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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15:38:56

쓰레기 닌자 카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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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쓰닌.png
우치하 오비토에게 펀치를 날리는 장면.[1]
파일:쓰닌2.jpg파일:쓰닌3.jpg
사스케가 자신의 죽음으로 싸움의 윤회를 끝내고 윤회안을 카카시에게 양도하려 하나,
죽을 바에야 차라리 자신과 협력하라 말하는 나루토의 말에 설득당하자 오열하는 장면.[2]

1. 개요2. 유래3. 예시4. 관련 문서

1. 개요

나루토의 캐릭터인 하타케 카카시의 작중 행적을 한국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왜곡해서 만들어진 인터넷 밈. 줄여서 쓰닌이라고도 한다. 일본 커뮤니티에서의 비열님과 같은 포지션.

2. 유래

후반부 스토리가 진행되며 과거에 카카시가 을 죽였으며 그 때문에 오비토가 타락해 토비가 되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팬덤에선 카카시가 모든 일의 원흉 아니냐는 농담식의 해석이 생겨났다.

과거편에서는 오비토가 타락한 경위를 보여주었는데, 그 원인이 카카시가 린을 찌르는 장면을 오비토가 목격하는 장면이었다. 독자들에게 충격과 놀람을 주려고 그랬는지 연출에서도 카카시가 고의로 린을 찌른 것 같은 연출과 당황한 듯한 린의 표정도 이런 밈을 퍼뜨리는데 한 몫했다. 후에 진실이 밝혀졌지만, 이 진실이 나오기 전까지의 시간은 카카시의 이미지가 박살이 나기엔 충분하고도 남았다. 카카시는 '동료를 소중히 여기지 않는 자는 쓰레기다'라는 말을 해놓고선 자기는 동료인 린을 죽이는 쓰레기 짓을 한 쓰레기로 단단히 낙인 찍히게 된다.[3]

사실 저 장면만 있었으면 쓰레기 닌자라는 별명이 그렇게 널리 퍼지진 않았을 텐데, 하필 만화의 대사를 적절히 바꿔서 오비토와 싸우면서 "린을 죽여버린 내 펀치맛이 어떤가? 오비토… 그래! 내가 린을 죽였다! 내가 린을 죽여버렸다고! 린을 죽인 내 펀치[4]를 받아라!", "린에게 보내주마, 오비토... 죽어라! 안면 장애인!!", "꺼져라, 린의 망령!" 등의 괴이한 대사를 퍼붓는 패러디 짤방이 디씨 만화 갤러리헌퀴가 제작, 역식계의 레전드가 폰트를 정발본과 비슷하게 수정해줌으로서 합성되어 퍼지기 시작했다. 이것이 의외로 매우 자연스러웠던 나머지 쓰레기 닌자 합성물이 속속히 계속 등장하여 결국 쓰레기 닌자라는 별명이 고정되어 버렸다.

덤으로 카카시와 오비토의 대사인 "동료를 소중히 하지 않는 닌자는 쓰레기다" 라는 말에서 따와 카카시는 쓰레기 닌자 카카시, 또한 이 개그 이미지에서 카카시가 오비토에게 안면 장애인이라는 폭언을 했기 때문에 오비토에겐 안면 장애인이라는 별명까지 생겨버렸다. 사실 카카시가 동료를 지키지 않는 건 더한 쓰레기(クズ)라거나 린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걸 자책하면서 난 쓰레기라고 하는 장면은 나루토 원작에도 존재하지만, “쓰레기 닌자” 라는 표현은 본편에선 나온 적이 없고 한국에서 이 밈을 칭할 때 쓰이는 표현이라 비슷해 보이면서도 구분이 명확한 편이다. 작중에서야 너도나도 닌자니까 굳이 그런 수식을 할 필요가 없지만 독자들 입장에선 그냥 쓰레기라 하면 포괄 범위가 너무 넓기 때문에 자연히 다른 표현이 필요했던 것. 덤으로 하도 자주 쓰여서 아예 이걸 줄인 쓰닌이라는 용어가 카카시만을 위해 자리잡았다.
이제 오비토 것은 쓸모 없어. 난 이제 사륜안의 카카시가 아니다! 이제부터 난.. 윤회안의 카카시!!
사실 장난식으로 시작한 드립이지만 많이 흥하면서 본 작에서 카카시가 실제로 작중에서 이런 주옥같은 언행을 저지른 줄 아는 사람들도 생겨나서 왜곡 자료를 바탕으로 드립이 아닌 진심으로 카카시를 까는 부류가 나타나자 처음엔 감동의 골마 같이 다들 즐기는 분위기였지만 서서히 왜곡 드립 자체에 반감을 가지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아졌다.

오히려 카카시는 흑화도 통수도 안 한 작중 대인배 캐릭터라는 점은 작중 행적을 정리한 이 게시글에 잘 정리되어 있다.

물론, 카카시는 장난식 별명일 뿐이지만 작중에는 진짜 쓰레기인 닌자마을이 있다. 임무보다 동료의 목숨을 중요하게 여긴 사쿠모가 쓰레기 취급당했는데 그런 나뭇잎 마을 입장에선 동료를 버린 녀석은 그보다 더한 쓰레기라고 말하는 카카시가 쓰레기 닌자인 셈. 작품 속 나뭇잎 마을 입장에선 카카시가 쓰레기 닌자의 아들이 되는 셈이다. 하지만 불의 나라 영주하타케 사쿠모를 짧지만 높게 평가할 정도로 마을 외에서 그의 평가는 긍정적인 분위기 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니 즉, 나뭇잎 마을은 다른 나라의 영주에게도 호의적인 평가를 받은 닌자를 그저 동료만 지켰다는 이유로 매도시키면서 자살하게 만든 것이다.

703화부터 우치하 신이라는 이름의 정체 불명의 만화경 사륜안 보유자가 등장하자 아니나 다를까 카카시가 매의 눈으로 노려보고 있다는 드립이 속출하고 있다.

이 드립 때문인지 인터넷 상에선 토비라마, 히루젠, 단조, 사쿠라랑 함께 제일 많이 까이고 욕먹는다. 다만 단조와 사쿠라 그리고 토비라마는 자신이 까일 빌미를 제공했지만 카카시는 자신이 잘못한 게 전혀 없는데 까인다. 히루젠의 경우에도 설정 붕괴 탓이 크다. 다행히도 최근에는 드립을 칠 때는 치면서도 진지하게 카카시를 까려 들 때는 매섭게 까를 비판하는 편. 이를테면 쓰레기 닌자 카카시 드립을 치는 커뮤니티에서 커뮤니티배 싫어하는 나루토 캐릭터 투표에서 카카시가 보통 적은 표를 받는다.[5] 그리고 나루토 관련 커뮤니티에서 카카시의 명대사를 물으면 장난끼가 발동한 팬들이 왜곡된 대사만을 알려주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카카시 팬들도 예전에는 선을 넘는 경우가 많아서 날카롭게 반응했지만 최근에는 선을 넘지만 않는다면 넘어가거나 같이 즐기기까지 한다.

동물의 숲 시리즈의 메인 캐릭터인 너굴의 경우와 비슷하기도 하다. 꽤 대인배인 캐릭터인데도 불구하고 악착같고 돈을 좋아하며 빚을 갚아야 한다는 면모가 강조되기 때문에 악당 처럼 보일 뿐.

그리고 결국 보루토에 들어와서는 그의 제자에게도 독재자와 폭군이라는 밈이 생겨버렸다. 걸핏하면 힘으로 위협을 하거나 여캐들에게 성상납을 요구하는 등의 막장 & 왜곡 전개는 덤. 카카시처럼 단순한 밈이 아니라 나루토 후반부의 막장 전개와 주인공 나루토캐릭터성 붕괴가 겹쳐져서 그에 대한 반발로 밈이 만들어진 것. 그리고 카카시처럼 대부분이 거짓이 아니라 진실도 적지 않게 섞여있는 것이 특징이다.

진짜 이의 없이 욕 먹을 만한 행적으로는, 아버지의 만류에도 가이에게 막말을 하고 다이에게 예의 없게 굴었던 것과 린이 납치됐을때 무시하고 임무를 속행하려 했던 것, 린의 무덤 앞에서 기밀인 쿠시나의 임신 소식을 누설한 것, 중닌 시험 본선 직전에 사스케를 자신이 데리고 있다고 전혀 연락을 취하지 않았던 것이 있다. 다만 첫번째는 너무 어릴 때 철 없이 군 것에 불과하며 두번째는 아빠의 죽음으로 인한 충격도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 또한 세번째는 설마 누군가가 린의 무덤 근처에 있을 거라곤 생각치도 못했을 것이었을 거다.

그리고 사실 카카시가 왜곡을 당하기 쉬운 데에는 또 한가지 중요한 요인이 있는데, 바로 입을 항상 복면으로 가리고 있어서 표정이 드러나지 않는다는 것. 본래 캐릭터의 표정은 대사와 분위기를 이어맞추는 매우 중요한 요소[6]이지만, 카카시는 항상 마스크를 쓰며 평상시에 한쪽 눈도 가리기 때문에 얼굴 노출이 극히 적은 캐릭터다. 때문에 왜곡과 별개로 첫 등장시부터 독자들에게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기 어려운 캐릭터로 비춰지곤 했다. 유일하게 드러난 한쪽 눈도 나사풀린 삼백안이다보니. 이러다보니 어떤 냉혹하거나 쓰레기 같은 대사도 카카시에다 붙이면 기가 막히게 잘 어울리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 당장 위의 짤방 중 하나만 봐도 본래는 나루토와 사스케가 화해하자 만족하며 미소를 짓는 장면이지만 아래에 달린 왜곡 자막인 "안 돼! 내 왼쪽 윤회안이!!!!!!!!!!!!"와 함께 보면 계획이 틀어져서 오열하는 표정으로 보이게 만든다.

3. 예시

아래의 예들은 비교적 유명한 것들일 뿐이고 이외에도 다양한 버전이 존재한다.

4. 관련 문서



[1] 원래는 오비토에게 반격을 가하는 장면으로, 말풍선의 원본 대사는 오비토의 비명이다.[2] 원래는 나루토와 사스케가 화해하자, 사륜안이 있었던 눈을 가리며 만족해하는 미소를 짓는 장면이다. 대사 역시 사쿠라가 사스케와 나루토를 치료하려는 모습에 카카시의 담당이던 7반의 원 멤버가 다 모인 걸 보고 7반이 다시 돌아왔다고 내뱉은 혼잣말.[3] 참고로 오비토가 출산 때에 맞춰서 미나토와 쿠시나를 습격할 수 있었던 것도 카카시가 린의 무덤 앞에서 극비사항을 술술 떠벌렸기 때문이다. 그것을 오비토가 뒤에서 듣고 신나게 달려가 구미를 빼앗은 것.[4] 실질적으로 린을 죽인 기술은 찌르기 기술인 뇌절이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펀치는 아니다. 다만 린을 죽인 '카카시' 의 펀치를 받으라고 해석하면 맞기는 맞는다.[5] 심지어 자기 제자 3명이 랭킹에 드는 경우도 은근히 많다.[6] COVID 시기에 유아기를 겪은 일명 코로나 키즈들에게서 언어와 정서 발달 지연 효과가 나타났는데, 이게 의사소통과 감정교류를 할 기회가 크게 줄어든데다가 마스크를 쓰는 것에 익숙해져 상대의 표정을 통한 감정 전달을 배우는 것도 크게 제한받았기 때문이다.[7] 카카시 밈이긴 하나 이쪽은 쓰레기 닌자 쪽이 아닌 나뭇잎 마을의 현대화를 이끌어낸 일명 금둔의 카카시라 불리는 긍정적 밈이다.[8] 이 편에서는 카카시뿐만 아니라 나루토,(개과천선한)카부토에 사스케까지 캐붕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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