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본 정보
파이어 로드
| 체력 | 600 | 마력 | 330 |
| 공격력 | 41 - 47 | 방어력 | 4 |
| 공격 속도 | 1.4 | 이동 속도 | 300 |
| 사정거리 | 625 | 충돌 크기 | 중대형 |
| 힘 | 18 + 2.0/Lv | ||
| ▶민첩 | 25 + 2.5/Lv | ||
| 지능 | 12 + 1.5/Lv | ||
2. 기술 정보
2.1. B - 소울 번
| | 적 유닛에게 즉시 60 / 120 / 180의 피해를 입히고, 5 / 6 / 7초간 초당 10 / 20 / 30의 피해를 입힙니다. 또한 지속시간동안 공격력을 30% / 40% / 50%, 이동 속도를 10% / 20% / 30% 감소시키며, 마법을 사용할 수 없게 만듭니다. 영웅이 아닌 유닛에게 지속시간 8초 |
| | | |
사거리 내에 즉시 시전이 가능하고, 지속데미지와 이동속도/공격속도 감소, 사일런스 효과 등 다채로운 성능으로 무장하고 있지만 안티/디스펠로 해제가 가능하다.
보통은 1:1 시의 안티디스 소모를 유도하거나 참새, 자이로스 등의 채널링 기술을 끊는 데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지속 데미지의 양이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인데다가 공격력 감소 폭이 매우 커서 소울 번 상태로 평타 싸움을 하는 것은 자살에 가깝다. 또한 나이샤나 프로드, 캐런후프 등 한타에서 중요한 기술을 사용하는 영웅에게 걸어 타이밍을 늦추고 안티 소모를 유도하거나, 최대한 포탈을 계산을 하고 있는 영웅에게 기습적으로 걸어서 포탈을 시전할 수 없게 만들어 전사시키는 등 사용하기에 따라 다채로운 활용이 가능하다. 종합하자면 누적 딜링보다는 상대가 주요 스킬을 시전하려는 타이밍을 저지하는 목적으로 유용한 스킬이다.
2.2. R - 라바 스폰
| | 라바 스폰 1기를 소환합니다. 라바 스폰 스펙은 아래 참조 |
| 라바 스폰 | |
| | 체력 500 / 700 / 850, 공격력 27 - 31 / 34 - 38 / 41 - 45(일반), 사정거리 300, 방어력 3 / 4 / 5(대형), 공격 속도 0.95 / 0.9 / 0.85, 이동 속도 300 / 330 / 360, 지속시간 50초, 7번 공격시 3초후 2마리로 분할됨, 분할시 체력 절반 회복, 지속시간은 분할전 남은 지속시간 + 12초 분할은 최대 3번 가능 |
| | | |
아그니의 원활한 크리핑을 보장하며 초반 립싸움에서 무시무시한 우위를 가져갈 수 있게 해 주는 스킬. 민첩 캐릭터인 아그니에게는 마나 소모량이 다소 큰 편이지만, 자체 분열 기능을 갖고 있어 숫자가 순식간에 불어나는 것이 큰 메리트이다. 소환물 치고는 체력도 높은데다 공격력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 초반에 센티널 쪽에서는 대단히 껄끄러워 지기 쉽다. 숫자가 많으면 궁극 없이 라바 스폰 만으로도 타워링이 가능한 정도. 후반에도 정찰용, 길막기/비비기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가끔 노마크 상태로 배럭에 입성한 경우 라바 스폰이 배럭을 싹 쓸어버리는 경우도 생긴다.
페르다가 교화를 쓰면 기껏 수를 불려놓은 라바 스폰을 왕창 빼앗기게 되는데, 초반에는 이거만한 대참사도 흔치 않다. 라인 영웅이 라바 스폰의 숫자에 고생하게 되는 것은 둘째 치고, 지나가던 나참에게 묶인 채 자기 라바 스폰에게 맞아죽는 상큼한 경우도 생길 수 있으니, 센티널 조합에 페르다가 있다면 주의하도록 하자. 심지어 페르다가 빼앗은 라바스폰은 페르다의 소환물 보너스를 받아 더 강력해지며, 분열을 하지 않은 상태라면 분열까지 된다(...)
2.3. C - 인시너레이트
| | 매 공격마다 적에게 달라붙는 화염을 추가해 20 / 25 / 30 X 누적 공격 횟수만큼의 피해를 입힙니다. 화염은 1.7초간 지속되며 지속시간내 대상이 사망할 경우 주변 100 / 150 / 200 범위내 적 유닛에게 100 / 150 / 200의 피해를 입힙니다. 오브 기반 마법 면역 무시 |
| | | |
아그니가 딜러로 활약할 수 있는 스킬. 지속 시간이 짧아서 메즈나 무빙에 의해 디버프를 몽땅 날릴 위험성이 있고, 오브류 스킬이기 때문에 일부 아이템과 같이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어차피 추가 데미지 보너스가 없는데다 본체는 생존기가 없다시피 하고, 소환물에도 힘을 실어줘야 하니 공격력을 올리기 쉽지 않은 아그니에게 있어서 크리티컬보다는 확실히 좋은 데미지 딜링 패시브 스킬이다. 다만 교전 중에 아그니가 하나의 적 영웅을 안정적으로 긴 시간 때리기는 쉽지 않다[1]는 점에서, 초중반보다는 후반에 빛을 발하게 되는 스킬이다. 일단 전방에서 스킬 좀 쓰겠다고 알짱거리는 무라딘 같은 아바타 탱커마저도 몇대 맞다보면 쌓이는 피해량이 무시무시해진다.
인시너레이트 디버프에 의한 데미지 증가는 흡혈 포션 등에 의한 흡혈량에도 반영이 되기 때문에, 1:1 교전에서 아그니의 흡혈 포션을 디스펠하지 않으면 점점 딜량보다 회복량이 많아져 역관광을 당하는 충격적인 결과를 볼 수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다른 오브류 아이템을 장착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자동/수동 사용 모드 전환이 가능하며, 수동으로 사용한 경우 갈리토스의 마법 방패를 발동시킬 수 있다.
2.4. W - 화산 분출
| | 15초간 화산을 분출시켜 1.35초마다 450 범위내 적에게 350 / 450의 피해를 입히고 0.8 / 1초간 기절시키는 돌을 뿌립니다. 건물에는 65%의 피해를 입힘 마법 면역 무시 |
| | | |
수치 자체는 대단히 커 보이지만, 데미지가 이중 삼중으로 감쇄[2]되는 탓에 자체 데미지에 의한 건물 철거보다는 스턴 효과를 이용한 지역 제압에 주로 사용되는 기술. 라바 스폰이나 영웅의 보조 없이 화산 분출 만으로 건물 철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는 것이 좋다. 스턴 효과만을 놓고 보면 1.35초마다 0.8초/1초 스턴을 거는데다 해당 효과가 15초간 지속되기 때문에 나이샤의 무적으로 스턴 효과를 무시하거나, 파워 메테오 등의 한방 궁극기로 스콜지 전체를 몰살시키지 않는 한 화산 분출 위에서는 스콜지가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그러므로 한타가 이루어진다고 생각되면 과감하게 설치하는 센스가 필요한 스킬. 제대로만 깔린다면 공격, 수비, 한타 등등 어떤 상황에서도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
다만 시전거리가 일반적인 스킬들에 비해 짧기 때문에 시전 전에 스턴을 맞는 상황은 항상 주의해야 한다. 어지간한 상대의 원거리 스턴보다 훨씬 사거리가 짧기 때문에 쓰려고 다가가다가 스턴 맞고 먼저 산화하기 십상이다.
3. 성능 및 평가
래더의 불의 군주를 수치만 바꾸어 가져온 영웅. 그런데 막상 가져와 놓고 보니 스탯과 기본 공속도 준수하고, 라바 스폰을 이용한 립 장악력도 뛰어난데다, 타워링도 가능한 장판 스킬이 있고, 막강한 데미지 딜링 패시브를 보험으로 달고 있는 전천후 캐릭이 되어버렸다.꾸역꾸역 불어나는 라바 스폰을 이용한 무시무시한 크립 장악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크립을 보내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조합에 따라서는 라인 영웅을 최대한 밀어주기 위해 3웨이브도 안주고 라바 스폰 1레벨만 달랑 찍은 채 크립을 보내기도 하는데, 이러고도 립 싸움에서 절대 밀리지 않는다는 것이 참으로 미스테리. 꾸역꾸역 불어나는 라바스폰은 동레벨대의 소환물을 무난히 찍어누를 수 있고, 암살 영웅의 순간 데미지만 조심한다면 무난히 크리핑이 가능하다. 심지어 참새가 아그니를 묶었는데, 정작 묶어놓고 보니 라바 스폰이 참새를 때려 눕혔더라, 같은 일도 자주 벌어지곤 한다. 다만 현 시점에서는 센티널 크립조들이 챈/아다스/갈리토스 등의 폭발적인 딜량을 자랑하는 영웅들 위주로 기용되기 때문에 라바스폰의 강력한 스펙 대비 허약한 아그니의 본체가 노출되는 순간 매우 위험해지기 때문에 최근에는 크립영웅으로 선호되지는 않는 편이다.
초반 한두 번은 타워링을 위해 화산 분출을 사용하게 되지만, 어차피 적 영웅이 근처에 없다면 라바 스폰 숫자만으로도 건물 철거는 그다지 어렵지 않은 편이다. 때문에 지역 장악 능력이 솔벤하임의 더미에 필적하는 화산 분출은 한타 때 내미는 것을 늘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1.35초마다 1초 스턴이라는 능력치만을 놓고 봐도 그 내부에서는 거의 행동이 불가능하다고 보아야 할 수준인지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센티널의 무적을 뽑아내는 용도로도 많이 활용된다.
다만 결국 후반에 라바 스폰은 정찰용[3] 외에는 쓰임새를 찾기가 쉽지 않고, 어정쩡하게 성장하면 이도저도 아니게 되는 민첩 데미지 딜러의 특성상 테러와 한타 교전에 꾸준히 참여하면서도 자신의 성장 타이밍은 간간이 가져갈 필요가 있다. 필드에서 센티널 암살 캐릭터나 스턴 낚시조에게 쫓겨 다니다가 성장 타이밍을 놓치면 화산 셔틀로 전락하게 될 가능성도 있으니 주의.
여느 민첩 캐릭터와 비슷한 민첩 스탯을 보여주는데다 인시너레이트의 패시브 데미지 딜링도 가능해서, 딱히 비싼 공속 아이템을 쥐어짜내지 않아도 괜찮은 DPS를 보여준다. 그만큼 아군, 적군의 구성과 필드 상황에 따라 다채로운 아이템 선택이 가능하다. 가끔 분노하여 혼돈의 검을 뽑는 아그니도 있는데, 화산이 깔리고 때리기 시작하면 움직이지 못하는 적 캐릭터를 볼 수 있다.
4. 전 항목으로
[1] 과거 아다스가 클릭 가능 무적이었을 때는, 아다스를 무적 시간 중에 때려서 디버프를 쌓아두면 무적이 풀린 후에 어마무시하게 쌓인 누적 디버프로 인해 평타 몇대면 녹여버릴 수 있었다. 지금은 아다스 무적이 클릭 불가능 완전무적으로 바뀌어 불가능하지만...[2] 정확히는 마법 공격(공격 형태가 마법), 카붐 계열 데미지와 유사하게 마법 저항력과 방어력, 방어 형태에 의한 데미지 감소를 전부 받는다.[3] 정찰력에 있어 메두사의 뱀과 비교되는 경우가 있는데, 짧은 쿨타임으로 꾸역꾸역 뽑혀나오는 데다가 하이드도 달려 있는 뱀 쪽이 아무래도 정찰용으로는 우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