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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5-22 03:28:08

승천 의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의 공격대 던전
황혼의 요새의 우두머리들
1. 개요2. 상세3. 사용 스킬
3.1. 일반 난이도
3.1.1. 1단계: 감히 정령 군주의 성소를 침범해?
3.1.1.1. 이그나시우스3.1.1.2. 펠루디우스
3.1.2. 2단계: 우리가 상대하겠다!
3.1.2.1. 아리온3.1.2.2. 테라스트라
3.1.3. 3단계: 네놈들의 종말을 맞이해라!
3.1.3.1. 엘레멘티움 괴물
3.2. 영웅 난이도
4. 공략
4.1. 1페이즈4.2. 2페이즈4.3. 3페이즈4.4. 업적

1. 개요

파일:external/media.mmo-champion.com/twilightascendantcouncil2.jpg
초갈: 황혼의 형제들이여! 망치가 너희를 부르고 있다! (불, 물, 대지, 바람.) 필멸자의 껍데기를 벗어던져라! (불, 물, 대지, 바람!)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라. 지금부터 영원히! (불타고, 물에 빠지고, 부서지고, 질식하고.) 너희가 얻은 능력으로 불신자들을 처치하라! (불타고, 물에 빠지고, 부서지고, 질식하고! 으하하하하!!)
Ascendent Council.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인스턴스 던전 황혼의 요새에 등장하는 네임드들. 초갈 바로 앞 구간인 승천자의 성소에서 등장한다.

2. 상세

이름처럼 4명의 승천자로 구성된 보스이며 각각 이름과 속성은 이그나시우스(불), 펠루디우스(물), 아리온(바람), 테라스트라(땅). 다 잡으면 승천 의회와 전투가 가능하다.

승천 의회 바로 앞에 있는 졸개들도 택틱이 더럽기로 유명하며 이녀석들은 사실상 승천 의회 마이너 버전으로, 본격적으로 들이대기 전에 연습 한번 해주라고 던져놓은 녀석들인 듯 하다. 기본적으로 불-물, 바람-땅 묶어서 처리해야 하며, 물 정령의 보호막을 불이 까는 바닥으로 지우고 디버프 걸리면 반대속성을(반대속성에 대한 피해량이 늘어난다) 패고 하는 식으로 전자를, 바람과 땅이 거는 지속 도트는 반대편 속성 도트가 걸리면 지워지므로 탱커가 적당히 디버프 중첩된 시점에서 교대해 주면서 패는 방식으로 후자를 처리하면 된다. 판다리아의 안개에서는 그냥 있는 쫄을 싹 다 몰아잡아도 된다(…)

영웅 난이도를 기준으로 사실상 T11레이드의 최종 보스. 숨겨진 보스인 시네스트라네파리안. 알아키르같은 던전의 최종보스보다도 어렵다.[1] 심지어는 T13이 진행되고 있던 시절에도 만만하게 생각하다가는 순식간에 공대원들이 작살이 났다. 25인에서는 더욱 더!

다만 공략의 특성상 10인에서는 체감 난이도가 꽤 낮아지는 편이다. 그래봐야 지옥이라는 건 같지만.

7.3 패치 이후 구속당한 물결이라는 애완동물을 드랍한다.

3. 사용 스킬

3.1. 일반 난이도

3.1.1. 1단계: 감히 정령 군주의 성소를 침범해?

펠루디우스: 감히 정령 군주의 성소를 침범해?
이그나시우스: 이 오만함의 대가는 목숨으로 치러라!
아리온과 테라스트라는 참여하지 않고 위쪽 테라스에서 전투를 지켜보며, 좌우에 있는 펠루디우스와 이그나시우스가 각각 공격해 온다. 둘의 생명력은 공유되지 않으며, 둘 중 하나의 생명력이 25%까지 소진되면 2단계가 된다.
3.1.1.1. 이그나시우스
불의 승천자로, 화염을 다룬다.
3.1.1.2. 펠루디우스
물의 승천자로, 냉기와 물을 다룬다.

3.1.2. 2단계: 우리가 상대하겠다!

테라스트라: 우리가 상대하겠다!
아리온: 이 바보 같은 놀음을 끝내주지!
테라스트라와 아리온이 발코니에서 뛰어내려 전투에 참여하며, 펠루디우스와 이그나시우스는 이들과 교대해 위로 뛰어오른다. 마찬가지로 둘 중 하나의 생명력이 25%까지 깎이면 3단계가 된다.
3.1.2.1. 아리온
바람의 승천자로, 폭풍과 번개의 힘을 다룬다.
3.1.2.2. 테라스트라
대지의 승천자로, 대지의 힘을 다룬다.

3.1.3. 3단계: 네놈들의 종말을 맞이해라!

3.1.3.1. 엘레멘티움 괴물
아리온: 꽤나 인상적이었다만...
테라스트라: 그것도 여기서 끝이다.
펠루디우스: 이제, 진정한 힘을 보여주지...
이그나시우스: 원소의 분노를 느껴 봐라!
엘레멘티움 괴물: 네놈들의 종말을 맞이해라!

엘레멘티움 괴물의 HP는 승천 군주 4명의 남은 HP의 평균이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25% 부근에서 시작하게 된다. 25%라고 우습게 보면 큰일나는 것이, 이놈은 불안정한 전기때문에 타임어택이 되므로 시작할 때 10%보다 마지막의 1%가 더 힘들다.

3.2. 영웅 난이도

1단계에서는 테라스트라와 아리온이 무작위 대상에게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해제가 불가능한 디버프를 걸고, 디버프 대상자와 그 주위에 있는 모두에게 해로운 효과를 끼친다. 중력 핵과 전하 과부하 두 가지 디버프 대상자가 서로에게 영향을 끼치는 거리까지 접근하면 두 디버프가 모두 풀리므로, 산개해 있다가 지정된 장소로 가서 둘이 마주쳐서 해제하면 된다. 최초에는 이 디버프를 가진 채로 2페이즈로 넘어가면 그대로 디버프 적용된 채로 싸워야 했기 때문에 마지막에 딜조절을 하고 디버프 지운 뒤(최소한 2가지 디버프가 걸리는 것까지는 보고) 넘어가야 했지만 4.1에서 페이즈 넘어갈 때 디버프가 자동으로 없어지게 변경되었다.
2단계에서는 펠루디우스가 유성을 떨어뜨려 불바닥을 깔고, 냉기 봉화로 지정된 대상자를 얼음 구슬이 따라오는 2가지 패턴이 쓰인다. 유성은 떨어지는 시간도 있고 경고 이펙트도 엄청 잘 보이므로 손쉽게 피하면 되고, 구슬 대상자가 이 바닥 위로 유도해서 구슬을 없애면 된다. 깔릴 때만 아프지 남는 바닥은 크게 치명적이지 않으므로 구슬 유도하면서 위로 지나가도 된다. 구슬은 점점 빨라지므로 계속 도망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편하게 잡는 공략이 나왔는데 2페이즈가 들어가자마자 뭉쳐서 공대생존기를 전부돌린후 1얼음 구슬을 버텨낸후 하는 공략이 생겼다. 1얼음구슬을 버텨내면 불바닥의 갯수가 항상 1개가 더많기 때문에 그이후 대처가 편해지기 때문
판다리아의 안개에서는 1파티 정도만 꾸려서 가도[3] 그 힘들던 승천 의회 하드를 쉽게 넘길 수 있다. 발코니에서 지원사격하는 패턴을 보기도 전에 페이즈가 넘어간다. 위협적이었던 2페이즈의 얼어붙은 구슬은 터지거나 말거나 아무도 안 죽는다. 빠진 피 20만씩을 힐러가 채워주기만 하면 끝. 물론 승천 의회 공략을 전혀 몰라서 의원 하나만 죽어라 패서 반피의 엘레멘티움 괴물을 보게 되면 난감해진다.

4. 공략


HP는 25인기준 펠루디우스&이그나시우스 2100만, 아리온&테라스트라 1450만. 10인에서는 펠루디우스&이그나시우스 687만, 아리온&테라스트라 472만

처음 들어가면 문앞에는 이그나시우스와 펠루디우스밖에 없다. 아리온과 테라스트라는 위에 있는 연단에 서있으며 이그나시우스나 펠루디우스 중 하나가 25%까지 떨어지면 내려와서 교대한다. 주의할 점은 승천 의회는 HP를 공유하지 않는다.

총 3페이즈로 나뉘며 이그나시우스&펠루디우스의 HP를 25%까지 깎는게 1페이즈, 아리온&테라스트라의 HP를 25%까지 깎는게 2페이즈. 2페이즈까지 넘기면 넷이 합체해서 '엘레멘티움 괴물'이라는 거대한 승천자로 변하며 엘레멘티움 괴물을 처치하면 끝.

택틱이 엄청 복잡한데, 예를 들면 1페이즈에서 펠루디우스는 랜덤 타겟에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냉기 피해를 입히는 '얼어붙은 심장'이라는 디버프를 건다. 다른 사람이 이 디버프에 걸린 사람 주변에 있으면 불속성의 이그나시우스에게 추가 피해를 주는 버프를 받지만 그 시간동안 디버프 걸린 사람은 데미지가 점점 증가해서 해제 안해주면 죽고 만다. 그리고 펠루디우스가 거는 디버프는 이그나시우스의 공격에 맞아야 해제가능하고 아리온의 회오리에 맞아야 테라스트라의 지진을 회피 가능, 그리고 테라스트라의 중력우물에 맞아야 아리온의 천둥충격 데미지를 덜 받고... 이런 식이다. 막공의 벽 수준의 난해함을 자랑한다.

단 일반적인 막공의 경우에는 굳이 이그나시우스&펠루디우스의 디버프를 이용한 데미지 증폭을 별로 노릴 필요는 없다. 해체 타이밍이 워낙 까다롭고 데미지가 순식간에 증폭되어서 조금만 늦으면 급사하기 때문에 그냥 해제하고 한대라도 더 때리는게 낫다.

하드모드 난이도가 기이하게 높은 편인데(25인 기준) 2011년 3월 기준으로 황혼의 요새 하드모드에서 가장 어려운 보스로 평가되기도 한다. 이유는 3페이즈가 상당히 빠듯한 타임어택인데, 1/2페이즈에서 급사 요인이 많기 때문에(특히 2페이즈) 전원 생존으로 3페이즈 들어가기가 어렵기 때문. 3페이즈를 제대로 넘어가려면 25인 전원이 정신줄을 놓지 말아야 하건만 25인에서는 항상 누군가 정신줄을 놓기 마련이다.

때문에 이미 승천의회를 잡고 초갈/시네스트라를 트라이하는 공대들도 트라이 시간 확보를 위해 승천의회는 일반으로 빠르게 넘기는 경우가 매우 많았다. 한번 잡았다고 다음에 쉽게 잡는다는 보장이 절대 없는 네임드라... 특히 복잡한 매스 게임에 약한 공격대라면 승천 의회 하드모드는 그야말로 헬이다.

4.1. 1페이즈

두 놈의 피를 원거리-근거리 나눠서 디버프 활용해가며 동시에 빼는 방법이 있고, 그냥 펠루 피를 쭉 낮춘 다음 이그 잡는 법이 있다. 전자의 경우 원거리가 펠루 근거리가 이그(빙하작용때 딜로스를 줄이기 위해) 타게팅하고 극딜하면서 피할 거 피하고 차단할 거 하고 디버프 풀 거 정확히 풀면서 불타나 얼심 디버프 걸린 사람이 각각 원거리/근거리 근처로 이동해 딜 업을 노리는 방식인데, 막공에서는 참 힘들다.
따라서 보통 막공에서 쓰기 쉬운 택틱으로, 전원이 펠루 패다가 이그가 보막칠 때만 이동해서 보막 깨고 하는 식으로 펠루 피를 40%까지 깎은 후 탱커와 차단보조 1명만 남기고 다같이 이그 근처로 이동해서 이그 피를 25%로 깎는 방법이 있다. 대격변 탱커의 공격력이 상당하고 차단보조는 보통 고술 아니면 도적이므로 남은 피 정도는 충분히 깎아준다. 물론 공장은 피 잘 보고 있다가 딜 조절에 대해 지시해주면 된다.

중요한 것은, '물에 젖음' 디버프를 바닥에 깔린 불길로 확실히 지워줘야 한다는 것과 이그 보호막 쳤을 때 최대한의 극딜로 중첩 쌓이기 전에 깨 줘야 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그의 '지옥불 도약'은 가장 멀리 있는 사람을 노리고 뛰며 넉백을 걸기 때문에, 피 좀 되는 원거리 딜러 한명을 지정해서 최대사거리를 잡도록 하고 나머지는 25~30미터 거리에서 힐/딜을 한다. 이 점은 어느 택틱을 취하던 간에 필수요소.

어느 한쪽이건 25%가 되면 2페이즈로 그냥 넘어가 버리고, 그럼 마지막에 나오는 엘레멘티움 괴물의 HP가 많아진다. HP를 맞추는 건 그런 이유다.

4.2. 2페이즈

1페이즈는 그나마 진형이랄 게 있는데, 2페이즈에서는 그런 거 없다. 산개해서 주변 잘 보고 뛰어다녀야 한다.
공식적으로는 우선 아리온과 테라의 딜링을 잘 맞춰가면서 적절한 디버프로 광역기를 피한다...인데, 일반에서는 테라의 방어막(차단 가능하다)을 굳이 깰 필요가 없으므로 역시 탱과 차단보조 1명을 붙인 뒤 아리온부터 피를 뺀 다음 테라 피를 맞추자. 이놈은 이쪽저쪽 번쩍번쩍 옮겨다니므로, 딜러들이 정신없이 뛰어다니게 만들고 덩달아 힐러들까지 뛰어야 한다. 그 와중에 회오리가 돌아다니고 바닥이 여기 저기 깔렸다 사라졌다 하면서 누군가의 머리에 노란 화살표가 꽂힌다. 물론 정신 하나도 없지만, 거리 유지하면서 노란 화살표 꽂히면 딜 포기하고 저 멀리 빠지는 것과 광역기 쓰자마자 다음 디버프 챙기고 거리유지하는 것을 잊지 않으면 정리할 수 있다. 다만 10인의 경우 사람 수가 적어서 공간에 여유있는 편이지만 25인은...

4.3. 3페이즈

일단 얼리고, 네 승천자가 합체한다.
바닥은 보스 포함해서 아무도 밟으면 안되므로, 근접은 옆구리 딜링을 하고 탱커는 무빙탱을 기본으로 한다. 그리고 연번 데미지를 줄이기 위해 전원 산개해야 하고 동시에 바닥에 떨어지는 불덩이도 잘 피해야 한다. 결국 바깥쪽으로 큰 원을 그리면서 탱이 돌고 딜러들이 안쪽에 산개해서 패는 진형이 만들어지게 된다. 그리고 막판 10%에서 쿨기 블러드 다 돌리고 극딜한다. 시간이 가면 갈 수록 늘어나는 연번때문에 힐러들이 버틸 수가 없으므로, 최대한의 딜을 뽑아내도록 하자. (부탱도 무기 갈아끼우고 덤벼야 한다)

다시 한 번 강조하면, 극딜하라. 3페이즈에서 시간을 오래 끌면 끌수록 힐러들이 버틸 수 없는 데까지 연쇄 번개의 대미지가 급증하므로 빠르게 전투를 끝내야 한다. 1% 남았다고 방심하지 말고, 거리 유지는 꼭 하자.

낭만 공격대 패치가 된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이후로는 그냥 물에 젖든 불 위에 서있든 상관없고, 2페이즈에서는 지진이나 천둥폭풍을 맞…는 게 아니라 그거 한번 시전하는 것 구경하기도 어려우며, 영웅 난이도의 구슬을 일부러 터뜨려도 상관없고 체력 50%짜리 엘레멘티움 괴물이 등장해도 상관없다. 앞의 발리오나가 의식상실 때문에 어려운 걸 생각하면 졸개에 불과하다.

4.4. 업적

아무데나 얼음 뿌리는 거 아니야

엘레멘티움 괴물을 중앙으로 데려간 다음 바닥을 깔게 하고 천천히 뒤로 빼면서 극딜을 하면 딸수 있다. 주의할 점이라면 엘리멘티움 괴물이 쭉 바닥을 밟고 있어야 한다는 것. 체력 조절을 어느 정도만 해 뒀다면 판다리아 스펙으로 1파티 정도의 인원이 별다른 무리 없이 해결할 수 있다.

낭만 공격대 솔플로 업적을 따고자 한다면 아리온/테라스트라 페이즈에서 플레이어 본인이 가운데에 있어야 한다는 것. 약간만 멀리 있어도 합체 후 스턴이 풀리기 전에 다가오면서 두 번째 바닥을 깔아버린다. 순간이동하는 아리온은 무시하고 테라스트라만 쳐서 넘기는 게 좋다.


[1] 그나마 지금 난이도는 너프된 수준. 공략의 핵이라고 할 수 있는 3페이즈의 핵심 패턴인 중력 붕괴에 끌려가는 인원이 25인 기준으로 6명에서 3명으로 상당한 하향을 당했다. 너프 전 난이도가 얼마나 어려웠냐면 한국에서 너프 이전에 25인 영웅 승천의회를 잡은 공격대의 숫자는 한 손으로 셀 만한 수준.[2] 2000 → 4000 → 8000 → 16000 → 32000 → 64000...[3] 1파티 규모로는 치유 감소 및 암흑 회오리에다가 쏟아지는 비룡들 때문에 1명밖에 없을 힐러 등골이 휘는 할푸스 웜브레이커 하드나, 교체할 탱이 없어서 페이즈 전환 때 탱커가 황혼 세계로 빨려들어가므로 잠시 탱 맡은 딜러를 살려야 하는 발리오나와 테랄리온 하드가 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