


[1] 시리즈 대대로 템진 유저들이 자주 쓰는 공격패턴을 무기로 만든 것. 덤으로 3차 알파에선 해터와 페이 옌은 각각 최종기와 격투 무기에 일반 승리포즈를 잡는 피니시 연출이 있지만 템진은 블릿츠 세이버가 아니라 이 무기에 일반 승리포즈 피니시 연출이 있다(...).[2] 이후 이 조준점 연출은 어떤 마술의 버추얼 온에 역수입된다.[3] 이건 버전별로 래디컬 재퍼의 변형 형태가 다른 탓이긴 한데 MK.6을 운영하는 747A와 VR-747인 경우 변형 시 구조조차 한손으로 잡을 수밖에 없는 형태에 포신만 변형하는 기믹이다 보니 한손으로 쏠 수밖에 없는 문제도 있다. 단 Mk.6 mz 버전은 변형 기믹 자체가 MK4의 기믹을 답습한 부분이 꽤 된다.[4] 근데 재밌는 건 다운된 상태의 상대에 날려서 맞추면 바로 상대 팀원에게 날아가 그대로 직격해버린다. 이를 이용해서 팀메이트가 747j를 들고와서 상대를 다운시키고 한발씩 때려박으면 타겟에 대한 데미지는 기대 못해도 2차 타격대상은 장애물을 끼지 않는 이상은 데미지를 그대로 받게 된다, 만약 포스에서 이랬다면 밸런스 논쟁의 중심이 되었을 것이다.[5] 마즈의 싱글플레이 시스템 상 이걸 쓰라고 넣어놓은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싱글플레이에서 다수를 한번에 제압하는 데에는 특화된 것은 사실. 제대로 쓸려면 일단 한놈을 다운시키고 반사되는 성질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적의 숫자를 줄여나가는 것이 핵심이 된다.[6] 버추얼 온 시리즈의 근접전은 거리가 100 전후로 '더블 락 온'이 되어야 근접공격이건 가드건 할 수 있다. 문제는 블루 슬라이더는 '근접 판정'이 있지만 워낙에 빠른데다가 오라탱의 경우 사각으로 파고들어서 써도 유도 성능이 좋기 때문에 성공률이 높아서 웬만큼 손이 빠른 사람이 아니라면 막기가 애매했다. 포스부터는 크게 떨어져서….[7] 심지어 3차 알파쪽은 첫 돌진이 빗나가고 360도를 돌아서 들이박는 연출. K는 두 템진 모두 돌진을 맞히고 후속 돌진도 전부 맞히는 더 경악할 연출이 되어 있다.[8] Ex-S 건담의 그 포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