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소련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오데사에서 체첸계 아버지와 폴란드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1999년 제2차 체첸 전쟁 당시 참전해 체첸군에서 복무했다. 이때 첫번째 남편 이사 무스타피노프를 만나 결혼식을 올렸고 슬하에 아들 1명을 두었다. 종교또한 이슬람교로 개종했고 이름은 아나스타샤에서 아미나로 개명했다. 2003년 첫번째 남편이 사망한후 법집행원이었던 이슬람 무사예비치 오쿠예프와 재혼했다. 재혼한 이후 오데시 주립의학대학교에서 일반외과분야를 전공했다. 전공한 이후 오데사 제11시립병원에서 근무했다. 두번째 남편 이슬람과는 2007년에 이혼했고, 2년후인 2009년 러시아에서 우크라이나로 망명한 체첸인 아담 오스마예프를 만나 결혼했다.
2017년 6월 1일 르몽드 기자로 위장한 암살범이 남편과 함께 암살 시도를 했으나, 순식간에 마카로프 권총으로 반격해 살았다. 동년 10월 30일 키이우주 글레바하에서 남편과 함께 차량으로 이동하던중 암살범에 의해 저격을 당했고, 과다출혈으로 인해 사망하였다. 2017년 11월 17일 유언에 따라 드니프로에 위치한 조하르 두다예프 대대 창설자 이사 무나예프 옆에 유해가 안치되었다.