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작중 행적
2.1. 울트라맨 타로2.2. 울트라맨 뫼비우스 & 울트라 형제2.3. 울트라 갤럭시 대괴수 배틀 NEO2.4. 대괴수 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2.5. 울트라 제로 파이트 - 극악의 비라니아스2.6. 극장판 울트라맨 오브: 인연의 힘 빌리겠습니다! - 템페라 성인 바티스타
3.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4. 기타1. 개요
신장 : 2m ~ 54m 체중 : 120kg ~ 39,000t 출신지 : 템페라 성 무기 : 인간의 모습으로 위장한 울트라 형제를 간파하는 특수 스펙트럼 광선, 울트라 전사에게 치명족인 위력을 내는 울트라 형제 필살 광선[1], 양 집개발에서 나오는 전기 에너지를 채찍처럼 날리는 빔 윕(빔 로드), 변신능력, 양 집개발에서 발사하는 화염 및 가스, 빙의 |
울트라 시리즈의 등장 우주인. 첫등장은 울트라맨 타로 33화.
울트라맨 타로 33, 34화에 등장해 단신으로 당시에는 6명이었던 울트라 형제와 배틀을 벌인 강심장의 강적으로 유명한 인기 우주인이다. 시리즈에도 여러번 등장했다. 성우는 마루야마 에이지, 고리 다이스케(일본) / 김새영, 유제상(한국)
비디오 더빙판에서는 엠페라 성인으로 개명이 되었다.[2]
2. 작중 행적
2.1. 울트라맨 타로
설정은 울트라맨의 천적이라고 불리는 암흑우주대황제 엠페라 성인의 부하로 몇 화 전까지 나왔던 재생 에레킹, 야풀 등도 그의 부하였다고 한다. 전 우주의 제패를 노리고 있는 악성 우주인으로 우주 제패를 위해 울트라의 별과 울트라 형제의 말살을 노리고 있었다.
발탄 성인 같은 집게손에서는 광선 채찍이 나가고 울트라 형제에게만 괴멸적인 타격을 줄 수 있는 울트라 형제 필살광선을 쓸 수 있다.
극중에서는 울트라 6형제를 유인하기 위한 더미[3]와 본체가 등장했으며, 본 편에서의 목표는 조피, 울트라맨, 울트라 세븐,울트라맨 잭, 울트라맨 에이스, 즉 울트라 5형제였다. 울트라맨 타로는 사실상 안중에도 없었으며, 극중에서는 타로를 꼬맹이나 응석꾸러기[4]로 격하시키며 취급하는 정도다.
싸우는 방식은 지략을 구사하기보다는 정면대결을 즐기는 스타일로 1 VS 6의 불리한 상황에서도 정정당당한 전투를 고수했다. 또한 극악우주인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코미디를 보여주거나, 동료의 전사를 존중하거나, 사오리에게 빙의할 때에는 불쌍하지만이라고 말하는 둥 의외의 인간적인 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더미로 울트라의 별을 멸망시키려 했지만, 통신기에서 울트라 5형제가 타로의 초청을 받아 지구로 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구로 향하게 된다. 지구에 도착하자마자 그들을 도발하기 위해서 마을을 파괴하기 시작했고 미사일로 응전하는 ZAT를 날파리 취급하면서 "원망하려거든 울트라 형제들한테 실컷해라! " 라고 이야기한다.[5]
의외로 전투력은 매우 강력하여 혼자 나타난 타로를 시원하게 썰어버린다. 다만 이때는 타로가, 지구에 울트라 형제가 있기 때문에 함께 싸우자고 응석부리기도 하는 등 전사로서의 멘탈이 가히 바닥까지 떨어진 상태였다. 타로는 울트라 볼을 이용하여, 마이크로화 한 다음 울트라 볼에 들어가있다가 몰래 튀어나와서 기습으로 템페라 성인의 뱃속에 들어가는 책략을 선보인다. 그리고 템페라 성인의 배에 들어가자마자 거대화해서 몸 안쪽부터 터트려버린다.
하지만 그것은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였으며, 더미를 쓰러뜨린 것에 지나지 않았다. 본체는 울트라 6형제가 모두 모습을 보인 것을 확인하고 행동을 시작했다. 이때 그동안 관심 밖이었던 ZAT를 수상하게 여기고 사오리에 빙의하여 혼자서 승리했다는 오만함이 가득했던 히가시 코타로에게 접근하고 방심한 고타로를 납치하여, 5형제를 유인, 그들이 ZAT 대원과 오타니 박사의 몸을 빌리고 있었다는 걸 눈치채고 맹곡을 퍼부어 궁지에 몰아세운다.[6] 결국 타로를 포함한 울트라 형제와 전면 대결에 돌입하고 다채로운 기술로 6형제를 관광 보내나 싶었지만 타로 커터로 양팔을 절단되어 공중으로 던져지고 타로의 네오 스토리움 광선을 받고 폭사, 도망치려고 한 모선도 5형제의 합체기인 그랜드 스파크를 받고 파괴됐다.
생김새는 우주닌자 발탄 성인이나 지옥성인 힛포리트 성인 등 지금까지의 강적과 숙적 우주인에게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그만큼 강력하다는 걸 어필하기 위해 만들어진 우주인이였다.
통신기인지 네비게이터인지 모르겠으나 자신에게 정보를 주는 알림장치를 당시 유행하던 장난감인 졸리 침프으로 해놔서 묘한 느낌을 준다. 무서우면서도 뭔가 유치한 느낌이 든다.
2.2. 울트라맨 뫼비우스 & 울트라 형제
울트라맨 뫼비우스 극장판에 실로 오랜만에 등장. 같이 등장한 다른 우주인들과 달리 말그대로 성형수술급의 환골탈태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타로의 템페라 성인과는 다른 개체다.
우주인 연합 리더자리를 목표로 뫼비우스와 싸우지만 별다른 활약은 하지 못하고 울트라맨 뫼비우스에게 썰리게 된다. 이때 분신우주인 것츠 성인의 "주둥이만 살았군." 이라는 대사는 가히 압권이다. 그나마 자라브 성인과 너클 성인은 데이터 수집에는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울트라 형제를 괴롭히던 그의 명성을 생각하면 눈물이 흐른다. 타로 팬 사이에서는 너무 약하게 나온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다.
원래는 우주닌자 발탄 성인이 나올 예정이었지만 당시만 해도 발탄 성인이 너무 자주 나온다는 이유로[7] 템페라 성인으로 변경되었다.
이후 시리즈에서는 예전의 슈트는 남아있지 않고 이쪽 슈트를 재활용하므로 이 모습으로 고정되어 등장한다. 하지만 예전의 코끼리 같은 디자인이 더 좋다는 경우가 많아서 게임에서는 과거의 디자인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2.3. 울트라 갤럭시 대괴수 배틀 NEO
9화에서 등장. 악질우주인 메피라스 성인을 괴롭히고 조롱하다가 메피라스 성인의 손에 패배 허무하게 사망한다.
2.4. 대괴수 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
울트라맨 베리알의 기가 배틀 나이저의 힘으로 괴수 묘지에서 부활한 우주인 중 하나. 지옥성인 힛포리트 성인, 지저괴수 테레스돈, 거대어괴수 조아 무르치와 함께 레이의 고대괴수 고모라를 덮치지만 실패되고 이후 울트라맨 제로를 상대한다. 우주어부 벌키 성인, 우주공룡 젯톤과 함께 제로를 공격 시도하나 제로의 와이드 제로 샷을 맞고 폭사한다.이후 초대 템페라 성인이 백체괴수 베류드라의 목을 구성하는 우주인 중 하나로 등장한다.
2.5. 울트라 제로 파이트 - 극악의 비라니아스
제로 파이트 2기에서 재등장. 뫼비우스나 대괴수 배틀 때와 또다른 개체로 이명은 극악의 비라니아스. 폭군괴수 타일런트를 파트너로 삼아 극폭콤비로써 제로 앞에 나타났다.[8] 참고로 이 콤비 명칭을 들은 제로는 비웃었다. 타일런트를 방패로 삼아 싸우며, 자신은 뒤에서 공격하는 방법으로 싸웠다. 이 방법으로 제로에게 울트라 형제 필살 광선을 쏴서 고전하게 만들었다. 물론 스트롱 코로나 모드로 개발살. 뒤이어 나온 그롯켄과 데스로그가 참전, 4:1로 제로를 몰아가지만 뒤이어 등장한 울티메이트 포스에 의해 상황 역전, 잔보트와 쟌나인 콤비와 맞서 싸우게 된다.
일단 마지막까지 살아남았고 7년만에 제대로 된 활약을 하였다. 비라니아스가 이후로 어떻게 됐는지는 불명이다.[9]
2.6. 극장판 울트라맨 오브: 인연의 힘 빌리겠습니다! - 템페라 성인 바티스타
우주마녀 무르나우가 다크 링에 템페라 성인 카드를 리드해서 소환했으며, 분신우주인 것츠 성인, 지옥성인 힛포리트 성인과 함께 무르나우의 부하로 일하고 있다. 그럭저럭 비중은 있지만 개그 캐릭터.
힛포리트 성인과 팀을 이루어서 울트라맨 긴가 & 울트라맨 빅토리 콤비와 싸운다.
3.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
3.1. POP판
츠부라야 프로덕션의 공인(!) 프로젝트인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을 통해 모에화가 되었는데 맨 먼저 하이타이 나나파와의 콜라보레이션 에피소드를 통해 POP 디자인 버전이 먼저 나왔고 POP 디자인 버전의 드라마 CD인 '울트라 괴여자'에도 등장하는데, 성우는 아라이 사토미가 맡았으며 말버릇은 말 끝마다 다와요(だわよ)라는 어미가 붙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만화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 feat.POP Comic Code에서 주인공 악질우주인 메피라스 성인의 라이벌로 나와 큰 인기를 얻었다. 둘이 목적은 같으나 사소한 이유로 틀어주는 게 개그 포인트이다. 필살이란 단어를 좋아한다. [10]
3.2. 전격판
그 후 전격 G's 매거진의 2017년 2월호를 통해 전격판 모에화 캐릭터가 나왔다. 일러스트레이터는 아카기 아사히토(赤城あさひと).[11] 타로에서 나왔던 심벌즈를 치는 원숭이도 같이 다닌다.
인기는 POP판에 비해서 크게 떨어진다.
4. 기타
- 33, 34화는 젊은 시절의 울트라 형제들의 인간체 배우들이 총출동하는데다 울트라 세븐 이후로 울트라 시리즈를 오랜 시간 떠나있던 명각본가 사사키 마모루의 복귀작으로 팬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34화는 50주년 기념 울트라맨 시리즈 명작 에피소드 선정 투표에서 타로의 에피소드 중 유일하게 10위권 안에 들어가기도 했다.
- 이름 때문인지 엠페러 성인과 많이 혼동하는 팬들이 많다. 이는 원래 25화에서 실루엣만 언급된 엠페러 성인의 본모습으로 디자인되었기 때문인데 뭐가 잘못됐는지 템페라 성인이란 비슷한 이름이 되어버렸고 츠부라야에서는 이를 이용해서 엠페러 성인과는 다른 존재이며 부하이다 라는 설정을 만들어내게 된다. 이것이 전화위복이 되어서 울트라맨 뫼비우스에서 진짜 엠페러 성인이 나올 수 있게 된 것이다.
- 템페라 성인의 등에 달려 있는 장식 같은 것은 망토 같아 보이지만, 사실 템페라 성인의 날개다. 울트라맨 뫼비우스 & 울트라 형제에서 저 날개 부분을 활짝 펴서 활공하는 장면이 나온다.
[1] 설정상 템페라 성인의 고향별의 모든 기술을 축적해 만든 비장의 무기라고 한다.[2] 제트맨 비디오 6편의 다음화 예고편에서만 카시오페아 대왕이라 불린 적이 있다.[3] 완전한 더미는 아니고 본체의 동족이며 카게무샤 같은 존재였던 것 같다.[4] 한국판은 막내둥이[5] 다만 힛포리트 성인 때와는 다르게 본편에서는 타로의 성장과 그걸 돕는 형들의 이야기에 초점에 맞추어진 만큼 별다른 동요 같은 것은 없었다.[6] 이를 피하던 6형제들은 피신하다 피격당한 배구팀들의 몸을 빌려 도주했으나 그것도 얼마 못 가 들통나고 난다.[7] 코스모스, 맥스에서 연이어 출연한 상태였다. 반대로 맥스 이후로는 별로 재등장하지 않는다.[8] 이 둘은 함께 울트라맨 타로에 등장했던 괴수와 우주인이다.[9] 울트라맨 지드의 베리알의 과거회상 장면에서 후쿠이데 케이와 다른 다크니스 파이브 맴버들과 지켜보고 있던 것을 보면 이때까지는 살아있던 모양이다.[10] 울트라 6형제 필살광선을 썼기 때문이다.[11] 상업지로 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 간간이 동인활동도 하고 있다. 2019년에는 단행본도 내는 등 양지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