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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16 01:06:30

아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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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초 / Arretium / Comune di Arezz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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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국가
[[이탈리아|]][[틀:국기|]][[틀:국기|]]
토스카나[Regione]
아레초[2]
시간대 UTC+1
인문 환경
인구 96,420명[3]
인구 밀도 250.24명/km²
면적 384.7km²
정치
시장
알레산드로 가넬리
언어별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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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명소4. 유명 출신 인물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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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탈리아 토스카나 주에 위치한 도시. 고대 로마시대때부터 상업도시로 번영하였으며, 이탈리아의 남과 북을 잇는 교통의 요지로 자연스럽게 상업과 공업이 발달하였다.

특히 귀금속과 가죽의 세공이 발달하였는데, 비첸차와 더불어 이태리 보석의 2대 성지로 꼽히는 곳으로, 이탈리아 웨딩 반지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우노아레의 본사가 위치해 있다.

2. 역사

아레초는 로마 공화국과 자웅을 겨루었던 에트루리아의 12개의 주요한 도시 중 하나였다. 에르투리아 신화에 의하면 아레초는 밤과 달, 죽음, 자연, 숲, 다산의 여신인 아르투메에 의해 건립되었다고 한다.[4]

하지만 기원전 311년 에트루리아는 로마에 의해 멸망하고 아레초는 파괴되었다. 로마인들은 성실한 아레티움이라는 뜻의 Arretium Fidens이라고 불렀고 이 것은 아레초의 어원이 되었다. 아레초는 로마에서 3번째로 큰 도시였으며 붉은색으로 칠해진 도자기가 매우 유명했다. 그러나 서로마제국이 멸망하고 고딕 전쟁과 롬바르드족의 침략으로 아레초는 원형 극장 하나만 남고 다 파괴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레초는 다시 재건되었다. 아레초는 신성 로마 제국 황제를 지지하는 기벨린으로서 교황청을 지지하는 구엘프인 피렌체와 사이가 좋지 않았다. 그래서 1289년 캄팔디노 전투에서 피렌체를 위시하는 구엘프가 아레초를 위시한 기벨린을 격파하였다.[5] 그 이후 아레초는 점차 쇠퇴하였고 결국 1384년 피렌체의 지배 하에 들어갔다.

16세기 초 아레초는 반 피렌체 반란에 휘말렸다. 피렌체는 체사레 보르자, 교황이자 체사레의 아버지인 알렉산데르 6세, 프랑스 국왕 루이 12세와 맞서게 되었고, 이에 코시모 데 메디치는 방어를 목적으로 아레초를 재개발하였다. 성벽의 둘레와 문의 수를 줄이고 요새를 재건한 것이다. 그렇게 열심히 요새를 만들었지만 도시에 전염병이 돌았고 많은 아레초 시민들이 병으로 사망하였다.

2차 대전으로 아레초는 큰 피해를 입었다. 폭격으로 건물의 60%가 파괴되었고 예술적 유산도 심각하게 파괴되었다. 아레초는 1944년 7월 16일에 제2뉴질랜드사단과 영국군에 의해 해방되었다.

3. 명소

4. 유명 출신 인물

5. 여담



[Regione] 레조네[2] Provincia di Arezzo[3] 2022년 8월 31일 기준.[4] 아르투메는 그리스 신화의 아르테미스, 로마 신화의 디아나와 동일 신이다.[5] 이 때 구엘프로 참전한 사람이 이탈리아의 시성 단테 알리기에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