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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3 23:11:22

신을 죽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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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죽이는 방법
파일:신죽방법시리즈.jpg
장르 액션, 어반 판타지, 현대 이능력물
작가 스토리: 나락
작화: 바밤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18. 08. 06. ~ 2020. 04. 13.
연재 주기
이용 등급 12세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6. 평가
6.1. 호평6.2. 비판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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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판타지 웹툰. 스토리는 나락[1], 작화는 바밤이 담당했다.

약칭은 '신죽방'. 신에게 죽빵 날리는 만화

2. 줄거리

믿음이 사라진 시대, 마지막 신화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8년 8월 6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연재됐다.

2020년 1월 19일에 81화로 완결되었고, 외경과 후기가 나오며 4월 13일에 막을 내렸다.

4. 특징

종교로서의 가치를 거의 상실한 신화들로부터 비롯된 신들이 많이 나오며, 그들이 현대의 인간 사이에서 소일거리를 하며 살아간다는 점, 신도로부터 모인 신앙을 소비해 신으로서의 권능을 사용한다는 점, 현대에서 신앙을 얻어 신으로서 존재하는 신[2] 등이 존재한단 점에서 드라마 아메리칸 갓과 매우 설정이 유사하다. 하지만 아메리칸 갓의 신들과는[3][4] 다르게 이 만화의 신들은 조금 더 튼튼한 것으로 보인다.

신앙의 대상으로서는 영락하여, 더 이상 자신의 신도가 존재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에 가공할 위력을 가진 무언가로 현신할 수 있다는 점[5], 신을 살해한 내력 있는 도구를 사용하여 신을 살해할 수 있다는 점, 신이나[6] 신을 뛰어넘는 영웅을 이용해 신이란 위협을 제거하려 드는 점, 신의 이름이 치명적인 무기로 제시되는 점에서는 라이트 노벨 캄피오네!복종하지 않는 신과 일부 설정의 유사점을 가진다. 다만 캄피오네!에서는 신들이 신화 속에서 적힌 활약 상대로의 힘을 원본 그대로 가지고[7][8] 현실에 강림한다. 또한 무조건[9] 일반인들이 수습 불가능한 깽판을[10] 치고 다니기에 어쩔 수 없이 신살자들에게 의뢰해 피해가 더 커지기 전에 퇴치해야만 한다. 반면 신이 항상 깽판을 치는 게 아니며, 오히려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기도 하는 이 만화에서는 사정을 아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신살자 집단에 대해 부정적인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차이점을 보인다. 또한 캄피오네!에선 신의 진명과 그 내력이 그 내력에 해당하는 권능 하나만 봉인하는 무기지만, 이쪽은 신이 현재 사용 중인 이름 단 하나만 알더라도 신을 죽여버릴 수 있다.[11]

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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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평가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그만큼 평가 역시 극과 극이다.

6.1. 호평

6.2. 비판

7. 기타



[1] 현재는 신죽방 급완결 짓고 이 작품이 완결 닷새 만에 지앤과 함께 네이버 일요웹툰 학교정벌을 연재하고 있다[2] 자본주의의 신이 12화에서 등장하였다.[3] 원작 소설 '신들의 전쟁' 에서, 고대 시바의 여신 빌키스가 현대의 신 테크 보이를 보고 도망치다 그가 탄 차에 치여 사망하였다.[4] 사실 이들이 신앙이 안 섞인 무언가로 살해 가능한 지는 의문점이 있긴 하다. 드라마에서는 멕시코 계통의 예수가 백인들이 쏘는, 불칸의 이름이 적힌 총알을 맞고 사망하였고, 원작 소설에서도 신이 탄 차에 신이 치여 죽었기 때문.[5] 주하나 팀이 처음 상대한 신이 가루다였다. 힌두교가 아직 쟁쟁한 데다가 가루다는 각종 매체에서도 등장하고 벌과 공룡의 학명에도 가루다가 들어있는 종이 있으며 가루다 항공까지 있는 시점에 신앙을 어떻게 상실한 것인지는 의문이지만. 이후 전개를 보면 분명 현재까지도 엄청난 인지도는 물론 상당한 신앙심을 모으고 있을게 분명한 올림포스의 신들조차 믿음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것을 보면 작중 세계관의 신들 자체가 전반적으로 현실에 비해서 신앙심을 상실한 것으로 보인다.[6] 영락하더라도 신인데 같은 신들을 사냥하는 인간 사이에서 활동하는 아포피스[7] 당장 주인공부터가 태양신의 화살로 온갖 유적을 부수고 다닌다.[8] 심지어 전승이 사람을 타고 퍼져 다른 곳에서 다른 이름으로 숭배받았던 경우 그 권능 또한 다 가지고 있다.[9] 복종하지 않는다는 것 자체가 '신화에 복종하지 않는' 이다. 완전히 악한 신이 등장한다면 모르겠지만 적어도 등장한 신들은 다 선한 면을 가지고 있어, 그 면이 비틀렸기에 인간을 적대한다.[10] 밤이 좋아 도시의 불을 다 끄고 다니며, 일대일 승부를 원해 주변에 사는 인간들 및 주인공의 조력자들을 전부 석화시킨다.[11] 물론 가까운 거리여야 한다지만, 가까운 거리에서 안 싸우는 신살자는 캄피오네!엔 없기에...[12] 애초에 기본적 떡밥 자체가 제대로 안 잡혔다. 튜토리얼 신 가루다와 첫 보스 급 정도의 포지션을 가진 헤르메스와의 전투 이후 매우 급작스럽게 AOD 와 전투를 시작한다. 보통 AOD와의 전투를 시작하려면 헤르메스 이외에도 'AOD가 오히려 신과의 대립을 증가시키고 있다' 는 증거, 다시말해 그 증거가 되는 스토리가 더욱 나와야 하는데 헤르메스의 죽음 만으로 AOD와 대립하는것은 말이 안되는 일이고, 설상가상으로 AOD전 이후 어떠한 서사도 더해지지 않은 채 곧바로 최종전에 돌입한다. 기본적으로 스토리의 구조는 사이드 스토리의 떡밥을 풀어 메인 떡밥으로 완성시키고 그 메인 떡밥을 충분히 쌓은 후에야 최종전에 돌입해야 하는데, 사이드 떡밥은 분배와 회수를 잘 했지만 메인 떡밥 자체가 너무나 부족해 최종전이 매우 뜬금없이 등장한 느낌을 주고 볼륨도 텅 빈 진공관 같은 느낌을 주었다.[13] 작중 등장하는 악역이 예수의 머리카락으로 클론을 만들어 꼭두각시처럼 부린다. 그리고 이 복제 예수는 카리스마 넘치는 등장장면이 우스울 정도로 단 1화만에 죽는다.[14] 2020년 1월 경에 글 작가인 나락이 켠 완결 기념 트위치 방송에서 언급된 사실이다. 현재 방송은 내려간 상태지만 방송의 대략적 내용이 정리된 글이 있다 카더라.[15] 상식적으로 종교계의 입김이 무서워 압박까지 해가며 조기완결을 낸 작품이라면 외전을 추가로 풀어내게 해주는 게 이상하다.[16] 글 작가인 나락이 팬카페에 따로 올린 후기에 첨부되어 있던 기획 ppt의 내용에 따르면, 신죽방은 처음부터 60~70화로 예정되어 있었고, 상대가 아폴론과 그 외 신들로 바뀌었을 뿐 주인공 편이 The ONE이라는 존재와 맞서는 것을 마지막 에피소드로 구상하고 있었다.[17] 이 또한 모호하다. 앞서 언급된 방송에서 신죽방은 이대로 완결이라 일축하였기 때문. 카페 이벤트에서 뽑힌 캐릭터들도 미국편에서 모두 얼굴을 비춘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2부의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 글 작가는 이미 차기작을 계약하였다고 언급하였다.[18] 무신론자라는 뜻[19] 니체의 능력이 드러나자 발음할 수도, 표기할 수도 없는 크툴루 신화 신들은 무슨 수로 죽이냐는 베댓이 있긴했지만 크툴루 신화가 신앙이 있냐, 그게 신화이기는 하냐는 지적을 받았다.[20] 만약 크툴루 신화와 이어진다면 이후 신들이 모두 죽게 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크툴루 신들이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크툴루 신들을 어떤 신으로 설정할 지 의문, 어쩌면 원작 소설인만큼 인간의 근원적 공포를 소재로 하거나 아예 자연이 가진 극도의 흉폭함을 상징하는 신들로 나올 수도 있다.[21] 외경 8화는 sns를 몰랐어도 설정 충돌이 심하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하긴 86번이나 같은 상황을 봤다고 하는 주하나가 1화에서는 생초짜의 모습을 보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