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신장 : 60m 체중 : 20,000t 출신지 : 켄도로스 성 무기 : 검륜초, 손가락에서 쏘는 로켓탄, 입에서 쏘는 성장 빔, 비행능력, 몸 구르기 |
울트라맨 레오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7화.
주요 무기는 검륜초로 부메랑을 날리고 고속회전시켜서 강풍을 일으키거나 회전톱처럼 사용 가능하지만 그 외에도 손가락에서 로켓탄을 쏘거나 큰 몸체를 살린 부딪치기 공격으로 적을 분쇄한다.
2. 작중 행적
2.1. 울트라맨 레오
식물 혹성 켄도로스 성 출신의 우주괴수로 검륜초(剣輪草)라는 위험한 식물을 조종하여 공격한다. 검륜초는 어릴 때는 가련한 꽃이지만 성장하면서 꽃의 끝부분이 톱처럼 되어 무엇이든 절단하는 강력한 부메랑이 되는데 처음에 켄도로스와 싸우던 레오도 근접전에서는 잠시 선전하다가 그 위력 앞에 한 번 패배한다.
이것이 우주 식물임을 알게 된 오오토리 겐은 꽃을 먼저 발견한 카오루로부터 꽃을 뺏으려 하지만 모모코에게 저지당했고 꽃을 좋아하지 않는 남자는 여자의 마음을 모른다라는 식으로 디스당했다.[1]
켄도로스는 검륜초의 씨앗을 지구에 보내 성장을 계산하여 지구로 날아와 센다이(仙台)에서 날뛴 후, 도쿄에 출현했다. 검륜초가 없는 켄도로스는 MAC라도 쓰러뜨릴 수 있을 정도로 전투력이 약한 괴수이지만 검륜초와 합체하면서 전투력이 엄청나게 올라가
모로보시 단 대장은 이 괴수의 전법을 알아차리고 겐에게 켄도로스의 부메랑 공격을 격파하기 위한 특훈을 시켰는데 부메랑을 무차별적으로 집어던져서 겐의 얼굴에서 피가 나올 정도로 심한 상처까지 입혔다.[2] 부메랑을 처음엔 어느정도 쳐내다가 도저히 전부 받아낼 수 없어지자 가드를 올리고 그대로 두들겨 맞는데, 단의 일갈을 듣고 일단 부메랑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기 위해 눈을 감고 노가드 상태로 전부 두들겨맞는 장면이 백미. 이 부메랑은 아무런 트릭도 없이 모로보시 단 역의 모리츠구 코우지가 직접 집어던진 것이다.(…) 지프 훈련에 비해 덜 유명하지만 이 또한 배우 입장에선 어이가 없을만한 하드코어한 촬영.
그러나 스포츠 클럽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켄도로스의 부메랑을 격파할 수 있는 방어술을 체득한 겐은 레오로 변신해 켄도로스와 2차전을 벌인다. 켄도로스는 처음처럼 부메랑을 사용해서 레오를 압박했으나 특훈의 성과를 보여준 레오의 빈틈없는 방어술에 부메랑을 전부 소모하고 역으로 보디 부메랑으로 검륜초가 파괴당하여 약해졌다. 죽음을 느낀 켄도로스는 레오와 함께 자폭하려고 하지만 결국 빌딩에 격돌하여 사망한다.
2.2. 대괴수 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
백체괴수 베류드라의 오른팔을 구성하는 괴수 중 하나로 등장한다.3.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
츠부라야 프로덕션의 공인(!) 프로젝트인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에 의해 모에화가 되었다. 일러스트레이터는 아카기 아사히토(赤城あさひと).[3]
4. 기타
- 이 부메랑 특훈 당시 정말로 딱딱한 부메랑을 세븐 역의 모리츠구가 너무 세게 던져서 정말 아팠기 때문에 레오 역의 마나츠 류는 "내가 이런 걸 왜하고 있지"라는 생각과 "한 발 정도 모리츠구 씨한테 되갚아 던져볼까 생각했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1] 그리고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기 무섭게 본부에서 모로보시 단 대장에게 그 아이에게 혼을 내서라도 회수했어야지라며 갈굼을 먹었다.[2] 하지만 그 역시 어쩔 수 없이 자신의 본심을 숨기고 엄격하게 겐을 단련시켜야만 했는데 더 이상 변신할 수 없게 된 자신을 대신하여 지구를 지키는 막중한 사명을 맡은 레오는 전사 출신이 아니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지금까지의 울트라 전사보다 경험 면에서도 매우 부족하여 저런 극단적인 방법을 쓸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사실 저 정도는 단 대장이 겐을 대하는 태도 중에서는 그나마 정상적인 태도이다.[3] 극악우주인 템페라 성인, 두뇌성인 치불 성인의 모에화 캐릭터를 디자인했다.[4] 머리가 아래에 달려 있고, 몸이 둥글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