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체명 | 시즐러 |
분류 | 범용인간형결전병기 양산형 버스터머신 |
형식번호 | NCC-1701DACBE |
생산형식 | 양산기 |
전고 | 130m |
중량 | 2,900t [1] |
출력 | 10^26J/s[2] |
조종자 | 융 프로이트 외 |
소속 | 지구제국우주군 |
순항속도 | 광속의 63.7% |
최고속도 | 광속의 91.2%, 광속 이상(워프 시) |
추진기관 | 전용 고출력 고성능 부스터 배니싱 모터 (워프 시) |
동력원 | 대형축퇴로x1 |
연료 | 아이스 세컨드 |
1. 개요
シズラー黒톱을 노려라!에 등장하는 인간형 머신 병기. 건버스터의 양산형 기체이다.
2. 상세
양산형이라고 해도 다름 아닌 건버스터의 양산형인 만큼 축퇴로를 탑재한데다 원조와 비슷하게 코레더, 버스터 빔 등을 장비하였으며 근접병기인 플라즈마 랜서도 장비하여 매우 강력한 기체. DVD 특전 영상에서 개발진이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건버스터보다 실용성은 더 뛰어나다고 한다.[3]이 말이 와전되어서 시즐러 블랙과 건버스터가 동일한 스펙이거나 시즐러 블랙이 더 우수하다고 알고 있는 사람도 더러 있는데, 어디까지나 효율적인 면에서의 이야기이지 1대1로 비교하면 스펙 자체는 당연히 건버스터가 넘사벽으로 강하다. 애초에 건버스터는 그야말로 인류의 존망을 걸고 모든 걸 쏟아부은 결전병기이며 시즐러 블랙은 건버스터에 준하는 성능에다 생산성과 안정성 및 효율을 높인 양산기이다.[4] 단적인 예로 건버스터에는 축퇴로가 2개 장비되며 에이스 파일럿 2명이 투입되지만 시즐러 블랙은 축퇴로 1개에 파일럿 1명이 조종한다.[5]
5화에서 오오타 코치의 대사 중 완성된 건버스터가 1기뿐이라고 말하는 걸 보아 원래는 건버스터와 동일한 기체를 추가로 만들려는 계획이었지만 양산형인 시즐러 블랙을 대량 생산하는 쪽으로 계획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사실 실제로 등장한 것은 원작의 최종화뿐이었으며 그나마도 엄청난 숫자의 우주괴수와 장렬한 전투를 치른 끝에 괴멸적인 피해를 입었기에 흔한 졸개로 인식하는 사람도 적잖게 있지만 전술한 내용대로 시즐러 블랙 역시 준 건버스터급의 초병기[6]로서, 당시 우주괴수의 터무니없는 숫자와 더불어 그 우주괴수들이 단 한마리라도 얼마나 막강한 존재였는지를 생각하면 시즐러 블랙과 우주괴수의 전력 교환비는 실로 엄청난 수준이었다.
극중 등장하는 융의 시즐러 블랙이 유명하기에 시즐러 블랙만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시즐러 블랙(シズラー黒), 시즐러 화이트(シズラー白), 시즐러 긴(シズラー銀).[7]의 3부대가 존재한다. 각각 이름에 맞는 색상이며, 이는 아광속 이동 시의 에텔 충격파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광파도금 처리색에 의한 차이이다. 색 이외의 스펙의 차이는 없다. 시즐러의 머리 부분의 디자인은 가메라 시리즈의 갸오스, 정확히는 가메라 대 대악수 기론에 등장하는 갸오스의 아종인 스페이스 갸오스에서 따왔다.
톱을 노려라2 이후의 세계에서는 다시 우주제국군의 주력으로 사용된다.
제 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에서 건버스터와 함께 등장했다.성능은 코스트가 너무 크고 더 강한 유닛들이 많아서 그리 좋지않다
슈퍼로봇대전 T에서 오랜만에 등장. 하지만 무장수도 대폭 줄어들고 연출 자체도 3차 알파보다 못하다는 평이 많다. 하지만 기체무장에 사각이 없고 데미지도 건버스터와 거의 차이가 안나 제작진 말마따나 오히려 활용 자체는 건버스터보다 훨씬 편하게 쓸수있다. 작정하고 쓰면 다른 작품계열 메인기체보다 더 잘쓸수 있다. 단지 옆에 있는 건 버스터가 심각하게 쌔서 묻힌것.
다이버스터에 등장하는 라르크의 버스터머신 디스누프가 융이 탑승했던 시즐러 블랙을 개조한 기체라는 설이 있다. 지구제국군의 유니폼이 숨겨진 콕핏에 보관되어 있었고, 손상된 부분이 동일하다는 것이 그 근거. 하지만 이 추측에 대한 반박이 있는데, 디스누프 문서 참고.
[1] 실제로는 풍선 급으로 가벼운 무게이다. 단순 비례로 계산해봐도 키가 180인 인간이 몸무게가 7~8kg 정도인 수준.[2] 참고로 인류가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에너지가 2006년 당시 16 테라 와트정도로 추산되므로 1년간 사용 에너지량은 0.5* 10^21 J/S 정도로 추산. 즉 저만한 출력이라면 2006년 당시의 인류의 에너지 사용량을 20만 년간 감당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3] "양산형이 프로토타입보다 약한 건 만화영화에나 나오는 거짓말일세"라는 발언까지한다. 하지만 오오타 코치는 건버스터에게 축퇴로는 덤이고 진정한 에너지는 노력과 근성이라고 주장한다.[4] 애시당초 건버스터는 프로토타입이라고 보기 어렵고 그보다는 원오프나 선행양산형에 더 가깝다.즉, 건버스터와 시즐러 블랙의 관계는 프로토타입과 양산형이 아니라 선행양산기인 건담과 그 염가판 양산형인 짐의 관계와 더 비슷하다.[5] 설정상 시즐러 블랙의 출력이 대략 건버스터의 60%라고 하니 단순 수치상으로는 축퇴로 1개로 축퇴로 2개를 사용하는 건버스터보다 효율이 좋다고 볼 수도 있겠다.[6] 실제로 6화에서 버스터 머신 3호기에 건버스터와 함께 들어가면서 내부의 목성의 압력에 의해 찌그러지긴 했어도 어느 정도는 버텨냈다. 그 건버스터도 최심부에 도달하긴 했으나 몸 곳곳이 찌그러지고 모든 무장이 사용 불가가 되었다.[7] 간혹 시즐러 실버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작중에서는 카타카나와 한자로 'シズラー銀'이라고 나타나있으며, 중간 여성 오퍼레이터가 '시즐러 긴, 시즐러 블랙, 시즐러 화이트는 즉시 발함태세에 들어가라'고 이야기하는 장면에서 시즐러 실버가 아닌 시즐러 긴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