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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08-03 00:10:55

시천

고상조 시천
파일:107sicheon.jpg 파일:107시천.jpg
수호전의 등장인물
이름 시천(時遷)
별호 고상조(鼓上蚤)
수호성 72 지살성 중 지적성(地賊星)
무기 박도
특이사항 도둑

1. 개요2. 작중 행적3. 여담4. 기타 창작물

1. 개요

수호전의 등장인물. 통통 튀어다니는 게 ' 위의 벼룩' 같다 하여 별호는 고상조(鼓上蚤). 못 훔치는 게 없는 도둑.

2. 작중 행적

본디 고당주 출신으로 계주에서 도둑질로 붙들렸을 때 양웅이 그를 한번 봐줘서 양웅을 존경하고 있었는데 양웅과 석수가 반교운을 죽이고 도망가게 되었을 때 양웅을 도와준다. 그 후 양웅, 석수와 함께 양산박으로 향한다. 이때 축가장에서 몰래 닭을 훔쳐먹는데 이것이 화근이 되어 결국 양산박과 축가장이 충돌하게 된다. 양산박이 축가장을 점령하고 정식으로 양산박에 합류하게 된다.

양산박에서는 백승과 같이 기밀을 전달하는 두령.

다른 방향으로 양산박의 전천후 병기, 결전 병기라고 할 수 있다. 양산박 사람들이 뭐를 훔쳐야 하면 무조건 그가 출격해서 싹 쓸어온다.[1] 금창수 서녕을 양산박에 합류시킬 때도 시천이 안령쇄자금갑을 훔쳐서 도와준다. 북경 대명부에 몰래 잠입하여 취운루에 불을 질러 양산박의 북경 대명부 공략에도 공을 세운다.

또한 각지의 반란군을 토벌할 때 몰래 잠입해서 샛길을 알아낸다거나 그 샛길을 통해서 잠입하여 내부에서 불을 질러서 적진 내부에 혼란시키는 활약을 하며 전장에서의 활약은 그저 그렇지만 도둑질을 비롯한 첩보 요원으로서는 일품인 인물. 근데 활약에 비해 서열은 108명 중에서 107위로 매우 낮다. 아무래도 좀도둑 이미지가 좋지 않긴 한 듯.[2]

방랍 토벌전 때 노준의 진영에 있을 때 사진, 진달, 양춘, 석수, 이충, 설영이 방만춘의 함정에 빠져 전사하자 욱령관에 샛길이 있는지 알아보던 중 노승과 동자승의 도움으로 샛길을 알아내어 욱령관 공략에 큰 역할을 해낸다.

방랍 토벌 후 조정 귀환을 앞두고 곽란(콜레라)에 걸려 사망한다.아무리 좀도둑이 싫더라도 이렇게 억지로 죽여야 했냐

3. 여담

4. 기타 창작물

드라마 수호전(1998)에서는 대다수의 지살성이 등장한번 제대로 못해보고 심지어 천강성도 출현못한 인물이 꽤 있음에도 원작에서의 강렬한 캐릭성 덕에 꽤 비중 있게 출연하며 역시 약삭빠른 도둑으로서 개성을 잘 보여준다. 다만 방랍의 난 토벌 후에 병사하는 원작과는 달리 방랍 토벌 중에 성안의 함정에 걸려 적들이 던지는 돌원반을 빠르게 여러 번 피해내는 묘기를 보이지만 결국 한계에 다다라 돌원반에 맞고 전사한다.

코에이의 수호전 천명의 맹세에서는 이상하게 일러스트에 원작의 날렵한 모습은 어디가고 멍해보이는 머슴처럼 표현해놨다.

수호전 천도 108성에서는 31/30/27 체력 85의 형편없는 능력치를 갖고 있다. 능력치 평균이 30도 안 되며 당연히 양산박 108호걸 중에서도 백승, 욱보사 등과 함께 최하위권이다... 다만 도적 레벨은 유문충과 함께 유이한 레벨 4다.

자음과모음판 고우영 수호지에선 얼굴이 생쥐같고 팔은 무릎까지 올 정도로 길며 발가락이 길어 손처럼 쓸 수 있다고 나온다.


[1] 시천 본인은 그 물건이 거기 없을까 봐 걱정이지, 있다면 못 훔칠 이유가 없다며 자신의 솜씨를 은근 뽐내곤 한다. 실제로 시천은 도둑질에서든, 첩보 활동에서든, 작중에서 임무를 실패하는 장면이 하나도 없다[2] 축가장 사건에서 시천의 도둑질 때문에 일행이 축가장과 시비가 붙었다는 사실을 알자 조개가 분노해서 양웅, 석수를 처형하려고 할 정도였다. 그만큼 좀도둑의 이미지가 개판이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