竜の文章
1. 개요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에 등장하는 개념.용의 기사가 자신의 능력을 개방할 시 이마에 빛나는 드래곤의 얼굴 형상의 문장을 띄게 되는데 이것을 의미한다.
2. 특징
진마강용검과 함께 용의 기사의 상징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이 문장이 빛나면 용의 기사는 용투기에 휩싸이며 거의 무적의 존재가 되게 된다. 용의 기사가 생명이 다하면 성모룡 마더 드래곤이 내려와 용의 기사와 용의 문장을 회수하며 다음대 용의 기사에게 전승되게 된다. 용의 기사의 능력과 모든 기억(모든 지식과 전투경험 및 기교) 등이 이를 통해 전승되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마에 위치해 있고 이렇게 모든 기억이 전승되어서 인지 바란의 용의 문장과 다이의 용의 문장은 서로 공진[1]하며, 이 공진을 이용[2]해서 바란은 다이의 기억을 날려버린 일이 있다. 포프의 메간테 사용의 충격으로[3] 기억이 돌아오자 다시 한 번 바란이 기억을 날려버리고자 했으나, 다이는 스스로의 의지와 다시는 기억을 잃고 싶지 않다는 일념으로 문장을 오른쪽 손등으로 이동시키게 된다. 이를 볼 때 머리 외의 위치로 이동하면 기억 등 정신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 듯하나, 수천 년에 걸친 용의 기사의 역사 중 이마 외의 다른 곳에서 문장이 빛난 적이 없다는 언급을 볼 때 통상적인 용의 기사는 문장의 이동이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용의 기사가 어렸을 때는 보통 이 문장의 힘을 스스로의 의지로 컨트롤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하나, 다이는 아방으로부터 받은 수련과 여러 전투 끝에 어린 나이에 문장을 컨트롤할 수 있게 된다. 허나 그렇다 해도 아직 어린 아이의 신체라 투기의 힘에서 성인인 바란에 비할 수가 없었으나, 오른손의 위치로 문장이 이동하자 한 손에 용투기를 더 집중시켜 어른인 바란에 필적하는 위력을 내는 것이 가능해졌다. 대신 그 반동으로 민첩성, 그리고 오른손 부위 외의 나머지 신체부위의 근력과 방어력이 현격하게 약해지며, 문장의 지속시간도 짧아진다는 치명적인 부작용이 있다는 것이 초마생물과의 싸움에서 밝혀졌다.
바란이 사망하면서 왼손에 바란의 문장이 계승되었고 한동안 잠들어있다가 레오나 공주가 마력로에 삼켜져 위기에 쳐했는데도 고로아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절망할 때 바란의 환영이 나타나 용의 기사의 운명과 그를 극복할 것을 격려해 주자 발동되어 전무후무한 쌍룡문이 각성되게 된다.
쌍룡문이 각성되자 용마인 형태에서만 사용가능했던 도르오라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바란까지 포험한 역대 용의 기사들의 모든 지식들과 전투경험, 능력까지 계승되어 늙은 형태의 대마왕 버언을 상회하는 전투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원래의 몸으로 돌아간 버언의 천지마투의 태세에 밀려버렸지만 포프 및 다른 동료들의 가세로 천지마투의 자세를 깨트리고 고메의 희생으로 필라 오브 버언을 이용한 지상 멸망 계획은 막을 수 있었으나 그럼에도 버언의 힘은 여전히 강대했고, 다이 자신과 포프는 모든 힘을 소진한 데다가 레오나는 버언이 고메를 없애기 위해 풀어준 지라 전력외에 가까운 상황. 필사적으로 방법을 찾던 다이는 일전 바란이 문장의 공명으로 자신의 기억을 지운 것, 그리고 싸우던 중 바란의 문장의 힘을 3~40% 밖에 활용하지 않은 것을 깨닫고 최후의 수단으로 두 용의 문장의 리미터를 풀어버리는 용마인화를 단행한다. 그 결과 두 용의 문장이 합쳐져 다시 이마로 옮겨졌다.
이렇게 용의 기사는 홀로 존재해왔으나 바란의 대에서 혼혈아 다이라는 있을 수 없는 존재가 등장하게 된다.
갈수록 강해지는 악의 세력 때문에 마더 드래곤도 힘을 잃어가고 있어 바란이 최후의 용의 기사가 될 예정이었으나 다이의 존재 때문에 용의 기사는 명맥을 이어갈 수 있게 된다. 바란의 의견에 따르면 그렇게 힘을 잃어가는 용의 기사를 위해 태어난 존재가 다이라는 듯.
다이가 행방불명인 걸로 원작이 끝나서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으나 다이는 살아있는 것은 확실하고 계속 혼혈을 통해 계승되어 간다면 쌍룡문같은 사기 시스템으로 엄청나게 강한 용의 기사들이 나타날 지도 모른다.
문장 자체에서 파괴광선을 발사하는 기술인 문장섬도 사용가능하다. 쌍룡문은 문장이 두 개라서 그런지 문장섬도 2개가 발사.
[1] 이 현상은 있을 수가 없는 현상인데... 용의 기사는 한 세대에 한 명만 존재하며 그 한 명의 죽으면 성모용의 계승하여 가기 때문이다. 바란의 때에만 다이라는 이레귤러가 존재해서 일어난 현상. 아무래도 핏줄로 이어진 사이의 동족이기에 이런 불가사의한 현상이 일어난 듯싶다.[2] 공진을 이용해 자신의 힘과 기억 등 다이보다 월등한 힘을 쏟아 보낸 듯하다. 이 힘에 휩쓸린 다이는 엄청난 충격을 받게 되고, 그 충격으로 모든 기억을 잃어버리게 된다. 이걸 사용한 후 바란도 힘을 많이 소모한 듯 후퇴한 후 용기중들을 소환해서 재침해왔다.[3] 이 때 다이는 스승인 아방이 메간테를 사용하던 장면이 떠올랐고, 포프가 자폭하자마자 모든 걸 기억해 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