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戸タケル
1. 개요
TV 애니메이션 에토타마의 주인공. 성우는 시모노 히로.에토타마의 등장인물들 중에서 애니메이션판과 만화판의 성격이 가장 다른 인물이다.
사실 애니메이션과 만화가 다른 작품이라 말할 만하니 무방하다 봐도 좋겠지만…
2. 상세
아키하바라의 낡은 주택에서 혼자 살 예정이었던 고교생. 상식인. 그에게서 나오는 솔럴은 어째선지 다른 사람들의 솔럴보다도 품질이 좋다. 덕분에 에토신들과 친분을 쌓게 되었다. 여담으로 생긴거나 목소리가 어느 게임광과 비슷하다.
5화에서는 카미카제 바이러스[1]에 감염되어 드러눕는데, 병 때문이 불안정한 솔럴이 자기 의사와 상관없이 나와 에토신들의 모습과 정신을 여러모로 카오스하게 만들었다. 메이땅과 냐땅의 활약으로 무사히 치료됐는데, 그 과정에서 메이땅이 타케루한테 반하고 말았다.
6화에선
9화에서 쇼기를 취미로 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그것도 꽤나 중증 피요땅도 상당한 중증 쇼기마니아로 쇼기가 우주라며 서로 공감한다. 상대 자체가 안되는 냐땅의 쇼기실력을 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가 생각나게 하는 특훈으로 상당한 기량까지 끌어올렸다.
10화에서 모땅의 죽음에 충격을 받고 11화에서 냐땅의 기억이 돌아온다는 말에 쓸쓸해 하는것을 보면 자신의 주위에 있는 12지들을 소중하게 여기게 된듯이다.
12화에선 12지가 필요한가란 점장의 질문에 마이페이스로 넘긴 후 불완전한 십이지야 말로 인간에게 필요한 존재라 말하며 현 12지를 존속시킨다.
애니메이션에서의 전체적인 느낌으로는 주인공이기보다는 히로인으로서의 성향이 강하다. 12화에서는 대놓고 기다리는 히로인의 포지션이였다.
3. 만화판
아키하바라의 어느 아파트에서 살고 있으며 냐땅이라는 에토소녀와 같이 생활하고 있고, 집 안 가게를 책임지고 있다. 어느날 길을 걷던 중 길가에 쓰러져있는 코스프레 소녀를 발견하고 도와줄지 잠시 고민하다가 도와주기로 한다. 배가 고프다는 냐땅에게 고양이 사료(...)를 건네지만 규동집을 가리키는 냐땅에게 규동을 사준다. 이름을 알려달라는 냐땅의 말에 아마테라스 오오미카미라고 이름을 알려준다. 헤어진 후 집에 와보니 냐땅이 먼저 와 있었다. 뒤따라 왔다고(...) 있을 곳이 없어 여기 있게 해달라는 냐땅을 처음엔 거절하나 이내 수락하고 같이 살게 된다. 냐땅에 대한 타케루의 인식은 '조금 복잡한 사정을 지닌 코스프레 소녀' 정도.3화에서 우리땅의 담당구역인 오키나와에 도착했을 때 신이 나서 관광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걸 보면 관광을 좋아하는 듯. 그리고 이후에 진짜로 오키나와로 이사를 가버린다.
[1] 에토계에만 존재하는 바이러스로 솔럴 안에서 증식한다. 인간한테 감염된 사례는 이전까지 없었는데 타케루의 솔럴이 특수한 것이 원인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