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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10:52:07

신령의 비단잉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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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령의 비단잉어
파일:신령의_비단잉어_트로피.png
일어명 ぬしの色鯉
영문명 Great Colored Carp
보스 정보
등장지역 기원의 궁
아이템 신령의 흰 수염
도전과제 신령의 비단잉어
BGM - Great Colored Carp

1. 개요2. 공략3. 잉어 관리인 이벤트4. 기타

1. 개요

파일:신령의 비단잉어.png
기원의 궁에 사는 거대한 비단잉어. 첫 조우는 기원의 궁의 내부로 침입하기 위해 대궐과 이어지는 다리를 건널 때 다리를 박살 내면서 등장한다. 이후 호수로 진입하면 헤엄쳐서 안쪽의 동굴로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2. 공략

이후 NPC의 조언대로 물속에서 대궐로 침입할 때 실제로 대면하게 되는데, 타겟팅은 가능하지만 어떤 방법으로도 대미지를 줄 수 없으니[1] 얌전히 잘 피해서 대궐로 들어가자. 상당히 호전적이라서 플레이어가 눈에 띄면 가불기인 돌진공격을 시시때때로 질러오므로 잘 피하는 게 관건. 혹은 동굴에 들어서자마자 왼쪽에 통로처럼 숨을 수 있는 곳이 있고, 그것을 지나면 오른쪽에 숨어서 지나갈 수 있는 길이 있으니 잘 숨어서 피하도록 하자.

한번 들켜도 돌진하다가 벽에 박으면 기절에 걸려버리는 멍청한 놈이니 기절한 사이에 빠르게 건물 안쪽으로 헤엄쳐서 들어가면 된다. 같은 신령이라 그런지 신령의 백사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네임드다.[2]

어느 통로에 숨든 숨어다니면서 쭉 정면으로 나아가 어느 대궐 폐허에 들어가면 잉어가 폐허를 박치기로 부수려다가 실패한다. 그대로 폐허를 지나 수면으로 올라가면 어느 폭포에 도착한다.

절벽의 나무를 타고 올라가면 '궁의 대궐' 귀불이 있다. 그 귀불을 지나 목조건물에 들어가면 붉은 옷의 귀족들이 있는데 다 죽이고 아이템을 얻은 다음 대궐의 문을 열자.

정문의 반대방향으로 이동하여 우측으로 빠져서 귀불을 바라보면 지붕에 와이어 액션이 나타난다. 올라가서 좌측 절벽을 보면 나무를 탈 수 있는 와이어 액션이 하나 더 있는데 그대로 지붕을 타 넘어가면 귀불과 함께 잉어의 관리인이 있다.

이곳에서 신령의 비단잉어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는데, 희귀하게 파밍이 가능했던 귀한 먹이라는 아이템이 이곳에서 쓰인다. 지급한 귀한 먹이[3] 두 개 당 보물 잉어 비늘 하나를 입수 가능하고, 이 비늘들로 항아리의 귀인 관련 스토리를 진행하면 정말 귀한 먹이 두 개를 입수할 수 있다.

당연히 이 정말 귀한 먹이도 줄 수 있으며 2개 다 가지고 있다면 어느쪽의 먹이를 줄지 선택지가 나오는데, 어떤 걸 선택해서 주더라도 만족하고 돌아가서 더는 먹이를 줄 수 없다. 참고로 귀한 먹이를 주지 않고 바로 정말 귀한 먹이를 바로 먹일 수도 있다.

정말 귀한 먹이는 말만 정말 귀하지 비주얼이 아무리 봐도 귀한 먹이에 녹색 점액질의 독액을 잔뜩 함유한 독살용 먹이다.[4] 이것을 주는 항아리 귀인 역시 "자네를 신용하니 주는 정말 귀중한 것이니 내가 줬다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고, 다른 귀족들에게 들키지 말고 몰래 가져다 먹이게."라고 한다.
파일:신령의 비단잉어 죽음.jpg
먹인 후 비단잉어는 종을 쳐도 다시는 나타나지 않는데, 이후에 사자원숭이 급수장에서 죽어있는 걸 발견할 수 있다. 시체 옆에서 주울 수 있는 신령의 흰 수염이 있는데, 이것은 기원의 궁의 관리 NPC와 관련된 퀘스트 아이템이다. 급수장의 폭포가 기원의 궁과 연결되어 있고 거기서 떨어진 모양.[5] 급수장 주변의 물이 폭포밖에 없고 이 물로 연꽃이 자랐는데 연꽃은 기원의 궁의 물로만 자란다는 아이템 설명이 있다.

3. 잉어 관리인 이벤트

기원의 궁엔 2명의 할머니가 있는데, 한 명은 자신의 아버지가 영원히 물고기 먹이나 주고 있는데 그런 영원 따윈 바란 적 없으며 해방시켜달라고 부탁하고, 다른 한 명은 아버지를 위한 심부름이 있는데 대궐로 가는 문은 잠겨있으니 잉어의 서식지를 몰래 지나가서 대궐 정문을 열어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잠수해서 비단 잉어를 피해 궁의 대궐[6]에 들어가서 정문을 열고 다른 곳을 다녀오면, 대궐 안에 있던 귀족 괴인들이 모두 죽어 있으며, "심부름"이 있다고 했던 할머니[7]가 한 귀족의 가슴에 칼을 마구 찌르고 있는걸 볼 수 있다.
대화를 걸어보면 한이 가득 맺힌 목소리로 귀족들이 자신들을 속였으며 "뭐가 영원이냐! 아버지를 돌려줘!"라는 말을 외치다가 귀족들을 모두 죽이다가 피해를 입은건지, 기력이 다한건지 그 상태로 엎어져 죽는다.

이후 신령의 비단잉어에게 먹이를 줘서 죽인다면 먹이 서식지의 괴인은 신령이 어디 간 거냐며 애타게 부르짖는다. 사자원숭이 급수장에서 신령의 시체를 찾아 거기서 흰 수염을 얻어다 보여주면 신령이 죽었다는 걸 확인한 관리인은 "드디어 내 역할이 끝났다. 고맙다."라며 신의 비약을 하나 준다.[8]

그 상태로 다른 곳에 갔다 오면 관리인은 그 자리에 앉아서 죽어있고, 옆에 아버지를 해방시켜 달라고 했던 할머니가 그녀의 아버지였던 관리인 옆에서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버지."라고 말하며, 영원까지는 아니라도 자신의 언니와 같이 있어줄 거라고 말하며 죽는 것으로 이 가족의 비극이 끝난다.[9]

귀족들의 꾐에 넘어가 원치 않는 변약수의 변이로 뒤틀린 불사의 사명에 얽매인 그로써는 해방이나 다름없었을 것이다.

4. 기타



[1] 정확히 말하면 때릴 수는 있는데 데미지가 안 들어간다.[2] 다만 백사의 돌진은 최소한 막는 게 가능할 때도 있지만 얘는 그런 거 없이 맞으면 무조건 즉사하니 조심하자.[3] 민달팽이 비스무레하게 생긴 아이템이다.[4] 귀한 먹이인 민달팽이의 별종인 독달팽이인지, 귀한 먹이(민달팽이처럼 생긴 그것)에 털까지 나 있고 어딘지 부패한 느낌도 든다.[5] 실제로 폭포 아래로 잠수해 보면 기원의 궁의 부서진 건물 잔해가 있다.[6] 붉은 옷을 입은 귀족들이 여인무사들의 시체를 먹고있는 지역[7] 정황상 밑에서 아버지 곁에서 죽는 할머니가 말하는 언니로 보인다.[8] 사자원숭이 급수장에서 흰 수염을 루팅 하면 "신령의 비단잉어" 도전과제가 달성된다. 모든 보스를 격파하는 "사투의 끝" 도전과제를 달성하는 것에 필수적이진 않지만 모든 실적을 획득하는 데 필요하다.[9] 신령 잉어가 죽기 전에 잉어 비늘 4개를 관리인에게 얻지 못했다면 관리인의 시체에서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