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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8 23:26:46

과학특수대


파일:sssp.jpg

1. 소개2. 등장인물3. 보유 장비4. 관련 문서

1. 소개

科学特捜隊
Science Special Search Party의 약자이다.

울트라맨(1966)에 등장하는 단체이자 역대 가장 장수한 방위대.

국제 과학 경찰 기구의 하부 조직으로 약칭은 '과특대'다. 군대가 아니지만 군대에 필적하는 고화력 장비를 갖추고 있다. 원래 이 조직은 괴사건 조사를 위해서 만들어진 곳이며,[1] 괴수와의 전투는 특별 임무이다. 하지만 울트라맨과 베무라 이래 등장한 워낙 자주 나오는 외계 침략자들 때문에 매일같이 거대괴수와 외계인과 싸우는 신세가 되었다.

인도볼리비아, 뉴욕, 중국 근처에 지부가 있으며 그 밖에도 브라질, 영국 런던, 소련 모스크바, 터키, 그리고 일본에 지부가 있다. 참고로 본부는 프랑스 파리.[2] 이후의 시리즈에서는 일본 지부의 활동만을 강조하고 해외 지부는 설정만 있고 거의 공기화가 되지만 과특대는 해외 지부와 연결점을 강조했다. 이런 조직이 나오는 것은 울트라맨 가이아까지 거의 없었다. 긴급 연락시 번호는 999다. 울트라맨 뫼비우스에서는 이 약칭을 '쓰리에스피'라고 부른다.

울트라맨에 주로 등장하는 지부는 '일본' 지부이며, 주로 등장하는 인물은 무라마츠 토시오 대장[3]과 부대장격의 하야타 신 대원, 그리고 아라시 대원, 이데 대원, 홍일점인 후지 아키코 대원이 있다. 본편에서는 이 5명 밖에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킨조 테츠오의 소설에서는 100명 이상의 대원이 존재한다고 나온다.

그 일환의 하나로 지구 외(外)의 임무를 맡고 있는 과학특수대의 부서도 존재하며, 지구 외(外)의 임무의 대장은 울트라맨 뫼비우스에서 GUYS Japan의 총감인 '사코미즈'로 처음으로 밝혀졌다. 본작 중에선 해당 설정은 없었고, 일본 지부의 실행부대원들이 비톨을 타고 주기적으로 근우주 순찰을 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설정상 울트라 Q에 등장했던 '이치노타니 박사' 외 사람들이 과특대 일본 지부를 시작했다고 나오고 있으며, 울트라맨이 나타나기 전에도 괴수들과 싸우고 있었던 듯하다.[4][5]

대부분의 시리즈에 등장하는 방위대들이 한결같이 듣는 소리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울트라맨이나 응원하는 한심한 조직'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본편을 보면 과특대가 단독으로 쓰러뜨린 괴수들도 더러 있을 뿐더러, 과특대가 없으면 울트라맨이 죽을 뻔한 일도 있었다.[6] 단순 숫자로 세봐도 이들 손에 쓰러진 괴수와 우주인의 수는 도합 11마리로 16마리를 격파한 울트라 경비대의 뒤를 이어 역대 가장 많은 괴수와 우주인을 과특대가 격파했다는 걸 생각해보면 사실 엄청나게 강한 방위대. 이데 대원이나 이와모토 박사 같은 치트급 과학자가 있는 게 최대의 강점.

무엇보다 울트라맨조차 당해내지 못한 젯톤을 누가 쓰러뜨렸는지 생각해 보자.[7] 작중에서도 하야타가 "울트라맨은 우리들 과학특수대가 최선을 다했을 때 나타나 도와준다."고 언급한 만큼 괴수나 우주인에 맞선 이들의 필사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울트라맨도 이들을 도울 수 있었던 것.[8]

싱가포르 관광국과의 콜라보인 "울트라맨: 싱가포르의 새로운 힘"에서도 싱가포르 지부의 인원이 등장함에 따라서 아직 명맥을 유지하는 중으로 보인다. 즉, 60년 가까이 활동하고 있다.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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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보유 장비

4. 관련 문서



[1] 한자 표기와 영문 정식 명칭을 잘 살펴보면 마치 초과학으로 싸우는 특수부대를 연상케하는 이름과는 달리 “과학 특수 수사대”가 정확한 의미임을 알 수 있다. 실제 괴수랑 주구장창 싸우기만 하니 오해가 더 깊어질 만도 하다.[2] 때문에 에피소드 내에서 종종 파리 본부에서 긴급 연락이 오거나 아니면 파리 본부 출신의 인물과 엮인 사건이 있기도 하다.[3] 대원들에게 '캡'이라고 불린다.[4] 울트라맨(1966) 31화에서 무라마츠 대장의 말에 의하면 적어도 20년의 전통과 역사가 있다고 한다.[5] 참고로 해당 시간대를 배경으로하는 울트라 작전 과특대 출격하라!라는 게임도 있다. 울트라 Q울트라맨의 사이 시간대가 배경으로 울트라맨이 지구에 오기 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나 해당 게임은 츠부라야 프로덕션이 감수를 맡았기는 했으나 정사인지에 대해선 불명확하다.[6] 이는 본편에서 하야타가 울트라맨이 자력괴수 앤트라독가스괴수 케무라와 싸웠을 때 과특대의 도움이 없었다면 울트라맨도 당했을 거라고 직접 언급한다.[7] 울트라 세븐에서도 분신우주인 것츠 성인에게 처형당할 뻔한 세븐을 울트라 경비대가 구해준 공이 있다.[8] 그리고 하야타의 이 대사는 후에 울트라맨 80에서 비슷하게 오마쥬된다.[9]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초대 오얏상타치바나 토베에 역을 맡으셨다. 안타깝게도 1996년에 66세의 나이로 사망하신 지라 이후 울트라맨 괴수전설, 40년째의 진실에서 나머지 과특대 대원들이 출연했을 때 홀로 영정 사진으로만 나오셨다. 그래도 기일마다 매번 대원들이 모여서 추도를 하는 걸 보아 생전의 인품이 훌륭했다고 할 수 있다. 실제 배우도 스탭들과 다른 배우들과의 사이도 좋았다고.[10] 원로배우 히라타 아키히코 분. 항목을 들어가 보면 알겠지만 초대 고지라 영화의 세리자와 다이스케 역을 맡은 배우로, 옥시전 디스트로이어를 개발한 박사님이다. 고지라와 젯톤을 모두 때려잡은 박사님인 것이다.[11] 가끔 이데나 무라마츠가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12] 다만 이 스펙은 본편에서 언급되지는 않고 설정상으로만 존재한다.[13] 다만 당시 도돈고의 파괴광선은 아라시가 스파이더 샷으로 한쪽 눈을 파괴해 다소 위력이 약해진걸 감안해야한다. 물론 그렇다 해도 충분히 대단한 물건이지만.[14] 여담이지만 바로 몇 분 전에 울트라맨이 절명하면서 심각한 분위기였는데, 펜슬 폭탄을 받은 아라시 대원은 갑자기 기분이 좋아졌는지 만면에 미소를 띄우며 기뻐한다. 역시 뭔가 강력한 무기를 쏘는 것을 좋아하는 아라시다운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