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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7 12:42:37

신칸센 호송 사건

명탐정 코난 원작 에피소드
오사카 "3개의 K" 사건 신칸센 호송 사건 모여든 명탐정! 쿠도 신이치 VS 괴도 키드
단행본 30권 File.1~3
애니메이션 일본 240~241화
한국 4기 27~28화

1. 개요2. 등장인물
2.1. 레귤러 등장인물2.2. 용의자
3. 줄거리4. 범인 및 범행동기5. 범행 트릭6. 이 사람이 범인인 이유7. 여담

1. 개요

명탐정 코난의 에피소드로 오사카 "3개의 K" 사건 에피소드에서 이어진다. 국내판 제목은 고속 열차 호송 사건.

2. 등장인물

2.1. 레귤러 등장인물

2.2. 용의자

3. 줄거리

오사카에서 사건 해결 후 신칸센을 타고 도쿄로 돌아가려는 모리 코고로 일행. 돌아가기 전 란한테 신이치의 전화가 걸려 오고[3] 코난은 신이치의 목소리로 전화한다.[4] 란이 레이 커티스가 체포된 건에 관해 얘기하자 믿어지지 않는다며 운을 띄우고[5] 레이의 사인이 쓰인 유니폼에 관한 얘기를 듣고 그럼에도 여전히 존경한다고 답한다. 이 때 전화를 끊으려는 찰나 란은 소노코가 했던 말[6]을 떠올리고 자길 좋아하냐고 말하려고 하나, 때맞춰 도쿄행 열차가 도착해서 통화는 거기서 끝.

이후 도쿄행 열차에 올라탔는데 거기서 마약 사범을 호송 중인 사토 미와코와 다카기 와타루를 만나게 된다. 도쿄에서 체포하려 했으나 고향인 관서로 도주해서 관서로 넘어가 잠복한 후 체포하고 마약의 발신원을 캐내려는 것이었다. 기사에 따르면 도쿄에 있는 자택에 대량의 마약이 발견되었다고.[7]

한편 다카기는 이전에 유미를 만나 마술쇼 티켓을 슬쩍 내비치며 사토의 마음을 떠보라고 하는 말을 들었다. 하지만 그런 변화구 승부에 통하지 않는 사토를 보고 실망하는 다카기.

중간에 다른 칸에서 폭탄이 발견되었다는 소리가 들려오자 사토가 확인하러 간 사이 그 마약 사범이 화장실이 급하다며 화장실로 데려가 달라고 타카기한테 청하자 타카기는 할 수 없이 화장실로 데려간다.

반면 사토는 폭탄이 발견되었다는 칸의 화장실로 가보지만 사실은 가짜였고 누군가가 가짜로 장난친 것이라 넘어간다.

그러는 사이 마약 사범이 수갑이 채워진 채로 볼일을 보던 중 갑자기 스스로를 단검으로 찌른다. 급히 사토한테 전화를 걸어보지만 터널 내라 전파가 통하지 않아서 할 수 없이 수갑을 화장실 내의 수건 걸이에 채워두고 사토가 있는 칸으로 넘어간다.

하지만 사토와 코난 일행을 데려왔을 때 마약 사범은 이미 사망. 언뜻 보기엔 자살 같아 보이지만 사토는 직전의 가짜 폭탄이 나타난 걸 감안하여 살인 사건임을 확신한다.

사건 당시 코난은 그 화장실 근처를 지나가던 승객에 관해 기억해내고 사토와 타카기는 그들을 불러내서 심문한다. 그 세 명의 소지품을 조사해보니 세 명 모두 공통적으로 신오사카역에서 산 신문을 갖고 있었다. 각자 경마7, 마이쵸 신문, 니치우리 신문사의 신문이었으며 용의자 중 한 명인 도쿠야마는 캔커피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신문으로만 봐서는 화장실을 나타내는 문구를 찾을 수도 없고 구멍이나 핏자국 같은 것도 나 있지도 않은 상황. 캔커피 같은 걸로는 화장실로 유인할 수도 없기도 한데 무언가 눈치챈 코난.

코고로가 출발 전 역에서 샀던 것을 기억하냐고 묻고 그것을 토대로 범인을 식별해낸 코난은 평소처럼 잠자는 코고로를 시전.[8]

그렇게 범인이 밝혀지고 호송 중이던 마약 사범을 해친 범인이 도주하자, 코난이 킥력 증강 운동화로 캔커피를 차서 맞추려는 찰나, 다카기가 그 캔을 집어들고 '직구 승부'라며 강하게 던져 범인을 맞춘다. 직후 마약사범은 도쿄역에서 대기 중이던 메구레에 의해 연행되어 간다.

4. 범인 및 범행동기

이름 아카시 아키라
동기 마약 밀매 경로를 노출시키지 않기 위한 입막음
범죄 목록 살인, 불법무기소지죄, 마약 불법소지 및 매매, 장내소란죄

사실 아카시 아키라는 직전에 살해당한 마약사범의 동료였다. 그러나 그 마약사범이 호송되어가는 걸 신오사카역에서 몰래 지켜보게 되고 살인을 계획한 것이다. 거기다 그 마약사범이 죽었을 때 칼이 빠진 방향이 부자연스러웠던 이유를 발언한 것[9]도 실제로는 그 현장을 목격해서 알고 있었던 것이었다.

5. 범행 트릭

범인은 상술된 대로 가짜 폭탄을 다른 칸의 화장실에 넣어두고 사토 형사의 시선을 돌렸다. 그리고 오구라한테 화장실로 오라고 신호를 보냈는데 그 방법은 신문을 옆구리에 끼고 화장실(Water closet)을 연상시키는 문자인 W를 가리킨 것이었다.[10]

그리고 오구라는 화장실에서 복부에 커피를 쏟아 피가 난 척 속이고 가짜 칼로 자해를 한 척 해서 타카기가 사토를 부르러 가도록 유도했던 것이고 곧이어 아카시가 그 화장실로 찾아와서 오구라를 진짜 칼로 찔렀던 것.

오구라를 살해할 때 피가 튀지 않도록 신문을 들게 하고 찔렀다. 그리고 살인에 사용한 신문은 갈기갈기 찢어서 화장실 변기에 흘려 보낸 것이다. 그리고 다른 신문 한 부를 꺼내며 읽는 척 했던 것이었다.

6. 이 사람이 범인인 이유

허나 오구라는 복부를 찔린 순간 피가 묻은 손으로 신문을 쥐었는데 그 신문의 글자[11]가 손바닥에 찍혔던 것이다. 게다가 그 때 찍힌 레이 커티스에 관한 뉴스의 내용이 아카시가 편의점에서 샀다는 신문이 코고로가 샀던 신문과는 내용[12]이 달랐던 것이었다. 이는 역에서 파는 신문은 다른 시설들보다 빨리 입고한다는 특징 때문에 편의점에서 샀던 것과는 내용이 달랐던 것이다.[13]

7. 여담



[1] 전편 초반부에서만 등장.[2] 전편 초반부에서만 등장.[3] 발신번호표시제한이 떴는데도 란은 신이치라고 확신하지만 받을까말까 고민하고 카즈하가 대신 받아준다.[4] 이 때 란이 자기네들이 오사카에 온 건 어떻게 알았냐고 따지자 코난은 핫토리한테서 K3에 관해 전화로 들었다고 둘러댄다. 한심해하는 듯 고개를 떨구는 핫토리는 덤.[5] 직전의 에피소드를 보면 알겠지만 코난(신이치)은 자신의 우상이 그렇게까지 망가져 있던 사실에 엄청나게 충격을 받은 상태였다. 그 때문에 핫토리가 북돋아주기 전까진 축구공을 거들떠보지도 않았을 정도.[6] 신이치가 자길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싶지 않냐고 물었다.[7] 이 때 이 마약범이 커피 마시고 싶다 하자 사토는 타카기한테 냉커피로 사오라고 지시한다. 뜨거운 커피를 줬다간 일부러 쏟아서 당황시키고 튈 지도 모른다고(...)[8] 이 때 타카기는 호송 중이던 마약사범이 살해당하도록 내버려둔 것과 살인범을 놓친 책임으로 해고될 위기까지 처하자 코고로는 타카기한테 자기 조수로 들어오는 게 어떻냐고 농담을 한다.[9] 복부를 찌른 칼이 빠지지 않으니까 서서 양손으로 뽑겠고 실제로 왼손에 수갑이 채워져 있어서 그렇게 한 것.[10] 더빙판에선 신문에 인쇄된 월드컵(World Cup) 글자의 '월'을 가리킴으로써 W를 연상시키는 것으로 번안되었다.[11] 레이 커티스에 관한 뉴스 내용.[12] 한 부의 제목은 레이 커티스 마약 거래 의혹에 관한 뉴스, 다른 한 부는 레이 커티스가 체포되었다는 뉴스.[13] 참고로 전 에피소드의 범인이었던 레이 커티스의 범죄목록에 마약류관리법 위반이 들어갔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내용이 해당 에피소드의 범인의 범죄 트릭을 밝히는데 간접적으로 기여한 셈이다.[14] 실제로 잠자는 코고로를 보는 것이 처음이라서 그랬다고.[15] 애니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피에로부터의 사진 메일' 편에서 한 번 시전하였다. 또한 도시 전설의 정체 에피소드에서 잠자는 소노코를 시전하였다.[16] 범인을 또 놓치는 것과 더불어 근무지 이탈 등으로 더 크게 문책받을 위험이 컸다.[17] 유미가 저렇게 예민하게 반응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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