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 히어로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피의 공작 카심 블러디 | 뇌우의 후계자 에드윈 비발디 | 마녀 소피아 비스타 | 1번 오리지널 키메라 | 사자왕 시온 자일 |
백색 기사왕 랄프 파올로 | 황제 디오라시스 4세 | 황녀 ??? | 칠흑의 성자 다이크 | 레온하르트의 시조 다비드 레온하르트 | |
성녀 클라라 | 악녀 아르젠느 | 솔져 1 존 스미스 |
1. 개요
웹툰 나이트런의 등장인물이자 콜드 히어로.2. 상세
부흥의 성녀, 부흥의 여왕 등의 칭호로 묘사되나, 보통은 악녀라고 불린다.첫 등장은 신세계 편이지만, 이미 문 오프닝에서부터 간간히 언급되던 콜드 히어로이다. 특히 성녀와 함께 반체제 인사로 낙인찍혀 해동조차 망설인 통제불능이라 묘사된다.
탄생 출신부터 목적까지 다이크와 큰 연관이 있는 콜드 히어로이다. 원래는 다이크를 돕기 위한 검은 보석이자 원거리 어태커였지만 인류혁신동맹의 멸망부터 콜드 히어로로의 강제 영입까지 깊게 얽혀있다보니, 본래 탄생 의도와는 다르게 최악의 악연이 되어버렸다.[1]
3. 작중 행적
3.1. 과거
본래는 다이크를 서포트 하기 위한 유닛이었는데, 인류혁신동맹이 괴수에 패퇴하고 다이크는 탈주해 그대로 헤어지며 각자 대전쟁시기에 인류를 지키며 역사에 이름을 새기게 된다. 이후 어찌저찌 괴수의 침공을 받는 행성에서 같이 싸우는데, 아르젠느가 난민을 괴수와 함께 쓸어버리려 하자 다이크가 이를 저지하며 충돌이 발생한다. 다이크는 필사적으로 아르젠느의 포격을 막아서지만 아르젠느의 공격 특성상 결국 수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만다. 이후 다이크에게 제압 당하는데, 정황상 이때 콜드히어로로 강제 영입당한 것으로 보인다.아르젠느는 소수의 사람들을 지키겠다고 자기 같은 귀중한 어태커를 잃는 선택을 한 다이크를 조롱하지만 다이크는 약자를 위해 강자가 존재한다는 신념을 내새우며 단호한 태도를 취한다. 그러자 아르젠느는 인류혁신동맹의 이념인 "강자의 세상"을 내세우며 이를 따르지 않는 다이크가 변질됐다며 답답해하며 그의 신념을 비웃는다. 결국 다이크는 연민도 사랑도 모르는 그녀는 자신이 죽여온 악 중 하나일 뿐이라 단언하고, 아르젠느 또한 다이크를 위선이나 떠는 애송이 취급하며 둘의 관계는 완전히 파탄나고 만다.
3.2. 신세계 편
회색 토벌과 엔더 수용에 공을 세운 마인 코웬의 요청으로 해동되어 반출이 임시 허가된다. 깨어나면서 가끔은 따듯하게 자고 싶다며 핫 히어로는 없냐는 시답잖은 농담을 하고 이번엔 대체 누굴 죽이고 싶은 거냐며 궁금해 한다. 다이크도 이런 아르젠느의 모습을 보았기에 반출을 막기위해 급하게 벨치스 위원회로 향한다. 그 후 재냉동이 아닌 아예 처분을 건의 하지만 그동안 중앙 대신 레벨러와 난민을 계속 수용해준 마인 형제의 공을 인정한[2] 다니엘 레온하르트에 의해 마인의 치안유지조력자로 페어리테일로 차출된다.페어리테일에 도착한 아르젠느는 마인 코웬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사상, 포부를 밝히고 그를 적극적으로 지지하여 난민들을 몰아내기 위한 계략을 꾸민다. [3]
아르젠느는 무리하게 공사를 확장시켜 도시와 난민간의 경계구역을 겹치게 하였고, 일부 회색의 폭주를 자극적으로 보도하여 난민을 공공의 적으로 만든다. 난민이 교전을 벌일 수 있도록 경계선에 군대가 아닌 경찰을 투입해 갈등의 허들을 낮추고, 결국 무리한 대치 중 경찰이 실수로 쏜 총으로 인해 전투로 번진다. 이에 모든 조건과 명분이 합리화되자 대응이라는 이름 하에 아르젠느는 때를 놓치지 않고 문명을 비추는 빛으로 난민들의 심장인 나무를 일격에 불태운다. [4]
이후 해시가 난민의 국가를 세울 것을 경계해 마인 코웬의 부탁으로 해시를 암살하러 나선다.[5] 하지만 해시가 요정과 바다함을 이용해 아르젠느의 포격을 증폭, 가속시켜 되돌려줬고, 이 일격에 보석의 절반을 잃는다.
방어보석를 공격용으로 전환하면서까지 해시를 제거하려고 했으나, 바다함의 존재를 은폐하기 위해 아르젠느를 제거하러 온 아테나, 메이 자일의 방해를 받게 된다. 기습으로 궁지에 몰린 아르젠느는 오행 기관을 발동해 역으로 두 사람을 압살하기 시작한다. 메이의 머리에 영거리 포격을 한 방 먹여주고 아테나의 무기를 부수는데 성공하지만, 아테나가 코로나를 통해 받은 성법기 땅의 방패로 아르젠느의 공격을 막자 이에 분노하며 보석검 에끌레시아를 발동한다. [6]
에끌레시아의 포격모드까지 사용하며 또다시 메이와 아테나를 궁지로 몰아넣지만, 아테나의 돌진으로 에끌레시아를 잠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이때 회상으로, 아르젠느가 페어리테일에 온 이유는 다름 아닌 요정왕의 마지막 부탁 때문이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아테나와 알던 사이였던 이유도, 피난민들의 후손인 페어리테일을 꽤 열심히 도와준 이유도 다 그러한 이유에서였다.
쥬얼 네일을 모두 붕괴시키면서까지 다이크에 대한 격렬한 증오를 드러내며, 정면에서 땅의 방패를 말 그대로 찢어버린다. [7] 인간의 악의마저 부흥의 원동력이라는 사상을 내세우고, 아테나를 위선자로 칭하며 죽이려는 그 때 메이가 그린링 레벨 3을 들고 달려든다.
공간을 왜곡시키는 그린링은 화력 위주의 에끌레시아와 최악의 상성이었고, 에끌레시아의 코어는 무력화된다. 코어의 폭발에 휘말린 와중에도 메이를 짓누르지만, 희생을 각오한 아테나의 합동공격으로 두개골에 치명상을 입는다.
결국 여태까지 힘을 모아왔던 처음의 보석을 개방해 아테나에게 치명상을 입히지만, 마음을 다잡고 현권을 쓴 메이에게 보석이 부숴진다.
그렇게 메이에게 패배... 한 줄 알았지만 사파이어 워크[8]를 사용해서 공격을 피하는 동시에 메이의 머리를 가격해서 살아남았다. 하지만 스친 옆구리가 통째로 사라져서 즉사만 겨우 피한 상태라 정신력만으로 겨우 서있는 상태였는데, 쇠락한 영웅과 애송이 따위에게 이렇게 몰린 사실에 글욕을 느끼면서도 메이를 확실히 마무리 짓기 위해 사파이어 엑셀을 폭주시키는 보석 자폭기 사파이어 브로큰을 발동한다. 하지만 자신과 마찬가지로 치명상을 입어 반쯤 죽어가는 상태에서 일어난 아테나를 보고 당황해서 기술 발동이 조금 늦어지는 사이, 다니엘 레온하르트가 무한륜을 아르젠느의 목에 감싸 제지하고 공식적으로 AL 소환을 명령한다.
같은 시각에 달시가 이끄는 회색 테러리스트들이 광자 폭탄으로 도시를 파괴해서 아르젠느는 임무에 실패하게 된다. 다니엘은 아르젠느가 아직 쓸모가 있으니 치료는 해주겠지만 대전쟁이 일어나서 총알받이용이 아니면 깨울 일은 없을 것이라 조롱한다. 퇴물과 애송이에게 지고, 임무에도 실패한 아르젠느는 깨어나지 못하는 잠에 든다는 결말에 자조하며 본 신세계 편에서 퇴장한다.[9]
4. 성격 및 가치관
저건 지켜야하는 세계 그 자체인 민중을 직접 죽이는 여자다.
다이크
다이크
부흥의 성녀는 찬란히 발전하는 문명의 빛을 생명보다 우선하죠.
악녀라는 호칭에 걸맞게, 모든 콜드 히어로를 통틀어 인류를 숙청하는데 가장 거리낌이 없는 케이스이다. 이전에는 괴수를 정리한다는 명목으로 난민까지 싹 쓸어버린 전적이 있다. 덕분에 제법 활약한 마인 성계에서도 전범 취급을 당하며, 앤 마이어에게는 아예 사람을 태우는 자라는 비난을 당한다.
아르젠느는 인류혁신동맹의 아이덴티티였던 약육강식의 사상을 짙게 이어받았다. 경제력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문화와 전쟁을 선호하며, 때문에 자신을 영웅이 아닌 문명의 부흥자, 집행자로 여기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인간이든 괴수든 불필요한 것들을 정리해야한다 여기고 있는데, 이러한 자신의 역할을 보석의 의무라 표현하며 자부심을 갖고 있다.
선의?
웃기지마.
약자를 밟고라도 위로 올라서온 인간의 악의 또한 인간의 힘이야.
욕망.힘.권력.분노.
그것은 인류의 강력한 원동력이기도 해.
그 악독함마저도 인류의 부흥의 힘이야.
난 인류의 모든걸 긍정하는
부흥의 성녀. 보석의 아르젠느야.
웃기지마.
약자를 밟고라도 위로 올라서온 인간의 악의 또한 인간의 힘이야.
욕망.힘.권력.분노.
그것은 인류의 강력한 원동력이기도 해.
그 악독함마저도 인류의 부흥의 힘이야.
난 인류의 모든걸 긍정하는
부흥의 성녀. 보석의 아르젠느야.
난민을 즐겁게 태우는 극단적인 이기주의자인 것은 맞지만, 문편에서 드라이 레온하르트가 언급한 것처럼 부흥이라는 나름대로의 이유로 인류를 수호하는 영웅 중 한 명이다. 생각외로 인간적인 면모도 지니고 있는데, 나름 요정왕과의 약속을 생각해 페어리윙을 적극적으로 도우며, 요정왕의 동생인 아테나의 경우 직접 자신을 막기 전까지는 되도록 손대지 않으려고 했다. 무엇보다 그녀의 회상을 보면 아르젠느를 제작한 과학자들과 가족과 같은 관계를 가졌고 자신을 자상하게 대해준 그들을 현시점에서도 추억하며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과학자들은 인류혁신동맹은 괴수의 침공으로 무너지지만 아르젠느는 다이크와 함께 인류의 빛을 이어가라는 유지를 남겼고, 아르젠느는 이를 기쁘게 받아들였다.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을 생체병기가 아닌 한명의 인간으로 대해준 과학자들의 유지를 이루기 위해 아르젠느는 비인간적인 학살을 일삼는 전쟁범죄자로 인류의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되었다.
의외로 하층민이나 약자를 아무 이유 없이 무조건 태우지 않고, 인민의 열광에 부응한다는 명목으로 적극적으로 정치질하는 성향이 있다. 적과 아군을 가리지 않고 심리를 꿰고 있어서, 문명을 이루는 도시 사람들을 결속시키는데 굉장히 능숙하다. 메이, 아테나와 싸우기 전에는 오히려 화력보다는 정치적인 면이 강조된 캐릭터로, 나무를 불태운 후에도 마인 코웬의 오판을 지적하며 굉장히 우려했었다. [10]
결국 아르젠느의 성격과 사상은 다이크와 완전한 대립을 이루고 있다. 아르젠느는 민중의 힘을 믿으나 인간 자체의 본성은 원래 그런 존재라며 부정적으로 보는 반면,[11] 다이크는 강자가 위에 서야한다는 사상은 공유하지만 그 강자가 반드시 약자를 보호하는 선인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아르젠느는 이러한 다이크의 사상을 그 여자의 독에 머리를 쏘였다라며 굉장히 혐오한다.
평소에 어머나~, 어라라~라는 말투를 사용하며 불편한 사이인 다이크한테도 그럭저럭 안부를 묻는 성격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수틀리면 반말에 인격모독을 서슴치 않는 진짜배기 악녀이기도 하다. 작중에서는 다이크에게는 애인의 고인드립을, 메이에게는 패드립을, 아테나에게는 성희롱에 가까운 말을 쏟아냈다.
5. 강함
최강의 화력을 가진 자.
다이크
다이크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검은 보석으로, 인류혁신동맹에서 만든 걸작 중 하나이다.다이크
지금까지 기지 공명으로 기동전을 추구한 보석사용자들과는 다르게 보석에 힘을 축적해서 방출하는 방식으로 싸우며 디오라시스 4세와 같이 행성급 출력을 자랑하는 고화력, 고출력의 능력을 지녔다. 작중 보여준 퍼포먼스가 나이트폴에서의 황제가 보여준 대행성전술 받아치기에 비해 모자라 보이지만, 아르젠느의 교전 상황을 고려하면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다. 특히 보석의 특기인 기지공명은 작중 한 번도 보여주지 못했다. [12] [13]
사실 황제는 공식적으로 인류최강의 출력이라는 언급이 많은 만큼, 아르젠느가 만전일지라도 황제 이상의 출력을 내는 것은 불가능할 수 있다. 팬들이 높게 평가하는 부분은 비록 소모성이기는 하지만 외부 에너지원이 없어도 고출력 에너지를 다루는 범용성. 황제가 문공략전에서 행성에너지를 사용 못해 제 기량을 내지 못했던 걸 생각하면 문공략전에서는 황제 대신에 아르젠느를 데려갔어야 했다는 평가까지 있을 정도. [14]
대부분의 기술이 원거리 화력전에 맞춰져 있지만, 대전쟁시절 강화병기술이 특화되었던 인류혁신동맹 출신 답게 타고난 육체스펙도 상당히 좋으며 오행기관이 내장되어 있어서 육체를 더욱 강화할 수 있다.
아르젠느 스스로를 전방위 포격수라고 칭할 만큼 방어전이나 포격전에 특화되어 있지만, 오랜 시간 인류를 수호한 콜드 히어로인 만큼 전투 센스도 상당한 편. 메이 자일, 아테나와 싸울 때, 불리한 포지션에서 전력이 반 이상 깎인 상태에서도 시종일관 둘을 압도했다. 다만 근거리에선 영웅 사냥꾼이자 싱글 랭커급인 마인 코웬에 비하면 모자라다고 평가받는다.
본래 전용무장인 보석검 에끌레시아를 소유하고 있었으나 대전쟁으로 인해 소실된 상태이다. 자신이 지닌 보석들을 폭주, 변형시켜 일시적으로 만들 수 있는 에끌레시아는 영웅 중에서도 특수한 전략병기 취급을 받으며, 맨틀 안과 괴수 둥지를 도려낸다. 다만 다량의 보석을 소모할 뿐더러, 이조차 30분을 채 유지하지 못한다.
스스로 저축을 좋아하는 타입으로 칭할 만큼 아르젠느는 미리 만들어둔 다수의 소모형 보석을 전투에 사용한다. 보석을 스스로 만들 수는 있지만 힘들게 모았다고 하는 것을 보면 만드는 과정이 쉽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5.1. 보석안
5.2. 보석형 오행기관
<nopad> | <nopad> |
오행기관 연출[15] | 보석형 오행기관에 의한 신체 강화 |
100%로 사용하면 쥬얼 네일의 저장된 에너지와 오행기관을 함께 사용하면 쥬얼 네일이 깨지긴 하지만 거대한 크기의 그라비티 디바이스 덩어리를 한손으로 버틸 수 있다. 신체를 강화 시키지만 아르젠느 본인은 근육이 펌핑되어 옷빨때문에 기껏 관리한 몸 선이 망가진다는 이유로 싫어한다.
5.3. 보유 보석
보석으로 이루어진 아르젠느의 의복과 장신구. |
- 방어보석
<nopad> | <nopad> |
방어보석 평상시 | 공격 전환 시 |
보석으로 이루어진 의복. 아르젠느가 모은 보석의 반이 소멸했지만 기함 레벨인 바다함 BF의 주포를 맞고도 다치는 선에서 끝나게 하는 방어력을 지녔다. 공격으로 전환하면 노출도가 심해진다.
* 사파이어 로드
![파일:보석의 아르젠느 집속보석.jpg]()
아르젠느의 무기인 지팡이이다. 다이크 정도의 방어력을 지닌 존재 정도는 되어야 아르젠느의 집속 보석을 막아낼 수 있다. 게다가 이런 다이크조차 대지의 방패로 완벽하게 막아내지 못 해 민간인들이 휘말렸다. 코어 주얼을 오버부스트 시키면 거대한 크기의 그라비티 디바이스 덩어리를 단 일격에 파괴할 수 있다. 또한 지니고 있는 보석과 공명 증폭을 통해 화력을 폭우처럼 쏠 수 있다. 이 로드는 아르젠느의 메인 코어쥬얼로, 아르젠느가 가진 가장 강력하고 큰 보석이자 후술할 '보석검 에끌레시아(ἐκκλησία)'의 코어이기도 하다. AI가 탑재되어 있어 아르젠느의 보석 분량과 상태를 알려준다. 아르젠느의 보석들은 아르젠느 본인이 만들어 내는 무기라서 재생하는게 가능하다.
* 사파이어 로드
아르젠느의 무기인 지팡이이다. 다이크 정도의 방어력을 지닌 존재 정도는 되어야 아르젠느의 집속 보석을 막아낼 수 있다. 게다가 이런 다이크조차 대지의 방패로 완벽하게 막아내지 못 해 민간인들이 휘말렸다. 코어 주얼을 오버부스트 시키면 거대한 크기의 그라비티 디바이스 덩어리를 단 일격에 파괴할 수 있다. 또한 지니고 있는 보석과 공명 증폭을 통해 화력을 폭우처럼 쏠 수 있다. 이 로드는 아르젠느의 메인 코어쥬얼로, 아르젠느가 가진 가장 강력하고 큰 보석이자 후술할 '보석검 에끌레시아(ἐκκλησία)'의 코어이기도 하다. AI가 탑재되어 있어 아르젠느의 보석 분량과 상태를 알려준다. 아르젠느의 보석들은 아르젠느 본인이 만들어 내는 무기라서 재생하는게 가능하다.
- 사파이어 엑셀
구두에 달린 보석. 주로 이동기로 사용하지만 발차기로 쓸 수도 있다. 사파이어 로드와 엑셀을 이용해 적에게 영거리 포격을 먹일 수도 있다. 순간이동에 가까운 메이의 일격을 피하거나 스칠 정도로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 기동보석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작은 보석들로 공명해 공격과 방어에 사용된다. 이 보석들로 멀리 떨어진 상대방에게 자신의 홀로그램과 메세지를 전하는 보석 투영도 가능하다.
- 주얼 네일
인조 손톱 외형의 고정 보석. 아르젠느의 비장의 카드. 쥬얼 네일의 저장된 에너지와 오행기관을 함께 사용하면 깨지긴 하지만 거대한 크기의 그라비티 디바이스 덩어리를 한손으로 버틸 수 있다. 또한 백병전에 사용할 수 있고, 기동형 보석을 조종하는데도 쓸 수 있다. 붕괴 시키면 내구도가 한계에 임박한 '대지의 방패' 정도는 녹여 버릴 수 있다. 손톱에 남아 있는 보석을 상대에게 찔러 넣으면 내부에서부터 녹일 수 있다.
- 처음의 보석
아르젠느가 어릴 적부터 힘을 쏟아부은 처음의 보석으로, 목의 정중앙에 부착되어있다. 아르젠느의 긍지이자 아르젠느를 창조한 과학자들과의 추억 그 자체이기에 평소에는 사용하지 않았다. 신체와 융합해 사용하며 약해질 때로 약해진 아테나의 팔은 단숨에 부쉈지만 하필 상대가 그 리아 자일에게도 뒤지지않는 완력을 지닌 메이였기에 파괴되고 만다.
5.4. 보유 기술
- 문명을 비추는 빛
- 보석검 에끌레시아(ἐκκλησία)
<nopad> | <nopad> |
보석검 에끌레시아 참격 모드 | 보석검 에끌레시아 포격 모드 |
'오행기관'을 최대로 사용한 상태로 '처음의 보석'을 제외한 귀걸이같은 장신구의 보석들에 적색 코드를 입력해 '광색결정화' 시킨다. 광색결정화된 보석들은 폭주하고 변형되어 '사파이어 로드'의 '메인 코어쥬얼'을 코어 삼아 모여 대검의 형상으로 변한다. 본래의 에끌레시아는 소실되었고, 현재는 보석들을 폭주 변형시켜 임시로 만든 모조품이기에 30분 밖에 사용하지 못 한다. '참격 모드'와 '포격모드'로 나눠져 있으며, 30분 밖에 사용 못 하는 모조품임에도 그 위력은 어마무시하다. '참격 모드' 라면 맨틀 안까지 파고들어 그곳에 자리잡은 괴수 둥지를 도려낼 수 있고, '포격 모드' 는 벙커 버스터조차 뚫지 못 하는 고위 괴수 둥지의 여왕괴수까지 꿰뚫어 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참격 모드일 때 축 안쪽이 파워가 약한 편이지만 그 약한 축 안쪽 조차 작중 메이의 집중 시킨 중력 소자도 부술 정도라 어지간한 힘으로는 파괴할 수 도 없다. 메이도 에끌레시아를 부수기 위해 레벨 3로 강화된 그린링의 힘을 창끝에 최대로 집중 시킨 끝에야 파괴할 수 있었다. 심지어 파괴했다고 끝이 아니다. 에글레시아가 파괴되면 응축된 에너지의 폭주가 날아오기에 에너지 내성 높은 아르젠느나 방어력이 강한 자일의 변종인 메이정도나 견딜 수 있었고, 이 둘조차 부상을 입었다.
5.5. 무장
- 에끌레시아(ἐκκλησία)
보석을 폭주 변형 시켜 만들어낸 모조품이 아닌 아르젠느의 본래 무기. 대전쟁 시기에 잃어버려 현재는 보유하고 있지 않다. 무장의 능력은 보석검 에끌레시아와 동일한 것으로 보인다.
6. 평가
등장 전 문 에피소드에서 드라이에게 극단적인 이기주의자란 평가를 받고, 본격적으로 등장하고 나서는 '악녀'로 칭해지며, 주연집단과 대치하다보니 순수악으로 보이기 쉽지만, 그녀는 사익만을 추구하는 통상적인 이기주의자와는 거리가 있는 인물상이다. 목적을 위해 악행을 아무렇게 할 지언정 나름의 이상을 지닌 인류의 영웅중 1명임은 확실하다. 애초에 작중 과격한 모습을 보인 것은 그녀의 신념이 번영이기 때문으로, 번영 즉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될만한 욕망과 악의, 약육강식에 기반한 행동을 긍정하지만[16], 선의와 약자등은 무의미하다는 지나치게 일편적인 사상을 가지고 있다보니 그녀의 행동만 보자면 마치 악녀처럼 여겨지기 쉬운 것. 실제로 페어리윙에서 과거 요정왕이 희생끝에 살려낸 대전쟁시절 난민들의 후손들이 정작 레벨러를 탄압하는 모습을 보면 아르젠느의 사상또한 인간사회의 본질을 통찰하는 하나의 관점인것은 부정할 수 없다.호불호가 많이 갈린 신세계 편에서 캐릭터성과 비주얼적인 면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7. 기타
아르젠느가 지닌 보석들은 행성급 가치를 지녔다고 한다.문 오프닝 에피소드에서 짤막하게 등장했었는데, 보석으로 목욕하듯 다양하고 수많은 보석들이 수정궁 콜드슬립 내부에 있었다. 신세계편에서는 의복과 장신구에 달린 사파이어만 사용하는데, 설정이 바뀐건지, 많은 보석들을 벨치스 수정궁에 두고 온지는 드러나지 않았다.
[1] 다이크는 아르젠느의 사형을 몇번씩이나 주장하고 있고, 아르젠느는 이미 죽은 다이크의 애인을 모욕하며, 위선자라고 비판한다.[2] 정확히는 아르젠느의 성향을 이용해 처치곤란한 난민들의 처분을 어느 정도 기대한[3] 이때 아르젠느가 마인 제넬드와 대련했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아르젠느 왈, 스펙은 좋은데 경험이 부족하다고.[4] 학살병기를 사용하지 않는 선에서 나무를 확실하게 제거할 수 있는 수단은 강한 무력을 가진 개인 뿐이었고, 원거리에서도 영식을 처리할 수 있는 콜드 히어로가 그 적격이었다.[5] 가만히만 놔둬도 난민들이 굶어죽어가는 상황이었고 모든 명분이 페어리윙에 있었기에, 아르젠느는 십자회 출신인 달시를 더 경계하며 도시방위에만 집중하자고 제안했었다.[6] 아이러니하게도 에끌레시아의 어원은 고대 그리스 도시 아테네의 민회이다. 에클레시아 참고.[7] 다만 땅의 방패는 나이트폴, 문공략 중 파괴된 적이 있기에 내구도가 약해진 상태이다.[8] 사파이어 엑셀의 다른 기술로 추정된다. 실제로 메이가 현권을 사용할 때, 아르젠느가 사용한 보석도 구두의 사파이어 엑셀이었다.[9] 하지만 어나더 에피소드에서 드러나듯 신세계편 이후 미래는 검은 마녀, 천년전쟁, 유그드라실 등 절망적일 것으로 추정되기에 아르젠느를 다시 깨을 날이 생각보다 머지 않았는지도 모른다.[10] 그리고 아르젠느의 말을 듣지 않은 마인 코웬의 오판은 최악의 결과로 이어진다.[11] 선의로 약자를 지킨다 하더라도 약자들이 그 선의를 잇지는 않는다는 인간의 생리를 이해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과거 페어리윙에 정착한 초기 난민들을 도와달라는 요정왕의 부탁을 받고 누군가의 편을 든다는 의미를 모르고 있다고 지적하는데, 그 말을 증명하듯 요정왕의 희생으로 살아남은 난민들 후손들은 그대로 다른 '선의에 의해 보호받는 약자'를 탄압하는 '악의를 가진 강자'가 되었다.[12] 오죽하면 보석수가 부족해 코어 쥬얼만으로는 충분한 화력을 내지 못해 구두의 보석까지 동원해 공명시켰다.[13] 아니면 애초에 기지없이 개인이 가지고 있는 보석만으로 싸우는게 본래의 전투방식 일지도 모른다. 본래 페어로 활동할 예정이 있던 다이크가 적의 공격을 견디며 들이받는 돌격형 영웅이기에 아르젠느 또한 외부 에너지원이 없는 적진에서의 전투를 상정하고 설계된 영웅일 가능성이 있다.[14] 다만 실제로 문공략에 데려갈 가능성은 0에 수렴하는데, 성격도 성격이지만 탱커이자 중심인 다이크와 원수지간이라 오히려 팀의 붕괴만 빠르게 찾아왔을 가능성이 높다. 인간숙청전이었던 나이트폴에서 아르젠느가 언급조차 되지 않은 이유도 이와 비슷할 가능성이 있다.[15] 가로우 라타와 다이크의 오행기관과는 다르게 오행의 한자들이 적혀져 있다.[16] 출신까지 생각해보면 이런 사고방식은 당연한 것인게, 아르젠느의 출신이 인류혁신동맹이고, 인류혁신동맹의 사고관 자체가 이런 약육강식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같은 출신의 다이크 또한 어느정도 교정 되었지만, '선한 강자가 약자들을 보호하고 이끌어야 한다.'라는 사고방식을 지녀 인류혁신동맹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