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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3-26 14:00:43

심시티 DS

파일:심시티 로고 화이트.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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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 개요2. 새 도시 만들기
2.1. 이벤트2.2. 재해2.3. 팁
3. 시나리오4. 기타

1. 개요

파일:심시티 DS.png
주식회사 아키에서 제작하고 EA에서 발매한 닌텐도 DS심시티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 심시티 3000에 기반한 게임 디자인과 그래픽을 가진다. NDS의 사양을 고려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심시티 3000에 비해 건물 종류가 덜 다양하고 일부 기능[1]에 제약이 있다. 2008년에는 이 게임의 후속작인 심시티: 나만의 도시가 발매되었다.

2. 새 도시 만들기

이 게임의 기본적인 모드이다. 이름 그대로 새로운 도시를 만들거나 기존 도시를 플레이할 수 있다. 처음 도시를 만들 때는 16개의 고정된 맵[2] 중 하나를 선택하여 플레이 가능하다. 물이 많은 맵일수록 난이도가 높으며 심시티 3000과 같은 알고리즘에 의한 맵 생성 방식은 사용되지 않는다. 새 도시를 시작하면 1900년부터 시작한다. 심시티 3000과 달리 1950년이나 2000년부터 플레이 가능하게 하는 날짜 조정 옵션은 없으며, 무조건 1900년부터다.

특정 건물이나 구획은 연구비가 부족하거나 특정 연도에 도달하지 않으면 해금되지 않는다. 이 특정 연도는 심시티 3000과 유사하다.[3] 또한 수도관이나 지하철 시스템과 같이 지하 레이어를 필요로 하는 기능은 없다. (수도 시설의 경우 별도의 수도관 없이 반경 내에 있는 건물들에 물을 공급하는 시스템을 이용한다.)

2.1. 이벤트

플레이를 진행하다보면 도시 상황에 맞춰 이벤트가 발생한다. 이 중에는 재해성 이벤트도 있으며, 재해 옵션을 비활성화해도 발생 가능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2.2. 재해

재해성 이벤트가 아닌 일반적인 재해들은 다음과 같으며, 옵션에서 비활성화 할 수 있다.

2.3.

3. 시나리오

세계[4] 곳곳의 도시에서 발생한 재해를 복구하는 모드이다. 임무를 성공하면 랜드마크를 얻을 수 있다. 반면 제한 기간 내에 도시를 복구하지 못하거나 파산하거나 실패 조건을 만족하게 되면 복구 임무는 실패로 끝나게 된다. 시나리오 모드에서는 자문위원에게 조언을 받을 수 없다.

영문판이나 한국어판의 경우 세계의 6대륙과 러시아, 영국을 모티브로 한 지역이 있는데, 다들 막장인 상황이며 이를 복구해야한다. 스테이지는 다음과 같다.

보면 알겠지만 뭔가 약간씩 '대륙별 대표적인 도시파괴의 원인' 같은 클리셰가 살짝 비틀어진 느낌이다. 예를 들어 UFO의 공격은 UFO가 미국같은 나라부터 공격하는 것이 일종의 클리셰인데 아프리카를 모티브로 한 대륙에서 일어났고, 대괴수가 습격하는 것은 '고지라' 같이 일본을 모티브로 하면 꼭 나오는 클리셰이다. 다만 잉글랜드는 진짜 대규모 폭동이 이 게임이 나오고 나서 4년 뒤에 일어났다.

4. 기타

한국어판은 일본어판의 대사를 사용했는지, 일본어 말투가 꽤 많이 등장한다. 데이터 자체는 영어판을 가지고 왔다.

인터넷 상에서 떠도는 한글패치 버전과 정식 발매한 한국어 버전이 존재하는데 전자의 경우 대사(텍스트)만 한글화 되어 있으며, 후자는 100% 한글화와 약간의 로컬라이징이 되어 있다.

화면 상단에 뉴스처럼 글귀가 지나간다. 심즈 시리즈에서 나올만한 특유의 바보스러움이 묻어나기도 하는데, 뉴스나 시민의 투고 시리즈를 보는 것도 일종의 재미이다. 또한 무엇이 문제인지 약간씩 알 수 있으니 약간의 팁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아래는 화면 상단에 출력되는 글귀의 일부이다.


[1] 시점 회전, 지형 고도 조정 등.[2] 심시티 4의 큰 지도와 비슷한 형태로 놓여 있다.[3] 예를 들어 가스 발전소는 1955년부터, 원자력 발전소는 1965년부터, 핵융합 발전소는 2050년부터 건설 가능한 식.[4] 일본판에서는 일본 열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5] 영문판에서는 미션의 이름이 '태풍의 눈'으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