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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본적으로는 카토 기관이 마키나의 기술을 응용해 만든 양산형 기동병기로, 대부분 마키나보다는 소형이며, 나노머신에 의한 수복능력이나 자아, 인간에게 위해를 가할 수 없다는 제약 등은 존재하지 않는다. 조종에는 비상시에 사용되는 매뉴얼 조작도 있지만 보통은 파일럿의 신경계에 직접 핀을 박아 마키나와 흡사한 감각 공유에 의해 조종한다.강철의 라인배럴 원작만화판에서는 카토 기관만이 보유한 신병기로, JUDA가 사용하는 인간형 기동병기를 압도하는 새로운 개념의 병기로 묘사되었지만 TV판 애니메이션에서는 아르마라는 인간형 기동병기의 개념 자체가 이미 일반화되어 있으며, 비록 성능차는 원작만화판과 똑같았으나 JUDA나 자위대등이 사용하는 인간형 기동병기 역시 아르마로 분류되었다.
카토 기관의 아르마는 외눈에 경장갑,연질외피가 특징적이다. 기본형 이외에 수많은 배리에이션과 대장용 커스텀기들이 존재한다. 기본무장은 창(정확하게는 나기나타)과 총.
일부 아르마들의 이름은 일본 신화나 신과 관계가 있다.
슈퍼로봇대전 L에서는 애니판을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당연히 이다텐과 츠바키히메만 중후반부터는 아군으로 운용가능하다. 둘다 상당한 성능을 가지고 있어서 쓸만하다.
1.1. 카토 기관의 대장용 커스텀기들
- 카구츠치 : 데미트리 마가로프의 전용기. 화력을 강화한 기체로, 양쪽 어깨에 3연장 미사일포드, 양 허리에는 중기관총과 머신건을 장비하고 전신을 추가장갑으로 덮은 사격전 사양의 기체. 하지만 격투전에는 적합하지 않게 설계되어있고 민첩성이 떨어진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본작 7권에서 진라이와의 전투에서 대파되면서 파일럿인 데미트리는 거의 흔적도 없이 분해되었다.
- 이다텐 : 사와타리 타쿠로의 전용기. 고속이동 및 고속전투를 상정한 고기동형. 머리, 어깨, 스커트, 다리의 4부분에 멀티부스터 유닛을 8기 탑승시켜 제트 추진을 할수 있게 하였다. 그 공중기동성을 십분 살려 부하들이 날리는 창을 전부 받아내어 목표물에 명중시킬 정도의 고속전투력을 실현시켰으나 라인배럴과의 전투에서 대파. 사와타리 타쿠로는 2형으로 기체를 갈아타게 된다. 기본 무장으로는 장검과 어설트 라이플(타네가시마 건). 그리고 일섬이라는 이름의 전용 창을 사용한다
- 이다텐 2형 : 이다텐의 후계기. 등 부분에 대형 부스터를 장비하고 있다. 무인 원격조종 진라이와의 전투에서 승리하지만 대파돼서 사와타리는 3형으로 갈아탄다.
- 이다텐 시작형 : 정확하게는 이다텐의 시험형이라기보다는 각종 고기동형 아르마의 시험기,이후 완성되는 이다텐과 비슷한 스타일이라는 점에서 편의상 이다텐 시작형으로 분류되었다. 이다텐이라는 명칭은 당시 테스트 파일럿이 사와타리 타쿠로였기 때문
- 이다텐 3형 : 부스터가 거대화하다 못해 완전히 기체 자체와 일체화하면서 인간형이 아니게 됐다. 건담으로 치면 MS에서 거대 MA가 된 정도. 그 크기에 걸맞게 거대한 빔 병기를 탑재하고 있다.
- 이다텐 4형 : 카구즈치와 야오요로즈의 장갑을 합쳐서 만든 사와타리의 마지막 아르마. 기존까지 사용하던 전용 창 일섬 대신 이다텐 3형에 장착되어 있던 빔 병기를 극도로 소형화시켜서 통 모양의 빔라이플을 가지고 있으며 상반신은 빔 무기의 운용을 위해 방탄,방열,방인 능력이 좋은 야오요로즈의 장갑으로, 하반신은 카쿠즈치의 중장갑으로 뒤덮여있다. 하지만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주기도 전에...
- 잭 스미스 : 카토 기관 제 6번대 대장 잭 스미스. 그 자신이 아르마이다. 아르마로서의 이름은 타케미카즈치. 인간 사이즈의 아르마이지만 전투능력은 버던트와 동급. 보통은 자신이 장비한 검을 사용하여 검격전을 벌인다. 인간사이즈인 만큼 전자 미채를 이용하여 단신잠입도 가능하다.
- 야오요로즈 : 오우세이 리쿠의 전용기,전신에 두터운 내화장갑을 장비한 둔한 외견이지만 외견과는 정 반대로 고속이동능력도 갖추고 있고,수반식 작렬탄 신카히아(神火飛鴉)를 대량으로 휴대하고 있어 화력도 뛰어나다.
- 츠바키히메 : 유리안느 페이스풀의 전용기. 일반형보다도 약간 소형에 여성적인 실루엣의 기체.이다텐과 마찬가지로 고기동형이지만,속도를 중시한 이다텐에 비해 경쾌한 움직임과 순발력을 중시해,순발력만이라면 마키나 이상을 자랑한다.무기로 전용의 소형 체인소우 쿠비키리(목베기)를 장비하고 있다.창 역시 시라누이라는 이름의 전용을 사용한다.
- 츠쿠요미 : 17권에서 나온 카토 기관의 리더 카토 히사타카가 조종하는 아르마. 그가 보유하고 있는 샹그리라가 전함형이다 보니 백병전용으로 따로 하나 만든 듯. 무기로는 두 자루의 손도끼를 사용한다. 자세한 스펙은 나오지 않았지만 1959년에도 이미 완성돼있던 기체면서 당시 하구레마키나 였던 네이키드와도 무리 없이 싸웠고 현대에도 라인배럴과 1:1 결투를 벌이면서 대등하게 싸웠다. 기체의 스펙도 대단하지만 카토의 조종실력도 매우 뛰어나다는걸 알 수 있다. 후일 키자키 에미도 탑승.
- 카가세오 : 매트 레즈너가 조종하는 초거대 아르마. 다른 대장기가 일반형의 커스텀기인것과는 달리 섬멸및 거점제압을 목적으로 하여 만들어졌다. 보통때는 미사일형의 항행형태로 대기했다가 목표지점에 사출되어 도착후 변형해서 공격하며 콕핏은 다른 아르마와 달리 머리에 있고 전신에 화기탄약을 탑재해 걸어다니는 포대라고 할 수준의 화력을 보인다. 변형후는 네발 달린 아르마형의 포대라는 기이한 외형을 하고있어서 일부 팬들에게선 아머드 코어 시리즈에 등장하는 암즈 포트라고 불릴 정도. 또한 사정거리는 20M정도로 짧지만 EMP도 사용할 수 있어서 마키나라면 모를까 일반 아르마 상대로는 거의 무적의 요새라 할 수 있다. 카토기관에 의한 이점동시습격작전에서 투입되었으나 모리츠구 레이지에게 그냥 표적이라고 혹평당하는 것도 모잘라 말 그대로 버던트 한대에게 캐관광당해 격추당하는 무참한 최후를 맞았다.
- 스사노오 : 이시가미 쿠니오가 카토 기관 1번대 대장 시절에 사용하던 기체. 츠쿠요미의 예비기를 개수해서 만든 기체로 전체적인 실루엣도 매우 유사하다. 주 무기는 거대한 태도. 츠쿠요미와 마찬가지로 반세기전에 만들어진 기체지만 이미 스펙상으로 완성된 기체로 이시가미는 이 기체를 이용하여 네이키드와의 전투에서 승리 했을 정도.
- 아마테라스 : 19권 설정집에서만 살짝 언급되는 아마테라스. 카토 기관 2번대 대장이었던 이치카와 토모사부로 라는 인물이 탑승했던 기체로 마키나와의 전투에서 파괴되고 탑승자도 사망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