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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5 16:01:46

시양양과 후이타이랑

파일:시양양과 후이타이랑.jpg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
3.1. 레귤러 양들3.2. 늑대가족3.3. 기타
4.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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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의 애니메이션으로 청청초원(青青草原)에서 사는 들과 그들을 잡아먹으려는 늑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2005년에 나온 이래로 중화권 아이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며 히트한 작품으로 현재까지도 인기가 있다. 실제로 2015년에도 중국에서 TV 채널을 돌리다 보면 어렵지 않게 해당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다. 40곳 이상의 지역 방송국에서 전파를 탔으며 대만, 싱가포르, 인도에서도 방영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제 1회 서울 구로 국제 어린이 영화제에서 '꾀병소동' 편 에피소드로 이름을 알렸다. 중국 유학생 사이에서도 인지도가 높으며 중국어를 공부할 때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한다. 2009년에 첫번째 극장판인 喜羊羊与灰太狼之牛气冲天 Xǐ Yáng Yáng yǔ Huī Tài Láng Zhī Niúqi Chōngtiān가 개봉되었으며 개봉 첫주에 3천만 위안 (한화 약 53억원)의 수입을 벌어들였다고 한다. 대신 안티도 그만큼 많은 편. 안티들 사이에서는 전반적으로 유치하고 멍청한 유딩 만화라는 인식이 강하다. 아마 중국 살다 온 사람 중에서는 "씨양양"[3]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2015년에 제작 된 극장판은 "래미의 초특급 시간여행"이라는 제목으로 2019년 한국에서 개봉되었다.

2. 줄거리

양력(羊历)3010년, 양족(羊族)의 시조 롼먄먄(연면면, 软绵绵 푹신푹신)이 늑대 일족을 피해 도망쳐 청청초원에 자리를 잡는다. 늑대로부터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 거대한 철제 장벽(울타리)을 건설하고 그 안에서 마을을 이루니 이를 '양의 마을'이라 부르고 양족은 그 안에서 평화롭게 살아가게 되었다. 늑대족의 선조이자 리더인 무대랑[4]이 울타리를 넘어 침입하려다 양들의 계략으로 사망하게 된 이후 늑대 일족은 청청초원의 양들을 건드리지 않게 되었다.

늑대왕 무대랑이 죽고 500년의 시간이 흘러.... 양력 3509년, 무대랑의 후손인 후이타이랑은 사냥 실력이 없다는 이유로 진정한 늑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일족에서 떠나 청청초원 근처의 숲으로 간다. 그는 청청초원의 양들이 가장 맛이 좋다는,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알기 때문에 그곳에서 터를 잡고 양들을 잡아먹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그의 기대와는 달리 양족은 영리한 지능과 고도로 발달된 과학 기술력(...)으로 번번히 그의 시도를 저지한다. 실제로 양들을 회태랑이 사는 성까지 납치해온 적은 있어도 결과적으로 잡아먹는 것에 성공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청청초원내 양들 중 하나인 시양양(희양양)은 후이타이랑의 그런 뻔한 속임수를 꿰뚫어보고 그를 엿먹이기 바쁘지만 가끔 그런 그를 도와주는 등 여러가지로 애증의 관계이다.

3. 등장인물

매우 많다. 바이두 백과에 등록된 등장인물만 백여마리PC용 웹페이지 모바일.

3.1. 레귤러 양들

3.2. 늑대가족

3.3. 기타

4. 인기

중국 애니메이션이 워낙 아동용 애니메이션이 밀집해 있고, 작품 자체의 캐릭터 디자인도 평타는 치는 편이기에 팬덤이 많다.


[1] 해석하자면 '기쁜 양과 거대한 회색늑대'.[2] 통상적으로 양을 생각하면 면양을 떠올리지만 羊은 원래 산양과 염소를 뜻하는 말이었다.[3] 희양양의 중국어 발음[4] 모티브는 수호전의 그 무대랑이 맞다. 다만 랑의 한자가 狼으로 다르다.[5] 다만 실제 암컷 면양은 뿔이 없기 때문에 진짜 뿔이 아니라 장식이라는 주장도 있다. 고증오류로 추정된다.[6] 게다가 배경색도 노란색으로 똑같다.[7] 굳이 말하자면 열혈 양이 된다.[8] 91화92화93화[9] 과거에 어떤 양이랑 성화 봉송 주자 자리를 경쟁하기 위해 달리기 경기를 하였는데 상대는 주자에 관심이 없어서 일부러 한잠 자고 날이 어두워져서야 느릿느릿 걸어가서 골인했다. 그런데도 만양양이 졌다.[10] 小飞羊和大飞狼(5기 100화). 후이타이랑이 양들을 환상의 섬으로 유인해 잡으려 하지만 역으로 양들에게 붙잡혀 홍타이랑 앞으로 돌아오게 되고, 결국 홍타이랑이 이를 보고 참지 못해 자신이 직접 양들을 잡는다.[11] 한국어 녹음판과 중국어 녹음판의 명칭이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