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colbgcolor=#A47A68><colcolor=#ffffff> 지저괴수 테레스돈 地底怪獣 テレスドン Subterranean Monster Telesdon | |
신장 | 60m |
체중 | 120,000t |
출신지 | 지하 40,000m |
무기 | 입에서 뿜는 용암 열선, 꼬리, 날카로운 주둥이, 고속 회전 공격 |
울음소리 |
울트라맨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22화.
2. 작중 행적
2.1. 울트라맨
지저 40,000m의 세계에 생식하는 괴수로 지상침략을 노리는 지저인들의 첨병. 특유의 삼각형처럼 생긴 찢어진 입과 갈색을 띄는 주름진 피부가 특징적인 괴수로 땅 속을 파고 이동할 적에는 입을 드릴처럼 활용한다. 원래는 울트라맨보다 키는 1.5배, 체중은 3배 정도 되는 거대한 괴수이나 영상에선 상당히 작게 나온다.[1]
지저인들과 마찬가지로 야행성으로, 빛을 매우 싫어하며 이들이 하야타 신을 납치해서 울트라맨을 세뇌하려는 사이에 과학특수대의 주의를 끌기 위해서 야간에 땅 속에서 나타나 도시부를 파괴한다. 과학특수대의 네이팜 탄이 통하지 않을 정도로 튼튼한 피부가 특징으로 최고의 무기는 입에서 뿜어내는 용암열선.
지상을 파괴하면서 날뛰다가 지저인들의 삽질로 울트라맨이 탈출하면서[2] 본격적으로 대적하게 되는데, 울트라맨과의 싸움에서는 용암열선을 쓸 틈도 없이 수도 없이 지면에 내던져져서 비틀거리다가 결국 숨이 끊어졌다.
37화에서는 추장괴수 제로니몬의 초능력으로 되살아났지만, 재생괴수의 특성상 인상적인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고 무라마츠 대장과 아라시, 이데의 트리플 샷을 맞고 죽었다.
2.2. 울트라맨 뫼비우스
21화에서 괴수 묘지를 떠도는 모습으로 등장했다.2.3. 대괴수 배틀 시리즈
어택 : 800, 디펜스 : 900, 스피드 : 700어택 : 900, 디펜스 : 1000 스피드 : 800(NEO)
대괴수 배틀 1화에서 등장, 암석괴수 사도라와 싸우나 도중에 해골괴수 레드킹이 난입해 사도라는 리타이어하고, 레드킹에게 맞서지만 레드킹에게 미친듯이 털린다.
2화에선 다른 개체가[3] 지저에서 나타나 고르자와 함께 고모라 2:1승부를 하지만 초진동파 맞고 쓰러진다.
7화에서 또다시 등장 불톤이 불러낸 괴수 중 하나. 레드킹,네론가와 함께 고모라를 공격하지만 고모라에게 초진동파를 맞고 폭사한다.
2.4. 대괴수 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
울트라맨 베리알의 기가 배틀 나이저의 힘으로 괴수 묘지에서 부활한 괴수 중 하나. 극악우주인 템페라 성인, 지옥성인 힛포리트 성인, 거대어괴수 조아 무르치와 함께 레이의 고대괴수 고모라를 덮치나 실패되고 이후 울트라맨 제로의 플라잉 니킥에 지저괴수 구돈과 쓰러지며 와이드 제로 샷을 맞고 폭사한다.이후, 백체괴수 베류드라의 왼손 약지를 구성하는 괴수로 등장한다.
2.5. 울트라맨 X
3화에서 등장. Xio 괴수타입은 G.
지저여인이 조종하는 괴수로 밤에 지상에 출현하였다. 이번에는 용암열선 이외에도 몸을 드릴처럼 고속회전해서 들이받는 공격수단도 생겨났다.
최초에는 오오조라 다이치와 야마세 아스나가 탑승한 랜드 마스켓티의 공격을 땅 속으로 숨어서 회피하고 역으로 랜드 마스켓티의 배후를 노려 입에 물고 몰아붙였지만, 다이치가 기지를 발휘하여 조명탄 때문에 약점인 강한 빛을 쬐어 도망친다. 이후에 지저여인의 절규에 공명하여 다시 한번 나타나서 지상과 지저를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능력과 회전공격으로 엑스를 압도한다.
그러나 와타루의 울트라이저에 데미지를 입고, 사이버 에레킹 아머의 전격으로 회전공격이 무력화되면서 역전되어 최후에는 에레킹 전격파를 맞고 대폭발하여 스파크 돌즈로 축소가 되었다.
2.6. 울트라맨 오브
9화에서 등장. 초반에 지상으로 올라와서 거리를 파괴하다가 오브로 변장한 바바루우 성인을 공격하다가 두들겨 맞고 사라진다.24화 초반에서도 용철괴수 데마가, 고대괴수 고메스(S)와 같이 잠깐 등장했는데 초대마왕수 마가타노오로치의 영향으로 인해 오브가 등장하자마자 죽어버린다.
2.7. 울트라맨 Z
4화에서 등장. 초반에 땅속에서 지상으로 올라왔다. 이때 오오타 유카가 야행성으로 땅 깊은 곳에 사는 괴수일텐데 왜 지상에 올라왔나 의아해한다. 북북서쪽으로 이동하는데 그곳은 한참 공사중인 지오프론트가 있는 곳이었다. 계속해서 지오프론트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는 중 출격한 특공기 1호 세븐가와 맞닥뜨리게 된다. 세븐가가 붙잡자 싸울 마음이 없는지 몸부림을 쳐서 벗어나기만 한다. 이때 유카가 조사한 결과 이 테레스돈은 데이터와 달리 움직임이 빨랐다.
하루키가 세븐가에 탑승한 나카시마 요코에게 본인이 시외로 유도한다고 말한 뒤 가지고 있는 총으로 신호탄을 쏴 시선을 돌린다. 하루키와 유카가 자동차를 타고 도망치자 재빠른 움직임으로 쫓아가서 용암 열선과 날카로운 주둥이로 공격한다. 계속해서 둘을 쫓아가던 중 근처의 대피 알람 소리가 들리자 용암열선을 발사해서 근처를 파괴하고는 땅 속으로 들어가서 사라졌다. 이 영향으로 지오프론트는 파괴되었다.
그리고 유카가 조사한 결과 테레스돈의 체내에는 2,000도의 화염 주머니가 있다고 한다. 이것은 괴수의 엔진같은 것이며 이것이 테레스돈의 힘의 원천으로 낮에도 활동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라고 한다. 이 말을 들은 헤비쿠라 쇼타가 목적이 뭐냐고 말하자 유카는 지오프론트 공사의 폭발음으로 깨어난 것으로 추정이된다고 말했다. 소음이 심해져서 지상으로 올라왔던 것이다.
중반쯤에 도쿄도 키타바시구 지하 300m를 시속 100km로 서북쪽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다시 지상으로 올라온 뒤 마을을 파괴하면서 돌아다닌다. 하루키가 세븐가를 타고 출격하면서 세븐가와 맞닥뜨리고 육탄전으로 대결한다. 세븐가의 입을 물었으나 세븐가는 완력으로 벗어난 뒤 지난 냉동괴수 기가스와 싸울 때처럼 로켓 펀치를 턱에 사용했지만 잠시 해롱해롱 거린뒤 분노하며 박치기로 세븐가를 공격한다. 이후 내부에 있던 하루키는 즉시 Z 베타 스매시로 변신한다. 직후 Z 베타 스매시와 육탄전으로 대결을 펼치는데 Z의 연속 격투기술에 밀리고 넘어지자 바로 용암열선을 발사해서 Z를 밀어낸다. 그리고 즉시 고속 회전 공격으로 Z를 공격해서 넘어트린 후 공중으로 사라진다.
바로 직후 고속 회전 공격으로 하늘에서 내리꽂아 Z를 공격하던 중 마침내 완성된 특공기 2호 윈담이 출격해서 돌진공격에 의해 넘어진다. 이어서 Z, 윈담과 2대 2로 대결하는데 네론가의 세포를 사용해서 만든 윈담의 회전 전기 펀치에 맞고 연속으로 광선을 맞으면서 밀리게 된다. 이때 카부라기 신야(기생생물 세레브로)가 던진 목도리괴수 지라스 메달을 먹고는 목도리 테레스돈으로 강화된다.
2.7.1. 강화지저괴수 목도리 테레스돈
<colbgcolor=#A47A68><colcolor=#ffffff> 강화지저괴수 목도리 테레스돈 強化地底怪獣 エリマキ テレスドン Enhanced Subterranean Monster Erimaki-Telesdon | |
신장 | 60m |
체중 | 125,000t |
출신지 | 지구 |
무기 | 목도리의 가시에서 발사하는 열선 뎁스 확산 열선파, 목도리에서 발사하는 열선 뎁스 파괴 열선파, 목도리로 방어막을 전개해 공격을 반사시키는 뎁스 반사포 |
울음소리 |
기생생물 세레브로가 던진 목도리괴수 지라스 메달을 먹고 강화된 형태. 목에 지라스처럼 목도리가 생성되었으며 이 목도리에서 뎁스 파괴 열선파와 뎁스 확산 열선파 등의 공격을 시전한다.
지라스 메달을 먹고서 목도리가 생성되면서 강화됐는데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세레브로가 "좋아. 잘한다... 테레스돈."이라고 말한다. 이때 유카는 지라스의 목도리가 왜 생겼나 의아해한다. 곧바로 뎁스 파괴 열선파를 발사해서 Z와 윈담을 공격하고 이 공격의 영향으로 윈담은 데미지를 너무 많이 받아 기능이 정지된다. Z는 일어서면서 동시에 제스티움 광선을 발사하지만 목도리의 에너지로 방어한 뒤 제스티움 광선의 에너지를 뎁스 반사포로 만들어서 반사한다. 이후 Z는 알파 엣지로 교체한다. 뎁스 확산 열선파를 난사하지만 Z는 빠른 스피드로 모두 피했고 윈담이 다시 일어난 뒤 돌진해서 펀치로 공격했다. 그 다음 윈담에게 붙잡히고 목도리가 뜯겨나간다. 직후 Z의 제스티움 광선과 윈담의 미사일 공격을 맞고 폭사한다.
2.8. 울트라맨 트리거: NEW GENERATION TIGA
24화에서 요려전사 칼미라가 이터니티 코어의 힘으로 사악신 메가로조아로 변모하여 어둠의 힘을 흡수한 이터니티 코어가 불안정해지자 이를 감지했는지 고대괴수 고모라, 흉포괴수 아스트론, 지저괴수 파고스와 함께 피난을 떠난다.2.9. 울트라맨 데커
6화에서 등장. 인간이 채굴한 초임계 메탈에 이끌려 해당 물질의 결정이 곳곳에 있는 지저를 둥지로 삼은 지저괴수들 중 하나다.
둥지에서 울트라맨 데커를 엄호하기 위해 지저괴수 파고스와 지저괴수 구돈을 공격하는 GUTS 팔콘의 앞에 나타났다. 용암 열선을 내뿜어 데커를 공격하지만 데커가 소환한 디멘션카드괴수 아기라의 뿔에 찔려 폭사한다.
여담으로 작중에서 테레스돈은 위 사진과 다르게 지상에 올라오지 않았다.
3. 파워드 테레스돈
<colbgcolor=#a9a9a9><colcolor=#ffffff> 지저괴수 파워드 테레스돈 地底怪獣 パワードテレスドン Subterranean Monster Powered Telesdon | |
신장 | 62m |
체중 | 130,000t |
출신지 | 지저 |
무기 | 구멍 파기, 괴력 |
울트라맨 파워드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4화.
한때 지상을 지배했던 3인의 태양의 백성이 다시 지상을 되찾기 위해서 보낸 괴수. 초대 테레스돈과 설정은 동일하나, 신장이나 체중이 좀 늘었고 원본과 달리 육중한 몸에 훨씬 새부리에 가까운 입과 은색 갑옷과 같은 피부 때문에 기계적인 인상이 강해졌다. 초대처럼 야행성으로 빛에 약하기 때문에 눈에 차광 필터를 달고 출현하였다. 중량급의 괴수이기 때문에 이동하면서 대규모의 지진을 일으키거나 건물을 파괴할 수 있으며 괴력을 자랑한다.
파워드에게 들어올려진 상태에서[4] 스트라이크 비틀이 쏜 마그네슘 탄을 눈에 맞아 약해진 상태에서 파워드의 메가 스페시움 광선을 맞고 죽었다.
4. 기타
- 디자인은 매우 평범하고 딱히 인상적인 활약은 없지만, 괴수로서의 인기는 상당한데, 테레스돈이 나온 에피소드를 감독한 사람이 울트라 시리즈 팬들이 최고로 꼽는 짓소지 아키오이며 그 중에서도 명작으로 연출된 에피소드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울트라맨 팬이라면 한 번 봐두는 게 좋다. 각본은 사사키 마모루인데 평소 그의 성향이 작품에 반영이 되었단 이야기가 많다.
- 본작에서 보기 드물게 스페시움 광선으로 죽지 않은 괴수로 이는 이 에피소드의 감독이었던 짓소지 아키오의 방침 때문이었다. 짓소지는 스페시움 광선으로 끝내는 결말을 매우 싫어해서 자신이 감독을 맡은 에피소드에서는 스페시움 광선을 절대로 내지 않았다. 그런데 이 에피소드를 계기로 오히려 초대 울트라맨은 던지기 기술의 달인이라는 설정이 붙어서 후대 미디어믹스에서는 프로레슬링이나 유도와 같은 기술을 구사하는 등 근접전의 프로페셔널로 각인되었다.
- 테레스돈의 울음소리는 뇌파괴수 갼고의 것을 사용한 것이다. 그런데 이후 후속작들에서는 오히려 이 에피소드에서 테레스돈의 울음소리가 널리 알려져서 후속작이자 기타 거대 히어로물에서도 정말 약방의 감초처럼 자주 쓰이는 필수 요소가 되었다. 그렇다 보니 괴수의 울음소리 중에서도 가장 많이 유용된 울음소리 원톱을 달릴 정도로 유명한데, 대표적인 케이스로는 울트라맨 레오의 쌍둥이괴수 블랙기라스 & 레드기라스가 있다.
- 빛을 싫어한다는 설정도 있어서 후속작에 등장하는 경우에도 야간에 출연하기도 한다.
- 역대 울트라 시리즈의 괴수들 중 신장에 비해 굉장히 무거운 괴수 중 하나다. 그외에는 메가톤괴수 스카이돈, 우주대괴수 벰스타, 초합체괴수 그랜드킹, 부동괴수 호링가등이 있다. 이후 울트라맨 타이가에서 여태의 괴수들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무거운 우주폭식괴수 우라가 등장했다. 테레스돈은 120,000t이고 그랜드킹은 대부분의 개체가 215,000t, 울트라맨 R/B에 등장했던 개체인 그랜드킹 메갈로스는 217,000t인데 반해 우라는 무려 500,000t이다.
[1] 울트라맨의 설정은 당시 아동 잡지 등에서 되는대로 막 설정한 것들이며 괴수 도감 같은 서적에서도 이때의 자료를 인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믿을 것이 못 된다.[2] 원래 지저인들은 하야타 신을 세뇌한 뒤, 울트라맨으로 변신시켜 조종하려 했다. 문제는 지저인들은 오랜 세월을 지하에서만 살아와서 빛에 약했는데 울트라맨은 변신 시에 엄청난 빛을 뿜어냈기 때문에 지저인들이 이 빛에 전부 죽어나갔고, 하야타도 그 즉시 세뇌가 풀려서 탈출했다.[3] 사실 레드킹과 싸워서 살아남은 것일 수도 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레드킹이 곱게 끝내진 않았을 것이다.[4] 이때 파워드 테레스돈의 체중이 13만톤이나 돼서 그런지 들어올린 순간부터 파워드의 컬러타이머가 빠르게 점멸했다.[5] 항목에도 나와 있지만, 원래 각본상에는 테레스돈이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초대 울트라맨 종영 이후에 어트랙션용으로 쓰이다가 너무 시간이 오래 지나는 바람에 슈트가 심각할 정도로 열화되어서 여기에 설정을 갖다붙인 것이 뎃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