シード・カシマ[1]
게임 〈투신도시Ⅱ〉의 주인공. 주인공인 만큼 원작 게임에서는 음성이 없다. OVA에서의 성우는 이시다 아키라.
1. 개요
1. 개요
미즈하라 도장의 문하생으로 어렸을 때 아버지에 의해 맡겨져 미즈하라 하즈키와 세레나 브레이즈와 남매처럼 자란다. 하즈키를 사랑하지만 사범이자 아버지의 친구인 하즈키의 아버지는 약한 시드에게 도장과 하즈키를 맡길 수 없다고 하고 투신대회에서 우승하면 인정하겠다는 말에 투신대회에 나간다. 파트너로 어릴 때부터 챙겨주던 누나뻘인 세레나를 데리고 간다.초반의 실력은 하즈키에 비해서도 심각하게 약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하즈키를 위해 강해지기 위해서 라그나드 던전에서 수행하며 점점 강해지면서 도전자들을 물리친다. 최종적으로 라이벌 비르나스마저 이기고 투신대회에서 우승해서 투신이 된다. 그러나 투신대회의 흑막이던 아프로스의 음모에 걸려 천사를 먹는 자가 되어 버리고 그녀가 건네주는 약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는 몸이 되어버린다.[2] 아프로스는 시드에게 자신의 연인 데라스 게이터를 구해오라고 명령을 내리고 시드는 하는 수 없이 복종한다.
투신도시의 규칙상 이긴 상대방의 여자들과 관계를 가질 수 있지만 란스와 같은 막장 난봉꾼은 아니다. 시드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오직 하즈키 한 명 뿐이다. 아프로스의 노예로서 시달릴 때에도 시드의 버팀목이 되어줬던건 하즈키와의 추억이었다.
결국 마지막에는 아프로스의 음모를 저지하고 사랑하던 하즈키와 행복하게 살아가는 결말을 맞이한다. 하지만 원래 몸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레벨이 초기화가 되는 바람에 다시 약해지고 하즈키와의 관계는 인정받았지만 결혼은 연기되었다. 사실은 시드를 강해지게 하기 위해서 비르나스와 세레나가 연기를 했던 것으로 밝혀지고 비르나스와 함께 수련하고 하즈키의 격려를 받는다.
투신도시 3의 주인공 나쿠토 라그나드하고는 다르게 순수하게 강해지는 전사다. 검사, 마법사로서의 재능 외에도 마물사로서의 재능도 있는지 잡힌 여자 몬스터를 서포터로 사용할 수 있다. 진행방식에 따라 돈을 벌기 위해서 여자 몬스터를 잡아서 팔기도 하는 나쁜 놈이 될 수도 있다.[3] 그외의 특이 사항으로는 이도류가 가능하다. 투신도시Ⅱ 원본에서는 아프로스에게 미궁 돌파 보상으로 전수받는다. 3DS판에서는 하즈키에게 이긴 다음부터 이도류가 가능해지는데 바람의 검을 쓰면서 공격하기 때문에 매우 강해진다.
여담으로 역시나 에로게 주인공 답게 정력이 강하고 거기가 큰데 애니판에서 하즈키와 신나게 레슬링 한판 한다음에 현자타임을 즐기고 서로 대화를 나누고 하즈키가 위에서 눕다가 금방 다시 발기해서 또 한번 레슬링을 할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