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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2 23:12:36

쏙독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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쏙독새
Grey nightjar
파일:Grey Nightjar.jpg
학명 Caprimulgus jotaka
Temminck & Schlegel, 1847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조강(Aves)
하강 신악하강(Neognathae)
상목 신조상목(Neoaves)
쏙독새목(Caprimulgiformes)
쏙독새과(Caprimulgidae)
아과 쏙독새아과(Caprimulginae)
쏙독새속(Caprimulgus)
쏙독새(C. jotaka)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최소관심.svg

영어: Grey nightjar
중국어: 普通夜鹰
일본어: ヨタカ, 夜鷹
[clearfix]
1. 개요2. 특징3. 근연종4. 서식지5. 기타

1. 개요

학명은 Caprimulgus jotaka로 쏙독새목(Caprimulgiformes) 쏙독새과에 속하는 야행성 새다. 크기는 30cm 안팎으로 사람 발 크기와 비슷하다.

2. 특징

일단 우리나라 이름도 쏙새이고, 영어명도 Nightjar인데서 알 수 있다시피 항아리와 관련된 이름을 지니고 있는데, 이는 이 새의 크기에 비해 과도하게 큰 입 때문이다.
파일:Caprimulgus indicus.jpg
위 사진에선 입을 다물고 있는데 부리가 겨우 보일락 말락 하게 붙은 걸 알 수 있다.
파일:쏙독새.jpg
부리보다 더 큰 입이 바로 이 새의 특징으로, 이 항아리마냥 벌어진 입 때문이 이름에 '독(Jar)'이 들어가는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쏙독새보다 더 큰 입을 지닌 새는 많지만 쏙독새는 특히 부리가 매우 조그만해서 입이 작아보이는데 예상 외로 입이 빨간 마스크마냥 벌어지는 모습이 컬쳐쇼크를 유발해서 유독 독특하게 인지된 모양.

쏙독새는 낮에는 나뭇가지에 앉아 휴식하고 초저녁부터 활동하기 시작한다. 밤에 "쏙독독독"하는 울음소리를 낸다. 쏙독새 울음소리 쏙독새는 위장이 매우 뛰어나고 밤에 활동하는 야행성 조류라서 도감에서는 흔한 여름철새라고 하지만 찾는 것이 매우 어려워서 본 사람이 많지가 않다. 둥지는 숲속 땅바닥에 만들고 알을 2개 만든다. 포란 기간은 19일이다.

3. 근연종

파일:giant potoo.jpg
아메리카 대륙 쪽에 서식하는 쏙독새의 근연종은 포투(Potoo)라고 분류되며 별도의 목(Nyctibiiformes)으로 분류된다. 위 사진은 큰입포투쏙독새(Nyctibius grandis)로, 외모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체셔 고양이가 현실로 나온 것마냥 괴기하다. 특히 입을 벌리고 우는 모습은 더욱 공포스럽다.
파일:Nyctibius griseus 1.jpg
파일:Nyctibius griseus 2.jpg
중남미에 서식하는 이 포투는 Nyctibius griseus 종인데, 현지에서는 우루타우 라고도 부른다. 특유의 왕방울만한 노란색 눈이 특징이다.
파일:Nyctibius griseus 4.jpg
파일:common potoo.jpg
의태 중인 큰입포투쏙독새와 우루타우의 모습
또한 포투 종들은 전체적으로 몸의 모양이 마르고 넓적한데, 이 특징을 살려서 목과 몸을 위로 곧추세우고 눈을 감으면 옆에서 보면 완벽히 나뭇가지와 동화되는 신기한 의태 능력을 갖고 있다. 우측의 포투는 되게 티가 나 보이지만 의외로 찾아내기 쉽지 않다.

이때 아주 어린 새끼도 함께 의태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새끼들은 흰색 솜털을 가져서 눈에 띄어 환경에 따라 포식자에 취약해질 가능성이 있다. 또한 건드려도 머리를 앞으로 세게 흔들어 쪼는 듯한 자세를 취하는게 전부로, 별다른 저항이나 도주를 하지 않아 꽤나 공격 대상이 되기 쉬워서, 박제 등을 위해 밀렵이 되기도 했다.

또한 부리 주변에는 고양이 수염을 닮은 예리한 감각모가 있어서 올빼미만큼은 아니어도 야간 비행 역시 능숙하게 할 수 있다.

4. 서식지

쏙독새는 중국, 한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에서 서식한다. 과거에는 인도와 스리랑카, 파키스탄을 중심으로 널리 분포하는 Jungle nightjar의 아종으로 분류했으나 형태, 음성, 어린새의 형태 차이, 알 색깔 차이 등을 근거로 Grey nightjar라는 별개의 종으로 분류하고 있다.

비슷한 크기의 다른 새들과 마찬가지로 숲 또는 들과 같이 몸을 숨기기에 용이하고 먹이로 삼을 곤충애벌레가 많은 환경을 주 서식지로 삼으며, 계절에 따라 러시아와 같은 북쪽 지역에 머물다 추워지면 남하하는 철새. 멸종 위기 등급은 인간과 같은 관심 필요.

5. 기타

일본에서는 여러모로 다른 새들에 비해 평범하고 작은 생김새 때문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하여 에도 시대의 뒷배 없는 길거리 혹은 쫒겨난 창부를 칭하는 속어로 사용되기도 하였다.[1] 이는 일본의 유명한 동화 작가인 미야자와 겐지의 쏙독새의 별에서도 잘 찾아볼 수 있다. 자세한 것은 쏙독새의 꿈, F-117 참고.

분류학적으로 '쏙독새과에 속하는 조류'와 관련없지만 아누로그나투스과에 속하는 익룡들'의 경우 복원도에서 감각모를 비롯하여 쏙독새과에 속하는 조류와 비슷한 모습으로 묘사되거나 쏙독새와 비슷한 생태를 가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1] 이들은 성병 등의 문제로 요시와라 같은 공창이나 사창가에조차 속할 수 없어 길거리에서 아무런 뒷배도 없이 손님을 받는, 중세 일본 성매매계에서도 가장 아래인 위치였다. 당연히 쫒겨난 상태였으니 돈을 떼이거나 심하면 심심풀이로 각종 범죄에 노출되기 일쑤인 신분. 일본화에서 흔히 멍석을 옆구리에 끼고 머리에 손수건을 두른채 길가에 있는 여인의 그림이 있다면 십중팔구 이들 요타카(夜鷹)를 표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