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도닉스 Aardonyx | |
학명 | Aardonyx celestae Yates et al., 2010 |
분류 | |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계통군 | 석형류Sauropsida |
목 | 용반목Saurischia |
아목 | †용각아목Sauropodomorpha |
계통군 | †안키사우루스류Anchisauria |
속 | †아르도닉스속Aardony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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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도 |
발견 부위를 묘사한 골격도 |
[Clearfix]
1. 개요
중생대 쥐라기 전기 시네무리움절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발견된 원시 용각류 공룡. 속명의 뜻은 '지구 발톱'이다.2. 특징 및 연구사
우선 아르도닉스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엘리엇층(Elliot Formation)에서 여러 화석 부위들이 발견되었다. 발견된 화석 부위는 일부 갈비뼈, 두개골, 앞다리뼈와 척추, 뒷다리 뼈 등이 있다. 화석을 보아 이 개체는 죽은 지 10살 미만 정도로 추정된다. 이후 2010년 '아르도닉스'라 명명된다. 영국 고생물학자 파울 베럿(Paul Barrett)의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런던(London)은 아르도닉스의 발견이 "용각류 진화에 대한 우리 지식의 현저한 격차를 메우는 데 도움이 되며, 주로 다리가 두 개인 동물이 삶에 필요한 특정 기능을 획득하기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라고 말하였다.[1]몸길이 6m의 중소형 용각류로 이건 아성체의 추정치기 때문에 성체는 더 컸을 것이다. 뒷다리와 골반 구조로 보건대 거의 이족 보행을 했지만, 가끔 사족 보행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트라이아스기에 살았던 원시 용각류에 비해 더 진화된 상태이며 살찐 볼(fleshy cheeks)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이 사실은 아르도닉스의 치열 뒤쪽 끝부분에서의 측면 융기부(lateral ridge)가 결여되어 있다는 것, 그리고 상악골의 측면 신경공(neurovascular foramina)이 퇴화하여 구강조직에 혈액공급이 제대로 되지 못했다는 것에 의해 뒷받침된다. 이는 후대의 거대 용각류들처럼 식물을 대량 섭취를 하는 데 적응한 것이었다 턱은 좁고 뾰족한 V자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건 아르도닉스만의 독자적 형질이다. 이전에는 원시 용각류의 살찐 볼이 퇴화하고 넓은 턱이 진화되면서 용각류의 대량섭취 습성이 생겨났다는 게 정설이었으나, 쥐라기 전기에 살았던 다른 원시 용각류 친샤키앙고사우루스(Chinshakiangosaurus)는 여전히 살찐 볼이 존재했고 U자형 턱을 갖고 있는 등 원시적인 특징들이 남아있었다. 이는 아르도닉스와는 대조적인 형질이다. 따라서 용각류의 살찐 볼은 진화사에서 독자적으로 두 번 이상 퇴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코 위쪽은 알티리누스나 무타부라사우루스처럼 튀어나와있는 것으로 복원되기도 하는데 이는 화석이 부족함으로 사장된 것으로 보인다.
이들과 공존했던 대표 공룡으론 같은 용각아목 마소스폰딜루스, 멜라노로사우루스나 원시 조반류 헤테로돈토사우루스, 이들의 천적으로 보이는 메갑노사우루스, 드라코베나토르등과 서식했을 것이다.
3. 기타
한때 알파벳 순 1위인 아벨리사우루스를 제치고 이후 아르도닉스와 아브디토사우루스(Abditosaurus), 아브다라이누루스(Abdarainurus)가 발견되면서 아르도닉스가 알파벳 공룡 순위 1위를 차지했다.[2]4. 관련 문서
[1] Associated Press (November 11, 2009). Scientists: New dinosaur species found in South Africa NPR.[2] 알파벳 역순 1위는 주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