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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c2bea2>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저주받은 집 (2011) American Horror Story: Murder House | |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시즌 1 | |
에피소드 수 | 12화 |
장르 | 호러 |
제작자 | 라이언 머피, 브래드 팔척 |
출연 | 코니 브리튼, 제시카 랭, 딜란 맥더모트, 에반 피터스, 타이사 파미가, 사라 폴슨 등 |
방영일 | 2011년 10월 5일 - 2011년 12월 21일 |
방영 | |
스트리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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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방송사 FX의 인기 드라마 시리즈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의 첫 번째 시즌. 2011년 10월 파일럿 에피소드가 방영되었으며, 20세기 폭스 텔레비전이 제작을 맡았다.주인공은 아내의 사산, 남편의 불륜 등 영 좋지 않은 기억을 잊고 새 출발을 하기 위해 보스턴에서 로스앤젤레스의 고풍스러운 저택으로 이사 온 하먼 가족. 집값이 싸다 싶었더니 아니나다를까 저주 받은 집이었고, 주박에 걸려 고통 받는 가족의 모습과 흉가에 얽힌 저주 받은 과거가 교차되어 전개된다.
방영 후 프로그램은 성공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골든 글로브 시상식과 에미상에 후보[1]로 오르는 등 비평가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2. 시놉시스
보스턴 출신의 가족이 로스앤젤레스에서 새 삶을 시작하지만 새 집에 누군가가 이미 거주하고 있는 것 같은 불길한 징조가 보인다.
넷플릭스
넷플릭스
3. 예고편
티저 예고편 모음 |
공식 예고편 |
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5. 줄거리
6. 여담
- 낙태 수술, 인체실험, 교내 총기난사 사건 등, 어두운 소재로 초중반 음침한 분위기를 잘 이끌었으나 막상 최종화에서는 팀 버튼의 영화 "비틀쥬스"를 연상하게 하는 코믹한 상황이 펼쳐지는 바람에 실망스러웠다는 평도 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잘 만들어진 호러 드라마라는 것이 중론이다. 왜인지 이 드라마를 본 사람들은 엔딩에 대해 해피엔딩이라고 말하는 암묵적 경향이 있다.[스포일러] 드라마 방영 당시엔 '아메리칸 호구 스토리', "아메리칸하녀스토리"란 별명이 있었다. 특히 프란시스 콘로이가 분한 두 얼굴의 메이드 '모이라' 라는 캐릭터는, 제시카 랭이 분한 콘스탄스 랭던 캐릭터와 함께 이 드라마에서 가장 인상적인 캐릭터로 꼽힌다.
- 무례하고 기분 나쁜 이웃집 부인 콘스탄스 랭던[3][4] 역으로 아카데미 2회 수상 경력의 명배우 제시카 랭이 열연을 펼쳤으며, 동년 에미상[5], 골든글로브, 배우 조합상의 3관왕을 석권했다. 한편 바이올렛 하몬을 연기한 타이사 파미가는 베테랑 여배우 베라 파미가의 21살 어린 동생. 잘 보면 언니랑 많이 닮았다.[6][7] 미국에서 바이올렛의 남자친구인 테이트 랭던을 연기하는 에반 피터스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퀵실버 역을 맡는다. 극중에서 타이사 파미가-에반 피터스 커플의 케미가 워낙 좋아서, 한국에서는 시청자들 사이에서 이 커플링이 유난히 흥했다.
- 총 36명이 사망했다.
[1] 각각 'Best Television Series – Drama' , 'Outstanding Miniseries or Movie' 부문에 노미닛되었다.[스포일러] 주인공 가족인 하몬 일가 전체가 저주받은 집에서 사망하면서 모두 지박령이 되어버리고 영원히 안식도 얻지 못하게 되지만 불륜으로 가정을 파탄낸 벤은 마침내 자신의 잘못을 진심으로 깨닫고 아내와 딸에게 용서받으며, 태어나자마 죽은 아들(이 아기도 저주받은 집에서 죽은터라 아기 모습 그대로 지박령이 되어버렸다)과도 재회하고 비비안과 바이올렛 역시 살아생전 겪었던 모든 고통에서 벗어나 유령으로서 차츰 저주받은 집에서 적응해나가는 모습을 보인다.[3] 여담으로 형사의 입에서 한국인 가게 주인이 언급되자 그놈의 한국인들은 히로시마 때부터 의심이 많았다는 대사가 있다. 무례한 성격을 나타내는 것일 수도 있지만 콘스탄스 부인의 무식함을 드러내는 장치로도 해석된다. 그 장면 자체가 '유색인 구역'을 폄훼하는 내용인데 그 대사를 흑인과 동양인 형사에게 눈 하나 깜짝 않고 내지른다[4] 애초에 초반 에피소드부터 남부 출신의 허영심 많은 캐릭터임을 못박고 시작하며, 극중 내내 보이듯 아예 인종차별, 성차별 캐릭터기도 하다. 다운 증후군 환자인 딸 애들레이드에 대한 태도나 과거 동성애자 이웃에 대한 묘사를 봐도 약자에 대한 차별, 심지어 혐오를 가진 캐릭터.[5] 'Outstanding Supporting Actress in a Miniseries or Movie' 수상에 성공했다. 재미있는 점은 제시카 랭뿐만 아니라 프란시스 콘로이 또한 이 부문에 후보로 노미닛되었다는 것.[6] 한창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 반항아 속성이 있어 미성년자로써 흡연을 하는데 겉담배 피운다...(...) 아무래도 배우 자체가 미성년자다보니 감독이 차마 그 연기까지 요구하진 못한 듯.[7] 여담으로 등장인물들이 피우는 담배 브랜드는 몰리(Morley)다. 바로 엑스파일의 담배맨이 피우는 그것. 다만, 비록 엑스파일 덕분에 유명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오마주나 패러디는 아니며 알프레드 히치콕이 그 유명한 싸이코에서 처음 사용한 가상 브랜드다. 인지도가 가장 높은 말보로를 그대로 쓰면 엄청난 상표권 사용료를 줘야 했기 때문. 이후로 수 많은 영화, 드라마, 게임 등에서 사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