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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9 15:24:14

아마노 코즈에

天野 こずえ

1. 소개2. 만화가 활동3. 이야깃거리4. 작품 목록

1. 소개

일본 출신의 만화가 겸 원화가. 1974년 5월 26일 사이타마 현 출생. 혈액형은 A형. 이름이 귀여워서 필명인줄 아는 사람들도 있지만 실명도 아마노 코즈에라고 한다.

대표작은 낭만클럽, 크레센트 노이즈, ARIA, 아만츄!.

2. 만화가 활동

원래는 에닉스에 소속되어 있었으나, 에닉스 내부소동으로 인해 맥 가든으로 이직해서 활동하고 있다. 당시 연재하던 크레센트 노이즈는 '1부 완결'이라는 형태로 사실상 완결시켰으며, '아쿠아'는 맥 가든으로 옮긴 후 아리아로 제목을 바꿔서 연재하였다.

상업잡지에 꾸준히 만화연재를 함과 동시에 동인활동도 하고 있다.

느긋하면서도 평화로운 분위기를 내는 화풍을 자랑하는데, 특히 그가 그린 원화집이나 단행본의 표지, 작가 홈페이지에 수록된 컬러 일러스트를 보면 그 특징이 잘 드러난다. 또한 캐릭터의 눈을 이용한 감정표현에 탁월한 모습을 보여준다.

데뷔가 오래된 것에 비해서 단행본 발간이 엄청나게 늦는 편. 낭만클럽이 국내에서는 GM 코믹스로 발간되었고 금방 절판되었기 때문에 존재감이 상실된데다, 크레센트 노이즈는 당시의 한국 분위기와 취향상 마이너에 속하는 경우. 게다가 에닉스 내부소동 때문에 라이선스도 복잡해 진 터라…. 이후 아리아로 국내에서 입지가 재구축었는데, 이 과정에서 아마노 코즈에 = 아리아 라는 공식이 일반화되어 국내 애니메이션 팬의 일정 세대 이후부터는 아마노 코즈에의 다른 작품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아리아 이후 새 작품인 아만츄!를 연재하고 있는데, 권당 10만부 넘게 파는 걸 보면 네임드 작가로 굳혀진 듯.

아만츄 완결 이후 ARIA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Colori Colore Creare(콜로리 콜로레 크레아레)를 연재하기 시작했다.

3. 이야깃거리

취미는 쇼핑과 게임, 특기는 선 채로 잠자기(…), 말버릇은 "ぎゃ-す!!"라나. 상당히 미인에다가 동안이다.

엄청난 고양이 애호가로, 단행본의 말머리 부분에 항상 집고양이 사진을 붙여놓는다든가 하는 등 자신의 고양이 사랑을 만방에 떨치고 있다. 특히 만화 <ARIA>의 경우 그 제목은 자신이 기르던 집고양이의 이름에서 따 왔으며, 주요 등장인물 중 자신의 고양이들을 모델로 한 캐릭터들이 포함되어 있을 정도. 심지어 막판에 스토리가 성급하게 전개되자 "<아리아> 연재 도중 자신의 고양이가 죽자 슬픔을 못 이기고 만화를 끝내버렸다(…)" 라는 음모론이 제기되었을 정도.[1] 이는 단순히 음모론에 불과하지만, 11권 연재 당시 작가 본인의 집고양이가 죽은 이후 만화가 다소 급전개되는 모습을 보이며 바로 다음 권인 12권에서 끝난 것은 사실이다. 물론 그럼에도 납득할 수 있는 결말로 마무리 지어졌지만.

대부분의 작품에서 아버지가 나오지 않는 것과 본인이 아버지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언급하지 않는 것 때문에, 아버지와 불화가 있는 것 아니냐는 루머가 돌았었다. 이러한 것은 낭만클럽, 크레센트 노이즈, 아리아에 공통적으로 해당되며 아리시아의 남편이 공개 되지 않은 점도 이러한 이유에 기인한다고 볼 수도 있다는 것. 하지만 이는 너무 급 전개해서 인물을 설정할 시간이 없었다고 볼 수도 있다.[2] 최근작 아만츄만해도 작중 주인공들의 부모는 물론 할머니, 할아버지도 나오며 아리아에서 아버지 관련 에피소드가 등장하기도 하고, 낭만클럽에는 남주인공의 아버지 시나리오(3권 12화)가 통째로 하나 등장하기도 하니 판단은 각자가 알아서 하자.

4. 작품 목록


[1] 사족으로 이전에 죽은 고양이의 49제날에 이전에 죽었던 고양이와 똑같이 생긴 야생 고양이를 만나 키우게 되었다고 한다.[2] 아리시아 결혼에 대한 팬들의 반응을 생각하면 공개 안했던 게 오히려 신의 한수.(...)[3] 에닉스 내부소동으로 1부 완결 형태로 종료.[4] 완전판은 대원씨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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