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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4 15:52:40

시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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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중요도3. 용어

1. 개요

Sequence. 전기 회로를 구성한 도면을 말한다. 단순히 말하자면 도면만을 칭하나, 전기 공사 혹은 전기 설비에 있어서 모든 과정을 총칭하는 말이기도 하다.

전기연동(電氣連動)은 변전소 등의 기능유지를 도모함과 동시에 기기사고(機器事故)에 대해서 신속하게 적절한 처치를 하도록 미리 전기적 구성회로에 의해 기기의 작동 순서나 조건을 정한 것. 시퀀스는 그 전기연동을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연동회로의 구성을 명시하는 전개 접속도(展開接續圖)로 하고 있다.

발음은 '시퀀스'이다(/ˈsiːkwəns/). 간혹 정상적으로 영어단어의 발음을 확인하지 않고 읽거나 시인성이 낮은 한글의 폰트를 잘못읽어서 '시퀸스'라고 하기도 한다. 당연히 '시퀸스'는 틀린 발음이며, '시퀀스'가 옳은 발음이다.

2. 중요도

굉장히 중요하다. 공과대학 특히 전기공학과 학생들에게 굉장히 중요하며, 졸업 후 일선 취업에 나가 전기직종 관련 공공기관 혹은 회사에 들어가게 되더라도 평생 계속 하게 된다. 그만큼 시퀀스는 전기공학과 학생들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전기 분야에 있어서 알파이자 오메가. 시퀀스는 전기 분야에 있어서 가장 기초적이기도 하며 가장 중요하기도 하다. 전기에 있어서 시퀀스는 절대로 빠질 수 없다. 즉 시퀀스를 제대로 알아야만 전기를 잘 다룰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이 짬밥을 많이 먹고 실력이 많이 늘었더라면,(적어도 자신이 전기기능장/전기기사 자격증을 취득한 이후부터는) 단순히 시퀀스 도면을 보고 그대로 따라하며 전선을 배치하는 것을 넘어서서, 자신이 스스로 시퀀스 도면을 설계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특히 전기직 공무원들의 경우 5급이 됐건 7급이 됐건 9급이 됐건 입직 직후부터 곧바로 자신 혹은 자신의 동료들과 함께 서로 머리를 맞대고 시퀀스를 직접 설계해서 계약한 업체에 직접 수령해야 되는 일들을 전문적으로 하게 된다.[1] 5급의 경우 대형건물 등 대기업 전기배선 감독을 담당하며, 7급의 경우 중형건물 등 중기업 전기배선 감독을 담당하며, 9급의 경우 소형건물 등 소기업 전기배선 감독을 담당한다.

시퀀스 설계의 경우 단 하나라도 배선이 잘못된다면 엄청난 물적피해 및 인명피해를 수반하게 되므로, 전기직 공무원들의 경우 굉장히 살벌하게 시퀀스 설계 업무를 보는 경우가 태반. 그래선지 전기직 공무원들은 평생 스트레스를 여기서 다 받는다고.

3. 용어

전류, 전압, 저항 등은 각 문서로.

[1] 공무원은 전기배선을 직접 하지 않고 업체 직원들이 시퀀스 도면대로 똑바로 하는지 안 하는지 그것을 감독하는 역할을 한다.[2] 기능사는 8핀이나 기능장은 14핀이 사용된다. 당연히 14핀이 공통접점이 4개고 8핀은 2개니 작업량이 14핀이 훨씬 많다.[3] 다만 그 릴레이가 자동온도조절 제어에 사용되면 양극은 7번, 음극이 8번이 되며 열전대 장치가 1,2번이 되고 A접점이 4-5번이며 B접점이 4-6이다. 급배수로 사용되면 양극은 5번, 음극은 6번이고 수위조절이 1,7,8번이 되고 A접점이 4-3이며 B접점이 4-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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