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双竜紋만화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에 등장하는 개념.
2. 특징
원래 용의 기사는 하나의 용의 문장 밖에 가지지 못하나[1], 인간과 용의 기사의 혼혈인 다이는 계승된 용의 문장이 아닌 자신만의 용의 문장을 지니게 되었다. 거기에 바란이 죽으면서 물려준 용의 문장을 왼손에 갖게 되어 용의 문장을 양 주먹에 하나씩 발현시키는데 성공한다.완전한 용의 기사가 아닌 다이는 용마인으로 변신이 불가능해 도르오라를 사용하지 못했으나 이 쌍룡문의 각성을 통해 용마인으로 변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진다. 이 개념은 대마왕 버언이 다이의 각성을 보고 붙인 이름이다.
마지막 전투에서 전성기 때로 돌아간 버언의 천지마투의 태세에 한 번 패배했으나 동료들의 도움으로 일어나 천지마투의 태세를 깼고, 버언의 지상파멸 계획에 절망하기도 했으나 포프의 말[2]과 고메의 희생으로 계획을 박살내는 등 여러 우여곡절을 겪었는데도 버언의 전투력은 아군보다 높았고[3], 이러한 상황을 타개할 방법을 애타게 찾던 다이는 바란이 사용했던 문장의 공진[4]에 대해 생각을 해 낸다.
본래 다이는 자신의 문장이 100%라면 바란의 문장은 30~40%로 무의식 중에 제한하고 있었는데 두 문장을 합쳐서 둘 다 100%의 출력을 낼 생각을 하게 되어, 두 문장이 이마에서 합체한 용마인을 뛰어넘는 초 파워 업을 이루기도 했다. 문장 두 개의 힘을 동시에 풀 파워로 발동하는 것은 다이 본인에게도 도박에 가까웠고, 본인도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었지만, 버언의 압도적인 힘 앞에서는 결국 선택지가 없었다.
여담이긴 하지만 문장의 빛을 날리는 문장섬도 문장이 2개여서 그런지 2개가 날아간다.
[1] 용의 기사는 성모룡 마더 드래곤에 의해 태어나며, 사망하면 그녀가 강림해 문장과 그의 시체를 회수하고 새로운 용의 기사를 탄생시킨다. 바란의 대에서 다이라는 이레귤러가 생겼다. 바란까지의 용의 문장은 대대로 이어져 내려온 것으로 그 때까지 존재했던 모든 용의 기사의 지식과 전투능력이 계승되어 있어 버언도 꺼림칙해 할 정도였다.[2] 그 유명한 "섬광처럼"[3] 거동할 수 있는 동료들이 포프와 레오나 공주 밖에 없었다. 레오나 공주는 고메를 죽이려고 일부러 풀어준 거라 전투에 전혀 도움이 안 되고, 포프는 다이와 마찬가지로 모든 힘을 대부분 소모한 상태. 버언은 한 팔이 다이의 검에 의해 봉쇄되고 라이데인도 여러 방 맞았지만 쌩쌩한 편이었다.[4] 이를 통해 바란이 다이의 기억을 지운 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