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New Trade Theory.1979년 폴 크루그먼의 Increasing returns, monopolistic competition, and international trade 논문으로 처음 소개된 이론. 헥셔-올린 모형을 대체하는 새로운 주요 무역 이론으로, 크루그먼은 이 이론 및 신경제지리학과 관련된 업적을 근거로 2008년에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하게 된다.
2. 모형 개요
내부 규모의 경제 및 고정비용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다양성에 대한 욕구가 제한된다. 이 때 국제무역은 상품다양성 증대 및 내부 규모 경제 실현을 돕는다.[1]3. 함의 및 발전
- 국제무역은 내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상품의 다양화에 따르는 이익을 얻기 위해 이루어진다.
- 비슷한 산업간에도 차별화된 상품이 존재하기에 무역이 이루어질 수 있다. 즉 산업내 무역이 이루어진다.
- 국제무역을 유발하는 요인은 상품 다양성 제약의 원인인 고정비용(fixed cost) 및 내부 규모의 경제(internal economies of scale)다.
- 국제무역의 효과는 국내인구 증가와 같은 효과를 가져온다.
- 국제무역이 불가능할 경우, 인구가 적은 나라는 인구 증가 효과를 누릴 수 없고, 인구가 많은 나라에 비해 삶의 수준이 낮다. 따라서 인구가 적은 나라의 국민들은 인구가 많은 나라로 이주할 유인이 있다.
4. 실증 결과
신무역이론에 대한 계량경제학적 증거는 자료 수집의 어려움으로 인해 충분히 수집되지 못한 상태다. 또한 Melitz 등에 의해 '신'신무역이론('New' New Trade Theory)이 제시되기도 했다.[1] 참고로 상품다양성 증대를 돕는 또 하나의 방법은 국내 총 인구의 증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