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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nthia(영어), シンシア(일본어)
클레이모어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야가와 미호. 북미 성우는 아나스타샤 무뇨스.
클레어 세대의 전사로 132기 넘버 14. 생김새는 엔젤전설의 코이소 료코가 모티브인 듯.
단행본 10권부터 등장하나, 12권 전까지는 비중이 거의 없었다. 북방 군세를 막는 24인 중 1명으로 지목되어 베로니카 팀에 들어갔다. 이유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조직이 생각하기에 위험 요소[1]라고 생각한 부분이 있는 인물임은 확실. 클레어는 아마도 너무 마음씨가 고와서일 거라고 여겼다. 전투가 끝난 후 피해자가 아무도 없자 "아무도 다치지 않고 무사히 끝나서 그것만으로도 이 마을에 온 보람이 있군요"라고 하자 클레어가 미소지으며 "네가 왜 조직의 미움을 사 북방으로 파견됐는지 알겠다"라고 한다(...).
이후 살아남은 7인 멤버 중 한 명이 되었다. 상대 넘버에 관계없이 언제나 경어를 사용하는 존댓말 캐릭터로, 말씨처럼 마음 씀씀이도 너그럽고 자상한 풍모가 있다. 단독 행동을 하려 하는 클레어를 감시하는 역할로 밀리아가 옆에 붙여 놓은 것으로 보아, 클레어보다 움직임이 빠른 것으로 보인다. 극단적 방어형으로 전투력보다는 자신의 몸을 일부 희생하더라도 적과의 거리를 좁혀 처단하는 다소 모험에 가까운 전법을 쓰는 것이 등장한다. 주특기는 공격보다는 치료. 작품 내에서 왼팔을 잃은 갈라테아의 치료를 돕는 등, 상대와 요력을 동조하여 회복 속도를 빠르게 하는 능력이 있다.
18권에서 유마를 보호하다가 손발도 모자라 내장까지 당했다. 하지만 이로써 드디어 유마가 활약할 기회가 생겼다! 덕분에 완전히 작살났던 몸을 전부 재생하는데 성공했지만 유마가 재생을 위해 주입한 요기 때문에 일시적 마비 상태가 돼서 유마가 스스로 미끼로 나선 상태. 메인 힐러 포지션을 맡고 있기 때문에 옵저버 (...) 포지션을 맡는 타바사와 마찬가지로 대사도 없고 메인 포커스로 잡히는 컷도 별로 없어 존재감이 없어 보이지만 주인공 파티의 일원으로서 카산드라, 프리실라와 맞섰다. 프리실라와 싸우다가 중상을 입은 타바사에게 힐을 시도했지만... 타바사에게 힐을 시도한 이후 또 팔이 잘린 클레어의 팔을 붙여 주고, 클레어는 이미 힘을 다 소모했다는 진단을 내린다. 이후 후방 힐러 포지션을 포기하고 전선으로 나서서 싸우기 시작한다.
결국 치열한 혈투 끝에 테레사가 프리실라를 물리친 후 동료들과 함께 일상으로 돌아간다. 완결화에서 과거 클레어와 요마를 물리친 라보나의 병사 시드와 즐겁게 이야기 하는 장면이 나온다.
힐러 포지션이기도 하고 클레이모어답지 않게 여러모로 여성스럽고 상냥한 모습을 보여줘 클레어가 내심 질투하기도 했다고 테레사가 언급한다. 전작에서 클레어가 이쿠노, 신시아가 료코의 모습에서 모티브를 따온 캐릭터란 걸 생각해보면 미묘하다. 포지션이나 타입상 방어형 전사라 공격보다는 후방 보조 포지션을 자주 맡지만 일단은 완결까지 남아있는 방어형 클레이모어 중에서는 손꼽힐정도로 강하다.
여담으로 7년 후에는 하의에 팬티만 입고 있다.
[1] 북방으로 파견한 24인은 이슬레이의 남하를 저지하는 목적도 있지만 조직에 반항적인 전사들을 처리하는 목적도 포함돼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