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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0 09:59:03

씨네모리

<colbgcolor=#999><colcolor=#fff> 씨네모리
파일:씨네모리.jpg
첫 방송일 2019년 9월 24일
[dday(2019-09-23)]일째
구독자 12.2만명[1]
플랫폼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상세3. 영상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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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화 그리고 역사
채널 설명란
주로 전쟁 영화 관련 리뷰 영상을 올리는 영화 유튜버. 보통 근현대사를 다룬 영화를 다룬다. 채널설명부터가 '영화 그리고 역사'다.

2. 상세

2019년 '고전전쟁영화 특별선' 시리즈를 표방하며 영상을 올리기 시작했다. 첫 리뷰 영상은 2019년 9월 24일 올린 '633 비행대'의 리뷰. 대부분 19세기 이후 근현대사, 특히 전쟁을 다룬 블록버스터 영화들을 다루지만, 간혹 황혼의 사무라이, 바운티호의 반란, 같은 전근대사를 다룬 영화나, '나는 부정한다' 처럼 전쟁씬이 나오지는 않지만 전쟁과 관련한 드라마 작품들도 종종 리뷰 대상이 된다.

매주 일요일 오전에 정기적으로 영상을 올리고 있었는데, 2024년 4월 21일 일요일에 영상을 올리지 않았으며, 이후 커뮤니티를 통해 하드 디스크가 고장나 모든 데이터가 날아갔고, 영상 재업 시기는 미정이나 최대한 빠르게 재개하겠다고 밝혔으며, 2주만에 복구를 마치고 영상을 다시 올리고 있다.

3. 영상 특징

특징은 영상 초반부에 영화의 배경이 되는 사건이나 시대를 제법 큰 비중으로 설명하고,[2] 영상 후반부에는 영화에 대해 배우나 제작비화, 동시대를 다른 다른 영화와의 비교점 등 직접적인 설명을 덧붙여주는 것.

그러나 이 채널 리뷰들을 계속 찾아보게 되는 진짜 매력은, 매우 진지하고 고저차가 느껴지지 않는 톤으로 '아주 부조리하고 쌩뚱맞은 상황도 대수롭지 않다는 듯 담담하게 읊어가는' 내레이션에 있다. 예를 들어서 목숨이 오가는 전쟁 상황인데 잠깐 짬이 생기자 바로 여자와 만나서 멜로씬을 찍어버린다거나,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하는 상황도 그저 "네, 했습니다."하는 수준으로 무심하게 설명하거나 자기 채널에서는 이런거 안 보여준다면서 그냥 통편집 식으로 다 짤라버리면서 넘겨버리는 식이다. 특히 대부분 리뷰작들이 직접적으로 세계사의 중요한 사건과 전쟁을 다루고 있다보니 이게 묘한 중독성이 있다.

역사적 사건을 많이 다루고 있으나, 어디까지나 영화를 설명하는 배경으로써 언급하는 것이지 역사 그 자체를 다루는 채널은 아니다. 하지만 역사 관련 채널로 입소문이 나서 청소년 시청자가 상당수 유입되기 때문에 영상 수위 조절에 꽤 고심한다고 토로한 적이 있다.

영화 예과련리뷰 영상을 보면 대한민국 해병대 출신인 것으로 보이는데, 프랑스 외인부대 공수연대의 강하 장면이 나올 때 라떼 타령을 한 다른 영상을 통해 해병대보병으로 해병대 공수대대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해병대의 악습 등에 대해선 굉장히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1] 2024년 8월 5일 기준[2] 필요하다면 설명하는 내용을 다룬 다른 영화의 장면들도 조금씩 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