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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14:20:10

시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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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1. 개요

생일 1988년 11월 4일[1]
130cm
혈액형 AB형

빨간망토 차차의 등장인물. 한국 더빙판에서의 이름은 빙빙. 성우는 히다카 노리코/이선호(MBC, SBS)[2][3]

냥코 하우스 3인방 중 한 명으로 도로시의 제자. 도로시의 탑에 쳐들어온 차차에게 한눈에 반했으며 그 뒤로 맹렬하게 차차에게 구애 중. 물론 대부분은 성과없이 끝난다.

아버지는 액세스. 원작 만화책에서는 시이네가 어린 시절 몸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요양차[4] 도로시에게 맡겨진 것이라고 되어 있다. 어릴 때는 오줌싸개였다.

원작에 비해 애니메이션판에서도 별로 달라질 건 없다. 사실 냥코 하우스 3인방은 물론이고 등장인물 전체를 통틀어 봐도 원작 코믹스와 애니메이션간의 괴리가 가장 적은 인물 중 하나다. 물론 아예 차이가 없는건 아니고 후술할 탈모 걱정이나 몽유병, 귀지파기 등등 특징이 생기긴 했지만 애니판에 비해 하드 얀데레 속성이 추가된 차차, 정신연령이 더욱 낮아진 리야(뚜뚜)와 비교하면 정상적인 수준. 다만 원작 코믹스와 애니메이션의 괴리감을 아버지가 다 가져가 버렸다.

2. 특징

남자아이이면서도 자기 이름뒤에 ちゃん을 붙여 소개하며, 남들에게도 그렇게 불러 달라고 적극적으로 요청하는 특이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초반에 라스칼 선생을 아직 무서워할 때에도 그 부분의 정정을 요구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그렇게 불리는 스승 도로시의 영항일 수도 있지만 상세는 불명. 이 때문에 작중 거의 모든 사람(선생 뻘인 세라비나 도로시 포함)을 그냥 이름만 부르는 요비스테를 하는 리야도 정작 가장 가까운 친구인 시이네에겐 쨩을 븉여준다. 속마음을 거짓되게 보여주는 거울에 비친 차차는 이러한 시이네를 “스스로를 ~쨩 붙여 부르기나 하고 안 부끄럽나?” 하고 디스하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똑똑하고 예의바르고 착실한 성격이나, 차차나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해 이런 점을 스스로 어필하기도 하고, 기가 약하면서 가끔은 잔꾀도 부릴 줄 아는 현대 도시아이적인 성격. 항상 차차가 리야를 먼저 부르고 자신을 부르는 것에 은근히 서운한 마음을 품기도 한다. 단순무식 바보에 예의를 잘 차리지 않으며 생각이 없지만 대범하고 힘이 세고 감정표현이 직선적인 야생아 속성인 리야와 반대되는 유형의 캐릭터이다. 주인공 3인방의 일각인 만큼 마음 자체는 착하다. 차차를 사이에 두고 리야와 대립하긴 하지만 사감으로 일을 크게 그르치거나 하진 않고 적을 맞아서 협동하여 싸우며 사적으로도 좋은 친구 사이. 본인도 링의 호감을 사고 있지만 링이 자기 그림자 밑에 숨어있다가 나오는 일이 많고 호의적으로 대해도 알아채지 못한다.

마법 실력은 3인방 중에서는 나름대로 괜찮은 편이다. 만날 마법에 실패하고 빗자루에 2명 이상 태우지 뭇하는 차차에 비해서 상당히 쓸만한 수준이다. 나중에는 세라비의 뒤를 이어 세계 최고의 마법사가 되는 모양. 주로 변신 마법이 특기이며, 생물에서 무생물까지 커버한다. 마법 자체는 차차보다 쓸만할 때가 많다(…). 일단 실패는 안 하니까. 다만 아무래도 주인공인 차차의 마법에 비해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잘 부각되는 편은 아니다. 또한 직접적인 공격 자체가 목적인 구체를 날릴 줄 안다. 마법의 상당수가 변신 아니면 다른 물체를 소환해 공격하는 형식인 것에 비해 마력 자체를 그대로 타격으로 사용하는 듯한 특이한 경우로, 드래곤볼의 에너지 탄과 비슷한 셈.

코믹스판에서 나온 설정으론 귀청소마니아. 그 집착은 실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두려움을 불러 일으킨다.

또 다른 설정으론 몽유병이 아주 심한데,[5] 야밤에 강아지늑대 모습의 리야를 메고 볼 뽀뽀를 하고 돌아다닌다. 이 작품이 순정 만화긴 하지만, 볼 뽀뽀도 엄청난 수위(?)인 코미디물이란 걸 상기하자. 코믹스에서만 나온 것만으로도 차차, 리야, 라스칼, [6]에게 볼 뽀뽀를 했고, 코믹스 중반에서 나온 이 설정이 후반에도 살짝 나오는 걸 보아 고쳐지지 않고 있으며 그에 따른 피해자(?) 수가 엄청날 듯 하다. 물론 몽유병이니 눈을 뜬 시이네는 그런 일이 있었단 걸 모른다. 잠자리에서 꽤 떨어진 곳에서 눈을 떠도 메고 다닌 리야가 자신을 끌고 나왔다며 되려 성질 부릴 정도.

그외에 어린 나이에 벌써부터 탈모에 대한 걱정을 하고 있다. 리야에게 거인 늑대 인간 집안 피가 곧 발현될 거라면서 놀리다가 리야가 반격으로 "넌 신경질쟁이니까 머리가 다 빠질 거야!"라고 한 말에서 비롯된 것이다. 유딩 싸움 나름 조리 있는 성격이라 그 말을 들었을 때는 콧방귀를 꼈지만, 차차가 야밤에 화장실을 갔다 올 때마다 그 길턱에서 자는 시이네 머리카락을 다 짓밟으며(…) 왔다갔다하니까, 자고 일어난 뒤 베개 위에도 머리 긁적일 때에도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빠지기 시작해 점점 심각하게 고민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덕분에(?) 나중에 발모제 제조 전문 마법사로 거듭나게 된다[7]. 그 때는 뾰족 마녀 모자를 쓰고 다니는 데, 모자 안은 엄청난 장발이다. 정수리 머리카락 만으로도 일직선으로 높게 땋아 올릴 수 있을 정도.

3. 작중 행적

애니판에선 본래부터 차차와 알고 지낸 리야에 비해 나중에 끼어든 입장이긴 하지만 차차가 원작만큼 리야를 사랑한다고 못작은 게 아니기 때문에 둘의 신경전이 마지막까지 이어지며 삼각 관계의 결말이 나지 않는다. 그와 별개로 만난 순서도 매지컬 프린세스 변신구호도 항상 리야가 우선하고 차차도 보통 그런 우선순서로 부르는 것을 의식하기는 한다.[8] 또한 리야에게 달라붙는 마린에 대해선 애니판 차차 치고는 강하게 반발하지만 링이 시이네를 좋아한다는 점에는 크게 관심이 없는 등 둘에 대한 취급이 차이가 난다.[9] 그래도 차차가 모두가 소중한 친구라는 스탠스를 견지했고 아주 가끔은 시이네를 먼저 찾기도 하는 등 전체적으론 리야 우선이면서도 결정은 나지 않는 구도가 유지되었다.

차차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어지간한 보케는 포장질을 해 억지로라도 박수를 치고 칭찬하는 습성이 있다. 차차의 마법은 말장난 개그를 겉들인 실패가 자주 나오는데 이걸 어떻게든 성공이라며 실드를 친다. 마법이 아닌 평상시 언행도 마찬가지. 그래서 이런 시이네조차 어쩌지 못하고 태클을 걸었다면 차차가 저지른 게 일종의 선을 넘었다는 뜻이 되고, 이런 경우는 보통 매우 웃기다.

애니에선 아버지인 액세스와 어머니를 구하는 서사가 그려지기도 했다. 액세스는 가벼워 보이는 대마왕 휘하들과 대조적인 묵직한 캐릭터와 매지컬 프린세스의 뷰티 세레인 애로우를 처음으로 씹어버리는 강함으로 긴장감을 조성하였고, 부모님이 적으로 나온다는 사실로 시련을 부여했다. 차차가 파워업하고 액세스는 의외로 금방 정화되어 아군으로서 리타이어하지만 어머니도 구해야 했고, 시이네는 본인도 부모님의 걱정이 되는 한편 이런 화제가 될 때마다 역시 구해야 할 부모님이 있는 걸 알게 된 차차의 심경도 배려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된다. 이런 힘든 환경 속에서 의연하게 견뎌내는 모습을 보여준 게 시이네 팬들의 호감 포인트 중 하나.

애니판에선 스승 도로시의 가사 능력이 별로라 제자인 시이네를 부려먹었다는 설정이며, 덕분에 요리나 청소, 빨래 등을 도맡아 하게 됐다. 대마왕을 물리치고 고위직인 아버지 액세스와 함께 성에서 살 수 있게 되었지만, 가사를 하고 싶어도 이젠 그런 것 안 해도 된다면서 말리는 통에 청소하고 싶다는 금단증상이 발동하여 차라리 밖에서 지내고 싶다는 소망을 품게 된다. 결국 차차 일행은 다같이 성을 나가 모험을 하거나 학교생활을 보내게 된다. 중간에는 홀리 버드를 추적하던 아버지 액세스에게 위기가 닥친 것을 직감하고 그를 구하러 떠날 것을 결의하기도 하고, 결국 마족의 음모는 막아냈지만 이 과정에서 친구들과 함께 매지컬 프린세스 홀리 업을 위한 보구들을 포기하게 된다. 이때 격정적으로 눈물을 뚝뚝 흘리던 리야에 비해 조용히 슬픔을 삼키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반지에 대고 마지막 “희망이여” 를 외칠 땐 평상시처럼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 후엔 일상편에서 이런저런 일을 겪다가 엔딩.

OVA에선 스파이로 온 포피의 보기 드물게 쿨한 모습을 보고 상식이 통하는 사람일 것 같다며 반가움을 표시한다.

만화책에서는 결국에는 실연한다. 사실 1권 시작할때부터 차차와 리야는 서로 좋아하는 사이였고 시이네 혼자 짝사랑하는 구도여서 끼어들 여지가 적었다. 그래도 자길 좋아해주는 이 있으니 괜찮을지도. 후일담을 보면 격무에 시달리긴해도 유명한 마법사로 잘 살고 있다.

또 세라비가 도로시와의 제자대결(차차 vs 시이네, 비록 제자들 간의 대결이지만 시이네가 이겼으므로 도로시의 승리라 볼 수 있다)에서 패배하여서 세계 제일의 마법사 칭호가 도로시에게 일단 넘어간 것을 시이네가 물려받은 것으로 보인다. 도로시가 세라비와 함께 마계에서 살림을 차려버려서 더 이상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니까…(작중에서 마계는 수정구슬에도 잡히지 않는다.)

게다가 왠지 10대 소년에게 탈모속성이 붙어있어서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에 민감하며 원작의 결말부에서는 발모제 개발에 성공한듯한 묘사가 있다.
[1] 1997년 MBC 방영시 빙빙의 연령은 초등학교 3학년인데 학교를 1년 늦게 들어가서 차차와 동급생이다.[2] 이선호의 대표적인 소년 배역 중 하나이다. SBS판에서 유일하게 변경되지 않고 유지된 성우.[3] 동시에 한일 성우 모두 이누야샤에 출연했다. 일본판은 키쿄우. 한국판은 싯포. 그리고 둘 다 이후 꿈의 라이브 프리즘 스톤에서 후쿠하라 안(김아람)의 할머니인 후쿠하라 메리를 맡았다.[4] 간지가 있어보이는 애니판과 달리 만화책에서는 그냥 아들내미바보...문제는 우악스러운 힘때문에 껴안을 때의 압박이 사람을 죽일 정도라는 거.[5] 애니판에선 몽유병은 없고 차차의 잠버릇이 안 좋아서 냥코 하우스에서 자다가 둘을 때리는 개그장면이 짧게 나온 정도였다.[6] 당연히 링은 헤롱헤롱 좋아 죽었다[7] 사실 이게 마법이 당연시 되는 이 작품의 세계관에서도 대단한 게, 세라비 전의 전 세계 최고의 대마법사도 탈모로 고생이었는데, 그 마법사는 아무리 노력해도 성공하지 못했다. 그에 비해 시이네는 희석해서 조금씩 써도 효과 좋은 약을 만들었다.[8] 이런 자격지심 때문에 한 에피소드에서는 대마왕 휘하의 마법사에게 세뇌당하기도 했다. 차차와 리야의 우정 덕에 세뇌가 풀렸지만. 사족으로 마법사가 시이네를 유인하기 위해 쓴 비책이 차차의 수영복 사진이다.[9] 링의 성격이 좋고 시이네에 대한 표현이 은근한 점도 있지만, 그걸 고려해도 차차는 아예 링이 시이네를 좋아하는 것조차 모르는 것처럼 보일 정도이다. 반면 초반 마린에 대해선 요괴 물고기 여자라 부르기도 하고, 두 번 다시 오지 말고 물고기는 바다로 돌아가라는 등 상당한 막말을 하고 몸싸움으로도 적극적으로 저지한다. 같이 지낸 시간 자체가 길어지고 리야가 당연하다는 듯 늑대 변신으로 마린을 피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린에 대한 적대적 태도는 없어지지만 그래도 달라붙으면 열받아하며 방해하려는 태도가 OVA 마지막까지 묘사된다. 차차의 연적이라는 점 자체가 마린의 아이덴티티인 점도 있겠지만 리야를 좋아하지 않으면 차차의 반응을 이해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