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 뉴갓챠맨 버전 |
1. 개요
과학닌자대 갓챠맨 II의 등장인물. 작중 최고의 키맨이자 사실상 진히로인과 같은 인물.성우는 우에다 미유키[1] / 문지현.
2기 중반에 등장했다.
2. 작중 행적
사이보그 권위자인 남편 도메니코, 3살난 딸아이 새미와 함께 엘리자베스 무어 호(2기 1화에서는 퀸 마가렛 호)에 탑승했다가 운석 충돌 사고에 휩쓸려 남편인 도메니코는 죽고 외동딸 새미는 실종된 채로 혼자 살아남았다. 무산된 뉴 갓챠맨에서는 딸을 잃은 복수심에 갤럭터에 대항하는 레드 임펄스의 과학자로 등장할 예정이었다. 작중 최고의 미인이며 어느 정도냐면 죠가 그녀를 보자마자 휘파람을 불며 환호했을 정도였고, 켄은 아예 얼이 빠져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쥰이 질투하는건 덤...실제 2기에서 쥰과 더불어 2기 3대 미녀로 등장한다. [2] 나중에 실종된 새미가 게르사드라로 변이되는 성장씬을 찍은 카메라를 보곤 과학에 강간 당한 내 딸이라며 절규와 같은 독백을 할 정도로 큰 충격을 먹는다.[3] 총재가 꾸미는 솔라시프터에 대한 진실을 알리려다 자신의 계획이 들통날 우려한 총재가 그녀를 자폭우주선에 태워 우주선이 자폭하면서 사망하게 된다.사실 이름부터가 복선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리스 로마 신화 판도라의 주된 특징들을 모두 갖고 있다. 엄청난 미인이라는 점, 열지 말아야 할 것을 열었다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마주한다는 점, 절대적인 존재에게 휘둘리는 생을 살아간다는 점, 강렬한 존재감을 가진 주역 등장인물인데 이야기의 마무리가 되기 전에 퇴장한다는 점 등. 차라리 게르사드라의 정체를 몰랐다면 상대적으로 평온한 삶을 살아갔을 텐데 총재X와 엮이며 인생 전체가 꼬여버렸고, 이후 복수라는 한가닥 희망만을 붙든다는 점도 판도라를 떠올리게 하는 인물이다. 여러모로 적절한 작명센스.
뉴 갓 피닉스가 위기에 처했을 때 갓 피닉스에 타서 과학인법 불새를 쓴 적이 있는데 구형이라고 해도 불새를 어찌저찌 버틴 거 보면 신체능력도 출중한 듯하다.
[1] 이 작품을 계기로 우에다 미유키는 현재의 남편인 사사키 이사오와 재혼하게된다. 작중에서는 썸타던 사이가 현실에서 부부로 이어진 사례.[2] 나머지는 쥰과 게르사드라지만 팬아트의 갯수나 언급되는걸론 쥰과 판도라의 양강체재다. 그래도 게르사드라도 그녀의 딸인지라 원래 모습과 10대 소녀까지의 모습은 모전여전이란 말이 절로 나올정도의 미모를 자랑한다.[3] 이건 그럴만도 한 게 그동안 판도라는 자신의 남편과 딸을 잃게 한 총재X를 없애기 위해 그 대리인인 게르사드라를 제거하려고 게르사드라를 필사적으로 조사했는데 막상 갤럭터의 끄나풀의 안내로 만나게 된 게르사드라가 자신의 딸이었고 원수가 자신의 딸을 기계장치로 순간성장하는 과정을 도촬해서 영상으로 남긴 걸 감상하게 했으니 충격을 안 받을 수가 없었다. 오늘날로 치면 자신의 딸이 실종돼서 몇년을 필사적으로 찾았는데 유괴범이 대뜸 나와서 자기딸이 그 동안 찍어온 AV들을 보여준 셈이니 충격을 받을만한 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