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3-10 12:14:56

레니(나이트런)

AL
(Alternative League)
{{{#!wiki style="margin: 0px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0px"
대표
드라이 레온하르트 (초대)

마일로 (2대)
상임위원회
피의 공작
카심 블러디*
전기의 귀족
에드윈 비발디*
마녀
소피아 비스타*
기사왕
랄프 파올로*
황제
디오라시스 4세*
황녀
황녀*
칠흑의 성자
다이크*
전 기사단 No.2
레니
지휘관
신 아린 대통령
잭 노튼
피린 함대 제독
리넬
함대 사령관
빌 지니어스
그 외
레온하르트 家의 후계자
다니엘 레온하르트
오리지널 키메라
1번 오리지널 키메라*
다인 시리즈
다인
청색창부대
찰리
* 콜드 히어로 }}}}}}}}}

파일:attachment/Knight_Run_-_Leny_(1).jpg
파일:attachment/Knight_Run_-_Leny_(2).jpg

1. 개요2. 특징
2.1. 앤 마이어와의 관계
3. 전투력4. 작중 행적
4.1. Ep.0 - Pray4.2. Another Ep.24.3. EP.1 Hero4.4. EP.2 Knight fall4.5. EP-3 문
5. 명대사6. 기타7. 관련 문서

1. 개요

네이버 웹툰 나이트런의 등장인물. 영문 표기는 Leny이다.

2. 특징

파일:attachment/Knight_Run_-_Leny_(3).jpg
나이트런에서 10년 이상 대문을 장식했던 썸네일[1]

AL 휘하 서부기사단 소속의 기사. 십자회 소속이기도 하다. 레오의 누나이자, 어니더 에피소드 2의 주인공 반 넬슨의 스승이기도 하다. 제자브라더 컴플렉스. 오른쪽 눈에 안대를 차고 있다. 성우는 이미나.

참고로 여러 번 묘사된 부분이지만 노브라다. 이는 어떤 복장을 입든지 마찬가지.[2]

2.1. 앤 마이어와의 관계

어린 시절 동생인 레오와 함께 앤 마이어에게 구조받았지만, 앤을 싫어한다. 메인 에피소드의 오프닝 에피소드에서의 대사를 보면 자신과 레오를 구해준 앤에게 감사는 하고 있지만, 자신들을 싸운다는 운명에 밀어넣었다며 앤을 미워하기도 한다.

다니엘 레온하르트, 리아 자일과 함께 작중에서 대놓고 앤을 까는 앤까. 레니도 리아 자일의 경우처럼 본래 앤 자체에 대한 감정은 나쁘지 않았지만, 앤의 주변관계에 지인이 얽혀들어가면서 인간관계가 꼬이고 반감이 생겨버린 상태.[3] 단, 앤을 이리저리 까면서도, 막상 만나면 제법 훈훈한 모습을 연출하는 리아 자일을 앤까의 초~중기 정도로 판단한다면, 만나서 앤을 갈구는 레니는 이미 앤까 말기라고 봐도 좋을 듯. 사실 작가 공인 앤까는 다니엘이 유일하다

다만, 이는 애증에 가까워서 은근히 앤을 까면서도 툭하면 앤을 회상하거나, '이런 상황에서 앤 선생은 어떻게 했을까.'라며 언급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 이 때문인지, 앤과 비슷한 시온에 대해서도 아주 조금은 무른 면을 보이는데, 냉혹하게 토발을 버리고 푸른 꽃을 그냥 파괴해버리려다가도, 시온의 부탁에 9일 동안 푸른꽃 내부에서 부상 입어가면서 시온, 키메라랑 같이 구르며 고생하거나, 키메라에게 일부러 시온의 검을 회수하게 지시해서 시온에게 건네주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4] 앤에 대한 애증을 보이는 건 히어로편 1화에서도 앤을 까다가다 앤이 손을 잡자 당황하면서 과거에 앤이 레니 남매를 구해주면서 '우린 이제 가족이니까'라고 말하는 과거를 회상하고 필요 이상으로 흥분하며 손을 떼버리는 모습이 대표적이다. 이후에는 아예 "선생을 지독히 싫어하지만... 죽기를 원하진 않아."라는 말까지 함으로서 츤데레끼를 보여주기도 했으며, 문 에피소드에서는 아예 마일로가 대놓고 못된 말 그만하고 원하는 대로 앤을 지키러 가라고 돌직구를 박기도 했다. 그래도 평상시 감정은 레오가 얽혀있는 관계로 원망 쪽이 월등히 우세한 듯. 소피와의 대화에서 아예 본인 입으로 레오만 안 뺏으면 좋아한다고 밝혔다.

3. 전투력

현 기사단 NO.2
작가
방호술식을 몇겹이나 걸린 내가... 베였다...? 영웅 중에서도 최강급의 방어를 가진 내가... 그래... 이제 그녀는 랭커 2번... 영웅을 제압하기 위한 자. 탑소드 다음 넘버....니까....
콜드히어로 성녀 클라라
기사단 NO.2. 이때 NO.2는 직위가 아니라 탑랭커 중 탑소드 다음인 2위라는걸 의미한다. 콜드 히어로가 핵심전력인 AL에서 콜드 히어로를 제외한 무력이 2위이지만 "자꾸 사고치면 얼려버린다" 고 드라이가 협박한 것을 보아 콜드 히어로 반열에 들기에 충분한 무력을 갖추고 있는 듯하다.

절대방위선을 수호하던 리아, 가로우, 비올레, 비스타 남매 같은 싱글랭커[5]들이 콜드 히어로를 상대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기사단 최상위권 강자들은 콜드 히어로와 동급임이 밝혀졌고, 2위인 레니 역시 콜드 히어로 클라라와 대등하게 싸웠다. 후에 밝혀지길 NO. 2의 칭호 중 하나가 '영웅을 제압하기 위한 자'이니 콜드 히어로를 제외하고 2위라 해도 전혀 굴욕이 아니다.
파일:attachment/Knight_Run_-_Leny_(4).jpg
제물이 죽어 본인에게 부작용이 나타난 모습

레오처럼 본인도 특수종으로, 커서(Curser)다. 타인과 새크리파이스 패스를 연결해 제물로 삼고, 자신에게 올 피해를 타인에게 넘기는 초상능력. 대신 제물이 죽으면 그 피해가 자신에게도 온다고 한다. 레니는 이 능력으로 육마일신류의 부작용을 해결한다. 그런데 어나더 에피소드 본편 시점에서는 잇다른 강적과의 싸움 때문에 제물이 죽어버려서 육마일신류의 반동이 신체에 머무르는 상태. 특수파동기를 최단기간으로 수련하기 위해 일족의 혼을 소모해서 시뮬레이션했던 레오의 케이스를 보면 커서라는 능력 자체가 이걸 가리키거나 혹은 파생된 것으로 보인다. 제물이 일족의 혼인지 혹은 다른 사람을 제물로 지정해 사용한건지는 불명이나 남매지간인 레오와 더불어 일족 1천 명의 목숨을 공유하고 있다고 하는데다가 혼들이 아닌 제물이라고 표현한걸로 보아 아무래도 후자일 가능성이 크다.

사용하는 검술은 본인이 재정립한 검술인 육마일신류. 제자인 반 넬슨과 같은 검류지만 그 위력은 차원을 달리하는 듯하다. 반 넬슨육마일신류를 써서 제로 브레이커인 레이 넬슨을 쓰러뜨렸다.[6]

그 차이는 문 28화에서 레니vs성녀가 성사되면서 드디어 본격적으로 드러났다. 이때 레니는 vs레오 때 썼던 칠마 마천희에 이어 처음으로 그보다 위인 팔마 악익왕까지 발동했는데, 단지 발동한 것만으로 주변 일대에 벼락이 쳐서 군대가 개판이 되었다. 거기다 이 상태에서 나찰의 강화기로 보이는 마천나찰을 쓰자 (방심했다고는 해도) 영웅 중에서도 최강급의 방어를 가진 성녀의 가슴이 베이고, 그에 이어 성녀의 뒤쪽에 있던 산이 쪼개졌다.

이에 대해 독자들은 이런 기술을 가르쳐줬는데도 그 따구로 싸운 반이 얼마나 우스워보였을까라며 반을 까고 있다(...). 물론 같은 검술이라도 시전하는 사람의 역량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는건 당연하니, 반푼이에 불과한 반과 영웅에 비견되는 레니의 기술 숙련도는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오히려 견습 기사에 불과한 반을 마스터 나이트를 넘어 탑랭커급으로 끌어올려준 육마일신류가 그만큼 대단한 검술이란 의미도 된다.

이러한 검술 뿐만 아니라 근접 전투능력도 걸출한데[7] 더불어 경험도 많다. 동생인 레오가 황녀에게 경험부족 소리를 들은 것과 대조적.[8]

그래도 소피는 레니의 육마일신류를 마기로 취급하며, 프레이식을 익힌 레오의 검술이 정도라고 계속 그 길을 가라고 권유한다. 프레이식도 특수파동기라는 특수기를 지니고[9] 온갖 무술을 짜집기한데다 자신을 지키는게 기본인 통상적인 무술들과 달리 자신을 아랑곳하지 않고 적을 빨리 죽여서 대상을 지킨다는 기형적이고 이단적인 사상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기술이긴 하나 육마일신류처럼 사용자의 수명을 깎아먹는 기술까지는 아니다 보니 그런듯. 앤이 프레이식 개로 한번 더 재정립한 것도 있고.

일반 파동기 뿐만 아니라[10] 특수파동기까지 사용할 수 있다. 앤에게 전수받았는지 레오의 청파를 상대로 적파계열 기술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앤을 무척 싫어하는 관계로, 앤에게 배운 기술이라고 사용을 매우 꺼리는듯. 친동생인 레오 때문에 적색파동기를 써야만 하는 상황이 오자 매우 빡친다. 별부수기를 온전히 구현할 정도로 특수파동기를 주력으로 수련한 레오와는 정반대. 그러나 460화(문 28화)에서 레니와 싸운 성녀가 평하길 십삼마이신류를 사용할때도 무의적으로 묘한 파동을 섞어서 사용한다고 한다. 이를 지적받자 역시나 제대로 빡돈다.[11]

사용하는 AB소드는 13번검 프라이데이. 13번검이 그 독특한 휘어짐 때문에 길로틴이라고도 불리는걸 생각하면 마녀로 불리는 레니에게 그야말로 어울리는 검이 아닐 수 없다.

4. 작중 행적

4.1. Ep.0 - Pray

회상신을 통해 9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본인 직접 출현은 69화이다. 후방에 남겨진 콜드 히어로들을 까대며 드라이를 마구 씹어대는 등 거의 프레이급의 더러운 입과 싸가지없는 성질을 보였다. 수 차례 네임드 괴수랑 붙은 다음 바로 투입되어서 특히 더 화난 것 같다.

4.2. Another Ep.2

파일:attachment/Knight_Run_-_Leny_(6).jpg
'어나더 에피소드2 네가 있는 마을'에 첫화부터 재등장했는데, 오리지널 키메라, 병쟁이 검성과 팀을 짜고 괴수를 때려잡았다. 죽을 힘을 다해 푸른꽃을 밀어내려는 토발 사람들을 방해하고, 도망가면 못 잡는다며 토발을 전장으로 삼았다.[12]
파일:attachment/Knight_Run_-_Leny_(5).jpg
5화때 붕대를 감은 모습

암만 봐도 물불을 가리지 않는 미친 싸가지 같지만, 병쟁이 검성의 부탁을 받아들여서 푸른꽃이 토발 대기권에 들어가지 않는 아슬아슬한 선에서 무력화시키는 작전에 동의했다. 덕분에 검성, 오리지널 키메라와 함께 9일 동안 쉬지도 자지도 않으면서 푸른꽃 제너레이터를 공격, 푸른꽃을 딱 추락하기 일보 직전의 상태로 만들었다. 사실 푸른꽃이 토발을 작살내건 말건 상관없이 작전을 펼쳤다면 이 정도로 무리할 필요는 없었다. 이때 상당히 큰 부상을 입어서 한동안 붕대를 감고 나온다.

34화에서 드라이에게 전화를 하며 등장. 반 때문에 기사단에서 30번검을 빼돌렸으며[13] 키메라에게 우주로 나가서 680번검을 회수하도록 명령한다.
파일:attachment/Knight_Run_-_Leny_(7).jpg
35화에서 개그 역으로 등장. 토발의 안전가옥에 침입자가 와서 반이 사는 곳에 무단침입한 다음[14] 술먹고 뻗어있었다.

반처럼 불완전한 존재가 취향인 듯 하다. S끼가 넘치는 듯. 반이 레오를 닮아서 그런 것 아니냐는 의혹도 있다(…). 35화 드라이 왈 (레니가 제자를 받아들이다니 별일이 다 있다며)"무뚝뚝한 게 레오를 닮았기 때문인가." 레니의 반응은 "죽고 싶냐?"

37화에서 기사단을 없애겠다고 말한 앤 마이어를 회상하며 그녀가 말한 '이기적이지 못한 녀석은 세상을 바꾸지 못한다'는 말을 곱씹는다. 게다가 시온이 모두를 지킬 수 없었다고 말하자 '어째 선생님이랑 레퍼토리가 똑같냐'며 궁시렁대기도.

47화에서 육마일신류의 설정이 나왔는데, 원본의 육마일신류는 미래예측은 둘째치고 파동을 이용한 지향성 공격을 쓴다. 위에서 언급되었듯 레니는 적색 파동기 유저.

49화에선 반의 회상에서 아예 알몸 와이셔츠로 등장. 이 때 자신이 커서(Curser)라는 특수체질임을 언급한다.

그리고 히페리온한테 토발이 처참하게 썰리는 동안 한참동안 안나오다가 잠시 히페리온이 휴면에 들어간 67화때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데, 중환자라고 투덜대긴 해도 방사능에 영향을 받지 않은건지 멀쩡한 모습이다. 드라이 레온하르트와 통신하면서 드라이에게서 시온을 회수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파일:attachment/Knight_Run_-_Leny_(8).jpg 파일:attachment/Knight_Run_-_Leny_(9).jpg
이후 68화에서 미니스커트 & 가터벨트 복장으로 등장. 토발을 지켜달라고 애원하는 시온을 썩소와 함께 싹 무시한다. 하지만 그와는 반대로 시온의 존재를 눈감아줬으며 거기에 아머드 블레이드까지 넘겨준다. 재밌는 걸 보고 싶어서. 시온의 머리를 반쯤 박살내려 했는데 시온이 합기(합기)로 충격을 되돌려보내자 물러났다. 애초에 남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테러의 뒷배를 봐준 것이니 제정신은 아니다. 시온마저 미쳤다고 말할 정도.

69화에서는 각종 네임드 괴수와의 연이은 전투에 이어 푸른꽃 격추까지 겹치면서 육마가 몸을 침식하는 등,[15] 전투를 할만한 상황이 아님이 밝혀졌다. 더불어 체질인 커서에 대해서도 거의 떡밥이 풀렸는데, 제물을 언급하며 '제물이 한계에 달했기 때문에 반동이 내 몸에 직접 오기 시작했다'는 언급을 하는 것을 보면, 커서의 의미가 자신의 피해를 타인에게 돌리는 체질을 뜻하는 것임이 거의 확정된 것이라고 보면 될 듯.
파일:attachment/Knight_Run_-_Leny_(10).jpg
89화에선 드라이의 명령으로 반 기사단 세력을 정리하고 토발을 접수하기 위해 십자회를 이끌고 나섰다. 이후 88화에선 반 기사단파를 이끄는 AE의 E위원회 세력을 처리한다. 89화에선 짜증난다는 이유로 육마 중 뭔가를 날려서 대함 쉘터를 뚫어버렸다(…). 확실히 반과는 넘사벽인 듯. 은근히 시온이 나타나 방해하길 기대한 듯 싶지만 끝끝내 나타나지 않아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이때 상당한 추태를 보이는데, 부하들에게 꾸중을 듣고, 시시하다며 철수하라고 하면서 드러눕는데 부하가, "팬티 보입니다. 상스럽게"라고 하자 돈내고 보라고 하는데 이에 부하는 "안 봐요 더럽게."라고 하고, 린이라는 부하가 레니를 들어나르면서 "시스터 레니. 살 좀 빼세요 포동포동하네요."라고 한다거나...

엑스트라 스토리에서 "일신을 넘어 나와 같은 곳에 서주길 바랬는지도 모르지."라고 말한다. 즉, 본인은 일신을 넘었다. 또한 레니가 반을 나름대로 아끼고 있었단 의미로도 볼 수 있다.

4.3. EP.1 Hero

메인 에피소드 히어로의 오프닝 에피소드에서 다시 등장. 추모식에서 추모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괴로운 표정을 짓고 있는 의 등 뒤에서 나타나 "결국 이건 선생이 만든 세상이다" 라고 말하며 앤을 멘붕시켰다. (이런 세상을 만들어놓고) 영웅이 된 기분은 어떠냐고 빈정거리기까지. 그리곤 레오가 (앤 때문에) 뭘 꾸미는 모양이니 남의 가족 휘말리게 하지 말고 잠수타라고 경고했다.[16]

앤이 자신의 팔을 붙잡자 순간 앤과 가족처럼 지내던 옛날을 회상하며 강하게 뿌리친다. 아마 앤 때문에 기사가 되어 이런 저런 일에 휘말리게 된 레오를 보며 앤에 대한 증오가 생긴 모양.
파일:attachment/Knight_Run_-_Leny_(11).jpg
파일:attachment/Knight_Run_-_Leny_(12).jpg
3화에서 동생 레오를 보기 위해 찾아왔다. 지금은 임시기사단에 위원회로 조력하고 있는 중인 듯. 레오와 재회하자마자 레오를 껴안고 가슴을 부비고 귀를 깨무는 등(...)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애정공세를 퍼붓는다. 이 때 레니와 레오의 과거회상이 나오는데 레오의 기억에서 레니는 중학교 때까진 약간 다른 사람에겐 거칠긴 해도 그렇게 모나지 않았던 듯. 레오한테 아침도 지어줬다.

하지만 레오가 앤의 뒤를 따라서 그녀를 위해 기사단에 들어가면서 점점 삐뚤어진 모양이다. 레오가 처리한 요새형 괴수를 처리하기 위해 급히 불려온 모양이며 이후 레오와 만나서 요새 괴수에서 나온 양산괴수들은 폭탄으로 처리하고 일단을 돌아가자고 레오에게 말하지만 레오가 십자회와 결별하고 루나 프로젝트에 합류한다고 하자 순식간에 돌변하여 죽일 듯이 싸운다.[17]

레오의 현월에 싫어하던 앤의 적파기공을 사용한 것에 본격적으로 뚜껑이 열려서 육마일신류 개(改) 십삼마 이신, 칠마를 사용하는데 주변 양산 괴수들이 차마 다가가지 못할 뿐더러 아예 도망가고, 함대가 후퇴할 정도. 게다가 이 때 진정한 마왕이나 마희클레스의 "그 애송이 따위가 쓰는 것과는 한참 격이 다른 기술"이라 칭해서 안 그래도 약해빠졌다고 평가받는 반을 더더욱 비참하게 만들었다.

5화에서 무사히 생존 확인. 콜드 히어로 중 한 명인 다이크와 대화를 나누며 팔에 상처를 입었음이 드러났다. 이 때 레오와의 대결에 대한 자세한 사정이 나오는데, 그 때 죽지 않게 힘 조절을 했으나 레오 역시 마찬가지였으며 레오는 레니의 공격을 아예 소멸시켜 버렸다고. 독백에 따르면 그걸 막아내는 건 기껏해봐야 드라이 정도라고 한다. 여담으로 이 사건 이후 드라이는 자기 멋대로 행동한 레니에게 화가 단단히 났는지 자꾸 혼자 행동하면 이것저것 책임을 지게 해서 콜드히어로로 만들어버리겠다고 한 모양이다.

4.4. EP.2 Knight fall

그동안 등장이 없었는데 47화에서 레틴 함 1기에 오리지널 키메라와 함께 타고 있었다는게 나왔다. 사실 이번엔 오리지널 키메라의 보호자역으로 나온듯 양산형 키메라들로 벌어지는 인외마경을 매우 즐거운듯 보고 있다. 그런데 그 이후로 나름 자식처럼 대하던 오리지널 키메라가 리아에게 리타이어하고 자신이 타고 있는 함대가 중파되었는데도 의자에서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다.

이후 앤을 발견해서 그녀와 거래를 한다. 거래 내용은 북부의 워프마커/게이트의 위치 데이터를 넘겨주는 대신 AL 역시 목표시설만 파괴하고 북부를 공격하지 말 것. 이후 앤을 이리 붙었다 저리 붙었다 하는 생명제일 회색분자라면서 까는걸 비롯해서 앤의 말에 계속 태클을 거는데 정작 앤이 옛날에 귀여웠는데 왜 이렇게 삐뚤어졌냐면서 머리를 쓰다듬어 주니 앤이 옛날에 머리 쓰다듬어 주는걸 회상하다 뒤늦어 뿌리친다. 거기에 앤을 지독하게 싫어하지만 죽는 것만은 바라지 않는다면서 다녀오라고 하는 모습은 영락없는 츤데레(...). 65화에서 볼 수 있다.

참고로 부상으로 상의는 붕대만 감은채 어깨에 정장만 걸치고 있었는데 65화에서 옷이 날아갔는지 상의는 그냥 붕대감은 나체가 되어버렸다. 가슴은 전부 노출한채 중요부위만 반창고로 덮은게 백미(...).

4.5. EP-3 문

한동안 등장이 없었다가 성녀를 해동시키려는 마일로가 십자회를 이단으로 규정하는 성녀가 레니와 마주치게 하지 말라고 다른 고식 교회 일원들에게 당부하는 것으로 언급된다. 이후 레오소피아 비스타가 결혼했다는 소식을 들어도 의외로 검집을 철컥거리면서 조용히 있었다. 소피가 살벌해하자 농담이라며 자신에게 붉은 여자의 기억이 있는 한 소피를 공격할 수 없다고 한다. 또한 앤만 아니라면 레오가 목숨 걸 일도 없으니 괜찮다고 말하지만, 얀데레 끼는 여전히 남아있다는 것을 보여준다(...).[18] 마지막으로 십자회의 신자로서 소피에게 레오를 지켜달라고 빈다. 이 때 소피는 붉은 여자를 나의 또다른 자매라고 말하며 기사의 명예를 걸고 동생을 지키겠다고 맹세한다.

이후 레오와 마주치고, 엑스트라 스토리에서 공격했던 일을 사과한다. 레오가 아무런 대꾸도 안하고 반란자들을 죽이는 일로 비판하자 시무룩해 하다가, 그런 것 좀 그만하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자 기뻐한다. 떠나는 레오를 보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레오가 오글거려 하며 그만 좀 하라고 말하자 계속 할 거라고 말한다.

이후 문 계획으로 인해 에덴의 방어망이 약해졌을 때 북부의 잔당들이 쳐들어오는데, 당시 레니는 이미 떠난 상태여서 뮤리 레온하르트를 돕지 못했다. 레니는 북부의 잔당들의 본거지를 침공하러 갔고, 성기사단 no.2 뮤엘이 죽었다는 것에 아쉬워 한다. 북부의 잔당들은 함대를 전부 다 기습에 써서 없었기 때문에 가볍게 학살당했다.

460화(문 28화)에서 손수 나서 반 AL파 기사들을 학살한다. 이를 눈치 챈 성녀가 막아서자 곧바로 선빵을 날린다. 마기 흑종음이라는 기술로 성녀의 최대급 방호기를 손상시킨다. 이를 본 성녀가 6마를 넘어섰다는 게 사실이였냐며 감탄하는 동시에 "기술에 무의식적으로 묘한 파동을 섞은듯 하군요. 파동기술을 버리고 대체하기 위해 익힌 육마일신이지만.. 결국 그녀의 파동도 당신의 일부분 인거겠죠." 라고 레니의 아픈 구석을 찌르자 제대로 빡치며 성녀를 역겨운 위선자라고 부르고는 칠마와 팔마를 이용한 기술, 마천희 합일 마천나찰이라는 인과마저 넘어선 베기로 공격해 가슴을 베어버린다. 성녀의 공간술식이 인과를 비튼 바람에 완전히 자르지는 못했지만, 성녀도 이를 보며 영웅 중에서도 최강급의 방어를 가진 자신이 베였냐며 레니는 이제 영웅을 제압하기 위한 자이자 탑소드 다음 넘버이니 방심해서는 안됐다고 놀란다. 성녀가 장기 골격 근육 피부 내부 술식으로 상처를 완전히 접합하고 본격적으로 실력행사에 나서자 자신도 일신을 꺼내들며[19][20] 공방전을 벌인다. 이후 앤 마이어가 교육생 시절 레니와 레오를 구했을 당시에 레니를 본 적이 있다는 과거가 밝혀진다. 앤을 보고는 아이들을 구해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 어린 레니를 보고 살짝 당황하는 듯 하더니 "다시... 아니.. 처음.. 뵙겠어요." 라고 묘한 인사를 한다. 그러면서 당신이 붉은 혼을 이은 그녀냐며, 그녀와는 다른 길을 갈 수 있게 레니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고 자신의 모든 걸 레니에게 주겠다고 말한다.

문 2부에서 드라이 쪽에서 지구 공략을 끝내면 레니 쪽에서 지구에서 올 숙청기와 루인 사를 처리할 예정이었는데, 아이기스가 루인과 충돌하면서 예상했던 전개와는 다르게 가기 시작한다. 루인은 숙청기와 앤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가리안으로 워프해 숙청기와 앤을 공명시킬 계획을 짠다.

레니는 일단 함대를 이끌고 가리안으로 가서 만반의 준비를 다하지만, 사상의 궤 붕괴의 여파로 회색의 폭주, 괴수들의 내분, 지구 유닛의 출현 등 난장판에 혼란스러워 한다. 다행히 드라이로부터 계획을 들은 마일로가 AL 의장 권한으로 마지막 프로토콜을 실행해 상황을 수습하겠다며 가리안의 상황부터 해결하라고 말한다. 레니는 가리안에 검은 비숍은 사라지고 웬 영식이 출현한 것에 어이없어하며, 앤을 문제의 원인으로 생각해 분노를 터뜨릴려다가 마일로의 제지를 받고 진정한다.

5. 명대사

하고 싶은 말은 알아. 하지만 어느 쪽이든 희생은 생겨. 누가 희생되는가의 문제지. 둘 다 선택하려는 니 놈의 소원은...이루어지지 못해. 아니 최악의 선택이 되어 모두가 죽을지도 모르지. 어차피 거의 죽은 행성...지키려 애쓸 필요없어. 인정하기 싫겠지만 이미 이 곳은 끝났어
모든 분쟁은 선의를 내세우며 희생을 용인하지. 봐. 각각의 선의들이 만든 이 악의의 지옥을. 뭐 용인된 희생으로 선의가 악의로 변질되는 즐거운 꼬라지가 난 싫진 않지만 말야...
자 그럼 또 몇몇 세계를 지옥으로 만들러 가볼까? 세계평화를 위해. 죽이러 가보자고.
잃는 것을 걱정하거나 이기적이지 못한 녀석은 아무것도 얻지 못해. 원하는 건 스스로의 손으로 쟁취해라
상냥하고 착한 우리 시온양. 놔. 옷에 진물이 묻잖아, 더럽게.
죽여라.
그것이 힘의 속성이야. 세계에 필요한 힘을 위한 희생의 아픔. 그 아픔의 총합이 괴물을 만들지. 그렇게 앞으로 나아가는거야.
선생을 지독하게 싫어하지만...죽기를 바라진 않아. 다녀오라고 선생.
언제나 그렇지. 떨어지고 싶지 않으면 멀리서 깨끗한 척 비판이라도 하면서 발을 들이지 않으면 돼. 발을 들이는 순간 옳음따윈 사라지고 그곳에 있는건 더럽게 떨어져버린 자신 뿐이라고.
알잖아 선생. 전쟁은 말야, 어떤 이상을 가졌든 거기 끼어들면 그저 한없이 떨어지는 수 밖엔 없다는 걸.

6. 기타

흑발적안, 안대, 사디스트, 마녀, 노브라, 브라콘, 얀데레 속성. 그리고 색기담당. 여기사들 패션이 꽤 노출도가 높긴 한데 대놓고 노출이 에로하게 나오는건 레니뿐이다. 복장의 종류나 노출도만이 아니라 옷의 단추를 풀어헤치거나 반쯤 벗었거나 아예 속옷만 남기고 헐벗은 모습이 나오는 등, 특히 사석에서 등장할 때는 옷 입고 나오는 게 드물다고 봐도될 정도로 노출이 많다.[21] 복장도 처음엔 정장 정도였지만 갈수록 와이셔츠, 가터벨트, 로리타 패션 등 다양해져서 작중 인물 중 가장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이기도 하다. 거기에 십자회 소속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수녀 속성까지 추가.
파일:attachment/Knight_Run_-_Leny_(6).jpg
어나더 에피 초반의 정장 차림[22]

여담으로 한컷이지만 곰방대를 들고 있었다. 흡연자인듯?

참고로 자신과 레오를 구해준 앤에게 열폭하는 중증 브라콤. 히어로편 3화에서 동생 귀를 핥거나 '너를 이렇게 좋아하는 나뿐이다.', '내겐 너뿐이다.'라는 말을 하며 보통 집착이 아님을 보여준다.[23] 근데 열폭과는 별개로 앤에 대한 호칭은 선생. 사실 앤에 대한 열폭과 레오와 자신을 전쟁속의 삶으로 몰아넣은 것에 대한 분노가 합쳐진 듯 하다. 소피와 대화할 때 레니 본인 입으로 레오만 안 뺏으면 좋아한다고 언급했다.

반이 무뚝뚝한 게 레오를 닮았기 때문에 제자로 들인 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이에 대한 레니의 반응은 "죽고 싶냐?" 그와 별개로 '일신을 넘어 나와 같은 곳에 서주길 바랬는지도 모르지'라는 말을 한 것으로 보아 나름 제자라고 아끼기는 한 모양. 반에게는 "죽이기 싫으면 팔다리를 다 날려버려"라는 식으로 가르친 듯. 반이 작중 레이븐 부대를 상대로 팔다리만 날린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

레오는 '앤의 라인에서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캐릭터'라고 작가가 직접 밝힌 만큼 앞으로 레니와 대립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레니도 이를 염려해 앤에게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경고한 바 있고.

히어로편 5화에서 다이크가 레니를 부를 때 "붉은 여자의 피를 잇는" 네가 다치다니..."라는 말로 레니에 대해 떡밥이 뿌려졌다. 게다가 3화에서는 레오와 함께 죽었다라고 말한 적도 있었다. 이래저래 떡밥 덩어리. 문 오프닝에서 레오를 만나러 온 소피가 그를 마리안의 아이라고 칭한 것을 보아, '붉은 여자'의 이름이 마리안일 가능성이 생겼는데 116화에서 그녀를 나의 또 다른 자매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 붉은여자는 문 에피소드 30화에 모습을 드러냈다.

맨위에서 보듯이 나이트런 2번째 에피소드이자 레니가 본격적으로 출연한 네가 사는 마을부터 계속 나이트런 썸네일로 고정되어 있는데 그 이후로 활약은 조연급이었던 첫 에피소드보다 오히려 더 줄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유지하고 있다. 나이트런의 에피소드들이 죄다 모두를 구할 수 없다는 딜레마에 얽혀있고 레니라는 캐릭터 자체가 그런 면에서[24] 나이트런 얼굴마담에 어울리기 때문에 고정된 것일 수도 있다. 검은색, 마녀라는 캐릭터성 때문에 나이트런 결말 떡밥인 검은 마녀와 검은 소녀와 연관되기도 하지만 연재가 계속되면서 그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 해당 썸네일은 네이버 웹툰 페이지 개편과 함께 바뀌어서 이 문의 특징 목차에 기재되어 있는 자료 말고는 더 이상 볼 수 없다.

문 에피소드부터 슬슬 재평가를 받기 시작한 인물이기도 하다. 등장 초중반에 보여주었던 싸가지 없던 모습과는 다르게 사실상 나이트런에서 릭 맥코이와 함께 제일 가는 정상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 네가 있는 마을 에피소드 당시에서도 시온에게 험악하게 대하긴 했지만 의외로 부탁하는 것들은 다 들어줬다고 봐도 무방하고, 앤이 죽을 만큼 싫지만 정작 죽기를 바라지는 않는다고 하는 츤데레 성향에 문 에필로그 2부 라스트 파트에서는 가리안에 등장한 인간 의태형 괴수 둘의 협박과 협상을 앤 마이어의 요청에 따라 모른 체 하고 넘어가기도 한다. 레니의 인간성이 못되먹지는 않았다는 것을 반증하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을 듯.
파일:레니 (나이트런-레콘키스타).gif
레니 인게임 이미지 아이들링
이미나 성우의 레니 대사본
레니: 하아... 미치겠군...
뭐가 후방지원이야, 저런 쓰레기들만 넘겨주고는...
흥...후후후후훗!
이 옷도 그렇지만, 그 칭호로 불리는 것도 오랜만이군...
그래, 기사단의 더러운 일을 맡는건 언제나 No.2의 역할이지.
그리고 십자회는 애초에 그런 존재니까.
이런 사치를 거부하다니~ 어린애구나~ 우리 레오는~
널 이렇게 까지 좋아해 주는건...나 뿐이라구...
오랜만이야~앤 선생.
봐, 각각의 선의들이 만든 이 악의가 넘치는 지옥을!
뭐~ 용인된 희생으로 선의가 악의로 변질되는 즐거운 꼬라지가... 난 싫진 않지만 말야~
자~ 그럼 또 몇몇 세계를 지옥으로 만들러 가볼까?
세계평화를 위해, 죽이러 가보자구!
이미나 성우의 레니 대사본

2019년 9월 30일, 나이츠 9월호가 나런 겜공카를 통해 성우가 공개되었다.[25] 레니의 인게임 이미지 및 성우 보이스였다. 팬들은 원작 레니의 분위기를 잘 살렸다고 평가하고 있다. 그리고 성우는 원피스샬롯 링링, 오버워치모이라 등으로 유명한 이미나 성우로 밝혀졌다. 성우 보이스 공개 결과 팬들은 대체로 이미나 성우의 허스키한 목소리톤이 레니의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고 평가하고 있다.

2020년 9월 7일 인게임 등장.

7. 관련 문서



[1] 2024년 네이버 웹툰 개편과 함께 더 이상 이 썸네일은 볼 수 없다.[2] 그런데 정작 나이트폴 10화에서는 가터펠트 속옷 차림이 나왔다. 가끔 옷 대신 입기는 하는 모양.[3] 레니의 평소 행동이나 성격을 보면 앤한테 빠진 레오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4] 사실 레오말고는 거의 타인에게 무관심한 레니의 성격에 이렇게 행동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이례적이라 볼 수 있는데, 원래 레니의 성격이라면 토발이 어떻게 되든 말든 상관할리가 없으니 그냥 푸른꽃을 파괴해버리고 떠날 뿐이지, 굳이 노심기를 하나 버려가면서 푸른꽃을 대기권에 정지시키고 안으로 기어들어가 부상을 입어 피폐해져가면서 제너레이터를 정지시킨다는 합리성이 떨어지는 짓을 할리가 없다. 사실 푸른꽃을 바로 토발에 떨구는게 AL의 입장에서는 가장 합리적인 결과였으며, 대기권에 어중간하게 묶어둔 것은 레니 나름대로는 앤과 겹쳐본 시온의 이상적인 의견과 현실의 사이에서 타협선을 찾은 조치였다. 실제로 시온의 작전이 가장 토발에게 좋은 안이었지만, 레니의 작전에서도 만약 푸른꽃의 제너레이터를 정지시키는데 성공했으면 푸른꽃이 토발로 떨어질 일도 없었다. 문제는 거의 성공을 앞둔 상황에서 오리지널 키메라가 폭주하는 바람에...[5] 기사 랭킹 10위 안에 드는 실력자를 뜻한다[6] 처음엔 레니의 100분의 1위력이라며 얕봤지만 점점 위력이 올라 레이의 방어를 뚫게됐다.[7] 레오가 가로우와 싸울 때 "검의 숙련은 거의 앤씨나 레니 누나급 탑클래스'라는 언급이 있다.[8] 사족으로 레오도 레니와 싸울 때 격투로는 안 된다고 생각하며 현월을 썼다.[9] 머리 좋은 것 말고 특별한 능력없는 앤과 핸슨 드레이센도 사용했고 릭에게 시간을 들여서 익혀라고 권유한걸 보면 특수기라기보다는 그냥 입문 난이도가 극도로 높은 기술이라고 볼 수도 있다.[10] 육마일신류의 2마가 파동기이다.[11] 정확히 적파라고 찝어말하진 않았다. 다만 '묘한 파동'이라는 언급과 '벗어나려 해도 결국 네 일부라는건 부정 못한다'는 식으로 말한걸 보면 프레이식의 파동기가 확실하다.[12] 근데 이 말이 맞다. 이후에 AL이 나머지 푸른꽃들 잡느라 함대의 80%를 잃고, 행성 여러 개 날려먹은 거 보면 토발에 잡혀 있던 푸른꽃은 그대로 잡는 게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13] 사실은 반 기사단파에 대한 공작의 일환. 반 기사단파를 엿먹이기 위해 반을 충동질하고 칼을 넘겼다.[14] 침입자를 피해온게 아니라 방이 살풍경해져서 나왔다. 나름 살살 쳤는데 팔다리가 날아가는 바람에 피바다가 되었다.[15] 반처럼 가슴 부분이 푹 파여있다. 이 말은 레니는 타이니 중장의 사이보그를 썰 때도, 시온에게 한방 날릴 때도 줄곧 심장이 날아간 상태였다는 말이 된다.[16] 작중묘사를 보면 앤에 대한 감정은 단순한 증오보다는 애증에 가깝다. 오리지널 키메라가 엄마라고 부를 때 앤과의 과거를 회상한다던가 이기적이지 않으면 세상을 바꿀 수 없다는 앤의 말을 곱씹는다던가 앤이 자신을 잡자 함께했던 시절을 떠올리는 등 레니 본인도 앤과 함께 했던 시절이 나름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는 듯한 묘사가 자주 보인다. 레오 때문에 앤을 증오하면서도 과거의 정 때문에 모질게 뿌리치지는 못하는 것 같다.[17] 사족으로 해당화 제일 위의 베댓이 '저 중에 한놈만 토발 때 왔어봐라'[18] 소피가 감시하고 있는 앤을 죽이고 소피마저 싸우다 죽는다면 레오는 자연히 자신에게 돌아올테니 이제 와서는 그것만 바라고 있는다고...[19] 성녀는 악과 마를 벌하는, 마기의 천적이자 마에 대한 극한의 내성을 지니고 있고 붉은 자, 혼을 쓰는 자의 천적이기에 마로는 성녀를 막지 못한다고. 마와는 다른 영역인지 마를 사용할 때 나타나는 검은 눈이 사라지며 평범한 눈으로 바뀐다.[20] 이때 성녀도 일신을 사용한다. 육마일신이 고 육마를 레니가 재정립했다는 점과 성녀가 레니에게 자신의 모든 걸 주겠다고 한 발언을 고려하면 일신을 성녀에게 전수받아 육마일신류로 합친 듯.[21] 이 정도의 노출은 굳이 꼽자면 오리지널 키메라의 전라씬 한 컷 정도. 프레이편까지 가봐야 프레이, 카말 각 한 컷 정도가 더 늘어날 뿐.[22] 정말로 공식석상에도 저렇게 입고 나간다.[23] 레오 팔을 잘라서라도 데려가겠다는 말까지 한다...[24] 주인공인 앤의 안티테제, 반대세력을 숙청하는 역할 등.[25] [월간 Knights : 9월호] No.2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