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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7 16:41:23

집필 불가! 각본가 케이스케 씨의 각본 없는 인생

쓸 수 없어!?에서 넘어옴
테레비 아사히 드라마
집필 불가! 각본가 케이스케 씨의 각본 없는 인생
[1]
書けないッ!?〜脚本家 吉丸圭佑の筋書きのない生活〜
파일:쓸 수 없어 포스터.jpg
방송 시간 매주 금요일 밤 11시 30분
방송 기간 2021년 1월 16일 ~ 3월 13일
방송 횟수 8부작
채널 테레비 아사히
연출 토요시마 케이스케, 유키 사이토
극본 후쿠다 야스시
출연 이쿠타 토마, 키치세 미치코, 오카다 마사키, 야마다 안나, 키쿠치 후마, 오노 타케히코 등
스트리밍 파일:일본 국기.svg: TELASA |
[[프라임 비디오|
Prime Video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시놉시스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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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데뷔 5년 차 대타 전문 각본가 케이스케 씨에게 대박 찬스가 왔다. 황금 시간대 드라마의 메인 작가라니! 방영 개시까지는 불과 3개월, 그 안에 반드시 집필해내리라. 그런데 뭘 써야 하나?
쓸 수 없어!? ~각본가 요시마루 케이스케의 줄거리 없는 생활~(이하 쓸수없어!?)는 2021년 1월 16일부터 동년 3월 13일까지 테레비 아사히에서 방영된 일본 드라마다. 주연배우는 무명의 2류 각본가 역할을 맡은 이쿠타 토마.

이 드라마는 프로젝트 권력관계에서 완전히 을에 해당하는 무명의 각본가가, 배우들과 기획진의 끝없는 요구사항에 어떻게 갈려나가는지를 생생히 묘사한다.[2] 또한 일본 드라마 업계에서 한국 드라마(한류)를 의식하고 있다는 묘사 및 언급[3]이 종종 비춰지며, 한국 드라마에서 빌려온 듯한 장면들도 종종 연출[4]되는 등, 한류의 침공(...)과 일본 드라마 업계의 반응 또한 엿볼 수 있다.

후쿠다 야스시(福田靖) 오리지널 각본으로, 작가 본인과 가족들의 경험담을 투영시켰다(일본어 주의)고 한다.[5] 후쿠다 야스시 본인은 (당연히 무명 작가는 아니고) 원더풀 라이프(2004), 히어로(2001, 2006, 2014), 갈릴레오(2007, 2008, 2013), 료마전(2010) 등 대표작을 여럿 가진 거물에 속하는 편이다.

2. 시놉시스

요시마루 케이스케는 지난 3개월 이상 일감이 들어온 적 없는 무명의 각본가다. 잘나가는 소설가 아내의 수입으로 도내의 4LDK 테라스 하우스에서 4인 가족이 오붓하게 생활할 수 있어서, 지금은 가사 전반을 담당하는 전업주부로서의 삶에도 만족하며 살고 있다. 종종 방송국에서 대타 작가[6]를 구할 때 알바를 뛰는 식으로 몇 화씩 끼적거리던 경력 밖에 없던 요시마루의 각본가 인생은, 어느날 급하게[7] 골든 타임 메인 라이터를 구하던 쇼지 미츠오로부터 전화가 걸려오면서 급격하게 바뀌게 된다.

3. 등장인물

괄호 안의 숫자는 극중 나이 설정.

요시마루 일가
토자이 TV
기타
카메오[13]
게스트[15]
* 키사라기 쇼: 시나리오 콩쿨에서 상을 받고 데뷔한 젊은 대학생 각본가. 학원물/연애물에 특화되어 있어 기획진(PD, AP, 감독, 작가) 모두가 헤매고 있을 때 구원투수로 스카웃을 제의받는다. 키사라기 쇼(如月翔)[16]라는 멋드러진 이름은 당연히 필명이며, 본명은 토코로 칸뻬(所寛平). 배우는 오고에 유우키(小越勇輝).


[1] 쓸 수 없어!? ~각본가 요시마루 케이스케의 이야기 없는 생활~이라고도 불리고 있다.[2] 반대로 스타 각본가(소위 작가 선생님)의 경우, 스타 배우들(주연)이나 PD보다 훨씬 더 권력이 쎈 경우도 많다.[3] 예시: 주연배역에 재벌2세라는 설정을 붙이자 "일본에 재벌(자이바츠)라는게 있나?"라고 반응하거나, 주연 배우가 "근데 '알고 보니 재벌 상속자'라는거 너무 한류 드라마 같지 않아?"라고 말할 때 감독이 "지금 다시 한류 붐이잖아"라고 반응한다던가[4] 최종화 중반부[5] 크랭크업 코멘트(일본어 주의)에서 각본가 후쿠다 야스시는 "어느샌가 내 자신을 투영하고 있었고, (각본가로서의) 내 생각을 드라마에 담아낼 수 있어서 모두에게 감사한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6] 메인 라이터가 모종의 이유로 각본이 막혔을 때, 급하게 1-2화 정도를 써주는 알바 각본가.[7] 4월부터 방송이 나가야 하는데, 원래 담당 각본가가 부상으로 급하게 하차하는 바람에 방영 직전인 1월에 각본가부터 찾아야 하는 막장 상황.[8] 목요일 9시 연속극. 극중에선 "골든 타임"이라고 부른다.[9] 극중에신 시노다 나미(태어날 때의 본명) - 무라세 나미(전남편 무라세 요타로와 결혼 후) - 요시마루 나미(현남편 요시마루 케이스케와 결혼 후) 순서로 이름이 바뀐다. 일본은 부부동성이 어느정도 강제되기 때문.[10] 예를 들어, (자신의) 소설은 독자가 한정적이지만, (남편의) 드라마는 시청률이 안좋을 때에도 시청자의 수가 어마무시하게 많다는 점.[11] 골프 치다가 허리를 삐끗해서 입원했는데, 알고보니 드라마 설정도, 기획도, 각본도 아무것도 해 놓은 것이 없었다.[12] 배우 키쿠치 후마의 모교인 게이오기주쿠대학(慶應義塾大学)과 각본가의 모교인 메이지대학(明治大学)에서 한글자 섞어서(慶+明) 만들어낸 대학 같다.[13] 각본가 역할의 이쿠타 토마 다음으로 가장 비중이 크고 꽤 자주 출연하는 중요한 배역인데도 우정출연, 카메오, 공연(共演)이라 묘사된다.[14] (일상)다반사(日常茶飯事)의 한자를 못 읽어서 챠(茶)메시(飯)고토(事)로 읽는다던가(...)[15] 1회성 출연이 많다.[16] 무협지에 나올 법한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