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 11월 2일 |
나이 | 50세(20년 전) |
키 | 298cm |
출신지 | 와노쿠니 링고 |
좋아하는 음식 | 흰쌀밥, 유부우동 |
능력 | 패기(무장색, 견문색) |
1. 개요
패배한 사무라이의 이름이라······. '아무개'라고 불러다오.
霜月 牛マル/Shimotsuki Ushimaru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케우치 료타 / 박준원
와노쿠니 옛 링고의 마지막 다이묘. 도신 류마의 후손. 본편 시점에서는 고인이다.
코즈키 가문에게 충성하던 사람이었다. 늘 오니마루라는 여우와 함께 다닌 검술의 달인. 롤로노아 조로와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는 남자다.[1] 우시마루가 다스리던 링고 역시 카이도의 침략으로 초토화되었다.[2]
2. 작중 행적
49년 전, 코즈키 오뎅이 쿠리를 접수해 활기 넘치는 마을로 바꿨다는 소식을 접한다.20년 전, 코즈키 오뎅이 삶아져 죽고 그 원수를 갚기 위해 다른 두 다이묘[3]와 함께 카이도에게 싸움을 걸었지만 패배하고 포로로 붙잡히는 신세가 되었다. 카이도는 그 세 명의 의기와 실력을 높이 사서 야마노이와토에 가둔 후에 자신에게 굴복하면 살려주겠다고 제안했다.
그러던 와중 카이도가 자기 딸 야마토를 감옥에 가두고 1인분의 식사를 준 후에 칼까지 건네준다. 카이도는 이를 통해 사무라이들이 복수와 밥을 위해 야마토를 노리면 그를 빌미로 야마토에게 오뎅이 되라는 말을 단념시킬 생각이었으나, 이들은 오히려 야마토가 카이도의 자식이라는걸 알고도 어린이를 해치지 않고 "사무라이는 배고픔같은거 없다."며 기꺼이 야마토에게 식사를 양보한다. 자신은 코즈키 오뎅이라면서 이름을 물어보는 야마토에게 어차피 패배한 사무라이니까 이름 같은 건 아무래도 좋다고 대답하고, 야마토가 가지고 있던 오뎅의 항해 일지를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항해 일지의 내용을 통해 20년 뒤, 큰 싸움이 벌어질 것을 알았으나 이들은 이미 시한부나 다름없는 상황인지라[4] 이 전투에 참여하지 못함을 직감한다. 이런 현실을 받아들이면서도 야마토를 살리는 것으로 미래의 싸움에 이바지하겠다며 다른 2명과 함께 야마노이와토를 썰어 소동을 일으키고 그 동안 야마토가 도주할 수 있도록 돕는다.[5]
3. 명대사
4. 기타
- 이름의 유래는 미나모토노 요시츠네의 아명인 우시와카마루.
- 105권 SBS에서 따르면, 우시마루는 조로의 할머니 후리코의 남동생이다. 다시 말해 우시마루는 조로 아버지와 외삼촌-조카, 조로와 진외종조부-이손이 된다. 즉 조로의 얼굴은 류마를 대표로하는 시모츠키 다이묘가의 유전인 셈이다.
- 성씨를 보고 눈치챘을 건데 바로 시모츠키 쿠이나와 성씨가 같다. 다만 우시마루는 조로의 진외종조부, 즉 아버지의 외삼촌이라 피가 많이 옅을뿐이다.[6]
[1] 애니메이션에서는 아예 조로와 겹쳐보이게 연출된다.[2] 23년 전 와노쿠니에서 카이도와 겟코 모리아의 싸움이 있었는데 이후 류마의 시체와 흑도 슈스이가 있었던 류마의 무덤이 그에 의해 도굴되었다. 정황상 카이도와 모리아가 벌인 싸움의 결과로 링고가 멸망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멸망의 진실을 카와마츠만이 알고 있다는 것도 이를 방증하는 대목.[3] 키비의 후게츠 오무스비, 우동의 우즈키 텐푸라.[4] 카이도가 이들을 직접 관리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들 입장에선 며칠안에 아사하거나 마지막 여력을 짜내 덤비다가 패사하거나 둘중 하나밖에 안남은 상태였다.[5] 이 때 웃통을 벗으면서 일심도장에서 쓰던 두 자루 칼이 교차된 문양이 등에 문신으로 새겨져있음이 드러나면서 정체가 밝혀진다. 원작에선 이후 정황상 죽었을 것이라고만 암시되나 애니판에선 결국 직접 나선 카이도의 보로 브레스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확정되었다.[6] 아버지의 외삼촌이란 말은 아버지의 엄마의 남자형제이므로 아버지의 외가 핏줄이란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