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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1-27 14:15:30

남매

1. 개요2. 주의3. 본론4. 대중매체5. 유명한 남매들6. 관련 문서

1. 개요

/ sibling

같은 피로 이어진, 또 친족이 아니더라도 어떤 형태든 가족적으로 맺어져 있는 남녀 형제를 아울러 부르는 말. 순우리말은 오누이.

오빠여동생, 또는 누나남동생으로 이루어진 관계를 칭하며, 3남매 이상인 경우 이 네 정의가 섞이는 관계가 된다.

대개 아이를 한두 명 정도만 낳는 현재(21세기 초)에는 동성형제만 있는 가정도 많지만, 60년대까지만 해도 기본이 4~5명 이상이고 그 외에도 낳을 수 있을 때까지 낳던 농경사회에서는 당연히 높은 확률로(거의 95%) 남매가 형성되었다. 설사 아들 혹은 딸만 태어난 가족이라 할지라도 아들만 주르르 낳았을 경우에는 딸이, 딸만 주르르 낳았을 경우에는 아들이 갖고 싶어지는 법이기에 이런 경우 막내만 성별이 다른 남매가 되는 경우가 꽤 많다.

2. 주의

들어가기 전에 다소 주의할 점을 말해 본다. 분명 사람들이 흔히 입에 올리는 이야기만 들으면 남매간의 관계(혹은 다른 형제자매 끼리의 관계)는 매우 원수지간에 가깝다고 여겨질 것이다. 특히 이 항목을 비롯하여 인터넷에서 이야기를 들으면 더더욱 그렇다. 그러나 이러한 인식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것 역시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세상 모든 일들과 마찬가지로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각종 미디어들이 세상을 왜곡되게 묘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여론은, 특히 인터넷에서는 특정한 의견이 과다대표되기 매우 쉽다. 과다대표되는 의견들은 대체로 강하고, 자극적이고, 부정적이고, 맹목적이고, 지독히 냉소적인 성향을 띄고 있는 경우가 많다. 좋은 말을 쓰고 싶은 사람들은 굳이 서술하지 않지만, 욕하고 싶은 사람들은 열정적으로 서술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된다.

분명 남매간의 관계(혹은 다른 형제자매끼리의 관계)가 아주 친밀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아끼고 사랑하는 관계인 경우는 흔치 않을 것임은 사실이다. 그런데 사실 이것은 현실의 부모와 자녀의 관계도 마찬가지이다. 그럼에도 부모와 자녀간의 관계는 한국의 유교사상과 가족주의적 정서 때문에 이런 식의 지독한 냉소의 대상이 되지 않을 뿐이다. 물론 부모와 자식보다 서로 동년배에 철없는 시절 아둥바둥해온 사이인 남매 관계는 더욱 안 좋을 가능성이 큰 것은 사실이기는 하다.

게다가 현실남매 같은 말이 일종의 밈이자 개그코드로 자리잡은 시점에서는, 우리 남매는 사이가 좋다는 말도 개소리로 취급되면서 강압적으로 묵살되는 일들이 많다. 심지어 현실남매끼리는 서로 욕을 해야 정상적인 것이라는 왜곡된 인식까지 퍼지는 판국이다. 성격에 따라 욕을 할 수도 있긴 하겠지만 그게 정상적이거나 바람직한 것으로 인식되는 것은 그거야말로 정상이 아니며, 실제 남매들의 언어적 소통을 묘사하기에는 과도하게 일반화한 것에 불과하다.

결론적으로, 남매간의 관계는(혹은 다른 형제자매끼리의 관계), 이상적인 경우는 흔치 않으나 그래도 기본적인 가족적 유대감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다수라고 할 수 있다. 자기의 형제나 자매가 사고가 났다는 말을 듣고도 태연한 사람은, 정상적인 정서를 지닌 사람 중에는 드물 것이다. 그런 가운데에서 특별히 사이가 안 좋은 경우도 있고, 부모의 편애로 사이가 극심히 틀어진 경우도 있고, 서로 말도 나누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원수같이 지내는 경우도 있지만 사람들이 흔히 입에 올리는 말이나 밈만 보고서 그것이 대다수이고 정상적인 것이라고 여기는 것은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물론 때로는 가족이 남보다 못한 수준을 넘어서 서로 폭력이나 성적 학대를 가하는 막장 상황도 있을 수 있다. 이는 부모자식간에도 마찬가지.

무엇보다 서로가 하기 나름이다. 모든 인간관계가 그렇듯이, 서로가 상대에 대한 배려가 없고 이기적이고 공격적이면 사이가 좋을래야 좋을 수가 없으며, 서로가 상대를 배려하고 아끼고 사랑하면 사이가 나쁠래야 나쁠 수가 없다. 사이가 나쁘다면, 사이가 나쁜게 원래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이전에, 본인들의 문제가 없는지도 먼저 생각해봐야 한다. 물론 상대에게만 잘못이 있는 경우도 있을 수는 있지만 말이다.

3. 본론

인터넷 상에서 나타나는 남매 사이에 관한 많은 서술은 각종 SNS나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진 남매 사이가 지나치게 안좋은 쪽으로 왜곡된 경우만을 주로 묘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개그와 밈 요소로 시작된 소위 '현실 남매' 라는 단어가 변질되어 정상적으로 서로를 생각하고 배려하는 많은 남매 사이마저도 비정상적인 것 마냥 왜곡하는 것이 각종 미디어나 SNS,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나타나는 모습이다. 남매 사이가 SNS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극단적이고 부정적인 방향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고 그러한 이야기들이 계속해서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로 인해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인터넷 커뮤니티만을 보고 그 인터넷 커뮤니티 안에서 묘사되고 표현되는 글들이 현실을 대표한다고 착각하는 경우도 존재하고 있는 상황이다. 세상 모든 일들과 마찬가지로 현실은 인터넷 커뮤니티와는 다르며 케이스 바이 케이스 라는 것을 참조하며 읽는 것이 바람직하다.

몇몇 남매들은 애틋한 가족애를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1] 서로 신경쓰지 않거나 데면데면한 경우도 존재한다.[2] 이렇게 흔히 볼 수 있는 남매를 보면 다른 인간 관계와 마찬가지로 정형화 되어 있거나 일반화할 수 없을 만큼 여러 상황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보인다.

대체적으로 현실에서는 보통 같이사는 피로 묶인 애증의 존재이자 악우. 일반적으로는 평소에는 그저 서로 소 닭보듯 쳐다보며 서로의 영역을 터치했을때, 사실상 매일같이 싸움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래도 가족구성원으로 애정은 있어 뭔일이 터지기만 하면 세상 누구보다 끈끈해지는 사이이기도 하다. 또한, 남매간의 나이 차이가 많이 나고 부모님이 맞벌이 등으로 인해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아 오빠/누나가 동생을 반쯤 키우다시피 한 경우라면 싸우긴 커녕 사실상 또 한명의 아버지/어머니나 다름없이 취급하기도 하며, 그렇지 않더라도 남매간에 관심사나 취향이 비슷해 어릴때부터 취미생활 등을 함께 즐기며 자라왔으며 나이가 들어서도 이런 관계가 유지된[3] 경우라면 사이가 좋은 경우도 있다.

이성으로서는 사회적 통념 때문에 진짜로 거의 아무 생각이 들지 않는다.[4] 실제 유전적으로 생물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유전자 코드와 형질이 다른 사람들을 찾아 보다 강한 개체를 만들기 위해 힘쓰는데, 한 가족인 남매는 이미 부모로 부터 물려받은 코드가 대다수가 같은지라[5] 유전자 레벨에서 근친의 부작용으로 낳은 후손이 유전질환을 가질 확률이 매우 높다. 그런고로 무의식중에 서로의 유전적 형질이 파악된후 본능에 가깝게 나도 모르게 서로 피하게 된다.[6] 설령 사이가 좋더라도 사회적으로 그런 쪽으로는 생각조차 안 들게, 아니, 못 들게 머릿속에 인식이 콱 박힌 상태이므로 더더욱.

물론 제3자에게 비난당하거나 해코지를 당하는 걸 보면 가족으로서 화를 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7]

성인이 된 이후에는 어릴 때와는 다르게 싸우는 빈도가 줄어들고 남매 간의 소중함을 깨닫거나 사이가 개선되는 경우가 많다. 남매나 형제나 자매 모두 어느 정도 나이가 들고 성인이 된 후에는 어릴 때와 같은 감정적인 다툼은 상대적으로 줄어들고 취미가 비슷하거나 관심사가 비슷할 경우 사이가 좋아지는 경우도 많다. 너무 거창한 일을 할 필요도 없이 모난 말투를 가급적 삼가고 서로가 서로에게 싫어하는 행동들을 조금씩만 배려하고 개선해 나가도 남매 사이에 큰 개선과 변환점이 올 수 있다. 어느 한 쪽의 입장만 고수하고 한 쪽만이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서로의 입장을 생각해보고 작은 배려부터 실천한다면 거창하고 드라마틱한 변화 없이도 좋은 남매 사이가 형성될 수 있다.

관심사나 생각이 비슷하거나 서로가 가지고 있는 고민을 해결하는데 도움이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경우 사이가 좋은 경우가 많다. 모든 인간 관계와 마찬가지로 남매 사이 역시 서로 간의 배려가 중요하고 상대방과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다투고 이기적으로 행동하다 보면 사이가 조금씩 틀어질 수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 상에 묘사되고 있는 극단적으로 사이가 나쁜 남매 사이의 이야기는 이런 경우가 안좋은 방향으로 계속 악순환 되는 경우에 나타나기도 한다. 세상 모든 사안들과 마찬가지로 인터넷 커뮤니티나 SNS, 미디어에서는 부정적이고 극단적으로 표현되는 이야기들이 긍정적이고 좋은 이야기들보다 훨씬 관심을 많이 받고 더욱 확대 재생산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인터넷 커뮤니티나 SNS가 현실을 대표할 수는 없는 법이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나타나는 부정적인 모습들이 세상을 대표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자세가 중요하다.

여동생, 오빠, 남동생, 누나 문서에도 각각에 대한 설명이 서술되어 있으나 극단적이고 부정적인 방향으로 묘사된 경우가 많은 만큼 받아들이는 데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4. 대중매체

가상의 매체에 남매관계가 등장할 경우는 대개 가족애를 나타내기 위한 소재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여러 장르의 영화나 드라마 등에서는 남매의 장점만 겸비한 경우가 많고, 적잖은 경우 중증 브라콘 또는 시스콘이기도 하다. 불순한 작품에서는 아예 근친상간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8]

의외로 4남매 이상이 나오면 고명아들이나 딸로 그려지는 경우가 꽤 나오며 4남매일 경우 2남 2녀로 그려지는 경우는 적은 편이다.[9]

5. 유명한 남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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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관련 문서



[1] 보통 이런 경우는 서로 동고동락하여 어려운 환경을 극복한 내력이 있거나, 무언가 공공의 적과 같은 상대에게 맞서기 위해 서로 마음을 맞춘 경험이 있거나, 어렸을 때부터 취미나 코드가 맞아 함께 곧잘 붙어다녀 계속 사이가 좋은 경우도 있다.[2] 옛날부터 사이가 나쁜 경우도 있지만 어떤 사건을 기점으로 사이가 나빠지는 경우나 한쪽의 성격이 자라면서 변해버려서 서로 틀어지는 경우도 있다.[3] 성별이 같은 형제/자매와 달리 남매는 성별의 차이로 인해 점차 성장하면서 관심사나 가치관 등이 달라지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시간이 지나더라도 취향이 변하지 않아 서로의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게 되는 경우도 간혹 있다.[4] 물론 사춘기시절 한 두번씩 호감이 든다고 잘못된 것까진 아니니 너무 죄책감은 가지지 말자. 다만, 그런 생각이 매일같이 지속되어 흥분하는 케이스는 정상적이라기엔 무리가 있으니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5] 강아지들도 잡종이 훨씬 건강하고 순종의 경우 그 순종만의 유전병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과거 중세시절에도 사촌간 혼인이 잦은 경우 태어난 아이는 기형일 확률이 높았던건 이미 많은 통계와 연구로 밝혀진 사실이다. 그에 반해 단순 계산으로 따져보면 친형제자매간에는 무려 25%의 유전자를 공유한다. 참고로 이 수치가 1% 밑으로 내려가야 유전적으로 완전한 남남이라고 볼 수 있다.[6] 대체적으로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이나 체취, 발성으로도 유전적 형질이 파악이 가능하다. 실험을 통해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성 형제의 체취를 남남인 이성의 체취보다 불쾌하게 느낀다는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7] 자신의 남매와 가족에게 신경을 쓰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한국인이 한국에 대해 여러 감정을 가지고 있더라도, 외국인이 한국을 비난하고 경멸하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나빠지게 되는 것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8] 실제 남매가 있는 사람들은 해당 매체를 보면서 "현실반영이 전혀 되지 않았다"라면서 애초에 강한 불호를 나타낸다. 다만, 세상은 넓은데다 인류 역사에서 정말로 남매끼리 그렇고 그런 짓을 해 버리는 경우가 벌어졌다는 이야기가 존재하고 있으며, 현대에 접어들어서는 당연히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지기 힘든 관계이기 때문에 눈총을 받으며, 덧붙여 강간일 경우에는 일반적인 강간죄보다 처벌이 가중된다.[9] 물론 찾아보면 있는 편이다. 나니아 연대기의 패밴시 남매라든지 뷰티풀 군바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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