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シドニー・オールム Cidney Aurum
(영) Cindy Aurum
1. 개요
《파이널 판타지 XV》의 등장인물. 성우는 시마무라 유/그레이 딜라일.과거 레기스 왕의 동료였던 시드 소피아의 손녀. 기계분야의 수리공이다. M.E. 730 출생으로 나이는 26세.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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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시작하면 주인공을 일행을 제외하면 제일 처음 만나는 캐릭터. 녹티스 일행이 고장난 차를 정비소까지 끌고 가면 시드니가 나와서 녹티스 일행을 반겨준다. 어느 쪽이 왕자냐며 녹티스에게 관심을 보이며, 친구처럼 대해준다. 이후에도 녹티스 일행의 차를 갖다주기도 하는 등, 꾸준히 볼 수 있다.
2.1. 에피소드 더스카
파이널 판타지 XV 에피소드 더스카의 주요 인물로 등장.시드니가 녹티스 일행의 차를 수리해주는 동안, 녹티스 일행이 수리비를 구하러 다니는게 메인 퀘스트다. 당시 녹티스는 왕자답지 않게 빈털터리였기 때문에 25000길의 현상금이 붙은 베히모스를 사냥하러 간다. 이걸 보면 왕자라고 무료로 해주는 거 없고, 받을 건 확실히 받는 성격인 것 같다.[1][2]
여담으로 떠나기 전에 글라디올러스 아미시티아가 은근슬쩍 작업을 걸지만 시드니는 이해를 못한 건지, 무시한 건지 차 이야기만 한다.[3]
2.2. 어쌔신즈 페스티벌
루나프레나와 아이리스를 대신하여 히로인으로 등장. 친구인 홀리를 만나기 위해 레스탈룸에 방문했는데, 마침 어쌔신즈 페스티벌을 즐기기 위해 레스탈룸에 온 녹티스 일행과 우연히 만난다.[4] 그렇게 친구들과 함께 페스티벌을 즐기려고 하는데, 니플하임 제국군의 준장 로키 타메르트가 녹티스를 추적해서 제국군을 끌고 레스탈룸에 온다.
로키는 녹티스의 왕의 힘을 봉인하는 재머 장치를 위해, 발전소를 이용했고 이에 반발하는 홀리를 체포했다. 녹티스는 시드니에게 레스탈룸 호텔의 방에서 안전하게 있으라고 한다. 하지만 시드니는 자신이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모든지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결국 녹티스의 힘을 봉인한 발전소의 재머 장치를 멈추는 일을 맡기로 한다. 왕의 힘을 봉인당한 녹티스는 암살단의 방식으로 니플하임 제국군과 맞서고 시드니가 발전소에 들어갈 수 있는 키 카드들을 탈환한다.
녹티스와 2명의 동료들이 발전소의 앞에서 로키의 마도 기갑과 싸울 동안, 시드니는 녹티스가 지정한 동료의 호위를 받으며 발전소 안으로 들어가고 재머 장치를 멈춘다. 힘을 되찾은 녹티스는 로키를 격파, 홀리도 무사히 되돌아온다.
2.3. 몬스터 오브 더 딥
시해어 퇴치를 의뢰받고 사냥하러 간 헌터가 도리어 시해어에게 역관광 당하고 기절한 걸 발견하는 것으로 등장.헌터가 부상을 입었다는 것을 본부에 연락해주고, 헌터를 오두막에 데려다줘서 간호해주고, 차까지 수리해준다. 시드니는 정신을 차린 헌터에게 시해와 낚시라면 헌터 외에도 전문가를 알고 있다고 말하며 다음에 소개시켜주겠다고 한다.[5] 그리고 답례로는 해머해드를 앞으로 잘 부탁한다고 말하며 떠난다.
이후로도 시드니는 헌터의 차를 수리하거나 정비 점검 해주러 정기적으로 헌터의 오두막에 찾아오기 때문에 자주 얼굴을 볼 수 있다.
3. 여담
- 파이널 판타지 XV의 등장인물 중, 영문판과 일판의 이름이 다른 캐릭터 중 하나이기도 하다. 시드(Cid) 캐릭터이지만 시드니는 영어로 보통 Cidney가 아니라 Sydney로 쓰기 때문.[6] 영문판에서는 서양에서 평범하게 쓰이는 Cindy(신디)라는 이름을 사용하여 위화감 없이 전통의 관계성을 부각시켰다.
- 일본어 음성에서는 알 수 없지만, 영문 음성 설정시 할아버지와 함께 진한 미국 남부 사투리 억양을 들을 수 있다.
- 사실상 파이널 판타지 XV의 얼굴마담 히로인이다. 서브 히로인인 아이리스 아미시티아는 비중은 나름 있지만 미성년자로 아직 어리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메인 히로인인 루나프레나 녹스 플뢰레는 역대 최저 비중의 메인 히로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본편에서 직접적으로 주인공 및 주인공 일행과 조우한 적이 없는 반면 시드니는 메인 스토리에서의 등장은 초반부 한정이나 게임을 진행하면서 자주 볼 수 있는데다 잘 뽑힌 디자인과 격의 없는 친근감 있는 행동으로 다른 히로인들보다 매력적이라는 평가가 많이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외전인 어쌔신즈 페스티벌이나 몬스터 오브 더 딥에서 메인 히로인으로 등장한다.
- 철권 7에서 주인공 녹티스 루시스 카일룸이 DLC 캐릭터로 참전이 확정되면서 그에 따른 스테이지에도 해머해드가 배경이 되면서 녹티스의 동료들인 글라디올러스 아미시티아, 이그니스 스키엔티아, 프롬프토 아르젠툼과 함께 배경 캐릭터로 등장한다.
- 로열 에디션에서 아이리스와 함께 유이하게 전화 이벤트가 있다. 시드니도 루나프레나나 아이리스 정도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녹티스에게 호감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자신은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하면서 기다릴 테니까 모든 일이 끝나면 꼭 돌아오라는 말을 남긴다.
- 니플하임의 공격으로 파괴된 키카토릭 (キカトリーク / Keycatrich)[7] 출신으로, 모친 멜바 오룸이 키카토릭의 명문가 출신이였다고 한다.
[1] 그래도 25000길이나 내고도 부족했는지 몇몇 부분은 서비스로 해줬다고 했다.[2] 사실 할아버지인 시드가 왕자한테 현실의 어려움을 알라며 바가지 씌운 면도 있다. 참고로 녹티스가 쓰는 차 레갈리아는 아버지인 레기스가 쓰던 것으로 시드가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걸 고장냈으니...[3] 본편에서는 파티원들 중 시드니에게 작업을 거는 포지션이 글라디오에서 프롬프토 아르젠툼으로 넘어갔다. 어느 쪽이든 시드니는 관심 없었지만.[4] 정황상 시드니와 홀리는 서로가 녹티스와 인연이 있었던 것을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5] 녹티스는 시드니의 소개를 받고 헌터의 오두막에 찾아오는데, 이미 낚시터에서 만난 적이 있어서 반가워하며 잠시 오두막에서 신세를 진다.[6] 가끔 Sidney로 쓰는 사람을 볼 수 있지만 있지만 Cidney는 매우 드물다.[7] 야차왕을 모시는 동상과 수라왕의 왕묘가 있는 장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