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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5 05:17:57

아메노테지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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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장점4. 단점5. 바꿔치기술과의 차이점6. 비뢰신의 술과 차이점7. 기타

1. 개요

天手力(천수력)[1]

만화 나루토의 등장 술법.

2. 설명

멀리 떨어진 공간을 찰나에 도약하는 축지(縮地)의 극한!!
육도선인이 맡긴 '윤회안'을 사용하는 인술. 특정 범위 내에 있으면, 술자 자신과 대상물이 있는 장소를 순식간에 뒤바꿀 수 있다. 근거리에서 전투중에, 자신과 다른 물체를 뒤바꾸면, 적의 공격도 순간적으로 회피할 수 있고 그밖에도, 수리검 같은 무기와 자신을 뒤바꾸어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 '눈'으로 본 대상물과 바꿔치기를 할 수 있다. 바꿔치기 대상은 인간이나, 칼과 같은 무기도 가능.
진의 서

근/중거리형 보조계 인술. 우치하 사스케윤회안을 개안하고부터 사용한 우치하 마다라윤묘 변옥과는 차별화되는 사스케만의 고유 윤회안 동술이다.

시전자가 원하는 위치에 사람이나 물체를 순간이동시키는 술법이다.[2] 이동할 수 있는 사람이나 물체에는 술자 자신도 포함한다. 기본적으로 두 가지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대상을 자신이 원하는 위치로 이동시키는 방식과, 대상과 대상 간의 위치를 바꾸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단, 전자의 방식으로 사용할 때는 동력의 소비가 커진다.

3. 장점

설명만 들으면 윤회안 동술치고 단순하고 심심해 보이지만, 이 능력의 진가는 가드 불능이다. 작중에서 천수력의 발동 자체에 저항한 캐릭터는 아예 없다. 실제로 세계관 최강급인 육도선인 마다라, 오오츠츠키 카구야, 오오츠츠키 모모시키, 오오츠츠키 잇시키조차도 천수력에는 저항하지 못했다. 심지어 움짤에서 알 수 있듯 즉발로 발동하기에 대상이 능력에 반드시 강제로 말려들 수밖에 없고, 이런 술법의 특성상 사전 동작이 아예 없어 미리 대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3] 또한 바꿔치기라는 특성상 활용법이 엄청나게 높아 상술했듯 매우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 가능하다. 매우 높은 활용성과 가드 불능 수준의 빠른 발동속도가 합쳐져 근중거리 전투에선 사실상 이 술법이 자신보다도 강한적을 상대로도 전투의 흐름을 가져오거나 바꿀 수 있는 일등공신이다.

4. 단점

다만 사거리 제한이 있다. 카구야전에서 사스케가 직접 언급한다. 정황상 다른 동술들과 마찬가지로 일단 자신의 눈에 보이는 대상이여야 하는 것은 확실한것 같다.

차크라의 손실이 매우 크다는 단점도 있다. 임의의 공간으로 상대를 이동시키는 방식을 사용할 경우에는 차크라가 더 많이 소모되기 때문에 사스케는 기본적으로 대상과 대상의 위치를 교환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 경우 전자보다는 차크라의 소모량이 적은 편이지만 연속으로 사용하면 꽤 버거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강력한 능력이지만 차크라의 소모가 큰 만큼 사스케는 이 술법을 함부로 남발하진 않는다.

5. 바꿔치기술과의 차이점

술법의 메커니즘을 보고 바꿔치기술과 별로 다를 게 없지 않느냐는 지적도 있지만 바꿔치기술과는 연출만 비슷할 뿐 완전히 다른 술법이다. 아메노테지카라는 정말로 순간이동을 하지만 바꿔치기술은 물체에 변신술을 건 후 원격으로 조종하는 꼭두각시술에 가까우며 공격을 받은 순간 물체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이 순간이동처럼 보일 뿐 순간이동을 하는 것이 아니다. 1부의 사쿠라 vs. 이노 전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이노는 공격해 오는 사쿠라를 '어차피 바꿔치기'라고 생각해서 방어하려 하지 않았다. 반면에 아메노테지카라는 “상대방”까지 본인이 원하는 곳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

즉 연출만 보면 둘 다 '바꿔치기' 같지만, 속임수에 불과한 바꿔치기술과 진짜 워프인 아메노테지카라는 아예 격이 다르다.

다만 실제로 다른 기술인 것과 별개로 연출이 너무나도 비슷한 나머지, 바꿔치기술을 베이스로 해서 동술다운 여러 가지 설정을 붙여 강화한 것으로 보기도 한다. 사실 바꿔치기술이 닌자물의 기본 중의 기본인 술법인데 초반에만 쓰이다가, 어느새 파워 인플레로 묻혀버렸기 때문에, 바꿔치기술의 연출과 기믹을 부활시키기 위해 강화 버전을 만든 것 아니냐는 것이다. 비슷하게 닌자스러운 기술이라 할 수 있는 분신술은 환영분신술로 나루토의 간판기로 계속 나오고, 변신술도 잊을만하면 등장해 반전을 준 것과 대조적이다.

6. 비뢰신의 술과 차이점

두 술법 모두 순간이동기인 순신술에 속하는 술법이라, 비뢰신의 술과 많이 비교되는데, 두 술법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종합하면, 아메노테지카라는 거리제한이 있으며, 타인도 이동시킬 수 있지만 차크라가 많이 소모된다. 반면에 비뢰신의 술은 마킹이 필수지만 거리 제한이 없고, 차크라가 많이 들지는 않지만, 술자와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으면 타인을 이동시킬 수 없다. 또한, 아메노테지카라는 한 개인만이 쓸 수 있는 고유 동술인 데 반해 비뢰신의 술은 역량만 된다면 누구나 쓸 수 있는 술법. 단거리전, 기습전에선 아메노테지카라가 우위, 추격전이나 장거리전, 지속적인 기동전에선 비뢰신이 우위다.

7. 기타




[1] 일본 신화에서 천계의 왕 아마테라스가 동생 스사노오의 망나니 행실에 부끄러움을 느껴 아마노이와토라는 암굴에 은둔하자, 신들이 암굴 앞에 모여 춤판을 벌이며 아마테라스의 호기심을 유발했다. 이에 아마테라스가 암굴을 막은 바위를 살짝 치우고 슬쩍 몸을 밖으로 내밀자 냅다 달려들어 그를 굴 밖으로 빼낸 신이 아메노테지카라다.[2] 이 물체에는 술법마저 포함시켜, 사스케는 자신의 오른손에 발생시킨 치도리를 모모시키가 왼손에 쥔 쿠나이와 바꿔치기하기도 했다.[3] 이 때문에 나루토가 왼눈의 라고 말해서 능력은 알지만 순식간이라 대처하지 못했었다. 오오츠츠키 잇시키은 사스케를 성가신 윤회안놈이라고 언급했다.[4] 오오츠츠키 모모시키와 전투에선 치도리와 수리검을 맞바꾸기도 한다.[5] 바꿔치기술과 다르게 공격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서 상대를 강제로 함정에 빠트릴 수 있다.[6] 아마 육도 지폭천성을 사용하기 위한 차크라 + 카구야를 쓰러트린후 미수들을 가두고 나루토를 상대할 차크라를 온존하기 위함으로 생각된다.[7] 사스케는 사쿠라의 옷과 자신의 위치를 바꾸고 나서도 한동안 그 때문에 동력을 소모해 꼼짝없이 카구야의 뼈화살에 맞아 죽을뻔했다.[8] 또한 천수력 치도리도 있는데, 수리검을 던저서 적에게 맞추면 위치를 바꿔서 치도리(카쿠츠지)를 날린다.[9] 본 항목 최상단에 있는 움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