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치 사쿠라 | 시마무라 호게츠 |
아다치 사쿠라 [ruby(安達桜, ruby= あだちさくら)] Adachi Sakur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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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고등학생 |
생일 | 불명[1] |
가족관계 | 어머니[2] |
키 | 불명[3] |
몸무게 | 불명[4] |
성우 | 키토 아카리(TVA) 마츠자키 레이(Audible) 메건 시프먼(북미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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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이트노벨 《아다치와 시마무라》의 주인공.2. 특징
수업을 빼먹고 다니는 게 일상이라 학교에서는 불량학생으로 통한다.[5]타인과 친하게 지낼 마음이 없어 인간관계가 매우 협소하다. 하지만 유일하게 시마무라 호게츠에게만은 마음을 열고 가장 가까운 존재가 되고 싶어 한다.
2.1. 성격
타인에 대한 관심이 일절 없어서 시마무라를 제외하면 친구가 아예 없다시피 하다. 중학교 때 반 친구 말로는 항상 가시 돋힌 분위기가 느껴졌다고 한다.[6]이런 무관심함은 인간관계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것에 해당된다. 그래서 뭐든지 간에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것이 명확하지 않다.[7]
하지만 시마무라 한정으로는 관심도가 급상승한다. 단순히 좋아한다는 정도를 넘어서 시마무라를 자신의 태양이라고 표현할 정도. 항상 시마무라에 대해 생각하며 지내고 시마무라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각오가 되어있다. 행동력도 급상승해서 시마무라와 뭔가를 하려고 하면 직진으로 돌진하다시피 하는 경우가 많으며 때때로 그것이 과해서 얀데레 직전까지 문제를 일으키도 한다.
더욱이 적극성과는 별개로 시마무라가 관련되면 사회성과 판단력이 매우 심각해진다. 하려는 말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해서 횡설수설 한다거나, 첫키스에서 혀를 씹거나, 시마무라가 칭찬해주었다는 이유 하나로 크리스마스 데이트에 차이나 드레스를[8] 입고 가는 식. 또한 사회성 부족과 철저하게 시마무라 위주로 행동하는 성격이 맞물려 4차원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런 모습으로 인해 시마무라는 이런 부분을 인간관계에 의해 마모되어버린 자신과는 정반대의 모습이라고 평하고, 고지식할 정도로 똑바로 나아가는 아다치에게 묘한 동경을 느끼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둘 사이에서는 아다치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편이지만, 시마무라가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평행세계도 있다. 12권의 "만약 아다치가 교사였다면"편에서는 아다치가 시마무라의 초등학교 1학년 때 담임으로 나오는데, 여기서는 시마무라가 먼저 아다치에게 데이트를 권유하고 결혼하자고까지 한다. 서로 신분도 신분이고 나이차도 있기에, 아다치는 "지금 결혼하면 자신이 잡혀간다."라며, "시마무라 양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그때도 결혼하고 싶다면 하자고 대답했다. 이후 시마무라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아다치도 다른 학교로 전근을 가면서 연락이 끊어졌는데, 시마무라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당일 다른 학교에서 근무중이던 아다치를 찾아가서 왼손 네번째 손가락이 비어있는 것을 확인한 뒤에 "결혼하러 왔어."라고 말했다.
편모 가정으로, 모친[9]과의 사이도 영 좋지 않다. 싸운다든가 하는 건 아니지만, 서로가 어떻게 대해야 하는 게 좋은 건지 모르는 머쓱한 상태. 그나마 시마무라와 시마무라의 어머니[10] 덕에 거리가 아주 조금 가까워진다.
2.2. 외모
원작에서는 검은색 머리와 눈동자로, 애니메이션에서는 남색 머리와 눈동자로 표현된다. 주변으로부터는 차가운 외모와 타인에게 관심을 일절 주지않는 쿨한 스타일의 미인이라고 평가 받는다.붙임성은 털끝만큼도 없고, 냉담하고, 말이 적다.
그리고 옆얼굴은 투명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예뻤다.
그러니 얼음 조각상 같다는 말을 듣는 거다. - 4권
중학교 시절엔 얼음 조각상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정작 본인은 그 사실을 몰랐다가 나중에 시마무라를 통해서[11] 알게 됐다.그리고 옆얼굴은 투명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예뻤다.
그러니 얼음 조각상 같다는 말을 듣는 거다. - 4권
아다치의 중학교 시절 같은 도서위원 활동을 했던 동급생 여자아이의[12] 시점에서 묘사된 바에 의하면 "보기만 해도 좋다"며, 사람의 눈길을 끈다고 한다. 이 소녀도 아다치와 친해지고 싶어했지만 결국 포기하고 말았다. 그리고는 책을 읽는 척 하며 옆모습만 몰래 쳐다보기만 했다.
키는 여고생 평균 정도로 보이나 시마무라보다는 조금 더 크다. 그리고 꽤 마른 편이라고 한다.
3. 작중 행적
3.1. 애니메이션 / 원작 1~4권
학교 수업을 땡땡이치는 중 시마무라 호게츠와 처음 만나 친해졌다. 슈코의 간섭이나 히노, 나가후지가 시마무라에게 접근하는 일이 많아 불편해하기도 하지만, 착실하게 시마무라와 거리를 좁히며 친구로 발전한다. 그러면서 속으로는 점점 더, 친구 이상으로 좋아하게 된다.4. 어록
"나는! 시마무라가 모르는 곳에서 웃고 있다든가! 싫고, 다른 아이랑 손을 잡는 것도! 나하고만 했으면 좋겠고! 나랑 같이 있어 줬으면 해서! 축제도, 가고 싶었어! 시마무라가 즐거워하고 있으면, 웃고 있으면, 그 옆에 내가 있고! 그런 것이 좋아! 머리가 아파, 괴로워! 시마무라만 생각하느라, 어떻게 되어 버릴 것 같아서... 시마무라가 전화해 주길 기다렸어! 가끔은 이야기해 줘, 나한테 말을 걸어 줘, 나만 그러긴 싫어, 시마무라도 조금 정도는... 조금은 내가 신경 안 쓰여? 조금도? 전혀? 아무것도 아니야? 친구일 뿐? 평범한 친구야? 평범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평범한 것보다 하나라도 좋으니, 평범하지 않은 게, 좋아... 저어, 시마무라,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응? 시마무라 듣고 있어? 들어 줘. 내 목소리를 듣고 뭔가 생각하는 중이야? 생각해 주고 있어? 안심해도 좋아, 뭐든 좋아, 뭔가 생각해 줘. 그런 게 필요해, 그런 걸 바라면 안 돼? 시마무라! 시마무라 뭐야, 나는, 시마무라가 좋아, 시마무라 이외에는 필요 없고, 필요 없어... 시마무라만으로도 좋으니까. 억지 부리는 거 아니야, 하나면 돼, 하나잖아. 주변 사람들은 어찌 되든 상관없고 필요 없고 저리 가 줬으면 하는데 왜 시마무라는 그쪽으로 가, 이쪽으로 와, 이쪽으로 와서 옆에 있고 떨어지지 말아 줘. 싫어, 시마무라의 옆에 있는 사람은 나, 내가 좋아, 내가 있고 싶어, 있게 해 줘.... 누구야 그 애? 난 몰라. 모르는 시마무라가 되는 건 싫어, 시마무라를 전부 알고 싶고, 알고 싶지 않은 것이 있는 것도 싫고, 하지만 모르는 것은 더 싫고 괴로워, 괴로워, 아파, 아파... 시마무라~ 시마무라랑 놀러 가자고 말하고 싶은데, 축제도 가려고 생각했었어, 가고 싶어, 하지만 시마무라는 그 아이랑 갔어, 놀고 있어? 지금 어디야 시마무라, 누구랑 있어, 시마무라, 시마무라.... 저어, 듣고 있어? 조금 전부터 나 혼자잖아 이야기하는 거. 평소의 시마무라는 더 많이 말하잖아, 응? 왜? 평소 같지 않아? 나 이상해? 이상하지? 그건 알아 하지만 알고 싶어서, 시마무라를 알고 싶어서 이상해져, 시마무라랑 떨어지고 싶지 않아 항상 같이 있고 싶어 어디든 좋아 같이 있다면 어디든 좋으니까, 시마무라랑 만나지 못했어, 만나고 싶어 하지만 지금 만나면 울 것 같고, 울고 있고, 그 아이와 어떻게 지낼까 누굴까 하는 것만 신경 쓰고 있거든. 듣고 있어? 나랑 같이 있는 것보다 그 아이가 더 좋아? 난 안 돼? 어디가 안 돼? 고칠 테니까 말해 줘, 고칠게, 반드시 고칠 테니까 부탁이야 가르쳐 줘, 듣고 싶어. 시마무라는 나, 시마무라니까... 시마무라니까, 라는 게 있어 다른 사람이 시마무라랑 똑같아도 관계 없을 리 없지만, 저어, 그런 게 아니라 시마무라가 아니면 안 돼, 그러니까 사이좋아지고 싶은데, 뭔가... 이런 것이 아니라 더 다른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신경 쓰여서... 그치만 시마무라, 웃고 있었잖아? 나 이외의 사람에게 웃어 주는 거 싫어. 싫지 않아? 그렇지 않아? 시마무라는 그런 거 없어? 시마무라는 누가 좋아? 좋아하는 사람 있어? 좋아하게 될 수 있어? 좋아한다는 게 뭔지 알아? 가끔 있지, 무서워. 시마무라는 왜 옆에 있어 주는 걸까 해서, 시마무라랑 나는 애초에 친구지? 친구 정도는 된 거 맞지? 친구라고 생각해? 시마무라는 그런 거... 우 으으, 아, 시마무라, 목소리를 들려줘, 목소리를 듣고 싶어, 나에 대해 이야기해 줘. 시마무라가 첫 번째로 나를 알고... 알아 줬으면 해, 알고 싶어, 알아 줬으면 좋겠어. 첫 번째가 되어 줬으면 해, 되고 싶어. 되어서, 하지만... 조금 싫은 일이 있으면 꺾여 버릴 것 같아서... 왜냐하면 시마무라는 뭔가, 나를 소중히 대해 주는 느낌이 없어서... 소중, 소중하다니 이상하지만, 하지만 소중하게 대해줬으면 해, 소중한 게 좋아! 다른 사람이랑 똑같이 대하는 건 싫어, 정말로 조금이라도, 좋으니... 시마무라 나를 생각한 적 있어? 여름방학에, 계속 만나지 않았는데, 한 번 정도는 생각해 줬어? 나 있지, 계속 생각했어. 시마무라만 생각했어. 전부 시마무라. 그러니까 시마무라도! 나를, 꽤, 생각해서... 시마무라랑 나는 다르잖아? 다르지, 알아. 하지만 기대도 하게 되고, 이렇게 배신, 당해도... 시마무라에게 전화하고 싶다고 생각해. 하지만 전화해 봤자 이렇게 돼서, 어찌할 도리가 없고, 어쩌면 좋지? 응? 시마무라, 시마무라? 전화, 연결돼 있지? 시마무라랑 연결돼 있지? 하지만 멀어, 멀어서, 만나고 싶어. 시마무라랑 직접 만나고 싶어. 웃어 줬으면 좋겠어, 시마무라가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괜찮다고 말해 줬으면 해. 지금 어디야? 어디? 누구랑 있어? 그 아이? 그 아이 누구야? 조금 전부터 몇 번이나 물었지, 대답해 줄 수 없는 상대야? 어떤 사이야? 나보다? 싫어, 그런 건 싫어, 나보다 더라니, 싫다니까. 싫어... 아니야, 아니라고 말해 줘! 난 시마무라를 잔뜩 생각하고 있어!! 부족해? 그래선 안 돼? 더? 뭘 하면 돼? 모르겠고, 항상 생각해도 실패하고, 어떤 내가 좋은지 가르쳐 줘, 가르쳐 주면, 나 힘낼게 꼭 힘낼게 그러니까 그런 아이는 사실 어느 쪽이든 상관 없어. 내가 만나고 싶고 시마무라는 더, 달라서, 내가 변하기만 하면 된다는 걸 알고 있지만... 시마무라, 저기, 시마무라, 지금 무슨 생각해? 나 이상해? 나 이상해? 시마무라의 이야기를 해 줘, 시마무라가 나한테 말을 걸어 주고, 시마무라가 다가오고. 항상 나만 나만 나만 일방통행이어서는 이렇게 되어 버려! 이렇게 되어 버리니까, 시마무라도 이쪽으로, 와 줘. 시마무라는 내가 싫어? 아니지? 싫어, 날 싫어하지 마. 싫어하는 건 싫어... 좋아, 좋아해 줬으면 해, 누군가, 좋아하게 돼서, 다른 시마무라를 좋아하게... 싫어? 엄마처럼 내가 싫어? 말을 안 걸게 돼? 모르는 얼굴을 하게 돼? 난 뭐라고 말하면 좋아? 뭘 하면 돼? 날면 돼? 뛰면 돼? 손을 잡으면 돼? 전부 하려고 해도 보지 않으니까... 어떻게 하면 좋은데? 어떻게 하면, 아무도... 시마무라, 목소리, 듣고 싶어.... 뭐라고 말해 줘, 안심시켜 줘, 하지만 다른 사람을 보고 웃는 건 싫어, 나를 보고 웃어 줘, 웃어 줘... 머리 아파, 배도, 아파... 신경 쓰였는데 왜 연락, 안 해 준 거야? 나한테 가르쳐 줘, 난 알고 싶어. 시마무라를 알고 싶어, 조금 전부터 뭔가, 이제, 마음이 빙글빙글 돌아서... 같은 말을 하고 있지만, 어쩔 수 없어, 어쩔 수 없잖아, 시마무라밖에 생각하지 않으니까... 시마무라뿐이니까, 계속, 시마무라가 되어도... 시마무라가, 소중하고, 소중하게 대하고 싶어서, 소중하지 않으면 싫어, 그러니까 나를 봐, 시마무라, 안 보는 건 싫어... 다른 아이, 는 싫어... 싫어. 또 갈 거야? 어딘가에 갈 거야? 같이 시내에 갈 거야? 나랑 놀았던 곳에 다른 아이랑? 그런 건 싫어. 덮어쓰지 마! 난 계속 기억하고 있는데, 덮어써서... 또 가면, 이번엔 달라? 같은 걸 보면서 다른 걸 보는 거야? 그런 건 싫어, 싫어, 싫어. 시마무라랑 같이, 같은 것, 나눠서, 알고... 이상해 그런 건, 아니지 나 이상해, 이상한 거 알아, 하지만 이상해져서... 시마무라가, 머리에서 안 떠나서... 지금도... 시마무라, 시마, 무라... 우아앙, 흑, 흑, 흐으윽, 시마무라, 하라... 호, 게, 흐으... 시마무라의, 시마무라? 시마무라, 시마무라, 시마무라... 시마무라가 좋아, 나는, 좋으니까. 그러니까 시마무라도... 저기, 부탁이야, 시마무라... 시마무라도, 시마무라."
《아다치와 시마무라》 5권 중 <시마무라의 칼날>
축제 때 타루미와 함께 온 시마무라를 발견하고서 며칠을 끙끙대다가 전화를 걸어서 쏟아낸 아다치의 꾸밈 없는 진심. 이걸 듣고서 시마무라는 "성가시네"라는 칼날같은 한 마디로 응수하며 아다치를 정신차리게 한다.
《아다치와 시마무라》 5권 중 <시마무라의 칼날>
축제 때 타루미와 함께 온 시마무라를 발견하고서 며칠을 끙끙대다가 전화를 걸어서 쏟아낸 아다치의 꾸밈 없는 진심. 이걸 듣고서 시마무라는 "성가시네"라는 칼날같은 한 마디로 응수하며 아다치를 정신차리게 한다.
5. 기타
- 고양이와 자주 비교되는 시마무라와는 반대로 강아지와 자주 비교되는 편이다. 작중에서는 아다치에게서 꼬리를 붕붕 흔드는 환각이 보인다는 식의 연출도 나온다.
- 위의 장면에서 아다치가 보여준 광기 어린 고백의 말은 컬트적인 인기를 얻었다.
- 이외에도 2권 크리스마스 데이트에 차이나드레스를 입고 나와서는[13] 5권 위 장면 이후엔 화해했답시고 부담스럽기 그지없고 거치적대는 꽃다발을 들고 와서 건네질 않나, 여러모로 사람과 접하지 않아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는 걸 시마무라에게 있는 대로 드러내 보이는 장면이 많은데, 그래도 시마무라나 독자나 미워할 수 없는 불쌍한 아이라 여겨서[14] 진지하게 경멸당하진 않는다. 차이나드레스는 이후 크리스마스 때마다 매번 입게 된다. 처음엔 알바하는 곳에서 빌려다 입었지만, 이후부턴 본인 돈으로 산 것을 입는다. 국내 백합 커뮤니티에선 찐따치나 땃쥐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 노년에는 시마무라보다 먼저 세상을 떠났다. 잠든 채로 죽은 탓에 시마무라와 작별 인사는 하지 못했다. 그래도 시마무라는 아다치가 고통스러워 하는걸 보지 않았기에, 다행이라고 느꼈다.
[1] 자신이 천칭자리라고 독백한 것을 보아 9월 23일~10월 22일 사이로 추정된다.[2] 편모 가정이다.[3] 시마무라보다 조금 더 크다.[4] 작중에서는 마른 편이라고 묘사된다.[5] 작중 묘사를 보면 입학식을 제외하고 제대로 출석한 적이 없다고 한다.[6] 시마무라와 친해진 이후에는 그런 분위기가 조금 약해졌다.[7] 어렸을 적 먹었던 간식이 고작 시원한 물이었다는 독백도 나온다.[8] 첫 해엔 본인이 알바하는 곳에 서 입는 옷을 빌려서 입고 나갔지만, 다음 해에는 본인 돈으로 사서 입고 나간다.[9] 이름은 아다치 앗카.출처[10] 이름은 시마무라 요시카. 아다치의 어머니와 같은 피트니스 센터에 다니면서 접점이 생겼다.[11] 산초&판초&데로스 중 아다치와 여중생 동창이 있어서, 그 쪽을 통해 알게 됐다.[12] 아다치의 어머니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사쿠라'라는 이름으로 불렀다.[13] 중국집 알바를 할 때 가족과 함께 온 시마무라가 알바 복장인 차이나드레스를 보고 잘 어울린다고 칭찬해준 기억 때문이었다.[14] 어머니에게 전혀 사랑받지 못하고 자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