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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9 21:18:04

신간지 쿠레나이

대마인 시리즈의 3대 명문가와 주요 대마인 가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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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지 쿠레나이 | Kurenai Shinganji
파일:신간지 1.png
UFS에서 활동한 당시의 모습 (2086년)
이명 크림슨 메이든[1]
クリムゾン·メイデン | Crimson Maiden
출생 마계, 2048년경 (캐논 / TABA)
마계, 2065년 (RPG / AT)
종족 인간 (뱀파이어 혼혈)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거주지 일본, 도쿄
일본, 오차 마을 (액션 대마인)
일본, 도쿄 킹덤 (액션 대마인 / 이전)
일본, 센자키 (RPGX / 임시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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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지 일족 (2048년 / 2065년 ~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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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마와리 (고아원 직원)
조부모 할아버지 신간지 겐안
외할아버지 그램 데릭
부모 아버지 에드윈 블랙
어머니 신간지 카에데 (20??년 ~ 2067년 / 사망)
형제자매 여동생 펠리시아
여동생 노아 브라운
이름 불명의 여러 형제자매 (사망)[2]
친척 고모 신간지 아야카
삼촌 신간지 사쿄
이모 칼라 크롬웰
사촌 아즈사 키이치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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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 아마네
사쿠라이 나나에 (액션 대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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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캐릭터 특징3. 작중 행적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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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신간지 쿠레나이 (고화질).jpg
대마인 시리즈》의 등장인물. 《대마인 쿠레나이》의 주인공이자 메인 히로인이다.

2. 캐릭터 특징

뱀파이어의 시초이자 9귀족의 일원인 에드윈 블랙의 친딸이자, RPG로 넘어와서는 홍혈경인 칼라 크롬웰의 조카라는 설정까지 붙었다. 그러나 친어머니인 카에데를 강간하고 살해하기까지 한 아버지를 매우 싫어하며, 에드윈 역시 딸에게 별 관심이나 애정이 없는 것처럼 묘사된다. 다만 이런 모습은 RPG에서 개편되는데, 어렸을 때의 쿠레나이에게 파파(パパ)라고 불리는 장면이 나오고, 혈통을 이은 자식으로서 어느 정도 사랑하고 있다는 묘사가 나온다.
파일:신간지 3.png
제법 까칠하고 냉정한 스타일이지만, 고아원인 히마와리에서 일하는 것을 진심으로 행복해하는 상냥한 사람으로, 아이들과 대화하며 놀아주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 바 있다. 대마인 쿠레나이에서는 책을 읽어주거나 아이들이 쿠레나이의 무릎에 얼굴을 대고 잠드는 모습 등, 마치 어머니 같은 모성애가 강조된다. 물론 싸움이나 소중한 사람을 건드리는 일에는 가차없어서, 아야메를 폭행한 후우마 가문의 일원을 죽여버리거나, 나름 살인을 즐기고 있는 이중적인 면모가 존재하는 편이며, 특히 아버지와 같은 종족인 마족에 대한 증오심이 어마어마하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신간지 카에데가 에드윈 블랙에게 납치당해 무수한 생체실험과 강간 끝에 낳은 여자아이로, 선천적으로 뱀파이어의 능력을 타고났다. 이후 신간지 가문의 당주였던 신간지 겐안이 딸을 구하기 위해 마계에 침입했지만, 손녀인 쿠레나이만 구출할 수 있었고 이 과정에서 에드윈 블랙에게 부상을 입었는데 어떠한 방법으로도 치료가 불가능했다. 결국 일선에서 은퇴한 겐안은 유일한 후계자인 쿠레나이에게 검술을 가르치며 남은 일생을 보내다가 자연사한 것으로 나온다.

쿠레나이는 뱀파이어의 피를 이었다는 사실과 신간지 가문의 후계자라는 위치 때문에 오차 마을에서 차별을 받았으며, 한때는 마을을 떠날까라고도 생각했지만, 대마인으로서 육성되었기 때문에 활동 영역이 한정되어 있어 불가능했다고 한다. 2066년쯤에는 후우마 가문의 마키시마 아야메가 부당한 이유로 성고문 및 폭행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뒤, 즉흥적으로 후우마 가문의 일원을 죽여버리는 일을 저지르고 만다. 이 사건으로 쿠레나이는 오차 마을에서 퇴출당했으나, 이후 RPG에서는 설정이 일부 바뀐다. 자세한 건 아래 문단 참조.

겐안이 사망한 뒤, 가문의 당주 자리를 물려받은 쿠레나이는 독단적인 행동 때문에 가문 내에서 고립당했고, 이에 답답함을 느껴 아야메와 함께 단독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다.

3.2. 대마인 쿠레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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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리리스-로고.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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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작품 및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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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나 트리스탄 후지사키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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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구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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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신간지 2.jpg
2068년 경, 프롤로그에서 드래곤 게이트와 중화 연합의 거래 대상인 탐욕의 집의 수장, 텐도 카즈마의 노예 거래를 막아서는 모습으로 첫 등장. 그러나 카즈마가 육체 인형들을 고기방패로 삼아 탈출하면서 계획은 실패한다. 이후 자신이 보육사로 일하고 있는 히마와리에서 마족에게 가족을 잃어 고아가 된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가, 섹션 3의 대리인인 토마리가 연락하여 다음 임무의 내용을 직접 전달해준다. 아야메는 토마리가 자신과 쿠레나이를 노예처럼 부려먹는 것에 불만을 표시하지만, 어찌됐든 가장 많은 정보를 손에 쥐고 있는 사람이었기에 순응한다.

다음 날, 작전이 시작되자 쿠레나이는 매춘부로 변장하여[3] 도쿄 킹덤에 위치한 클럽인 킹스 플레져에 잡입하고, 거기서 할렐루야라는 이름의 마약을 반강제로 복용당한다. 이때 카즈마는 토마리가 너희를 팔아넘긴 것이라는 진실을 이야기해주고, 마약에 취한 상태에서 육체 인형들에 제압당해 요미하라에 위치한 카즈마의 저택(탐욕의 집)으로 끌려간다. 그곳에서 민감도 상승 + 카즈마에 대한 무조건 복종이라는 신체개조를 받아 수많은 조교를 당하고, 성노예이자 육변기로 전락하고 만다.[4]

배드 엔딩에서는 경매에 팔려나가 유무시라는 인공 벌레에게 온 몸을 능욕당한 뒤, 자신의 여동생인 펠리시아에게 조교당한다. 이후 3가지 루트로 나뉘게 되는데, 첫번째는 70대 노인인 야마이 무네요시에게 팔려나가 마계 출신의 개인 타로에게 강간당하고 씨받이로 사용되거나, 두번째는 카즈마에게 펠리시아와 함께 성노예로 계속해서 이용되는 것, 세번째는 아야메와 함께 토마리의 노예가 되어 섹션 3의 하급 직원들에게 윤간당한다는 내용이다. 어느 쪽이든 매우 비참한 것은 사실.

진 엔딩(해피 엔딩)에서는 아야메가 쿠레나이에게 피를 공급해주면서 뱀파이어로서의 능력을 각성하고, 토마리를 간단히 죽여버린 뒤 펠리시아의 목을 절단낸다. 이때 에드윈 블랙이 나타나 펠리시아와 쿠레나이가 자신의 친딸이라는 충격적인 진실을 이야기해주고, 두 딸의 싸움을 멀리서 지켜본다. 펠리시아는 나름 강적이었으나 뱀파이어의 능력과 마안을 동시에 사용하는 쿠레나이의 상대가 되지는 못했고, 최후에는 몸통이 두 동강나며 패배한다. 이에 에드윈이 직접 난입하여 "하루아침에 두 딸을 잃고싶지는 않다."라고 말하며 펠리시아를 데리고 사라졌고, 쿠레나이는 죽어가던 아야메에게 자신의 피를 먹여 뱀파이어로 부활시킨다.

3.3. TABA

파일:신간지 4.jpg
이가와 가문의 장로들이 오차 마을의 모든 권력을 독차지하자, 후우마 가문과 신간지 가문의 당주인 후우마 단조가 이를 독재로 판단, 2068년에 오차 마을의 불손분자들을 정리하겠다는 이유로 후우마 반란 사건을 일으키게 된다. 그러나 쿠데타는 이가와 아사기와 코우카와 오보로에게 저지당했고, 진작에 가문에서 독립한 쿠레나이는 아예 현장에 가지도 않았음이 드러난다. 이후 2082년에 후우마 코타로가 후우마 조직을 결성했을 때도 합류하지 않았다.

2083년에는 코타로와 전투를 벌이지만 이후에 어떻게 되었는지는 나오지 않는다. 그녀의 여동생인 펠리시아도 퓌르스트와 노마드의 치료를 받고 시스이와의 전투에서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정보를 제외하면 밝혀진 게 없다. 이후 2086년에 가서야 정보가 공개되는데, 아야메와 함께 여러 무기들을 시험해보기 위해 UFS에서 용병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오보로의 부하들이 클로킹 기술을 활용하여 기지를 습격하지만 손쉽게 승리하고, 최종 무기 테스트도 통과하며 UFS에서 떠나는 것으로 등장이 끝난다.

3.4. 후우마 시리즈

3.4.1. 대마인 RPG

파일:신간지 쿠레나이.png
대마인 쿠레나이대마인 아사기 결전 아레나까지만 해도 아사기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 연배의 구세대 대마인이었지만, RPG에 와서 주인공 후우마 코타로의 소꿉친구로 설정이 변경됐다. 코타로, 헤비코, 시카노스케와 4인방을 꾸려 어린 시절을 함께 보냈다는 설정.

할아버지에게 구출되어 신간지 가에서 성장했던 같으나, 단조의 반란을 계기로 신간지 가가 오차로부터 이탈하게 되면서 아야메도 독립활동을 하게 되었고,[5][6] 이후 암흑의 도시인 센자키를 근거지로 삼아 자유롭게 '악을 토벌하는 흡혈귀의 혼혈아'로서 요미하라 등지에서 활동하다가 독립유격대가 임무를 받고 활동할 때 대장인 코타로와도 몇번 재회하게 되었다.

어린 시절, 뱀파이어의 혼혈이라는 이유로 사람들이 멀리 하던 자신을 잘 대해 줬다는 이유로 후우마 코타로를 짝사랑하고 있다. 나이는 쿠레나이가 연상. 이 때문에 엄청나게 시열대가 꼬이게 되었는데, RPG에서는 그냥 대마인 쿠레나이의 대부분의 설정이 거의 백지화되었다고 보면 편하다.[7] 다만 대마인 쿠레나이와 비슷한 사건은 겪었는지 후우마와의 H씬 도중 임무 실패로 조교와 능욕을 당해 민감해진 몸에 자괴감을 느끼고 있다는 묘사가 있으며, 뱀파이어 각성 능력도 이미 지니고 있다.

그러나 이벤트 에피소드를 계기로 아사기가 아야메를 불러와 교섭을 성사시키면서 오랜만에 쿠레나이가 오차 스토리에 복귀하게 되었다. 아야메는 임시교사, 쿠레나이는 복학을 했다는 명분이었던지라 학년 배치가 애매해졌는데, 린코나 키라라와 동갑이기도 했고, 모의전 결과 린코에게도 뒤지지 않는 실력을 보여줬기에 무리없이 상급반으로 배정되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코타로와 알콩달콩한 학교생활을 보내고 싶어했지만 코타로는 고사하고 소꿉친구들이 죄다 하급생인지라... 결국 아사기의 배려를 사양하고 아야메, 카가리와 함께 센자키로 돌아왔으나 일단 오차에 올 길이 열렸으니 향후 오차학원과의 이야기도 전개가 용이해질 듯 하다.

RPG에서 추가된 심복 캐릭터로 '카가리'라는 소녀가 있는데, 쿠레나이를 굉장히 동경하며 어릴 적부터 근처에서 지켜보던 하급 닌자였다. 그러다 단조의 반란 때 휘말려 불타 죽은 것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미약한 불을 부리는 화둔술사였던지라 불 속에서 어찌어찌 버텨 도망칠 수 있었지만 위에 나온 계약 때문에 오차에 돌아갈 수도 없는 처지가 되어버려 이렇게 된거 내 편한대로 살자는 생각을 하고는 '동경하는 쿠레나이 님처럼 나도 요괴 혼종이 되자'는 이상한 발상을 하여 요미하라에서 몸에 요괴의 세포를 이식하는 수술을 받았다.

이로 인해 요괴의 세포가 발현되어 피부에 종양과 촉수가 들끓고 등에서 데빌 웜이 자라나는 등 흉측한 모습으로 변해버렸지만 정작 본인은 만족스러워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쿠레나이와 함께하던 사이라 쿠레나이의 소꿉친구인 코타로와도 면식이 있으며 코타로를 '도련님'이라고 존칭하고 있다.[8] 반란 때 쿠레나이가 독립하게 되면서 쿠레나이를 만나지 못하게 되자 '내가 쿠레나이 님과 만나지 못하게 된 건 전부 이가와 때문'이라며 아사기를 굉장히 증오하고 있었는데, 이는 겐안이 계약을 스스로 받아들였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생긴 오해이고, 쿠레나이의 설명으로 오해가 풀린 뒤로는 쿠레나이를 따르며 종사하고 있다.

RPG로만 쿠레나이를 접한 플레이어라면 대마인 쿠레나이를 접할 때 주의해야 한다. RPG에서의 쿠레나이는 대마인답지 않게 순애계이지만, 대마인 쿠레나이는 대마인 시리즈 중에서도 특히 하드한 작품이다.[9] 쿠레나이의 대우가 정반대이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 큰 충격을 받을 수 있다.

대마인 순애화에 대한 비판 여론 때문인지 몇몇 캐릭터들을 점찍어서 능욕 컨셉 캐릭터로 선보이고 있는데, 히로인급 캐릭터들 중에서는 결전 아레나 시절부터 하드한 컨셉으로 유명했던 토키코와 쿠레나이가 당첨됐는지 NTR 타락 컨셉에 이어 배설 컨셉의 H씬이 나와버렸다. 그나마 쿠레나이는 진짜 대변은 아니고 최근에 유행하던 인격배설 컨셉의 H씬이긴 하지만, 이쯤 되면 똥 네타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은 쿠레나이의 숙명일지도 모른다.

3.4.2. 액션 대마인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신간지 쿠레나이(액션 대마인)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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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4. 관련 문서


[1] 직역하면 '진홍 소녀' 정도로 해석이 가능하다.[2] 펠리시아가 모조리 죽여버렸다.[3] 대마인 시리즈에서 흔히 나오는 소재 중 하나로, 대마인 아사기 2편부터 지금까지 써먹히고 있다.[4] 이때 조교 씬 중 하나가 오크의 대변을 먹는 것이 있어서 똥쟁이 밈이 있다.[5] 반란 후 아사기는 후우마의 잔당들을 비롯해 반란 생존자들을 포용하려 했으나, 반란을 빌미삼아 조금이라도 후우마의 힘을 덜어내려고 혈안이 된 정부에서 끈질기게 들러붙어 간섭을 걸었고, 그 결과가 '신간지 가는 두 번 다시 오차에 접근하지 않는다'는 계약이었다. 물론 아사기는 강력히 반발했으나 신간지 겐안은 이를 겸허히 받아들였고, 신간지 가는 공식적으로 무소속 독립단체가 된 것이다.[6] 심지어 반란 당시 신간지 가는 반란에 깊게 개입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결정을 내린 것이다.[7] 마찬가지로 대마인 쿠레나이의 마지막에 쿠레나이의 권속이 된 마키시마 아야메도 멀쩡하게 대마인으로 나온다. 문제는 쿠레나이가 어려진 반면 이 쪽은 그렇지 않아서 언니동생 백합 관계에 더 가까워졌다.[8] 어째서인지 헤비코를 다소 라이벌시하고 있다.[9] 특히 대마인 시리즈에서 스카톨로지 요소가 가장 많이 나오는 작품인 탓에 쿠레나이는 서양권 커뮤니티에선 'Shit eater'라는 굴욕적인 별명으로 통한다. 직역하면 '똥 먹는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