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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04:52:30

콜드 히어로

콜드 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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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L - 콜드히어로.png

1. 개요2. 상세3. 소속 멤버 일람
3.1. 전 콜드 히어로3.2. 후보군
4. 작중 행적5. 강함
5.1. 벨치스 7영웅과의 비교
5.1.1. 벨치스 7영웅의 우위5.1.2. 콜드히어로의 우위5.1.3. 결론
6. 그 외7.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콜드히어로 1.png
냉동수면 중인 콜드히어로들
꽤 쓸만한 힘을 가졌다곤 하나 너같은 애송이에게 영웅이 협력하는건... 현 체제에서 네 의견이 다수를 대표하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공공' 즉 세계의 수호자니까.

일족을 죽인 것도, 나라의 멸망을 내버려 둔것도, 사람과 괴수를 벌한 것도, 자아를 버린 것도, 인간의 황제가 되어 자유를 빼앗은 것도... 실험체로 몸을 맡긴 것도, 만들어진 것도, 자신의 생명을 변질시킨 것도, 원래부터 였든 계약 때문이건 결국 인류 전체를 위해 싸우는 영웅이기 때문이다.
나이트폴 21화 中
누군가는 인간을 저울질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래도 그 때는 분명 믿고싶었던 적이 있었다. 아마도 과거엔 모두 믿고 있었을 것이다.[1]

그들이 처음부터 인간을 처벌하는데 망설이지 않는 철의 마음을 가졌던건 아니다. 그저 영웅이란 이름을 짊어지며 마음이 닳아버린거겠지. 그럼에도 인간적이었던 과거에 얽매여 빠져나올 수 없다.[2]
나이트폴 78화 中


네이버 웹툰 나이트런에 등장하는 제도이자, 이 제도에 의해 냉동수면된 기사들을 통칭해서 이르는 용어. 기사단이 운영하는 초월자 냉동 보존 시스템.

2. 상세

각 시대의 초월적인 강자들을 냉동수면으로 보관해 비상시를 대비하는 제도. 자발적 지원자도 있지만 일종의 형벌로서 이용되기도 했다.[3][4] 이들을 냉동수면시켜 차후 인류가 그 세대로 막을 수 없을 정도의 위기를 맞을 때를 위한 억제력의 역할을 한다. 그렇다고 무조건 벨치스전, 기도전쟁 같은 위기에만 깨우는건 아니다. 시온과 다비드처럼 검 심사 혹은 치료 목적으로 깨우는 경우도 있다.

구성원 대부분이 과거의 영웅이기에 작중에서는 자칭 타칭 포함 영웅이라고 불린다. 악의적인 표현으로는 무덤 시리즈, 늙은 시체들, 냉동식품 등이 있다.
파일:벨치스 수정궁.png 파일:수정궁 1.png
파일:수정궁 2.png
벨치스 행성에 위치한 수정궁

냉동수면 시에는 벨치스 행성의 수정궁에서 보관과 관리가 이루어진다. 이 때문에 해당 행성이 점령당한 벨치스 전에서는 영웅들이 활약하지 못했다. 괴수들이 어째서 수정궁을 파괴하지 않았는지는 불명.[5] 이유가 무엇이든 기사단이 벨치스를 지키기 위해 처절한 희생을 감수한 이유가 콜드 히어로들이 잠든 수정궁 때문임은 명백해 보인다.

나이트폴 이후로는 영웅들의 캡슐을 데미안 행성의 에덴에 보관하는 것으로 나온다. 크로스아이 토벌전에서 발생한 사상력의 여파로 벨치스 행성의 수명이 완전히 다했기 때문.

장기간 냉동된다는 특성상 몸에 부담이 큰 모양이며 냉동수면에서 부활하지 못할 확률마저 있다고 한다. 해동에도 오랜 시간이 걸리는지 영웅 전원이 완전히 깨어나지 못해 드라이가 불안해하는 장면이 있었다. 기사단 초기부터 있었던 제도이며[6], 대전쟁 시절부터 괴수와 싸워 인간을 구하던 영웅들이 구성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다.
파일:AL - 상임의원.png
AL 상임위원으로서 입는 제복

이들은 마더나이트와 '공공을 위한다는 계약'을 맺었다고 전해진다. 절대 다수의 절대 행복, 인간 종의 생존과 보호가 계약내용인 만큼, 기도전쟁 이후엔 자발적으로 신연맹에 몸을 맡기고 있다. AL 에서의 이들이 가지는 공식적인 직책은 상임위원. 그렇다고 모든 콜드 히어로들이 계약을 맺은 건 아니라서 클라라처럼 계약을 맺지 않고 자신의 소속을 유지하는 콜드 히어로도 존재한다.

나이트폴 작전 이후 위원출신 콜드 히어로들에 대한 기사들의 평가는 작전명처럼 나락으로 떨어졌다. 대놓고 통신으로 랄프 보고 기사와 긍지를 죽인 살인자들이라고 비하하는 아벨, 다이크 앞에서 드라이 친위대라고 까는 빌리 등 대체로 동료들을 죽이고 기사를 히어로에서 일개 병사로 격하 시킨 주범 취급이다.

본질적으로 인류의 보호와 발전을 위한 소모재로 취급되고, 실제로도 콜드 히어로 개개인의 목숨보다는 마더나이트와의 '계약에 의한 의무'를 중요시 여긴다. 만약 콜드 히어로 중 누군가가 계약을 위반하고 의무를 포기한다면 디오 딜런의 가문이 대대로 제압해왔다고 한다. 이런 숙청은 비단 딜런 가문의 역할만은 아니었는지 마인 코웬도 영웅 사냥꾼으로 활동했었다고 나온다.

독자들의 눈에야 콜드 히어로 중에서도 최상위권이자 주역급인 캐릭터들만 보이다보니 '잘 안죽는다, 좀비같다'는 식으로 여겨지나, 실제로는 이들을 제외하고도 각 시대마다 얼려져 보충되고, 임무에서 스러져 소모된 영웅들이 지속적으로 존재해 왔다고 언급된다.

작중에서 '변하지 않은 몇몇 고참 멤버들'이라 언급되는 인물들이 작중에서 주역급인 콜드 히어로 최상위권 캐릭터들이며, 이들은 영웅들이 해동되어 투입되어야 할만한 지옥같은 전장에서, 최소 단장급 이상의 강자들만이 모인 콜드 히어로들이 죽어나가는 와중에도 살아남은 인물들인만큼, 이들이 벨치스 7영웅에 비견되는 인류 역사 최상위권 강자이자 매우 질긴 생존력을 자랑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할지도 모른다. 다르게 보면 인류 역사에 있어 특출나게 강한 각 시대의 강자들을 모아놓은 콜드 히어로와 최소 동급이며 그 이상가는 면면들이 한 시대에 존재하는 벨치스 7영웅이 얼마나 이질적이고 특출난지를 보여준다 할 수 있다.

AL 역시 콜드 히어로 제도를 유지하고 있고, 다이크처럼 그만두는 사람도 있고 존 스미스의 경우 처럼 AL에 의해 세력들이 통합되면서 더 늘어날 수 있다.

3. 소속 멤버 일람

다인 시리즈를 제외한 정식 콜드 히어로는 현재까지 밝혀진 것만 최소 18명 이상.[7]

3.1. 전 콜드 히어로

3.2. 후보군

콜드히어로 후보였거나 후보로서 언급되었던 이들.

4. 작중 행적

파일:영웅들의 시대.png

콜드 히어로 제도 신설 이후 이따금 몇 명 정도가 깨어나서 싸웠지만[12] E-33전 이후 가장 치열한 전투라 평가된 벨치스 전에선 수정궁이 점령당한 관계로 활약하지 못했다.[13] 그나마 끝나갈 때쯤 디오라시스 4세가 해동되어서 종전처리로 벨치스를 행성봉인 시켜준게 전부.

이후 기도전쟁에서 현 기사단 유용전력으론 적을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한 드라이 레온하르트의 주도하에 3명이 해동되었고, 이후 차례차례 해동에 성공해 벨치스전 이후 질이 급락했던 기사단은 오히려 고금제일로 전력이 급상승했다.

기도전쟁은 끝났지만 드라이가 AL 체계를 확고히 하기 위해 모조리 깨워놓았다. 엑스트라 스토리 3화 시점에서는 거의 모든 콜드 히어로들이 깨어난 상태. '영웅의 군대', '넘쳐나는 영웅들의 시대' 라고 말할 정도로 수많은 영웅들이 현재 드라이의 지휘 아래 활약하고 있다.

이들 외에도 아직 해동 및 각성진행 중인 콜드 히어로들이 수정궁에 있으며, 7체는 아직 깨어나지 못한 상태라고. 무슨 적금하셨길래 이렇게까지 모으셨어요? '그 남자'라며 특별취급되는 사람도 있었으나, 그 남자는 알고 보니 전투력이 드라이보다 한 수 아래인 다비드 레온하르트였고 특별취급한 것은 다니엘을 가르칠 수 있기 때문이었다.[14]

나이트폴 17화에서 콜드 히어로들의 진실이 밝혀졌는데, 사실 콜드 히어로의 다수는 기사가 아니었다. 이들은 AB소드를 손에 넣기 전부터 괴수와 싸워 이겨온 영웅들이었으며, 기사단이 아직 창립되지도 않았던 시기부터 오직 자신들의 능력만으로 싸워온 괴물들이다. 이들이 기사가 된 것은 대전쟁시절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의 영웅이나 반영웅의 냉동체들을 손에 넣은 마더나이트가 기사의 영웅들 속에 그들을 편입시켰기 때문이며 어디까지나 형식상 기사단 소속이 된 것에 지나지 않는다. 때문에 AL 소속으로서 기사들을 처리하는 것도 꺼리지 않는다.

AL의 핵심전력으로 아린 공략전 시 절대방위선의 핵심멤버들(4인의 영웅)과 대립각을 세웠다. 그 결과는 2승, 1무 1패.[15] 이제까지 다뤄졌던 절대적인 힘의 크기는 오히려 방위선 출신들이 앞섰지만 영웅 특유의 근성과 경험으로 어떻게든 거꾸러트렸다. 앤 마이어 말로는 이들은 인간의 피, 목숨, 희생으로 각성한 광인들이며[16] 그렇기 때문에 그런 뒤틀림이 없는 절대방위선으로는 이길 수 없었을 거라고. 그 이후 그런 것이 있는 리아와 가로우가 콜드 히어로 중 몇몇을 쓰러뜨렸다.

인간을 처리하는데 거리낌이 없었던 콜드 히어로들이지만 처음부터 그랬던건 아니었던 걸로 보인다. "누군가 인간을 저울질 하지 않으면 안 된다. 하지만 그래도 그때는 분명 (그럴 필요가 없다고) 믿고 싶었던 적이 있었다. 과거엔 모두 믿고 있었을 것이다.' 라는 다이크의 독백. '그들 역시 철의 마음을 처음부터 가지고 있었던 건 아니다. 단지 영웅이란 이름을 짊어지면서 마음이 닳아 없어진 것 뿐이다.' 라는 말 등 스스로 계랑기에 불과한 존재라 칭하고 있지만 이들 역시 인간이다.

문 공략전에 참전한 콜드 히어로들은 콜드 영식들과의 전투에서 대다수가 사실상 양패구상 수준으로 상멸했고, 최후의 히든카드 역할이였던 카심 역시 드라이와 비숍의 싸움을 지원해주는 걸 끝으로 문 에피소드에서의 활약을 끝마쳤다. 최종적으로 사망자는 소피/비발디/황녀[17]. 재기불능 수준으로 중상을 입은 게 다이크와 파올로, 디오라시스. 카심이 가장 경상으로 보이지만 올드원 처치를 끝으로 콜드 히어로들은 할 일은 모두 마쳤다 식으로 서술되기에 마찬가지로 작품에서 퇴장할 것으로 보였으나... 클라스가 어딜 가진 않는지 큰 피해를 입었던 콜드 히어로들조차 남은 힘을 짜내서 AL이 펼쳐나갈 새로운 시대를 지탱하려 든다는 언급이 나왔다. 중상을 입긴 했어도 아예 폐인이 될 수준은 아니었던 모양.

문 공략이 끝나고 드라이의 계획대로 '사상의 궤'가 파괴되어 고삐가 풀린 괴수와 회색으로 전 세계가 혼란에 빠지자 이들을 제압하기 위해 마일로는 '수호의 종' 프로토콜을 발동한다. 이 프로토콜로 남은 모든 콜드 히어로들도 해동되어 움직이기 시작한다.

5. 강함

일단 작가의 말에 따르면 콜드 히어로들을 개개인이 아닌 전체의 한 집단으로 보면 실력 편차가 매우 크다고 한다. 그래서 최저라인은 몰라도 콜드 히어로급이라는 것은 조금 애매하다고. 하지만 작중 묘사를 보면 그딴 거 없이 여태껏 등장한 콜드 히어로 전부가 밸런스를 팝콘으로 튀겨서 팔고 있는 괴물들이다(…). 거기에 단장급 레벨인 최상위권에선 실력 편차가 다 종이한장 차라는식으로 작가 언급도 존재해서 실력 편차가 크다는 언급도 애매하다.

이들의 최저라인벨치스전 이전의 제대로 된 단장급이거나, 저랭크 영식은 능력만으로 처리하는 S급 능력자 수준. 이는 어디까지나 최소 기준을 말하는 것으로 콜드히어로 중에는 전 탑소드나, 위의 예시에 둘 다 해당되는 경우나, 인류 최고의 초상능력자까지 있다. 이들 덕분에 단 한기만으로 인류를 멸망 직전으로 만들었던 푸른꽃이 4기나 활동했는데도 몇 년만에 일괄 처리하는 데 성공했다.

대인전투에선 나이트폴에서 보여진대로 현대의 최상위 강자들인 싱글랭커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다만 기사인 싱글랭커들은 함대지원을 받을 수 있고 AB소드가 있다는 상황에 맞춰서 근접전에 특화된 형태지만 그런거 없이 독고다이해야 하는 시절을 살았던 콜드히어로들은 대부분은 강대한 초상능력을 지닌 힘의 덩어리들로 대인전투에 국한되지 않고 범용적으로 강하다고.

그러나 이들 개개인의 강함은 인간 세계관 최상급으로 엄청나긴 하지만 '개인'이라는 분명한 한계가 있으며 기사단과 AE 등으로 체계적으로 정돈된 체계에는 미치지 못한다. 다니엘은 "말은 거창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크게 부풀려진 신화일 뿐, 괴수란 것도 나날이 발전해가는데 과거의 전술, 기술이 지금보다 뛰어날 리 없다."고 까댔으며 드라이와 콜드히어로인 다비드 레온하르트도 저 말에 대해 긍정했다. 아무리 영웅 개개인이 강해봤자 마더나이트가 만든 기적인 AB소드와 양산영웅인 기사들의 군대, 그리고 이러한 기사단의 시스템이 가지는 압도적인 효율성과 전략적 가치에는 까마득하게 미치지 못하기 때문. 다비드 레온하르트 曰, "영웅이랍시고 잘난체하는 저것들이 강해보여? 그래봤자 시스템화되지 않은 개인. 저것들이 지킨 사람이래봤자 기사단이란 시스템이 괴멸한 괴수와 지킨 사람에 비견도 안돼. 전 성계를 지켰다고. 우리들은. 기사단 설립 전에는 세상을 지키는 것조차 실패하고 벅차하던 얼간이들이야."

기사단의 창시자인 마더나이트도 시스템화 되지 못한 영웅보다는 규격화된 병단인 제로브레이커 집단을 더 신뢰했다. 문 142화에서 나왔다시피 마더나이트는 영웅이 아닌 목적을 위해 하나로 움직이도록 고도로 훈련된 기사 집단에 의한 괴수 사냥을 기사단의 주전법으로 만들었다.

다만 그렇다고 영웅들이라는 개인의 존재가 기사단이라는 시스템이 생긴뒤로 완전히 무용지물이 되었다고 비하할 수는 없다. 애당초 기사단이라는 시스템이 완벽히 괴수전을 클리어했다면 콜드 히어로라는 시스템으로 영웅을 온존할 필요도 없었다. 당장 인류와 기사단이 사탄전이나 벨치스 전 기도전쟁 등의 S랭크 영식이 출몰한 전투에서 영웅이라는 특출난 전력없이 버텨낼 수 있었을까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 벨치스전에서도 기사단은 괴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었고, 벨치스 7영웅이 나타나지 않았으면 아무리 다른 전선을 효율적으로 막아도 답이 없었다. 기도전쟁 또한 예상보다 빠르게 종결 지은건 드라이와 콜드 히어로라는 영웅들의 존재감과 전력 덕분이라 언급된다.

다시말해 기사단이라는 시스템은 영웅이라는 개인이 커버못하는 괴수의 물량을 효과적으로 막긴했지만 반대로 레전드급 영식들이 나오는 인류의 위기에서는 아직도 영웅이라는 개인에게 의존하고 있었던 시스템이었던 셈. 심지어 나이트폴에서도 AL에서 스퀘어 오브젝트와 키메라, M4소드 등을 양산해서 괴수 요격 시스템을 만든 것이나, 에덴이라는 인류 최대급 실드를 지닌 요새를 만든 것도 깨어난 영웅들이 문 공략으로 없을 때 비상사태가 터지면 인류가 영웅없이 괴수전을 치르기 위해서라는 이유에서다. 심지어 이렇게 기사단보다 한층 효율화를 진행한 AL의 시스템에서조차 영웅들의 빈자리를 완전히 커버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는지 이후에는 콜드 히어로들을 각 행성에 파견해 혹사해가면서 AAA랭크 이상의 위험군 영식들을 추적해 제거하는 짓까지 했다.

하지만 콜드 히어로 같은 실력자들이 필요했던건 실력자들의 부재가 원인이었다. 문 142화에서도 벨치스와 기도전쟁의 여파로 수많은 하이랭커들과 전설들이 죽었기에 그들을 대신 할 영웅이 필요했다고 언급되었다.

5.1. 벨치스 7영웅과의 비교

일단 서로 영웅vs영웅이라는 이미지이다 보니 팬덤에서도 종종 일어나는 논쟁거리이다. 벨치스 영웅들은 현재의 영웅들로, 콜드 히어로들은 과거의 영웅들로 묘사되고 있으며 모두 세상의 뒤틀림 속에서 우연적으로 탄생한 영웅/반영웅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콜드 히어로들은 자신들과 동급이나 그 이상 취급 받는 벨치스 7영웅들에 대해서 운빨이거나 과대평가된게 좀 있다고 평가절하하고 있다. 다만 직접본 드라이만은
믿기 힘들군. 저 정도 레벨의 기사가 동시대 3명이나 존재했다는건...[18]
소피
초대를 넘어섰어... 저렇게까지 진화한거냐? 레온하르트는...
단순히 평기사 하나를 뛰어넘기 위해 만다라의 경지까지 갔다...
안그래도 괴물인 녀석이 저런 금기까지 익히지 않으면 어쩔 수 없었다는 건가?
카심
그대가 너무도 강한거다 드라이 레온하르트. 우리조차 따르게 할 정도로...
파올로

라고 말할 정도로 인정하고 있다. 거기에 드라이는 작가공인 남캐 최강이라서 콜드 히어로들과의 실력차이에 대해서 논란이 별로 없다. 드라이 이상으로 나온 프레이도 이는 마찬가지 애초에 단신으로 힘으로라도 콜드들 위에 서서 통제하겠다는 게 드라이다 그외에는 작중에서 나온 것이 별로 없고 벨치스는 나이트폴 전까지 4명이나 거의 언급도 안되는 수준이었다 벨치스 7영웅과 콜드 히어로들이 서로 잘 알지도 못해서 논란이 많은편. 대체적으로 정리하자면 이렇다.

5.1.1. 벨치스 7영웅의 우위

5.1.2. 콜드히어로의 우위

5.1.3. 결론

일단 작가도 상성 문제라고 말해두기는 했지만, 최소한 대인전에 한해서는 벨치스 중 앤, 프레이, 드라이, 디오 딜런[29]이 콜드히어로 대부분 보다 우위라는 묘사와 언급은 계속 나오는 반면, 그 반대의 경우는 거의 나오지 않는 편이다.[30]

다만 두 집단의 비교는 기준에 따라서 달라지는 경향이 짙다. 벨치스 7영웅은 최강의 영식으로부터 어떻게든 버티고 살아남은 이들이라 대인전, 근접전이 중요했지만 콜드히어로들은 기사전이든 함대전이든 쓸모만 있으면 얼려서 보관하는 쪽이기 때문. 때문에 단순한 1대1, 또는 소수 난전의 전투 능력으로 비교하면 기사전에 약한 이들도 있는 콜드히어로에 비해 전원 강자로 이루어진 벨치스 쪽에 점수를 줄 수밖에 없으며, 대형 작전에서의 작전 수행능력으로 평가하자면 숫자도 많고 각 포지션이 다양한 콜드히어로 쪽에 점수를 줄 수 밖에 없기 때문.

그러나 vs 놀이로 줄을 세울때는 위의 논리를 들이댈 수 없다. vs 놀이 자체가 1대1 개인전을 상정하는 만큼, 대군전을 vs 놀이에 포함시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막말로 크로스아이에게 개털린 검은비숍이 스펙, 함대전은 최소한 크로스아이 이상이므로 '검은 비숍이 크로스아이와 동급 이상이다' 라는 궤변으로 직결될 수 있기 때문.

실제 실력과는 별개로 콜드히어로 측 인물들이 벨치스 7영웅들을 어느정도 무시하고 있던건 사실이었던걸로 보이나(특히 카심과 다이크) 아린 기사 전쟁에서 드라이와 리아의 실력을 보면서 그들을 다시보게 되었다.

사실 기본적으로 일대일로 싸우는 경우부터가 많지는 않다. 일단 주인공인 앤부터 개인보다는 최대한 조직적이고, 효과적으로 싸우는 것을 추구하는 편이다.[31] 당장 기사단도 괴수와 싸울 때는 함선의 지원을 받는 것을 전제로 하며,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영식도 다구리로 잡는 것이 보통이다. 이는 압도적인 화력을 가진 콜드히어로도 비슷해서 아예 '이들은 혼자서는 영웅이 될 수 없음을 알고 있다'라고 표현된다. 당장 강함을 논하려고 해도 장비, 상황, 능력 등이 모두 다르다 보니 비슷한 강자라도 누가 싸우냐, 심지어 어떤 상황이냐에 다른 결과가 얼마든지 나올 수 있다. 나런은 의외로 이런 장비의 유무와 싸우는 장소가 꽤 중요한 세계관이다.[32] 한 번 결판이 났던 리아와 다이크가 다시 싸운다해도, 무장 상태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올 확률도 얼마든지 있다. 즉 개인의 강함보다는 상성의 문제. 애초에 개인의 강함만으로 승부가 결정났다면, 앤과 프레이도 크로스아이를 이기지 못하고 인류는 멸망했을 것이다.[33]

그렇지만 위 서술만으로 '1대1 승부가 의미가 없다' 라고 말할 순 없는 게 여러 지원을 받아 1대1 상황으로 만든 다음 일기토로 승부를 가리는 경우는 꽤 많다. 당장 위와 같은 논리로 1대1 대인전 능력의 비교를 부정하는 것은 전형적인 원천봉쇄의 오류다.[34] 나이트런에서는 1대1 대인전에서는 검술 기교와 업(마음)을 매우 중요시 여긴다. 이 부분에 있어서만큼은 벨치스 7영웅 대다수가 콜드 히어로 대다수보다 위다. 식스타임 더 스피어 마스터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 무예가 극강으로 뛰어나면 화력의 격차를 상당부분 커버할 수 있다.[35] 즉 정리하자면 1대1 대인전의 경우 '1. 검술 기교와 마음(업)이 최우선시 되며(= 화력의 열세 상당부분을 극복가능 하며[36]), 2.최상위 기교파들의 경우 검술 기교가 약간 뒤떨어져도 개개인의 스펙으로 뒤집는 것이 가능하다.' 정도로 요약 가능하다.

그렇지만 프레이, 드라이, 소피 비스타만은 인물들 중에서도 예외로 취급된다. 상성은 절대적이지 않으며, 힘의 격차가 어느 정도 나면 순위를 확실하게 정할 수 있는 듯.[37] 현재 힘을 되찾은 소피의 경우 소피 스스로 다이크, 가로우, 디오라시스는 자신에게 미치지 못한다고 말한다.[38][39] 또한 문 공략전을 지휘하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다른 콜드 히어로들의 전투력을 모두 알고 있을 드라이는 다비드에게 자신이 현시대 최강이라 말한다. 실제로 작가 공인 인남캐 중 최강이다. 사실 위에 언급된 이들쯤 되면 파동기와 만다라 등으로 상성을 무시하는 강함을 선보인다.

이러한 논란이 계속해서 일어나는 이유는 독자들이 상성과 같은 것들을 무시하고 전투의 결과만을 보고 작중 인물들의 전투력을 단정짓기 때문. 이 상성 문제를 보여주는 사례가 재미있게도 유일하게 밸치스 멤버와 콜드히어로 멤버의 전투가 치러진 리아VS다이크전. 초반에는 리아가 상성인 '그린링'을 사용해서 다이크 방패를 부수며 우위를 점했지만,이후 그린링이 파괴되고 에너지 공격을 흡수할 수 있는 다이크의 무기인 AX에 의해서 공격이 모두 막히며 밀린다. 하지만 다시 리아가 그린링의 중핵을 이용해서 AX를 사용하지 못하게 만들고 육탄전으로 가자, 다이크의 방어시스템이 순수물리공격에는 상성이라 결국 다이크가 밀리다가 패배한다. 리아는 이 당시 현권이라는 최강 기술을 쓰지 않았으며[40], 그린링이 없었다면 졌을 수도 있었다고 독백했다.

이밖에도 순수 검술로는 탑소드급인 시온도 튼튼한 장갑에 '미스텔테인'이라는 근접 기사에게 최악의 상성을 가진 무기 때문에 고전하기도 했다. 이에 연장선으로 이능이 없이 검만으로 싸우는 디오 딜런은 육체가 매우 단단한 다이크, 소피에게 상성이 최악일 것으로 추정된다.

일단 콜드히어로 측은 영식들과의 집단전에서는 벨치스 7영웅 보다 대응능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인다. 콜드히어로들이 지구측 전력과 싸우느라 너덜너덜 해진 상태에서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한 상태이긴 했지만, 기실 벨치스 7영웅도 작가의 설명을 보면 되려 '7영웅들이 함대를 보호하며 싸우는' 악전고투였기에 콜드히어로들이 가진 패널티와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 아이스하트를 당해 로커스트와 세스타스의 합동공격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소피아를 제외해도, 문 117화에서 로커스트, 세스타스, 파이어하이웨이. 3마리의 고랭크 영식들의 연계만 해도 콜드히어로인 디오라시스 4세다이크가 고전했으며, 이 연계에 대응하기 위해 랄프 파올로, 에드윈 비발디가 차례로 난입했다. 게다가 로커스트는 전투 중에 파올로와 디오라시스를 상대하며 조롱까지 했다. AAA급 영식 1기, A랭크 미만 영식 2기의 연계만 해도 이정도다. 두 마리 다 세계관 최강인 SS랭크인 크로스아이들의 연계를 벨치스 7영웅은 버텨냈으며, 프레이와 앤 콤비는 이 둘을 쓰러트리기까지 했다. 드라이가 대놓고 이 정도는 벨치스에도 기도전쟁에도 미치지 않으니 실망시키지 말라고 콜드히어로에게 말하기도 한다. 실제로 드라이는 세스타스와 싸울 때 만다라도 쓰지 않고 압도했고 자신이 싸워온 벨치스 7인이나 크로스아이에 비해 한참 못하다고 언급한다.
【밸런스와 관련된 참고 사항】
참고로 나이트런 EX 문 오프닝 22화가 미리보기로 나오고, 그 내용 때문에 한동한 잠잠했던 밸런스 논란이 다시 심화되자 작가가 블로그에 밸런스에 관해 설정을 올렸었는데, 이때 올린 설정에 의하면 일단 강함 격차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최상위권(벨치스7영웅, 콜드 히어로 영식에선 S-, AAA)의 강함은 죄다 비슷비슷하기에 상성에 따라서 이기고 지고가 결정된다고 한다. 몇몇캐가 상성빨로 버프를 받는 것이고 그나마도 만능이 아니라 지형이나 상황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했었다. 다만 기사고 영식이고 전부 완전히 같은 실력이란건 아니다. 당장 그 글에서도 어느정도의 강약차이는 있다고 나왔다. 말하자면 서로간의 강함격차보다 상성이 승패에 더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할 수 있다.[41] 이 글은 논란 때문인지, 아니면 아예 없는 설정 삼기로 했기 때문인지는 알 수 없으나, 현재는 삭제되었다.
{{{#!folding 【지금은 삭제된 작가의 밸런스 언급】
벨런스글 겁나 귀차는데....이게 왜이리 회자가되
는지....ㅜㅜ.뭐 기분은 알지만 그리는 입장에선 빡
셈(...)
리아고 다이크코 -S고 aaa고 콜히고 벨치스고 간
에 그정도 레벨 넘어가면 그냥 다 비슷비슷.승패는
상성문제.몇몇캐가 상성빨로 약간 버프좀있는 거
고...
그 상성도 만능은 아니고 지형 상황 시츄에이션에
따라 바뀌고..
앤만 쩌리

사실 어느정도 강약은 있는데 이후 조금은 나올듯.
누군가 죽을 때.

네이버블로그 너무 냅둬서 글리젠용.
▶ 작가 블로그에서[42]}}}

6. 그 외

7. 관련 문서



[1] 다이크의 회상 속 그녀가 말했던 "언젠간 모두를 이해하는 세상이 올거에요" 에 대한 믿음을 말한다.[2] 비올레의 묘지에 참배하는 파올로와 비스타가 남매의 사진 앞에서 리본을 묶는 소피가 보여진다.[3] 현재까지 공개된 콜드 히어로들의 냉동 사유는 주로 형벌 이었다. 디오라시스와 그의 여동생은 전범국의 전범이라는 이유. 시온은 명령불복종. 1번 오리지널 키메라는 기사단과의 싸움에서 패배한 루인의 거래. 다이크는 기사단의 침공으로 인한 형벌. 다비드, 아르젠느, 성녀는 반체제 인사. 콜드 히어로 후보였던 가로우는 과도한 숙청 등. 그러나 시온의 경우 본인의 의사가 관여된 듯한 언급이나, 됨으로서 얻은 자산 등이 언급되어 형벌만으로 판단하기에는 애매하다.[4] 그러나 이들은 형벌로서 얼려진 것치고는 자발적인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와 관련해서 마더나이트와의 어떠한 계약이 언급된다.[5] 콜드 히어로의 가치는 매우 높으므로 괴수 측에서도 이용하려 했다든지, 점령은 했지만 영웅들을 보관하는 수정궁의 방어 시스템이 막강해서 빠른 시간 안에 파괴하는데 실패했다든지, 수정궁의 은폐가 잘되어 있어서 다행히 존재가 발각당하지 않았다든지 등의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다.[6] 그러나 작중에서는 E-33 이후부터 생긴 제도라고 충돌되는 언급이 나온다. 이를 두고 E-33전을 계기로 정식으로 체계가 잡히고 제도화 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7] 첼시에게 당했다는 콜히들이 몇 명인지 확인되지 않아 더 늘어날수도 있다. 반대로 첼시에게 당했다는 콜히들이 없는 인물들일 경우 줄어들 수도 있으며, 존 스미스처럼 AL에 의해 추가되는 경우가 있기에 더 늘어날 수 있다.[8] 신세계 1화에서 싱글 랭커 3위 겸 콜드 히어로가 됐다고 나온다.[9] 다비드, 아르젠느, 성녀를 포함해 7명이라 언급되어 나머지 4명은 아직도 전혀 밝혀지지 않았다. 다비드가 언급하지 않은걸 볼 때 시온처럼 대전쟁 이후 세대인 모양.[10] 신세계 편에서 콜드 히어로에서 은퇴하고 AL컨설턴트가 되었다.[11] 사실 벌인 일들이 일들이다 보니 콜드 히어로가 되는 것도 상당히 아슬아슬했다는 모양이다.[12] 카심은 또 레온하르트 가 녀석들이 깨운거냐며 질색하기도 했고 다이크 역시 우린 언제나 지옥에서 깨어난다는 걸로 보아 예전에도 깨어났던 모양.[13] 괴수들에게 점령당한 수정궁이 어떻게 멀쩡할 수 있었는지는 밝혀진 바가 없다.[14] 물론 콜드 히어로인만큼 매우 강하기도 하다. 레온하르트 불꽃의 원초이기 때문에 현존하는 그 어떤 레온하르트보다 불꽃의 질적인 면에서는 우월하기 때문. 대전쟁 시대를 겪어온 실전경험도 풍부하고.[15] 파올로소피는 각각 비올레미하일(+마리아)를 이겼으나, 카심가로우와 무승부가 났으며, 다이크리아에게 패했다.[16] 나이트런에서 주구장창 강조하는 '업'을 지닌 이들이다.[17] 확률론적 의미에서나 생존 가능성이 있는 수준[18] 드라이, 프레이, 앤[19] 더군다나 피어에게 승리한 드라이는 그 어떠한 외부지원도 없이, 우주전 + 만다라 봉인 상태로 S급인 피어에게 승리했다.[20] 피어는 본래 S급인데다 8개의 외부 노심을 장착했고 거기다 사상 최강의 사상병기를 지닌 상태라 사실상 S랭크 이상이었다.[21] 최초의 S랭크 영식이 로커스트보다 한참 뒷세대인 사탄이다.[22] 에너지 무기에 특히나 강한 힘을 발휘하는 다이크의 AX에 옥타헤드런을 계속 사용하는 것이 그 증거.[23] 벨치스 멤버도 문 에피소드 시점에 죽거나 약화된게 절반은 되지만 보통 강함은 전성기 상태에서의 비교이기 때문에..[24] 다이크는 애매, 황제도 본인이 약해져 이제 탑랭커한테 고전한다 언급, 파올로는 무구를 잃고 육체능력 하향, 다비드도 거의 죽기 직전이고 성녀도 무기를 잃고 약화된 상태다.[25] 나이트런의 독자 대부분이 전투력을 딱딱 나누는 미디어에 익숙해서 그렇지, 현실적으로는 이게 맞다. 대표적인 예시로 양궁의 경우 1~10위까진 서열을 나누기는 했지만 실제 실력차는 거의 없는 대등한 실력들이다.[26] 앤 마이어, 디오 딜런, 유진 한.[27] 드라이는 함대에 녹지 않기 위해 태양으로 자밀기관 비슷하게 해서 버티는건 가능하나 함대를 쓸어버리는건 북부와의 싸움에서 황제를 중심으로 작전을 짠것을 볼때는 불가능한 것으로 추정되고 리아도 함대에게 한두번은 버티지만 계속 맞으면 녹는다고 본인이 말했다.[28] 앤은 1대다가 약점에다가 프레이식은 다수에게 좋지 않은것을 감안하면 프레이도 대군전이 특기는 아니다. 또한 유진한이나 디오딜런은 화려함이 부족하나 1대1은 타 벨치스 멤버에게 밀리지 않는다는 작가의 말을 보면 대군전이 특기일리는 없다.[29] 리아는 육체가 너무 강해 무(武)가 부족하며, 유진 한은 기습적으로 일격을 날려 적을 죽이지 못하면 바로 튀어버리는 타입이라 아예 일반적인 vs가 성립이 안되며, 이드는 이동속도가 장점이라 결이 다르다.[30] 인류 최강이라는 드라이의 존재, 그런 드라이와 동급~근소 위라 묘사되는 프레이, 리아와 다이크의 대결, 전성기 시절에는 자신들이 최강에 한없이 가까웠다는 앤 본인의 언급, 파올로의 별빛을 정면에서 파훼해버린 디오 딜런 등[31] 이는 앤이 검술만은 최고 수준이지만, 아무 능력도 없고 체력이 약하다는 이유도 있다.[32] 극단적으로는 앤도 A10의 도움이 없었다면 블루비틀과 검을 나누기도 전에 포격을 맞고 죽었을 것이다.[33] 크로스아이 알파, 베타는 작가 공인 세계관 최강자다. 당장 역대 최강의 기사인 프레이마저 절대 이길 수 없다고 단언했으며 앤을 제외하면 협력따윈 하지 않음에도 타인을 믿고 의지했다. 그런데도 앤과 프레이가 승리한 이유는 둘의 합이 훨씬 좋았기 때문.[34] 바로 위에 예시로 든 앤 vs 블루비틀의 사례도, 화력 지원은 블루비틀을 공중에서 지상으로 끌어내리는 것에 그쳤고, 결국 마지막 승부는 1대1 검술 전투였다. 즉 승부를 결정지은 것은 함대 같은 화력 지원이 아니라 앤의 무(武)였다. 상황에 따라서는 화력의 지원유무만큼이나 개인의 무력 역시 중요하다는 것. 이 외에도 대부분의 영식들과 주요인물들과의 전투는 '함대의 지원을 받아 영식을 끌어내린 후 주요 인물들과의 일기토' 형식으로 마무리 된 경우가 수두룩하다.[35] 물론 절대적이진 않다. 검술 최상위 라인들 사이의 전투에서는 한끗발 뒤떨어지는 검술의 차이를 완력, 속도, 초상능력 같은 깡스펙으로 뒤집는 사례가 나온 바 있다.[36] 물론 앤 vs 디오 처럼 화력이 '극단적으로' 차이가 나면 검술만으로 못뒤집는다.[37] 디오라시스도 상성이고 뭐고 일단 어느 정도 레벨이 맞아야 상대가 가능하다는 언급을 한 적이 있다.[38] 레오의 생각에 나온 다른 영웅들과 격이 다르다고 한 장면의 경우 레오가 보지 못한 전투 장면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것이 가로우처럼 그들의 전투 영상을 보고 판단한 것인지 단순한 연출인지는 현재로서는 불명.[39] 다만 다이크, 디오라시스는 전형적인 스펙만 좋은 사람인 반면 가로우는 앤, 프레이 처럼 최고의 기교파인 동시에 이기기 위해서 수단 방법 가리지 않는 전투센스까지 갖춘 지라 소피가 마냥 쉬이 이길 수 있는 상대는 확실히 아니다.[40] 사실 정확히 말하자면 쓸 수 없는 기술이었다. 현권의 묘사를 보면 다소 힘을 모으는 시간이 필요한데, 이때문에 쉴새없이 공방을 주고받는 다이크와의 전투에서는 쓸 수 없는 기술이었다.[41] 참고로 이때문인지 대놓고 최강이라 말한 인물들은 대부분 상성에서 우위에 서는 자들인 경우가 많다. 사상병기파형을 다루는 크로스아이, 특수파동기를 다루는 프레이, 만다라를 다루는 드라이등.[42] 작가 블로그에 올라왔던 글로, 원본은 지금 삭제되어 있기에 다른 링크로 대체.(#) 개행, 맞춤법, 띄어쓰기는 모두 그대로 붙여온 것이다.[43] 정확히는 알 수 없다. 시온과 다른 콜드히어로와의 접점은 오리지널 키메라와 같이 싸우고, 그 외에는 서부의 냉동마녀가 시온에 대해 "그 병쟁이가 그 몸으로 잘도 해결했나보네"라고 언급한 게 전부. 사실 시온의 성격을 생각하면 큰 마찰은 없었을 확률이 더 높다. 사실 시온은 기껏해야 몇 십년 전에 냉동되었고 그 동안 깨어난 것도 5번검 수여식과 청화전쟁으로 두 번 뿐이다. 사실상 접점이 있는 콜드히어로는 오리지널 키메라 뿐인 셈. 다른 콜드히어로들 사이에선 그냥 '병쟁이인 신참이 있는 모양이네' 정도로만 알려졌을 가능성이 높다. 아니면 시온이 탑소드 시절에 콜드 히어로들이 해동되었을수도 있다.[44] 예전에 팬덤에서는 구 기사단 연합과 AL의 대결에 대해 추측할 때 AL이 불리한 요소 중에서 협력이 부족할 것을 예상하기도 꼽기도 했었다.[45] 그 오만한 황제가 전성기 파올로의 강함에 관한 발언에 아무런 태클도 걸지 않았고 오만하기로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은 다이크도 소피가 자신을 완전히 아이 취급하는데 별 말 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