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청의 엑소시스트의 등장인물 시마 렌조의 행적을 설명하는 문서.2. 과거
명왕타라니종 소속인 시마 가문의 5남으로 태어났으며, 태어난지 얼마 안되어서 큰형 타케조는 푸른 밤으로 인해 사망하였다. 그것 때문에 철이 들 무렵부터 타케조가 목숨을 걸고 지켜주었으니 이에 책임감을 갖고 살라는 소리를 듣고 자랐기에 반항심이 커질대로 커져 어린 나이에 독립하고 싶다는 자립심도 생겨났다.===# 중학생 시절 #===
65화에서는 렌조의 중학생 시절이 나오며(약 14살), 렌조가 스파이 일을 받아들이게 된 계기가 나온다.[1] 15권 기준으로 렌조가 작년 이맘때 일루미너티의 대외적 모습인 광명재단으로부터 명함 한 장을 받아왔었는데[2] 본인도 노골적으로 수상하다는 것은 알았지만 연락할지 말지 고민하다가 그게 비밀결사나 악마주의 집단의 수작이라는 사실을 알던 주조가 명함을 낚아채며 그 여자를 다음에 봐도 가까이하지 말라며 주의를 줬었다.[3] 이 일을 알게 된 시마 남매들의 아버지인 야오조는 렌조는 아직 애인데 기사단원도 아닌 어린아이까지 포섭하려 든다고 걱정하였다. 야오조는 상층부가 뭔가 대책을 세운 것이냐고 물어보자 메피스토는 당연히 기사단에서도 스파이를 보내놓긴 했다만 상당히 거대한 조직 같았기에 조직 중추가 '일루미너티'라고 자처하는 것 이외엔 의문투성이인데다가 거기까지 다다른 자도 한 명도 없었다고 말한다.
이에 메피스토는 뭔가 공격해오기 전에 손을 쓰고 싶다며 교토까지 와서 야오조에게 긴히 부탁이 있었다고 말하는데 그게 바로 렌조를 자신의 직속 스파이로서 고용하고 싶다는 것. 야오조는 어이없어했지만 메피스토는 분명 일루미너티가 그에게 권유한 것도 시마 가의 본존인 야만타카에게 선택된 검은 불꽂 술사라는 것,[4] 엑소시스트 학원에 들어가는 것이 정해졌기에 엑소시스트 학원에 들어가면 순조롭게 기사단에 들어갈 수가 있으니 아직 젊고 의심 가능성이 적은 이 시기에 렌조같은 인재를 손에 넣는다면 일루미너티에게 있어서도 대단히 쓸만한 패가 될 것이라며 렌조가 일루미너티에게 선택받은 이유를 말하는 동시에 '이를 뒤집어 말하자면 그것은 우리들(기사단)에게 있어서도 같은 일'이라고 설명하며 그라면 장래 일루미너티의 중추에 파고들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에 스파이로서 더할 나위 없는 패라고 말하자 야오조는 바로 지부장의 명령이라도 그것만큼은 거절하겠다고 말하는데 야오조가 렌조는 아직 초보자인 아이라며 말하자 물론 그대로 던져놓지는 않고 교육은 해야 한다며 말하자 야오조가 스파이에게는 부모형제, 친구를 다 버릴수 있는 비정함이 필요하기에 그런 일을 고작 15살짜리 아이에게 시킬 수 있냐고 묻는다.[5] 이에 메피스토는 15세라고 하면 어리긴 해도 충분히 성년이라고 생각한다며[6] 본인은 자식을 생각하는 부모 마음은 잘 몰랐다고 죄송하다는 의사를 표현한다.
그러나, 문 밖에서 이걸 다 듣고 있던 렌조가 자신은 해도 된다고 말해서 문을 지키고 있던 킨조가 방 안으로 끌고 온다. 메피스토는 처음부터 다 듣고 있었냐며 자신도 몰랐다며[7] 의외로 적성이 맞을지도 모른다며 야오조를 설득하려 하고 일찌감치 자립하고 싶었던 렌조는 자기 힘이 어디까지 통하는지 시험해보고 싶었다며 스파이 제의를 받아들이며 야오조가 소중한 인간까지 속일 각오가 있냐며 묻자 그거야말로 자기 전매특허라며 스파이 역할을 맡게 되었다.
현재 시간대로 돌아와서 주조는 현재 이 건에 대해 알고있는 사람은 극소수,[8] 렌조가 지금 어떤 사명으로 움직이는지는 메피스토밖에 모른다고 하며 어쨌든 렌조는 이미 가문의 손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하라고 말한다.
3. 원작
3.1. 도입부 ~ 엑스와이어 인정 시험
너털너털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가 체점이 다 끝난 시험지를 받을 때 스구로 류지가 린과 시비가 붙자 코네코마루와 함께 류지를 말리고 공원에서 함께 다니다가 류지가 연인이냐고 놀리면서 시비가 붙자 린이 그러는 너는 맨날 똘마니들 데리고 다닌다면서 모양빠진다고 하자 빠지긴 하다 싶다면서 뿜는다. 그리고 둘이 용호상박의 모습을 보이자 닮기는 닮았다고 평하며 체육ㆍ실기 시간에 또 시비가 붙자 똑같이 말리며 류지가 츠바키 선생님에게 불려가자 류지 대신 사과하면서 생긴건 저래도 너무 진지해서 융통성이 없기에 저런자며 류지가 사탄을 쓰러뜨리기 위해 엑소시스트가 되려고 하고 있다고 이야기해주며 푸른 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자 신기하다고 말한다. 리퍼에 다가가는 대결을 하자 위험하다고 말린다.다음 날 네이가우스의 수업에서 악마 사역에 재능이 있는지 마법원이 그려진 종이로 적성검사를 하는데 코네코마루, 류지와 함께 재능이 없다고 아쉬워한다.
구 남자 기숙사에서 합숙할 때 시험을 보고 이즈모, 시에미, 노리코가 목욕하러 가자 이건 봐둬야 하는 거 아니냐며 엉큼한 버릇을 보이자 류지에게 임시지만 중이라는 소리를 듣고 유키오에게 일단 여기에 교사가 있단 사실을 잊지 말라는 소리를 듣자 너도 고1 아니냐며 같이 보자고 꼬드기지만 유키오의 '무모한 모험은 하지 않는 주의'라고 막히게 된다.
그리고 다음 날, 여자애들이 먼저 목욕하러 갔다가 구울에게 습격당한 사건 때문에 카미키 이즈모와 류지 사이에 다툼이 발생하자 연대책임이라면서 바리욘으로 기숙사에서 3시간동안 임무를 나가는 유키오 없이 단체로 벌을 받고 있을 때 갑자기 기숙사 건물이 정전되자 이런 헤프닝에 설레는 체질이라며 리얼 담력 시험을 말하면서 문으로 간다. 하지만 문을 열자마자 갑자기 나온 나베리우스[9]를 보고 당황하는데 나베리우스는 문을 부수고 방에 들어와서 체액을 뿌렸고 전원이 구울의 체액을 뒤집어쓴 상태에서 시에미가 바리케이드를 치는 동안 린이 바깥으로 나서서 유인을 하는 겸 불을 킬 방법을 찾기 위해 방을 나가지만 둘로 나뉘어진 나베리우스 중 한 마리가 남아서 공격하려고 하자 류지와 코네코마루가 어떻게나마 치사절을 찾기 위해 구울 계통의 치사절이 집중되어 있는 요한복음을 영창할 동안 하나도 외우지 않는 자신은 키리크로 막겠다고 한다. 그리고 한계에 몰린 시에미가 쓰러져서 바리케이드로 쓰던 나무가 사라지자 직접 키리크로 공격하지만 되려 반격당해 키리크를 놓치고 나가떨어지는데 때마침 붙잡힌 류지가 요한복음을 다 외우다가 마지막 절에서 치사절이 들이맞아 구울이 퇴치되었다. 퇴치 직후 설비관리실에서 나머지 한 마리를 죽이고 두꺼비집을 킨 린이 돌아오며 곳곳에 숨어있던 강사들이 나타나더니 이 모든 사건이 엑스와이어 인정시험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다 함께 닥터 마이스터 보유자에게 조치가 취해진 뒤 수액을 맞는다.
엑스와이어 합격 통지가 나오고 메피스토가 몬자야키를 사겠다고 하자 같이 간다.
메피랜드에서 각자 첫 임무가 뭐였냐고 묻자 타마강에 바리욘 캐러 갔다고 하며 잡무뿐이었다고 불평하는 류지에게 엑스와이어가 된지 얼마 안되어서 어쩔 수 없다고 말하며 타카라, 야마다가 어떻게 엑스와이어에 올라왔는지 의구심을 품자 의외로 우리한테 보이지 않은 곳에서 열심히 했을지도 모른다고 류지를 달래며 늦게나마 교복을 입고 합류한 시에미를 보고 해실댄다. 그리고 고스트 수색을 위해 이즈모와 2인 1조가 되는데 고스트 수색이 끝나고 슈라에게 끌려가는 린을 보고 부러워한다.
여름방학 합숙훈련에서 남학생들과 함께 텐트를 치고 다 함께 저녁을 먹은 뒤, 숲속에 3개밖에 없는 초롱에 불을 붙이는 시험을 시작하자 숲으로 들어간다. 그렇게 숲으로 들어갔지만 하필이면 충치가 득실득실한 마당에 벌레를 엄청나게 무서워해서 나방이 몸을 뒤덮자 바로 기절해버렸으나 필사적으로 도망친 결과 린, 시에미, 류지가 모인 곳으로 오게 되면서 무의식적으로 키리크로 린을 공격하지만 다행히 린이 목도로 막아낸 덕분에 아무도 다치지 않았고 류지에게 뒷덜미를 잡혀 제정신을 차리고, 충치가 손전등에 몰려든다는 말을 듣고 입에 물던 손전등을 끈다. 그리고 류지가 코네코마루의 문자 메시지를 받아 코네코마루가 오라고 말한 장소에서 합류한 코네코마루가 혼자서는 절대 옮길 수 없으니 포메이션을 짜서 함께 초롱 역할을 하는 페그랜턴을 가져오는데 포메이션에서 코네코마루와 함께 몰려드는 충치를 처리하는 역할을 맡지만 도중에 벌레늪을 보고 그곳을 건너가야 한다는 사실에 여러 의미로 왕생한다며 지 혼자서 사망 플레그를 찍고있다.(...)
이후 무사히 페그랜턴을 가져오고 캠프에서 쉬고 있었으나 아마이몬이 습격했을 때 학원생들과 함께 아마이몬을 쫓아갔는데 류지가 합숙훈련에서 쓰지 않고 가지고 있던 폭죽으로 아마이몬 머리의 뿔을 브로콜리처럼 만들어서 웃음이 터졌지만, 그걸 가만히 보고 있을 성격의 아마이몬이 아니라서 바로 공격당해 다친다. 다친 직후 코네코마루의 병문안에서 유키오에게 린의 진실을 듣고 갈비뼈에 금이 갔다는 진찰을 들었지만 왼팔이 골절된 코네코마루보다 먼저 퇴원하였다.
3.2. 교토부정왕
傍観と衝動
방관과 충동
방관과 충동
린이 사탄의 사생아임이 밝혀진 후 린을 약간 멀리하긴 하지만, 교토에서 가족들을 만난 뒤, 어쩌다 저녁에 린과 도시락을 먹으면서 멀리하는 게 힘들다면서 평소 그대로 대한다. 저녁에는 실수로 슈라가 주스 대신 건낸 과일주를 마시고 취한 린이 하는 불평을 들어주고 린이 멋지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논외라는 사실에 충격을 먹는다.
명타종에서 하룻밤을 자고 린과 함께 아침먹다가 킨조에게 걷어차이고 현장복귀하게 된 주조를 만나며 넷이서 같이 아침을 먹는다. 아침을 먹으며 린에게 오늘 수영장을 가는데 여자들을 꼬셔보자며 자기는 이즈모를 담당할테니 시에미를 맡아달라고 하지만 수행 때문에 린이 먼저 자리를 비우게 되고 주조가 수행이란 말에 겨뤄보자고 제안하자 칼같이 사양한 뒤, 코네코마루를 만나게 되는데 명타의 사람들이 린이 사탄의 사생아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어쩔거냐는 말에 너네가 너무 오버하는 거 아니냐고 말하며 실은 자신도 '귀찮으니까 피하자' 라는 생각을 했지만 피하는 게 더 귀찮아서 고민했다가 생각하는 게 더 귀찮아졌다고 한다. 왜냐면 린은 좋은 녀석이기에 그렇다고. 그리고 너도 알고 있는 거 아니냐며 총회날인데 젊은 당주도 바쁘다며 자신이 다섯번째로 태어나서 다행이라고 말하면서 자리를 비운다.
부정왕의 오른쪽 눈이 탈취된 이후 류지에게서 명타종의 사람들에게 린의 정체가 들통났다는 사실을 들으며 감옥에 갇힌 린을 구출하는데 일조하고 부정왕이 부활하자 코네코마루와 조를 짜서 다닌다. 부정왕의 크기가 너무 커지고 포자도 많이 퍼져서 위험하다고 생각했는지 도망치자고 하지만 코네코마루는 다른 사람도 싸우고 있고 이대로 도망치면 평생 명타에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없다며 화낸다.
이때 과거가 약간 드러나는데 큰형인 시마 타케조가 자신을 지키려다 푸른 밤에 사망하여 자신의 목숨은 큰형인 타케조가 살려줬다며 부끄럽지 않게 살라고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큰형이 누군지도 모르는 마당에 부끄럽지 않게 살라며 석장을 받을 때에도 시마 가의 대표로서 류지와 코네코마루를 지키라는 말을 들었다. 이때문에 모든 게 자신에게는 버겁다며 명타도 피도, 은혜도 전부 사라져서 없어져버리라는 독백과 함께 결국 혼자서 산을 내려가지만, 코네코마루가 위험한 것을 보고 다시 돌아와서 결론을 내리면 정말 편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우치슈마의 불이 붙은 석장으로 길에 있던 포자를 없애버리면서 도와준다. 석장에 갑작스레 불이 붙어서 놀라지만 코네코마루가 만트라를 외워서 불을 강화해줄테니 싸우라고 하자 진심이냐며 반박한다. 그리고 코네코마루가 야박한 사람이라고 해서 미안하다는 사과에 얼굴을 붉히며 시끄럽다고 투덜댄다. 이후 린의 화상삼매의 영향으로 부정왕의 포자가 사라지고 지면이 드러나자 명타종이 있던 터로 올라간다.
부정왕 퇴치 후 돌아오는 길에 크라켄 잡는 임무에 참여해서 어느 바닷가로 간다. 크라켄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자유시간이라서 함께 수영한다. 그 와중에 이즈모가 수영복을 입고 나타나자 좋았는지 눈물을 흘린다(...). 크라켄 출몰 이후 하1급 이하 인원들과 함께 화염방사기로 스키드를 태워버린다.
3.3. 시마네 일루미너티
본 에피소드의 주요 인물 중 한 명이자 주인공. 핵심 파트가 렌조로 시작해서 렌조로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동시에, 어디에도 없던 언급 및 뒷배경으로 인해 논란이 있었다.3.3.1. 정십자학원 7대 불가사의
7대 불사의를 잡을 때 여장남자 고스트를 상대하면서 류지의 지시대로 염불을 외운다. 그러다가 고스트가 엄청난 기세로 달려오는 것을 보고 혀가 꼬여서 도망친다. 그런 다음에 도망치면서 고스트가 남자한테 뽀뽀할 때까지는 진정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려줬지만 고스트한테 류지, 코네코마루와 함께 쫓기다가 제일 먼저 잡히게 되었고, 그대로 뽀뽀의 희생양이 되어 순결을 잃었다.[10] 게다가 운명의 사람이 아니어서 효과마저 없었던 마당에 타카라가 간단히 퇴치했다.여자기숙사에 나타나는 악령을 이즈모와 시에미가 퇴치한 이후에 그 동안 어디서 남자들이 단체로 뭘 하나 했더니 여장을 하고 여자기숙사에 잠입하여 있었다. 그래서 단체로 이즈모와 시에미의 웃음거리가 되었다.[11]
마지막 7대 불가사의인 의태령을 퇴치할 때 정신 각성 주문 술자인 류지를 지키다가 남은 세트 액자 3개를 동시에 파괴할 때 하나를 파괴한다. 그리고 의태령과의 전투 이후 코네코마루가 기숙사에서 악마별로 전투 데이터를 분류할 때 침대에서 야한 책을 보고있는데 코네코마루를 찾아온 린에게 코네코마루가 렌조가 왜 확실히 맞지도 않은 아리아를 잡았는지 의문이라며 재능을 썩히는게 안타깝다고 언급되다가 둘에게 슬슬 학원제 아니냐고 묻는다.
3.3.2. 정십자학원 축제
엑소시스트 인정시험이 석 달 뒤로 닥쳐왔음에도 불구하고 태평하게 놀 수 있는 것도 학원제인 지금뿐이라면서 청춘을 즐기기 위해 정십자학원제 때 개최하는 음악제에 남녀커플만 입장할 수 있어서 의기투합한 린과 함께 10명의 여자애들을 꼬시려 하지만, 다 실패한다. 그나마 박 노리코를 노려보지만 노리코도 방금 전에 3학년 선배가 같이 가자고 해서 실패한다. 그 이후로 얼굴만 아는 애들을 스무 명 가까이 꼬셔보려고 했지만 다 실패해서 워킹데드 행. 게다가 오히려 여자애의 제안을 거절해서 상처받게 만들고 초췌해진 류지에게 같이 있을 자격이 없다고 까는데 동급생이 된 시에미를 만나게 된다.여자를 꼬시는데 있어 다 실패했고 린도 포기하고 학급 기획을 준비하겠다는데에도 불구하고 여차하면 코네코마루를 여장시켜서 가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코네코마루가 사경 애호회 부장과 같이 댄스 파티를 간다는 소리를 듣고 충격을 먹는다.
학원제날 밤, 엔젤릭레기온이 바티칸 본부에 숨어있던 스파이 중 한 명에게서 빼낸 정보가 전달된 슈라에게 이즈모와 더불어 타카라 네무까지 찾으라는 지시를 듣고 유난히 이즈모를 걱정하면서 느긋한 소리를 하고 있을 때가 아니고 무슨 일이 생기면 늦는다면서 먼저 찾으러 가는데 류지에게 자중하라는 소리를 듣는다.
전망광장에서 카미키 이즈모를 일루미너티가 데려가도록 조정하려는 타카라 네무에게 저항하던 이즈모를 찾은 후 일루미너티의 스파이라 추정되는 타카라 네무를 공격한다. 이전에 보이지 않았던 강력한 면모를 선보이며 명왕급의 상급악마인 야만타카를 사역마로 부려 타카라 네무를 상대하면서도 이즈모에게 변태끼를 보인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검은 불꽃의 날을 가진 화두 금강창에 찔리고도 영혼이 손상된 낌새도 없이 타카라가 멀쩡하게 일어나는 것을 보게 되면서 튕겨져나가지만 야만타카가 받아줘서 무사히 바닥에 착지하고 인형에 의해 다시 잠드는 모습을 보이자 지나칠 정도로 정체를 알 수 없는데 과연 펠레스 경의 장기말이라고 말하면서 이즈모를 다시 업으려 하지만 거치적거리는 건 이제 싫고 도와줄 사람을 불러올테니 야만타카와 함께 타카라의 발을 묶고 있으라면서 이즈모가 도움을 요청하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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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항⋯. 이제야 알았다. 네놈이 일루미너티의 스파이인가?
타카라 네무
타카라 네무
그자리에서 이즈모를 화두 금강창으로 잠깐 찔러서 기절시킨다. 사실은 렌조가 일루미너티의 스파이. 무려 45화 가까이 독자를 속였으니 이 정도면 배신의 아이콘 아니 레전드급이다.
기절시킨 이즈모를 확보한 직후 타카라에게 스파이냐고 추궁을 받지만 무슨 거창한 거냐며 자신의 임무는 퇴마 학원 학생들을 감시하는 것 정도이며 지령다운 지령도 방금 전에 받았다고 말하지만 위에서 헬기 소리가 들리면서 일루미너티의 헬기가 나타나자 상사 등장이라고 말하며 상사에게 잘했다고 칭찬을 받고 타카라가 뭐냐는 호마레의 물음에 타카라가 방해를 하지 않겠다고 하자 그렇다고 하는데 이제부터 결례가 없도록 주의하라는 말과 함께 루시펠이 등장하며 루시펠의 선전포고 이후 다른 대원에게 이즈모를 넘겨준다.
린. 충고 하나 해두지. 앞으로는 인간을 죽일 각오를 하지 않으면 이길 수 없어. 우리는 인간의 모임이니까⋯!
그리고 상사의 명령대로 그걸 막으려는 린을 상대로 나서며[12] 앞으로는 인간을 죽이는걸 각오해야 한다고 말하며 석장으로 막는다.모두 지금까지 믿어줘서 고마워!
하지만 나는 결국 이런 사람이야.
자, 안녕.
이를 본 류지가 무슨 농담이냐며 돌아오라고 하자 지금까지 믿어줘서 고맙지만 자신은 결국 이런 사람이라고 말하며 헬기에 타고 이어지는 류지의 말을 무시하며 떠나버린다. 하지만 헬기에 탄 직후 기절해 버린다.하지만 나는 결국 이런 사람이야.
자, 안녕.
3.3.3. 극동연구소
극동연구소에서 암모니아 각성제로 깨어나고 일루미너티 제복을 지급받으면서 명왕급의 악마를 거느렸다는 것 이외에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고 말하는 호마레에게 이즈모가 어디갔냐고 물으며 감금했고 알아듣게 타이르려 간다는 말에 제복으로 갈아입으며 이즈모에 관해서는 반년동안 무지하게 지켜봤으니 자신에게 맡겨달라고 말한다. 그리고 옷을 다 갈아입은 뒤, 실험복으로 갈아입혀진 이즈모를 찾아가 옷 갈아입힌 것은 여성 연구원이 했고 본인도 방금 전까지 잤다고 말하며 '위' 사람들이 이즈모에게 할 얘기가 있다고 전해주며 게도인과 이즈모의 대화를 가만히 들으며 게도인이 돌아가자 이 방이 마 방지 장치가 되어있어서 사역마는 부르지 못하는 것 같으니 얌전히 있으라며 저 아저씨(게도인)의 연구만 잘 풀리면 분명 너한테는 나쁘게 안할거라고 말하고 가려고 하지만 이즈모가 옷자락을 붙잡자 호마레에게 잠시 남아있어도 되냐고 묻자 보고 있다는 호마레의 말에 천장에 매달려있는 CCTV를 보며 알고있다고 답한다.이즈모가 자신에 대해 어디까지 알고있냐고 묻자 웃는 얼굴로 아무것도 모른다며 처음에 결사에 있어서 중요한 아이라며 사진을 보여줬기에 본 것뿐이라며 이즈모가 귀여워서 감시하는 것도 즐거웠다고 밝히고 언제부터 일루미너티였냐는 물음에 정십자학원에 입학하기 조금 전이었다고 답하며 토도 씨가 말을 걸어와서 입학할 거면 학생 노릇 하면서 이즈모랑 다른 학원생들을 감시하고 무슨 일이 있으면 연락을 하라는 것 뿐이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부정왕 때에는 내심 조마조마 했지만 그쪽 건은 전혀 관여 안 했고 내 역할만 연기하라고 해서 그렇게 했다고 밝힌다.
모든 것이 다 짜증나서! 도련님도 코네코마루도 형들도 가족도 명타도 모든 게 다 귀찮고 전부 다 버려버리고 싶었거든.
그리고 어째서 들어왔냐고 묻자 해벌죽하게 웃으며 모든 것이 다 짜증나서 들어왔다고 하며 도련님도 코네코마루도, 형들도 가족도 명타도 전부 다 모든 게 귀찮아서 전부 다 버려버리고 싶었지만 여자에 대한 관심은 버릴 수가 없었다며 충격을 먹은 이즈모를 보다가 뺨을 맞으며 배신자란 소리를 듣는다.화내는 거야? 의외다! 이즈모는 나랑 비슷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연하게 웃으며 화내는 거냐며 의외라고 하면서 이즈모가 자신과 비슷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메이드복에 있던 이즈모의 부적[13]을 미리 보관했었다며 건내주고 방을 나온다. 방을 나온 직후 표정을 풀면서 맞은 뺨을 만지다가 군나르, 군난이 향수병이라도 걸렸냐고 묻자 "설마 그럴 리가." 라고 태연히 답한다.정밀 검사를 받기 직전 복도에서 사역마를 소환하여 도망친 이즈모를 뒤쫓아 따라잡는다. 이즈모를 상처입히지는 않고 기절시키려고 하나 우케와 미케가 방해하자 공격하여 우케, 미케를 야만타카의 검은 불꽃으로 태워버려 제압[14]한다. 이즈모가 검사장으로 끌려간 후 야만타카를 소환하여 체력이 떨어졌는지 기절해 버린다.
그 후 루시펠이 깨어나 회의를 하는 도중 만약의 경우 린과 싸우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자 확률은 반반이지만 총사인 루시펠이 나서는 것보자 친위대를 내세우는 것이 승산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하며 린의 장점이자 단점이 정에 약하다는 것이니 인간인 친위대를 내세우면 빈틈을 만들기 쉬울 것 같다고 말한다. 그리고 다시 루시펠의 상태가 나빠지자 게도인을 따라가서 힘을 보태고 무슨 일이 있으면 자신한테 연락하라는 호마레의 지시에 게도인 박사를 따라가다가 게도인 박사가 이즈모가 적성이 떨어진것에 대해 린을 죽이겠다는 말을 하자 말린다. 그리고 게도인의 곁에서 함정인 디스포저에 빠져 각자 키메라 좀비를 상대하게 된 있는 린 일행을 지켜본다.
린 일행이 각자 키메라 좀비를 상대하여 도망치거나, 무력화시킨 것을 화면으로 보면서 아무리 깨져도 정도가 있다며 이걸 어떻게 할 거냐고 게도인 박사에게 묻는다. 그때 이즈모의 준비가 다 되어 전망연구실에 도착한다는 무전을 듣자 정말 이 상황에서 시술할 거냐고, 이즈모의 구미호 적합 확률이 일반인 레벨로 떨어졌는데 총사에게 솔직하게 보고할 기회가 이게 마지막 아니냐고 묻지만 게도인은 시끄럽다면서 이즈모를 맞이하러 가서 이즈모가 다린를 건너는 동안 린 일행들이 빼았으려고 할 수도 있고 이제부터 여러가지로 위험하고 얼굴도 보기 싫증나는데 밖에 있는 놈들을 상대하란 말에 한숨을 쉬면서 전망실 밖으로 나간다.
그리고 게도인의 말대로 다리를 건너는 이즈모를 구하러 뛰어온 린을 그렇게는 안된다면서 망설임없이 공격하면서 견재하며 대원들에게 빨리 가라고 재촉하고 계속해서 린을 견재하는데 세뇌당한 것으로 추측한 린이 친구 아니었냐고 묻자 모처럼 충고해줬는데 아직도 그런 소리를 한다며 공격한다.
그러자 린이 눈을 뜨라면서 주먹을 날려서 얼굴에 맞고 날아가지만 다시 일어나서 야만타카의 힘을 사용하여 화차륜참을 날려서 린을 지하로 떨구면서 화두 금강창을 시전하여 공격하는데 우리가 자신과 이즈모를 구하러 왔는데 어째서 진심으로 공격하냐고 묻자 이즈모가 지금 자신들이 있는 곳 바로 아래(전망연구실)에 있으니 구하고 싶으면 구하면 뒤는 거 아니냐고 말하며 위에서 키메라 좀비가 왔다고 하며 이놈들은 강한 에너지체에 끌리는데 린의 푸른 불꽃이 있는 동안에는 좋은 미끼가 되니 도움이 된다며 함께 공격하는데 린이 키메라 좀비에게 잡히자 그런 꼴로는 자신과 이 괴물을 죽일 각오로 덤비지 않으면 아무도 구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 키메라 좀비에게 잡힌 린이 조종당하거나 세뇌당하는 거 아니냐고 말하자 이것도 진짜 나라며 화두 금강창으로 린의 가슴팍을 찌르지만 푸른 불꽃에 막혔는데 류지와 코네코마루는 어떡하냐는 린의 물음에 아무 말도 안하면서 찌르다가 린이 힘이 빠지게 되면서 엘릭서 켑슐이 터져서 폭주하는 키메라 좀비에게 붙잡하게 만든 뒤 어딘가에서 게도인의 무전을 무시하고 계속하라는 호마레의 명령대로 게도인의 무전을 무시하며 다들 힘내라면서 가만히 앉아서 지켜본다.
게도인 박사가 세이버(선택받은 자)의 가면을 쓰고서 네크로파지아가 되고서도 이즈모와 일행들에게 패배하자 역시 대단하다며 적이기에 진심으로 칭찬은 못해준다면서 등장. 검은 불꽃으로 게도인 박사를 회수한 뒤 그대로 떠나려다가 류지가 스파이가 된 것이 자기 탓이냐고 묻자 류지의 탓이 아닌 나를 위해서라고 답하고 떠난다. 그리고 도미누스 리미니스에서 게도인이 죽는 것을 지켜보며 호마레가 일루미너티의 신념을 읆으라고 하자 다른 대원들과 함께 읆는다.
64화에서 류지와 일행들에게 증원부대[15]의 일원으로 온 주조가 렌조는 사실 메피스토의 직속 스파이라고 털어놓아서 이중스파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지금까지 말하지 않았던 것은 죄송하지만 렌조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비밀은 최소한으로 했었다고 하는데 인간을 인간으로 생각하지 않는 놈들에게 만약 들킨다면 죽는 것으로는 끝나지 않을 거라며 왜 렌조를 이런 일에 끌어들였냐는 류지의 추궁에, 주조는 우리도 반대했지만 렌조 본인이 강력히 요구한 일이었다고 한다.
3.3.4. 핑크 스파이더[16]
그리고 며칠 뒤에 학교에 정상 등교하였다. 학교가 끝나고 간 퇴마 학원에서 자신도 만나게 될 줄 몰랐다며 안절부절해하고, 자신의 행동에 대해 제 2차 반항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말해주지만 결국 분노심을 산 동료들에게 쓰레기라고 비난받으며 류지에게 박치기를 당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즈모에게 쓰레기 제령으로 참교육받고 바닥에 떨어진 뒤, 코네코마루의 대걸레에 치이고 린에게 옷이 태워져 알몸을 노출한다(...).[17] 걱정하던 시에미가 알몸의 렌조를 보고 '싫어어어어어!' 라면서 머리를 쥐어박는건 덤. 이때 이 이상 렌조를 괴롭히지 말라면서 중제를 한 메피스토에 의해 참교육은 중단되며 65화가 끝난다.그리고 메피스토에 의해 다시 옷이 입혀졌고, 공간이동한 요한 파우스트 저택 내 집무실에서 바티칸에서 온 루인 라이트와 학원생들에게 털어놓은 이야기에 의하면, 렌조가 돌아온 이유는 이중스파이로 들어간 일루미너티에 또다시 스파이로 고용되어 정십자학원에 파견된 것. 일루미너티 측에서도 렌조의 정체를 알고있었지만 기사단이 일루미너티의 정보를 원하는 만큼 감금하고 괴롭혀봤자 아무 의미가 없고 기사단에 잠입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었기에 부주의하게 폭로한 것은 렌조 개인의 책임이지만 이중스파이가 또다시 이중스파이가 되었다.[18]
거기서 루인이 렌조를 믿을 수 있을지 와있었고 전원의 대답을 들은 뒤 루인은 렌조를 신뢰하는지 물어보고, 대답을 바탕으로 당분간은 이중스파이의 이중스파이 행동을 지켜보기로 결정. 학원생들을 공간이동으로 내쫓고, 유키오와 렌조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메피스토가 이런 상황에서는 누구나 두려워 하거나, 뒤로 물러서나 조심하는 반면 그들은 그렇지 않다고 렌조에게 묻자 "그것은 제가 가장 잘 압니다." 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저택에서 나오는데 렌조가 깜빡할 뻔했다며 유키오에게 총사를 만났지 않났냐고 말하면서[19] 하얀 피부에 허약해보이는 사람이지만 빛의 왕 루시펠이라고 말하며 못을 박아두고 싶은 것 같다며 루시펠이 직접 전해달라고 했던 '그대가 구원받고 싶다면 나는 언제든지 그대를 환영한다.' 라는 말을 전해주자 이전에 루시펠과의 대화를 떠올리고 소름끼쳐하는 유키오를 보고 얼굴이 무지 무서운데 괜찮냐고 물으며 왠지 죄송하지만 입장상 일루미너티의 스파이로 일해야 하기 때문에 라고 말하지만 유키오가 '필요 없어.'라고 단칼에 거절하겠다는 말을 전해달라고 하자 알겠다면서 너무 무겁게 받아들이지 말라면서 자리를 뜨려고 하지만 유키오의 '당신은 정십자기사단의 편이냐'는 질문에 실실 웃으며 당연하다고 답하지만 이내 진지하게 편이니까 충고해두겠다며 오쿠무라 선생님이야말로 이 건을 누군가에게 의논하야 되지 않냐며 자신은 결국 중립적인 입장이라서 충고 정도밖에 못한다며 가버린다.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는[20] 덜 뜬 눈으로 옷을 갈아입은 뒤, 코네코마루가 깨지 않게 조용히 나서서 조깅을 시작한다. 그런데 도중에 류지를 만나는데 류지가 아침 일찍 달리는 것이 의외라고 하자 이제부터 스파이 해나가려면 체력승부일테니[21] 도련님이야말로 너무 이르지 않냐고 묻자 류지는 거의 매일 아침에 뛴다고 답한다. 류지가 더 이상 말 안할테니 네 멋대로 하라고 가자
도련님! 이제 성가신 일도 얽매이는 것도 없이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세계를 발견했다고요! 이해해줄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믿어주세요!
류지를 따라가며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한 동시에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세계를 발견했으니 이해해주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믿어달라고 하자 류지는 어이가 없어서 그게 스파이냐고 묻지만 렌조는 순정만화풍 눈빛으로 그렇다고 즉답하며 말이 안된다고 테클을 걸자 엄청 죄송하지만 그래도 자신은 스파이에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는데 류지가 스스로 결정한 일이냐고 묻자 그렇다고 대답하며 즐겁냐는 질문에도 무지하게 즐겁다고 답하며 "너는 찾은 거구나..." 라는 류지의 혼잣말의 의미를 알지 못했지만 잘 알았다며 전혀 믿지는 못하지만 힘내라는 말을 듣고 고맙다고 말한다.그리고 류지와 달리 혼자 거리를 달리다가 다리 밑에서 누군가를 만나더니 수수깨끼의 인물이 잘 어울릴 수 있는 것 같냐고 묻자 "뭐, 어떻게 될 것 같다고나 할까...." 라고 대답하며 그건 다행이니 그에게는 전했냐고 묻자 그렇다고 대답하면서 인물이 일단 일루미너티 소속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그리고 어땠냐는 물음에 스트레칭을 하면서 동요했다고 답하며 누군가에게 보고할 것 같냐는 물음에 아마 안 하겠다고 답한다.[22]
그래. 모두에게는 미안하지만 나는 지금 무지하게 즐거워!!
그리고 마지막으로 계속 부담을 주라는 지령을 받고 다시 뛰기 시작하는데 땀범벅이지만 웃는 얼굴로 모두에게 미안하지만 지금 무지하게 즐겁다는 독백을 한다.3.4. 반한 게 죄지
68화에서는 일행들과 함께 다같이 목욕탕에 간다. 목욕탕에 들어갈때부터 혼자 있게 해달라며 수상한 낌새를 보이더니만, 목욕탕에 들어가서는 이상하게 구는건 너희들이라며 자신은 정직하다고 소리친다. 그리고 그 이유는 바로, 옆방에 벌거벗은 여자 아이들이 있는데 보지 않으려는 너희가 이상한거고, 보고싶은 자신은 정직하다는 것. 이 일념 하나로 키리크를 소환하고[23] 야만타카의 힘까지 써가며 목욕탕 벽을 오르는 도중 린에게 드롭킥으로 걷어차이며 저지당한다. 그런데 린은 시에미의 것은 자신이 본다는 이상행동을 보이는데 사실 둘은 현명함의 세 원숭이(스리 와이즈 몽키)라는 악마에 의해 진실을 보이게 된 것. 결국 벽을 부수다가 류지가 즉석 영창으로 악마를 쫓아내버리자 야만타카를 소환한 탓인지 기절한다.[24] 이후 류지는 렌조의 진실된 내면이 변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안심하고, 코네코마루는 렌조가 거짓말을 하는 것 같지는 않다고 말한다.[25]류지가 루인의 제자가 된 이후 퇴마 학원도 수업이 없는 날에 린과 코네코마루와 함께 몬자야키 가게에 가서 시험공부를 하는데 완전 메니저가 된 류지가 심기일전이니 뭐니 해서 머리까지 밀어버렸다고 하는데 밀지는 않았다는 말에 민 거나 마찬가지라고 하면서 코네코마루가 시스템 개발을 하고 있다고 하자 다들 각자의 길을 가고 있다고 하는데 네가 제일 험난한 길을 가고 있다는 린의 말에 실은 자신도 전에 코네코마루가 말한데로 아리아를 포기했고 자신의 적성에 맞게 목표가 나이트와 테이머 자격을 얻는 시험을 치는 것으로 바꿨다고 하며 전에는 어차피 여기로는 돌아오지 않을테니 뭐든지 상관없다고 대충생각했으나 모처럼 돌아왔으니 좀 성실하게 소력해보겠다고 한다. 그리고 공부는 역시 힘들다고 하지만 때마침 합석한 류지와 함께 다시 공부를 시작하며 린이 모르던 세겜에 대해서 알려주는 류지가 사람을 잘 챙겨준다고 말한다.
3.5. 아오모리 하치로타로
아오모리에서 린과 유키오가 하치로타로와 싸우다가 보게 되면 최면이 걸리는 하치로타로의 왼눈 하나를 키리크로 정확히 맞추고 다시 불러들이며 린과 유키오의 증원으로 등장한다. 본래 이곳에 나이트의 실전연습의 일환으로 증원부대에 배속된 것이지만 부대가 도와다 호 주변의 갑작스런 폭설에 발이 묶여서 둘에게 부대와 합류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여관에 갔다가 주인장에게 행방을 듣고 온 것. 린이 하치로타로를 불태우겠다고 하자 부대에 알리는 게 낫지 않냐고 걱정하지만 여유롭게 있다가 슈라가 위험해지고 합류도 늦기에 어쩔 수 없다고 하며 린에게 하치로타로의 눈이 최면 능력이 있다는 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곧장 하치로타로에게 달려갔다가 또 최면에 걸린 린을 보고 한숨을 쉬는 유키오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동정한다.그리고 린의 사탄 캠프파이어(...)를 직통으로 맞은 하치로타로가 괴로워하며 슈라를 죽이려고 하자 저런 꼴이 되어버렸다며 걱정하고 유키오가 린이 힘을 다 쓰기 전에 야만타카로 슈라의 구속을 절단하고 자신은 슈라를 받겠다고 하자 그걸 자신이 하고 싶었다고 말하지만 유키오가 린이나 자신과 같은 신체능력도 없고 악마와의 계약도 없다고 말하자 반박하지 못한다. 그런데 평소와 달리 무리해서라도 슈라를 구하려고 하자 평소 보험을 들여놓는 타입 아니었냐고 말하며 야만타카의 힘을 발산하지만 하치로타로의 공격의 여파로 날아가고 폭설에 휘말려서 한동안 기절한다.
하치로타로가 린에게 패배한 이후 눈 속에서 깨어나는데 다시 산을 올라가면서 눈보라가 그친 것이 오쿠무라 린의 활약이고 자신은 도중에 날라가서 한동안 뻗어있었다고 말하며 누군가와 전화통화를 나누다[26] 토와다 신사에서 린과 유키오를 발견한다. 무사했냐는 말에 간신히라고 대답하며 하치로타로는 어디갔냐고 린에게 묻지만 조그만해지더니 도망갔다는 사실을 듣고 슈라를 찾다가 단발머리가 된 것을 보고 눈이 툭 튀어나올 정도로 놀란다. 발이 묶여있던 증원이 도착하고 가로채려던 하치로타로와의 계약이 없다는 것을 본 유키오에게 안타깝냐면서 "형이 하치로타로의 배를 찌르는 게 늦어졌다면 불사의 몸과 하치로타로의 신통력을 얻었을 텐데...." 라고 유키오의 속을 예측해내는 말을 하자 당황한 유키오가 언제부터 보고 있었냐고 묻자 스파이여서 꽤 예전부터 보고 있었다며 대답한다. 그리고 유키오가 하치로타로를 속이기 위해 한 말을 걸작이라고 하며 뿜어서 자기 위치를 노출시킬 뻔했다며 털어놓는다. 연기였다는 유키오의 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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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그럴까요? 연기할 때는 사실을 베이스로 하는 게 정석 아닌가?
과연 그렇냐며, 연기할 때에는 사실을 베이스로 하는 것이 정석 아니냐는, 오히려 속으로는 진심이 아니었냐면서 정곡을 찌르는 말을 하며 안색이 안 좋아진 유키오가 무슨 말을 하고 싶냐고 묻자 표정을 보고 무섭다고 답하며 어차피 유키오가 한쪽 팔이 다친 몸으로는 이제 자살 비슷한 위험한 수업은 더 이상 하지 못하겠다고 말하면서 유키오의 위험한 수업을 지켜보고 메피스토에게 사실을 전달한 끄나풀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27] 렌조는 당황한 유키오에게 그런 짓을 할 정도라면 전에도 충고를 줬지만 빨리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의논하는 것이 몸을 위해 좋다고 조언하면서 아니면 일루미너티로 오겠냐고 묻는다. 그리고 수색대에 참가하라고 하자 알겠다고 대답한 뒤, 너무 혹사시킨다고 투덜대며 유키오에게 몸조리 잘 하라고 하면서 자리를 비운다. 이후 맨 뒤에서 부대를 따라가며 하치로타로의 수색을 하던 도중 몰래 이탈해서 도와다 호수 주변에서 무리하게 재생을 한 탓에 조그만해진 하치로타로를 야만타카로 추적하면서 아까 눈을 가볍게 찔러놔서 냄새로 찾아낼 수 있었다고 말하며 어렵지 않게 생포한 뒤, 조금은 힘 조절을 할 수 있게 되었지만 야만타카 소환은 역시 지친다며 투덜대며 근처에서 운송용 헬기를 타고 온 토도 사부로타에게 100명 가량의 수색조가 블랙 독을 동원하여 추적하고 있기에 빨리 갖고 가라고 말하지만 최근 몸 상태도 좋고 카루라도 이제야 이 몸에 익숙해진 참이기에 100명 정도에 질 마음은 없다는 사부로타를 말리며 하치로타로를 넘겨준다. 그리고 루시펠과 토도 사부로타의 연락을 지켜보고 떠나려는 사부로타가 오쿠무라 유키오의 권유가 어떻냐고 묻자 그럭저럭이라고 답하며 억지로 강요하지 말라는 루시펠의 명령이 있었다고 답한다. 사부로타는 유키오를 끌어들인다면 렌조의 평가도 올라가겠다고 말하고 게다가 개인적으로 유키오가 좋으니 또 만날것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애써보라는 말을 남기고 헬기가 이륙하자 그 자리에서 재빠르게 이탈하여 숨은 뒤, 무사히 헬기가 이륙한 자리에서 수색조가 아무것도 못 찾고 지나가자 재미있게 되어가는데 기합을 단단히 넣고 가야만 한다며 이제부터는 실수할 수 없다고 말한다.
3.6. 푸른 밤 조사
아오모리에서 돌아오고 린이 푸른 불꽃으로 생선을 굽는 것을 보고 생선 굽는 법을 익혔답시고 같이 보던 코네코마루조차 디테일하게 평가하고 태클은 전혀 걸지 않자 경악하고 불꽃으로 다른 것을 할 수 있냐고 궁금해하지만 린이 구이를 줘서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는 것에 경악한다. 그리고 돌아가는 길에 루인의 제자가 된 류지가 거의 루인의 살림살이를 뒷바라지 하면서 빨래를 하는 것을 보고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는다.이후 도서관에서 푸른 밤에 이직한 이직자들을 조사하는 것을 몰래 따라다니다가 루인이 류지를 교무실에 두고온 것이 있다고 속이고 학원으로 보낸 뒤, 자신을 부르자 숨는 게 특기였는데 들키냐며 불만을 표하지만 실프의 방울로 인해 실시간 위치추적을 당하고 있었다는 사실과 함께 방울을 달고 일루미너티에 돌아가준다면 일루미너티의 본거지를 찾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자 그런 짓을 했다간 자신이 죽는다고 기겁한다. 그러자 루인이 스파이 같은 짓에 몸을 담그고서는 편히 죽을 거라고 생각하냐는 말에 생각하지 못한다면서 반박을 못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미녀의 품속이나 무릎을 배개삼아 아름답게 죽으려 했다는 솔직한 대답을 한다. 그리고 의외로 솔직한 편이라고 하는 루인에게 류지를 자신을 살피기 위한 미끼로 삼을 생각이라면 그리 생각하지 말라고 경고하며 순수히 재능만을 보고 제자로 삼았다는 루인에게 방해가 된다면 메피스토에게 고자질 한다면서 사라진다.
3.7. 크리스마스 파티
등교 도중 이번에 시험만 넘기면 겨울방학이니 놀 수 있다면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는데 린이 겨울방학에 뭐 할거냐고 묻자 고향집에는 여름에 갔었으니까 안 간다고 대답한다.[28] 그러자 이즈모가 남을거면 인정시험 대비 스터디 하지 않을 거냐고 묻자 기왕 모일거면 크리스마스 파티 하자고 제안했는데 크리스마스라고 하니 린이 자신과 유키오의 생일이라고 언급하자 크리스마스에 태어났냐고 묻는데 정확히는 12월 27이지만 대개 크리스마스랑 같이 묶어서 축하받았다는 말을 듣고 자기는 올해는 깨닫고 보니 아무에게도 축하받지 못하고 지나버렸다고 울상을 짓는다.[29] 거기에 류지도 8월 20일인데 지났고 이즈모도 극동연구소 일로 10월 11일이 지났다고 언급하자 크리스마스 합동 생일파티 하자고 설득하는데 류지와 이즈모가 테클을 걸자 웬일로 마음이 척척 맞냐며 좀 더 학교생활을 엔조이하자고 말한다. 그때 시에미가 인정시험을 보지 않겠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겨울방학이 되면 다 같이 생일파티 하자고 제안하자 희망을 가지지만 애들이 요즘 공부만 했으니 하루정돈 괜찮겠지 라며 찬성하는 끼미를 보이자 자기가 말했을 때랑 차이가 난다며 살짝 어이없어 하지만 시에미에게 고마워한다.그리고 점심시간 때 다음 날 크리스마스 파티를 위해 노리코와 함께 시에미를 거들어 도와줘서 같은 케이크 조가 되었다.[30] 거리에 와서도 애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파악하지 못하다가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알고는 진로가 적성에 맞지 않는다던가 다른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한 거라 했고 파티도 그저 모두와 함께 즐거운 일을 하고 싶다는 것뿐일지도 모른다며 의외로 맞는 말을 한다.
이즈모와 함께 케이크를 사러 가게 되는데 갑자기 인정시험을 보지 않겠다고 한 것 때문에 혼잣말을 하고 있자 사실은 무슨 사정인지 궁금해하는데 이즈모가 뭐 아는 것 아니냐고 묻자 아무리 스파이라곤 해도 모든 걸 다 알지는 못한다고 답하는데 이즈모는 설령 안다고 해도 가르쳐주진 않겠다고 넘어간다. 그리고 홀케이크 찾던 가게 앞에 사람들이 잔뜩 줄 서 있자 저기 줄 설거냐고 묻는데 여기 홀케이크를 먹을 기회가 없으니까 그냥 가고 싶으면 가라고 하자 이즈모랑 데이트할 찬스니까 안간다면서 같이 줄을 서게 된다. 그러자 이즈모가 아직도 자신을 감시할 필요라도 있는 거냐고 묻자 역시 아직 스파이 건 때문에 화가 안 풀린 거냐고 묻자 당연하지만 애들이 너그럽게 여기는 것을 고맙게 여기라고 하자 들키면 정말 끝장이라고 생각했는데 솔직히 당황스럽다고 말한다.
그러자 이즈모가 확실히 그렇다며 자신도 이렇게[31] 될 줄은 몰랐다고 하자 이즈모가 자신과는 다르다고 말하는데[32] 그렇지 않다며 결국 너도 (애들을) 좋아하는 주제에 마찬가지라고 말하자 눈치없이 이즈모는 물론 완전 좋아한다고 말하지만 얼버무리지 말라는 말을 들으면서 이제부턴 힘든 일이 잔뜩 생길 테니 할 수 있는 만큼 어디 조심해보라고 쌀쌀맞게 말하자 또 그런 말을 한다면서 여차하면 도와줄 거냐고 묻는데 이즈모가 다른 애들은 모르지만 자신은 다음에 네가 적이 되면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다고 말하자 그런 인정머리 없는 말을 한다며 다정하게 해달라고 하지만 순서가 되어서 케이크를 보고 홀딱 빠진 이즈모를 보자 역시 귀엽다고 속으로 말한다.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트리 지지대 역할을 하던 그린맨이 몸을 뒤척이다가 상을 망가뜨려서 화제 사건이 발생하자 당황한다. 그리고 신월당의 홀 케이크가 코네코마루의 실수로 인해 엎어져서 이즈모가 쓰러지자 당황하는데 한순간에 준비했던 파티가 순식간에 전부 사라져서 류지, 린과 함께 웃게 된다. 대신 전골 파티를 하는데 도중에 온 메피스토, 타카라, 슈라, 루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3.8. 경사로운 초야ㆍ후야
전골 파티를 하다 술판을 벌이려는 어른들을 뒤로 하고 있다가 주조에게 전화가 와서 스피커폰으로 다 같이 전화통화를 하게 되는데 주조와 마무시 사이의 아이가 생겼고 둘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 다 같이 교토의 토리야에 가게 된다. 그리고 12월 30일에 다 같이 저녁먹는 와중에 혼자 밖에서 있다가 야만타카에게 실프의 방울을 태울 수 있나고 묻지만 '이매'를 태울 수는 있지만 루인이 렌조보다 강하기에 보복을 당할 거라는 소리를 듣고 포기한다. 야만타카는 그런것보다 날뛰게 해달라고 하자 렌조는 그런 억지 부리지 말라고 하지만 거부할 권리는 없다면서 미숙한 자신을 여기까지 지켜와줬다며 불꽃이 탐난다면 자신을 따르는 것이 도리라고 말하며 뭔가 저지를 낌새를 눈치채는데 그때 마침 나온 코네코마루와 야만타카의 힘에 대해 잡담을 나눈다.그리고 푸른 밤에 죽은 큰형 시마 타케조가 자신을 지키려다 사망했는데 거기서 태어난지 얼마 안 되었던 렌조가 야만타카를 물려받게 된 것에 대하여 투덜대지만 시마 가의 계승자 조건이 야만타카의 계약자라고 코네코마루가 언급하자 속박당하고 싶지 않지만 그래도 야만타카의 힘 덕분에 몸도 튼튼하고 일루미너티에게 고용되었다며 싫어도 자신의 힘으로 해야한다고 한다면서 코네코마루를 부러워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만일 자기가 코네코마루였다면 다 떨쳐내고 혼자서 자유롭게 살았을 거라고.[33] 그런데 갑자기 술먹던 킨조가 자신을 찾더니 주조의 총각파티로 술에 취한 주조가 총각으로서의 마지막 밤을 승부로 보내자고 말하며 승부를 하지만[34] 처참하게 발리고 마당에 대자로 누워서 주조에게 죽고 싶지 않다면 더 정진하라는 말을 듣는다. 코네코마루에게 정말 이래도 부럽냐며 묻지만 그렇다는 말과 함께 자신이 우연히 그리 된 것이 아니라 특별하다는 답을 들으며 어디가냐고 묻지만 만약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자기가 뼈를 주워서 돌아갈까? 라는 소름끼치는 말에 이놈이고 저놈이고 순직하는 것을 전재로 두는 것은 그만두라고 말한다. 새해에는 킨조의 인솔하에 후시미이나리에 다녀온다.
주조와 마무시의 결혼식 당일인 설날, 타츠마의 주례 옷 준비를 돕던 고우조의 말에 따르면 극비리에 "아오모리에서 봤던 토도 사부로타는 상당히 카루라가 몸에 익숙해진 것 같았다"라는 기밀 보고서를 기사단 상층부에 제출했다고 한다. 그리고 잠시 밖으로 나와서 루인에게 전화를 하려던 류지가 유키오에게 총이 겨눠지면서 자신들의 출생에 대한 비밀을 말하라고 협박받는 사건이 남몰래 발생했는데[35] 다행히 아무런 피해없이 유키오가 물러나면서 끝났지만 그렇게 살벌하고도 위험한 행보에 석장으로 길을 막으며 당신 뭐 하는 거냐고 묻는다. 자신은 "의논하라"고 했지 "협박하라"고는 하지 않았다고 말하지만 모두 서로 다른 사람이기에 상담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는다는 말을 듣지만 큰 소리가 들려서 유키오의 뒤를 따라 가보니 TV에서 이케부쿠로 역에 사이클롭스가 나타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것을 보게 된다.[36]
전 세계에 악마를 보게 되는 사람들이 늘면서 악마들이 활발해지자 유키오가 인력이 필요하다고 먼저 열쇠로 가버리자 기다렸다는 듯이 스파이 일 때문에 가봐야 한다며 열쇠로 가버린다. 그리고 역시 유키오를 따라다니는 것이었고 히가시이케부쿠로 공원에서 만난 루인 라이트에게 자신은 기사단의 스파이기도 하다며 실프의 방울을 풀어달라고 부탁하는데 무언가를 해주는 조건으로 방울이 해제된다. 뭘 들었는지는 불명.
3.9. 눈의 최후
눈의 최후 에피소드에서 자신의 왼쪽 눈에 사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유키오에게 접근하지만 되려 제압당하고 메피스토에게 연락한다.[37] 그리고 유키오가 메피스토 총격 사건의 용의자로 구속된 뒤, 지하 감금탑까지 구속된 것을 미행하였는데 학원생과 아마이몬에게 구출되는 것을 지켜보고 뭐 하는 거냐며 어이없어 하지만 자기 손이 덜 가도 되었다고 안심하면서 이어폰으로 일루미너티와 연락을 하여 유키오를 빼돌리는 것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빨리 해결될 것 같다며 잘 부탁한다고 말한 뒤 연락을 끊는다. 그리고 이미 탈출했을 코네코마루와 류지에게 이번에야말로 진짜 작별이라고 말한다.그리고 스텔스 기술로 몰래 온 일루미너티의 헬기가 나타나면서 등장하여 유키오에게 일루미너티에 온 것을 환영한다면서 어차피 이제 기사단에도 있을 수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유키오에게 총을 맞은 린이 폭주한 것처럼 달려들자 검은 불꽃으로 만든 화차륜참을 날리지만 점프로 피해서 허탕을 치고 린이 착지하면서 내뿜은 불꽃의 풍압에 의해 벽에 처박힌다. 그리고 사탄이 항마검을 부러뜨리고 왼쪽 눋을 가린 유키오가 일어나서 자신을 데려가달라고 하자 일어나서 헬기의 사다리를 잡고 올라가면서 학원생들에게 "다음에 만나도 죽이지 말아줘. 특히 이즈모♡"라는 말을 하며 헬기에 탄다.[38] 그리고 도미누스 리미니스로 가면서 열화가 시작된 린을 걱정하면서 유키오도 지독한 짓을 했다면서 이제 절대로 돌아갈 수 없기에 후회하냐고 묻지만 싸늘한 얼굴에 말을 거둔다. 도미누스 리미니스가 보이자 도미누스 리미니스가 움직이는 마법과학에 대해 설명하며 토도 호마레를 만나서 인사를 한다. 오자마자 루시펠을 뵈러가는 유키오와 달리 자기는 뭐하냐고 묻지만 호마레 지시에 따라 군나르를 따라가게 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어느 날 아침, 일어나서 지급받은 생필품으로 몸단장을 한 유키오를 마중나와서 루시펠에게 데려가는 도중에 유키오의 직함을 이야기 해주며, 루시펠에게 데려와서 루시펠과 같이 있던 에균에게 검사를 받는 것을 지켜본다.
3.10. SsC
3.10.1. 40:00
방안 의자에 앉아 책을 보고 있는 유키오를 찾아와 아침 인사를 하더니 검사 결과가 나왔다며 총사인 루시펠이 직접 얘기하고 싶어서 데리러 왔다고 한다. 그리고 유키오를 루시펠에게 안내하여 같이 에균의 검사 결과를 듣는다. 그리고 루시펠이 유키오에게 도미누스 리미니스 내부를 직접 소개해주자 같이 따라다니면서 유키오의 부러진 왼팔을 오늘 내로 고쳐줄 수 있다고 말하자 도마뱀 꼬리 같다며 구토 시늉을 한다.그리고 또 시간이 지나고, 일루미너티의 무한 텔로미어 실험을 하는 곳으로 안내하면서 귓속말로 무언가를 가르쳐주고 어떻게 할 것인지는 선생님 마음이라고 한다. 실험실에 도착하고 문 앞에서 대원이 막자 총사님이 허가했다고 언급하여 루시펠에게 허가받은 뒤, 같이 들어간다. 그리고 유키오가 실험 도중 자신이 루인 라이트에게 전달받아 알려준 사실인 '모리나스의 계약서가 도움이 된다.'가 적힌 사항을 어기면 계약서에 붙은 악마가 붙인 사람이 지정한 행동대로 하게 놔둔다는 기능으로 자신의 사역마가 소환되면 위치를 알 수 있다는 것과 더불어 유키오도 지키는 일석이조를 노린 것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감탄한다.
그리고 실험장치가 소환된 바유, 인드라에 의해 파괴되자 감정적으로 반응한 루시펠의 공격을 받다가 호마레의 만류 때문에 도망치는 유키오를 쫓아가라는 호마레의 지시에 따뜻한 코타츠 안에서 차를 마시면서 쉬고싶다며 투덜대며 쫓아간다.[39]
3.10.2. 23:17 ~ 24:16
아기 시절 모습으로 등장. 푸른 밤이 발생하여 부동봉사 내부에서 사람들이 타 죽고 건물이 타는 일이 발생하자 포대기에 싸인 체로 야오조에게 있다가 야오조가 아직 부동봉사에 있는 타츠마를 구하기 위해 피난민들을 이끄는 타케조에게 맡겨서 타케조의 품에 안겨서 산 아래로 피난되었다. 그러나 산 아래로 내려가던 도중 타케조가 사탄에게 빙의된 사람으로부터 가족을 지키려다가 중상을 입고 산 아래로 추락사하는 사태가 벌어지면서 타케조가 추락할 때 같이 떨어질 뻔했지만 타케조가 절벽 밑으로 떨어지기 직전에 렌조가 있는 포대기를 주조에게 던졌고, 주조가 간신히 포대기를 잡으면서 렌조는 절벽으로 떨어지지 않고 살아남았다.푸른 밤이 끝난 뒤 렌조는 타케조의 시신을 보고 있던 주조에게 안긴 상태에서 타케조에게 있던 야만타카와의 계약이 왼쪽 눈 위에 일자 모양의 상처가 생겨 피를 흘리고 있던, 우연히 계약의 조건을 만족하고 있던 렌조에게로 넘어갔었다.
3.11. 무쌍
일루미너티에게 거하게 배신을 때리고 엘릭서 최종 실험실에서 무기고로 가서 알무마헬 총을 빼돌리고 도주하던 유키오를 추적하다가 메피스토의 도움으로 날이 없는 항마검을 들고 공간이동으로 도미누스 리미니스에 와서 대원들의 눈을 피해 숨어있던 코네코마루와 조우한다. 조우한 이후 여기서 뭘 하냐고 물으면서 린을 찾고 있으니 동행해달라고 하지만 자신도 유키오를 찾기 위해 추적하고 있다고 거절하며 일단 둘이 다니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해서 동행한다.이후 갑판에서 오쿠무라 형제를 발견하는데 코네코마루와 함께 유키오가 최선을 다해 자신을 죽이게 만들겠다고 하자 어이없어 하지만 싸우는 것을 보게 되며 토도 호마레에게 코네코마루가 들켰다는 사실과 위험해지면 유키오를 구하라는 지시를 받고 린이 유키오에게 격투로 밀리는 모습을 보며 자신도 저 관절기에 당했다고 투덜댄다.
그리고 잠시 뒤에 유키오가 거대한 검은 불꽃의 폭발을 일으키자 폭발로 인해 흩어지는 잔해들을 본인이 만든 검은 불꽃의 방어막으로 막으면서 알무마헬 총이 이렇게까지 화력이 센 것이었냐고 의아해하다가 코네코마루의 분석으로 콜타르를 이용한 분진 폭발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나 도중에 스위치가 들어간 린이 유키오를 살벌하게 패기 시작하자 경악하면서 안된다고 말리려는 코네코마루의 입과 행동을 막고는 작은 목소리로 방해하면 우리들도 죽는다고 말하지만 증원을 보낸 토도 호마레가 유키오를 구출하여 절대 죽게 내버려둬선 안된다고 하자 사탄이 지켜주고 있으니 그만두는 게 좋을 거라고 말하지만 증원으로 틈을 만들테니 네가 구하라는 지시를 받고 울상을 지으며 검은 불꽃의 화염방사기를 가진 대원들이 앞서서 견재하는 동안 야만타카를 완전히 해방한 뒤 대기하라고 지시를 받고 준비를 하지만 구출 작전을 시작하기도 전에 사탄이 피라미들은 얌전히 찌그러져 있으라며 방패와 화염방사기를 들고 접근한 일루미너티 대원들을 순식간에 불태워 죽이는 것을 보게 되면서 벌벌 떠는데 제정신으로 돌아온 린과 사탄의 힘겨루기에서 사탄이 힘을 강력하게 발산하자 야만타카의 힘으로 방어막을 만들어 코네코마루, 군난, 군나르를 지키다가 도미누스 리미니스가 붕괴하자 균열의 벽에 석장을 박아서 자신을 잡은 코네코마루와 함께 버티지만 이내 석장이 빠져서 북극으로 떨어지게 되면서 쿠로가 둘을 구출하려고 뛰어들게 된다.
이후 어찌저찌 쿠로의 도움으로 무사히 코네코마루와 함께 추락한 도미누스 리미니스 잔해 위로 착지하지만 이즈모에게 꿀밤을 맞게 되며 정십자 기사단으로 돌아오게 된다.[40]
돌아온 이후 루인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듣고 쉬게 되는데 다음 날 아침에 칼로리 있는 음식을 원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렇게 쉬다가 사탄의 복제 빙의체를 보게 되었고 결국 사탄이 다시 강생하는 일이 벌어지자 북극으로 온 메피스토가 '플랜b'로 불러들인 벨제부브와 벌레의 권속을 보자 기겁한다.
3.11.1. 사탄 봉쇄군 VS 루시펠 파벌
안 선다고 생각했죠? 벌떡 섭니다.
벨제바브의 권속을 보고 벌레 공포증 때문에 어느 정도 기겁을 했지만, 렌조의 입장이 이중간첩이니 류지가 이쪽에 서서 싸워도 괜찮겠냐고 묻자 자신은 기본적으로 기사단 편이라고 주장하는데, 못 미덥다는 표정으로 보는 학원생들에게 눈초리를 받고는 류지가 일루미너티한테 체면이 서냐고 묻자 엄지척 하면서 벌떡 선다고 답한다.이후 이즈모가 시에미의 행방에 대해 말하려다가 엔젤의 등장으로 대화가 흐지부지 되고 루인의 배치대로 전선이나 본부 중대에 있는 것보다 안전하고, 그럭저럭 실력도 있는 데다가[41] 아직 눈에 띄는 사역마도 없으니[42] 다른 엑스와이어와 함께 별동대로 선정되어 활동하게 된다. 다만 루시의 흑룡 소환으로 중급 이하의 악마들을 전부 착란시키고 이블리스에게도 한 방 먹이는 것을 보고 숙련도가 차원이 다른데 최전선에서 지켜보고 싶었다고 안타까워 하지만 기껏해야 주마등을 보는 게 고작이라는 코네코마루의 말에 그건 그럴지도 모른다고 맞장구쳐준다. 이후 저격 테세에 들어간 유키오와 류지를 경호하며 류지가 무너지는 빙산 아래로 떨어지지 않게 도와주지만 봉인 작전이 실행된 직후 사탄이 셰미하자의 결정을 떨쳐내기 위해 만든 폭발에 휘말린다.
3.12. 2년 후
4. 미디어믹스 오리지널
4.1. 극장판
기억을 먹어치우는 우사마로에 의해 '벌레를 두려워하는 기억'이 사라져 벌레를 잡아 창문 밖으로 날려버리는 짓을 한다. 평소 렌조라면 하지 않을 짓에 류지와 코네코마루가 기겁하였다.[1] 이때 머리가 흑발이어서 오쿠무라 린과 헤어스타일이 굉장히 유사하다.[2] 본인이 말하길 귀여운 여자아이가 아르바이트 하고 싶다면 거기로 연락하라면서 줬었다고.[3] 원래 기사단원을 포섭하려는 비밀결사나 악마주의 집단이 잔뜩 있었기에 단원은 항상 경계하고 권유를 받으면 보고하는 것이 의무이다. 특히나 '광명재단'은 그 중에서도 요 몇 년 동안 자주 듣는 이름이었다고.[4] 작중 검은 불꽃은 푸른 불꽃 다음으로 귀중하다고 한다.[5] 그리고 렌조가 스파이가 된다면 아버지의 입장으로서는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자식을 사지로 내보내는 짓이기 때문이다.[6] 당연히 옛날 생각으로 메피스토가 살아온 세월이 몇백년 이상으로 길다는 것을 암시한다.[7] 물론 거짓말. 메피스토가 야오조를 설득하기 위해 내뱉은 말이다.[8] 야오조, 주조, 고우조, 킨조, 메피스토, 타츠마[9] 카미키 이즈모와 박 노리코를 습격한 개체와 동일한 개체.[10] 류지는 천벌이라고 생각하라고 했고 코네코마루는 소중한 희생이라고 말하며 잘 되길 빌어줬다.[11] 류지는 완전 안 어울리고, 린은 근육 때문에 울퉁불퉁하다는 소리를 들었다. 유키오는 너무 어른스럽게 립스틱까지 발랐다. 그나마 렌조, 타카라, 코네코마루는 가발만 써도 꽤 여장이 잘 먹혔다.[12] 이때 린의 검기를 맞았지만 공격하기를 꺼렸는지 상처가 없었다.[13] 실은 타카라 내무의 추적기[14] 렌조가 일부러 살려두었지만 이즈모는 자신의 사역마들이 정말로 죽은 줄 알고 있었다.[15] 교토, 미애, 마츠애 출장소에서 편성한 혼성부대[16] 핑크색은 렌조의 특징을, 스파이더는 줄을 타는 존재를 뜻한다.[17] 도와준다는 심정으로 팬티는 남겨둘 생각이었으나 실수로 다 태워버렸다.[18] 렌조의 행동으로 일루미너티 측에서도 스파이라는걸 눈치를 채고 있지만 기사단이 정보를 원하는 만큼 일루미너티도 정보를 습득해야 하기 때문에, 다시 돌려보내는게 낫다고 판단하였다. 거기에 기사단으로 다시 돌아갈수 있는 위치에 있기도 하다보니, 일루미너티 쪽에서도 이중스파이로 이용하려고 호마레가 돌려보낸 것이다.[19] 사실 유키오는 극동연구소에서 디스포저에 빠져서 키메라 좀비를 쓰러뜨린 뒤, 코네코마루가 가고서 탈출한 린이 감옥을 부수기 전까지 잠시동안 루시펠을 만났었다.[20] 어제 입었던 옷이 그대로 있다. 아마 씻고 옷 정리도 안한 체 잔 듯.[21] 거기에 더불어 야만타카 소환 지속 시간도 늘려야 하니까.[22] 렌조는 반응을 보고 추측했겠지만 사탄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르는 마당에 기사단 사람들앞에서 털어놓기는 일단 불가능하다. 또한 유키오는 아무것도 모르는 형을 지키면서 위험한 일에 말려들지 않게 일부러 입을 다무는 경향이 있었다.[23] 그 와중에 목욕탕 문 유리가 깨졌다.[24] 그래도 결국 벽이 뚫렸지만 빡친 슈라가 마검을 뽑았다.[25] 하긴 진실을 말하는 악마에게 걸렸는데 그런 모습만 보였으니 안심하는 것이 당연하다.[26] 전화 기록이 남아도 문제가 없다고 하면 통화한 사람은 메피스토일 가능성이 높다. 일루미너티의 지령을 받을 때에는 직접 사람을 만났고 렌조가 활약을 언급해준 린은 메피스토가 사탄을 대처하기 위한 대비책이기 때문.[27] 사실 렌조는 메피스토에게 직속 스파이로 고용된 사실이 이미 밝혀졌었다. 일상을 생활하면서 다른 이유지만 같은 퇴마 학원에 다니고 있고 같은 고등부 1학년 이기도 하며 이미 누군가를 미행한 전적이 있으니 감시역만으론 적절한 조건을 가지고 있었다.[28] 더불어 류지도 바빠서 안 간다고 한다.[29] 렌조의 생일이 7월 4일, 즉 여름인데 당시엔 부정왕 사건이 터졌었고 부정왕 퇴치 이후 크라켄 퇴치 임무까지 한 뒤, 학원으로 돌아와서 축하받을 기회조차 없었던 것.[30] 도중에 노리코가 이틀 연속으로 데이트를 한다고 하자 어떤 말뼈다귀냐며 테클 거는 건 덤.[31]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사거나 모리야마 시에미를 걱정하거나.[32] 극동연구소에서 이즈모가 자신과 비슷한 사람이라고 말했었다.[33] 반대로 코네코마루는 렌조를 부러워 했으며 가족도 많고 재능도 있으니 야만타카의 계승자로서 명타종을 지킬 것이라고 답하였다. 그러자 렌조는 우리 둘이 반대로 태어났다고 말한다.[34] 야만타카도 마침 잘됐다며 살짝 단련시켜 주겠다고 말한다.[35] 의심한 계기는 루인이 미스미 타다시를 고문까지 동원하고 심문한 탓에 미스미는 심리적으로 몰려서 죽기 직전에 좋은 일 해보자며 정보를 말하려다가 모리나스의 계약서의 내용을 어겨서 사망하였다. 그리고 그 장례식 당일에 우연히 유키오만이 미스미가 죽기 직전 루인과 류지가 왔다갔다는 것을 들은 것.[36] 기차 앞유리가 둥글게 까진 것을 보아 운전수였던 사람이 사이클롭스로 변이된 것으로 추정된다.[37] 유키오는 어릴 때부터 체술 훈련도 받았다. 한쪽 팔을 못 써도 제압이 가능하다고 메피스토가 언급한다.[38] 그리고 이즈모의 반응은 당연히 쓰레기 자식 취급.[39] 그리고 그 당시 코네코마루가 정말 그렇게 하면서 타츠마에게 항마검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40] 참고로 군난, 군나르는 쿠로가 동료가 아니라고 판단해서 내치는 바람에 버려졌으며 렌조는 가족들과 사이가 나쁘지도 않으면서 인류를 적대하는 이유도 없다. 게다가 본거지가 반파되었는데 남아봤자 이득이 없다.[41] 메피스토가 매치를 조정해 경험치를 쌓게 만든 것이지만.[42] 야만타카는 그 존재가 기사단 측에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